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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잠자리에서 추위 피하세요”…서울시, 노숙인·쪽방 주민 특별보호책 시행

서울시는 내년 3월15일까지 '노숙인·쪽방주민 겨울철 특별보호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추위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의 안전을 위해 한파특보시 거리 상담반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거리 상담반은 노숙인 밀집지역과 산재지역을 구분해서 운영된다. 상담반은 평시 50명이, 한파특보시 124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쪽방촌 또한 15개반 30명이 주야간 순찰반으로 편성돼 매일 1회 이상 순찰 및 상담활동을 진행한다. 응급 잠자리도 마련된다. 한파로 인한 동사 위험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서다. 기존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응급구호시설(675명)로 사용하고, 고시원 등에 시설 이용이 어려운 노숙인을 위한 응급쪽방(임시주거)을 운영한다. 특히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중증질환자 등을 따로 분류해 돌봄을 실시할 계획이다. 거리노숙인과 쪽방 주민 중 고령이나 중증질환 등을 가진 328명을 상대로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문제가 있을 경우, 전문 보호시설 또는 병원으로 안내한다. 위기상황에 처한 노숙인 보호를 위해 노숙인 위기대응 콜센터 1600-9582(구호빨리)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또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협력해 민간단체, 종교단체를 통해 기부받은 겨울옷 2만여점을 서울역 우리옷방, 응급구호방, 노숙인시설, 쪽반상담소에 지급할 예정이다. 화재나 동파 등을 예방은 소방관 협조를 받는다. 노숙인 시설에 대한 소방 장비 작동을 점검하고, 쪽방촌에서는 전문기관을 통해 전기·가스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숙인종합지원센터, 일시보호시설, 서울역 실내 급식시설(따스한 채움터)에서 1일 최대 총 2133식을 제공한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한파는 노숙인·쪽방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다. 그만큼 사전 예방과 사후 조치 모두 중요하다"며 "노숙인과 쪽방 주민이 한파 피해를 입지 않도록 특별보호대책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1 13:35: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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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외교부 공동 ‘제2회 페르시아어 말하기대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 페르시아어·이란학과는 지난 17일 서울캠퍼스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외교부, 주한 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관과 공동으로 '제2회 페르시아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관 사이드 쿠제치 대사,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 정광용 심의관 및 학과 교·강사진과 60여명의 재학생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말하기대회는 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 재학생들이 순차통역 형식으로 한국어와 페르시아어 사회를 맡아 양국의 언어로 소통하고 교류한다는 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나와 페르시아어 ▲한국/이란 문화 소개 ▲한국/이란 명소 소개 등의 주제로 개최된 '제2회 페르시아어 말하기대회'는 초급 부문과 중·고급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다. 그 결과 대상의 영예는 페르시아어·이란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조인아 학생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4학년 김용준, 1학년 염다예 학생 ▲우수상은 3학년 김우림, 1학년 성유민 학생 ▲장려상은 2학년 마채운, 1학년 노하윤 학생이 수상했다. 총 7명의 수상자에게는 주한이란대사, 외교부 아중동국장, 페르시아어·이란학과 학과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페르시아어·이란학과 학과장 곽새라 교수는 "아름다운 페르시아어를 뽐낼 수 있는 대회를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행사 개최에 도움을 준 외교부 아중동국, 주한이란대사관, 그리고 대회에 참가한 재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한 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관 사이드 쿠제치 대사는 "대한민국 유일의 페르시아어 교육기관인 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에 방문하여 깊은 긍지를 느낀다"며 "페르시아어·이란학과 학생들이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이란 친선과 협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1 13:27: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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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가을 대학 축제 ‘2023 CUFESTA’ 성료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8일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대학 가을 축제인 '2023 쿠페스타(CUFESTA)'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매년 가을 총학생회와 함께 학생 및 학생 가족과 동문, 교직원 등 전 구성원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쿠페스타라는 이름으로 거듭난 축제는 오케스트라 공연, 마술쇼, 학부별 오픈 하우스,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형태로 진행돼 왔다. 올해는 개교 이래 최초로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대형 행사로 열렸다. 오후 3시 개그맨 임혁필의 사회로 개막한 '2023 쿠페스타'는 장지호 총장의 개회사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순서로 스타강사 김미경이 등장해 코로나 이후의 변화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강연을 펼치며 "인생에 응축과 확장의 시간이 있다"는 메시지를 설파해 공감을 얻어냈다. 강연 후에는 합창과 팬 플롯 연주, 베트남 전통춤 등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가수 로이킴의 공연과 사회자 임혁필의 샌드아트 퍼포먼스 시연 등이 이어졌다. 쿠페스타에 참가한 한 재학생은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석할 수 있는 행사여서 더 좋았다"며 "쿠페스타로 쌓은 가을의 추억으로 이번 학기의 남은 과정 또한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축제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에게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는 학생 지원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1 13:18: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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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스마트미디어서비스 연구센터, 2년 연속 장관상 수상

