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서울교육청 학생인권조례 개정…학칙으로 두발규제

서울시교육청이 교사의 생활지도권을 보장하고 상위법령 위반을 해소하는 내용의 '서울 학생인권조례 개정안'을 30일 입법예고했다. 이날 서울교육청은 "현행 학생인권조례는 지나치게 학생 개인의 권리만 강조돼 학생의 책임의식이 부족하거나 교사의 학생지도권을 제한한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조례에서 금지하는 복장·두발 등 용모 규제와 소지품 검사는 필요한 범위 내에서 학칙에 따라 할 수 있게 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학교장은 교육상 필요가 있는 경우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제·개정한 학칙으로 복장, 두발 등 용모에 관한 사항을 정할 수 있다. 그동안 두발과 복장의 자유 등을 학생인권조례에 규정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정책에 따라 학교의 장 및 교직원은 학생의 의사에 반해 복장, 두발 등 용모에 대해 규제하지 못했다. 또 학생 동의 없이 소지품을 검사하거나 압수하지 못했으나 앞으로는 필요한 범위 내에서 학생 소지품을 검사해 학칙에 위반되는 물건의 소지를 제한할 수 있게 된다. 단, 일괄 검사시 사전에 목적과 범위에 대해 학생·학부모에게 알려야 한다. 그간 논란이 됐던 '임신 또는 출산',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보장한 내용은 삭제됐다. 현행 학생인권조례에는 '학생은 성별, 종교,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지역, 출신국가, 출신민족, 언어, 장애, 용모 등 신체조건, 임신 또는 출산, 가족형태 또는 가족상황, 인종, 경제적 지위, 피부색,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병력, 징계, 성적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시교육청은 이 중 '임신 또는 출산',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을 삭제하고 '개인 성향'으로 개정했다. 또 미혼모 학생, 장애 학생, 북한이탈 학생, 빈곤 학생 등 권리와 학습권을 보장하는 조항을 신설했지만 기존 조항에 있던 '성소수자'라는 표현은 삭제했다. 교권 강화의 일환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책임 부분이 강조됐다. '교사의 수업권과 다른 학생의 학습권 존중' '정당한 교육활동·지도 존중' 등 학생의 책무 부분이 더해졌고, 보호자에 대한 책무도 새롭게 들어갔다. 학생인권위원회의 권한은 줄었고 교육감의 인사권은 강화됐다. 조례에서 학교마다 두게 되어 있는 학생인권옹호관은 계약직 공무원으로 해야 한다는 조장은 없어졌고, 별도의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된 '옹호관의 복무, 처우' 등을 교육감이 정하도록 수정했다. 문용린 서울교육감은 지난 3월 시의회에서 학생인권옹호관 조례 의결안을 이송받고도 조례를 공포하지 않아 사실상 공포를 거부했으며 이에 따라 아직 학생인권옹호관 임명이 이뤄지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학생, 학부모, 교원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집단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 말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2013-12-30 15:42:36 조현정 기자
"야! 술 가져와" 알바생이 본 연말 최악의 손님

알바생들이 본 연말 최악의 꼴불견 손님은 어떤 유형일까. 27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19세에서 28세까지 개인회원 2144명을 대상으로 '송년모임과 아르바이트'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연말에 아르바이트를 할 때 가장 싫은 꼴불견 손님으로는 '야 이거 더 가져와! 술 취해 반말하는 손님'이 40.9%로 최악으로 꼽혔다. 연말 분위기에 취해 지나친 과음으로 알바생을 무시하는 언행을 하는 것이 가장 꼴불견이라는 반응이다. 2위는 '준비 다 해놨는데 예약해놓고 취소하는 단체손님'(15.3%)이 올라 고생시키고 허무함만 안겨주는 꼴불견 손님으로 뽑혔고, '부어라 마셔라~ 고성방가로 주변에 피해주는 손님'(15.1%)이 3위에 올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연말 분위기를 망치는 주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필름 끊길 때까지 마셔 실려나가는 손님'이 가장 꼴불견이라는 응답도 13.6%로 만만치 않은 표를 얻었고, 특히 '이름이 뭐예요? 술 취해 작업 거는 손님'(9.2%)이 싫다는 응답은 여자가 13.1%로 남자(4.3%)보다 3배 이상 많았다. 기타 응답으로는 '화장실 어디지? 계산할 때 서로 미루고 나가는 손님'(3.9%)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물건 맡기고 잊어버리고 가는 손님'(2.1%) 등이 있었다. 또 연말에 하면 가장 고생하는 아르바이트로는 39.7%가 단체 회식 손님이 넘쳐나는 '음식점 서빙 알바'를 1위로 꼽았다. 이어 각종 진상 고객을 응대할 일이 많아지는 '주점 호프 알바'가 2위(23%)에 올랐고 '겨울이라 너무 추워, 야외 홍보 전단 알바'(22.4%)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2013-12-27 13:25:59 이국명 기자
원자력연구소·쿠쿠전자 등 신입·경력 채용소식 풍성

2014년을 앞두고 신입·경력 채용소식이 이어져 구직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선임급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군은 연구직, 기술직으로 모집 분야가 상이하기 때문에 공고를 통한 확인은 필수다. 지원자격은 공인 TOEIC성적 700점 또는 PBT TOEFL성적 547점(CBT: 178점, IBT:63점) 또는 TEPS 성적 572점 이상인 자이다. 모집분야에서 요구하는 전공 및 세부전공의 학위가 필요하다. 위험물관리 분야는 위험물산업기사자격증 소지자, 품질보증 분야는 품질보증관련 업무 유경험자로 추가 자격조건이 주어진다. 지원서 접수는 1월 3일까지 업로드 양식을 따라 그림파일 또는 스캔파일을 삽입하여 연구원 홈페이지(ebiz.kaeri.re.kr)로 가능하다 쿠쿠전자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유통기획, 마케팅, 서비스관리 등 9개 분야이다. 모집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회화 가능한 자를 우대하며 각 분야마다 근무지가 상이하므로 공고를 통한 확인은 필수다. 자기소개서는 자유양식이며 반드시 응시분야, 근무지 및 전화번호를 명기해서 제출해야 한다. 입사지원서는 12월 31일까지 당사 홈페이지(www.cuckoo.co.kr)내 '채용공고'란에서 다운로드 받은 후 작성 가능하다. 풍산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의 경우 방산연구개발 분야를 모집하며, 경력의 경우 RF센서 개발, 정밀기계부품 개발 및 해석분야 등 모집분야가 상이하므로 공고를 통한 확인은 필수다.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하여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는 지원 가능하며, 석,박사 학위 소지자와 외국어 우수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2014년 1월 10일 금요일 오후 5시까지 풍산 채용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갑을오토텍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회계와 설계이며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자 및 예정자로 영어 또는 외국어 커뮤니케이션 가능자여야 한다. 단, 동종 업계 경력은 우대한다. OJT와 동시에 현업의 직무를 수행하며 인턴 종료 후 내부 평가 기준에 의거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접수는 별첨으로 제공되는 지원서 양식을 인크루트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채용담당 e메일(recruit@kbautotech.com)로 12월 30일까지 발송하면 된다.

2013-12-27 09:15:44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