고려대학교는 스마트미디어서비스 연구센터가 ICT인력양성사업 우수과제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연구책임자 워크숍에서 ICT인력양성사업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 상은 67개의 유관 ICT인력양성사업 중에서 3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고려대 스마트미디어서비스 연구센터는 인재양성 부문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ITRC 연구책임자 워크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다. 고려대 스마트미디어서비스 연구센터는 작년에 열린 같은 행사에서도 학생창의자율과제 부문에서 소속 대학원생들이 학제간 융합연구를 시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려대 스마트미디어서비스 연구센터는 ICT인력양성사업 중 유일하게 사회과학자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실질적으로 사회과학과 공학이 융합된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스마트미디어서비스 분야를 견인할 석박사급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을 통해 지원하는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ITRC)의 신규과제로 2020년 7월에 출범했다. 스마트미디어서비스 연구센터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스마트미디어서비스 연구센터는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제 공동연구와 적극적 산학협력 그리고 창의·도전적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정책을 개발하겠다"라며 "스마트미디어 기술에 대한 이해, 생태계에 대한 데이터 분석, 그리고 시장과 정책에 대한 사회과학적 인사이트를 두루 갖춘 글로벌 수준의 연구진을 양성할 것"으로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1 13:09: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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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전국 11개 시도교육청,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

서울시교육청 등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이 '블렌디드'(원격+대면) 수업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1일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랫폼 개발에는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전남, 경북, 제주 총 11개 교육청이 참여한다. 플랫폼 개발은 ▲지능형 블렌디드 통합수업 체계 구현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 ▲민간 에듀테크 서비스 유통생태계 마련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을 목표로 추진된다. 우선, AI 디지털교과서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플랫폼도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실 수업에 처음 도입되는 2025년 3월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개발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교육부 AI디지털교과서와의 통합인증, 데이터 연계 등을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1개 시도교육청이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면서 교육 콘텐츠 운영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각 시도교육청이 개별 소유한 교육 콘텐츠와 학습 데이터를 플랫폼으로 공유할 수 있고 이를 학생 교육에 참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플랫폼은 교수·학습활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맞춤형 교육 및 학습을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 개인별로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학생은 콘텐츠를 추천받고, 교사는 학급 수준이나 학급별 학습데이터 등을 분석할 수 있다. 민간 에듀테크 기업들과 연계해 교육 콘텐츠와 소프트웨어도 이전보다 풍부하게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와 소프트웨어도 이전보다 다양해지고, 학생들이 받는 교육 서비스 질도 향상될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플랫폼은 단말기와 플랫폼 간, 플랫폼과 에듀테크 도구 간 등 로그인을 연동하는 '통합인증' 방식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한 번의 로그인으로 다양한 민간 서비스를 이용하고 데이터도 수집할 수 있다. 11개 시도교육청이 플랫폼를 공동 개발하면서 운영 예산 절감 효과도 크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이 단독으로 구축할 때 대비 약 25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플랫폼을 3년간 단독으로 운영할 때 420억원이 소요되지만,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면 약 169억원으로 예산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3일 인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플랫폼 공동개발 참여 교육청들과 함께 플랫폼 구축을 기념하는 미래교육 비전선포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선포식은 미래 교육 비전과 방향이라는 공통의 의제에 대해 여러 교육청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플랫폼 공동 개발 및 지방재정의 효율적 활용을 주도한 대표적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1 13:05: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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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용식 고려대 교수, 2023 분야별 한국 논문 중 최다 피인용 게재자 선정

고려대학교는 옥용식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1~2021년 주요국의 피인용 상위 1% 논문실적 비교 분석 보고서'에서 한국 논문 중 환경 및 생태학 분야 최다 피인용 논문 게재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22개 분야 중 한국 과학자가 논문의 연구를 총괄하는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환경공학부 교수의 환경 및 생태학 분야 논문이 유일하다. 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의 지도 대학원생과 박사후연구원이 주저자와 공동 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탄소중립 및 기후 변화 저감을 위한 혁신적인 신소재인 바이오차(Biochar)의 환경 분야 적용성에 대한 이론을 정립한 논문이다. 해당 논문은 피인용 수 1956을 달성하며 한국 환경 및 생태학 분야의 최다 피인용 논문으로 선정됐다. 옥용식 교수는 2019년 환경 생태 분야 한국인 최초 HCR 선정, 2022년에는 전세계 최초로 환경 생태 공학 및 생물학·생화학 3대 분야에서 동시에 HCR로 선정됐으며, 2023년 리서치 닷컴 한국인 과학자 평가 결과 환경 분야에서 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유일하게 아시아 1위의 학자로 선정됐다. 한편, 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는 코발트, 니켈, 망간 등 분쟁·핵심 광물을 포함한 미량원소 관련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회 ISTEB(International Society of Trace Element Biogeochemistry)의 학회장으로 선출, 한국인 최초로 해당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장에 취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1 10:46: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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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 졸업 포트폴리오 페스티벌 개최

상명대학교는 20일과 21일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융합공과대학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의 졸업 포트폴리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졸업페스티벌은 매년 학생과 교수, 졸업생이 모여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4년간의 실험과 경험, 아이디어가 합쳐진 결과물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형태로 운영된다. 학과 관계자 외에도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개발에 관심을 가진 많은 이들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올해는 이스트소프트, 큐렉소(주), 솔트룩스, 메가존클라우드, 크래프톤 등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이 직접 졸업 페스티벌을 찾아 ▲졸업생 강연 ▲취업 전문 현장상담 ▲졸업포트폴리오 자문평가 등을 수행했다. 졸업페스티벌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 현장 시연 ▲졸업생 강연 ▲현장 취업 상담이 진행됐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총 15팀을 구성했으며 주제를 선정하고 교수의 지도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빅데이터분석, 인공지능, 패턴인식 시스템 등을 선보였으며,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음원 생성 AI 시스템 ▲ChatGPT API를 활용한 게임 등을 선보여 인공지능과 결합하면 어떠한 새로운 가치가 창출될 수 있는지 확인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미경 상명대 부총장은 축사에서 "세상의 중심이 점점 소프트웨어로 이동하고 있는 지금 AI, 휴먼지능정보라는 최첨단분야에서 졸업결과물을 만들어 낸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상명대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은 이 시대를 이끌어갈 학문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지난 2017년에 신설된 상명대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은 단순히 기계적 개발자가 아닌 인간과 타 학문을 이해하는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감성지능 ▲빅데이터 분석 ▲SW 개발 분야에 특화된 전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혁신융합분야 중 바이오헬스 분야에 특화해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주관학과로 운영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1 09:47: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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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중앙일보 대학 평가' 2년 연속 톱10

건국대학교가 중앙일보 '2023년 전국대학평가'에서 2년 연속 톱 10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2016년부터 해당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건국대는 지난해 처음 톱 10에 진입한데 이어 올해도 종합 10위로 연속적으로 톱 10 대학에 자리했다. 학생 교육 부문에서 4위로 높은 성적을 유지했으며, 창업교육 비율은 2년 연속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 전 계열 1위를 기록했다. 학생 창업 기업당 매출액도 3554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중도 포기율은 지난해 8위에서 올해 6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건국대는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저하로 인한 대학 생활 부적응을 방지하고, 현재 학습 수준에 맞춘 개인별 보완 학습 추천을 위해 기초과목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AI튜터 닥터쿠(Dr.KU)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의 일경험을 지원하는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도 6위로 우수했다. 계열별로는 사회계열이 2년 연속 종합 7위에 올랐다. 국제학술지 논문당 피인용은 2위다. 인문계열도 종합 8위를 기록했다. 교수당 국제학술지 논문 2위 교수당 외부 연구비 5위, 국제학술지 논문당 피인용 6위 등 교수 연구 부문 성과가 뛰어났다. '최근 눈에 띄게 발전한 대학'에서는 취업률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하는 진학담당교사들이 교사들이 건국대를 4위로 꼽으며 특히 높이 평가했다. 기업, 학부모 및 교사들의 의견을 종합한 평판도 부문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 9위에 올랐다. 또 대한민국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 대학, 사회 필요 인재교육 및 배출 대학 등 대학 브랜드 파워지수도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1994년 시작해 올해로 30년을 맞이한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국내 주요대학 53곳 중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의학·예체능 중 4개 계열 이상을 보유한 46개 대학을 종합 평가했다. 기업 인사 담당자, 고교 교사, 학부모 등 1800명을 대상으로 평판도와 이미지 관련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1 09:41: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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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넥스트온, 산학협력 협약…'스마트팜 현장 교육·취업 연계'

서울사이버대학교 AI스마트팜학과가 지난 15일 국내 스마트팜 1위 기업 ㈜넥스트온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넥스트온은 스마트팜의 태양 역할을 하는 자체 LED 기술을 보유해 저전력으로 농작물의 광합성에 필요한 최적화한 광량을 공급하며 온습도, 바람을 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유속·유량을 조절하는 자동 관개 시스템 등 인도어팜 인프라를 개발하며 농작물을 재배 판매하는 스마트팜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2018년 충북 옥천터널을 세계 최대 터널형 인도어팜(약 6700㎡)으로 개조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세계 최초로 저온성 작물인 딸기를 인도어팜에서 양산해내는 데 성공했다. 협약식에는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 정상원 교무부총장, 구국모 입학부총장, 박찬수 교수, 김은광 교수, 윤재현 교수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넥스트온의 최재빈 대표, 송영진 대표, 김장우 팀장, 이건영 매니저가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들에게 기업의 현장 기술 습득을 돕고 실무 능력을 배양하며 이후 산업체에 취직하여 전문성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이버대 중 최다 모집학과(전공)이다. 올해 AI융합대학을 신설하고 AI서비스마케팅학과,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AI스마트팜학과, 실용영어학과를 신설했으며 인공지능학과, 통일안보북한학과, 방위산업·국방경영학과, AI크리에이터학과 등을 확대 개편했다. 또한 대학원에서는 11월 30일까지 2024 상반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과 상담심리대학원 상담및임상심리전공 석사과정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1 09:40:4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