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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새롭G 한신대 캠퍼스’ 수료식 성료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평생교육원은 16일 경기캠퍼스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새롭G 한신대 캠퍼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수료식은 2부로 나뉘어 ▲1부 GCC 토토즐과 미니 콘서트 '붓 끝에 써내려간 멜로디' ▲2부 졸업식 및 수료식으로 진행됐다. 1부 GCC 토토즐과 미니 콘서트는 ▲여소영 대표와 함께하는 경기도 로고송 만들기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홍보자료 전시 감상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이정화 서예가와 지영희류 해금산조가 만나는 아름다운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졌다. 2부 졸업식 및 수료식은 이채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내빈소개, 청휘 무용단과 유은정 국악인의 축하 무대, 우리의 새롭G 한신 캠퍼스 영상 상영회, 수료증·학위기·표창장 수여, 강성영 총장 말씀, 송진영 오산시의회 의원의 축사, 채수원 평생배움대학 회장의 회고사, 알리는 말씀,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강성영 총장은 "평생배움대학에 참여하신 분들과 준비해 주시는 분들의 열정을 느끼게 됐다"며 "오늘 졸업하시는 분들이 새롭G 한신대 캠퍼스에서 배운 것을 통해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진영 오산시의회 의원은 축사를 통해 "행복과 설렘으로 가득한 수료생들의 얼굴을 보며 행복을 전파받고 가게 되어 감사하다"며 "평생 교육을 실천하고 계시는 수료생 여러분들이 삶이 오늘의 배움을 통해서 더욱 빛나시기를 응원하고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 5월 '2023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4060 새롭G 사업 운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0시간에 걸쳐 ▲경기도민 정체성 ▲생애 재설계 능력 ▲디지털과 인문 분야 소양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94명의 등록자 중 76명 수료, 41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20 08:26: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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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인세, 학생 위해’…중앙대 심리학과 교수진, 장학금 3900만원 쾌척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심리학과 교수들이 학생들을 위해 교재를 출간해 얻은 인세를 대학에 기부했다. 중앙대는 심리학과 교수진이 14일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열린 '심리학과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인세수익 3901만 7000원을 쾌척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진이 기부한 인세는 심리학 개론서 '인간행동과 심리학'을 출간해 얻은 수익이다. 올해 2월 정년 퇴임한 오세진 심리학과 명예교수를 비롯해 정태현 사회과학대학장, 이장한 교양대학장, 현주석 심리서비스대학원장, 조수현 심리학과 주임교수, 신맹식 전 교양학부 교수, 이외 심리학과 출신 동문·박사 등 저술 활동에 참여한 저자 11명 모두가 심리학과의 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인세수익을 기부하기로 했다. 전달식에는 저자 대표로 자리한 정태연 사회과학대학장을 비롯해 박상규 총장, 주재범 연구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박정윤 심리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정태연 학장은 "대학과 심리학과의 발전, 그리고 심리학과 학생들을 위해 인세수익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이렇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출간하는 책이니만큼 기부를 꾸준히 이어나가려고 생각하고 있다. 대학과 학과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좋은 취지를 담아 이뤄진 이번 기부는 많은 사람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수님들이 노력해 책을 쓰고, 이를 통해 받은 인세를 학생들과 학과를 위해 기부한다는 것은 존경받아 마땅한 일"이라며 "중앙대를 대표하는 심리학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주신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8 21:40: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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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 합격자 등록 시작…“대학들, 학생 선점 위해 ‘추가합격’ 늘릴 수도”

2024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등록이 오늘(18일) 시작된 가운데, 올해 수시 추가 합격 인원 등 기회가 기존보다 늘어날 수 있다는 입시계 전망이 나온다. 정시모집으로 학생 충원에 부담을 느끼는 대학들이 수시 이월 모집 학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시모집 정원 채우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다. 수시 합격 예비 번호를 받은 학생은 과실로 수시 추가 합격 통보를 받지 못해 대학에 등록하지 못하더라도 정시모집에 응시할 수 없어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앞서 최근 3년간 입시에서 수시모집 이월 인원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서울권 소재 대학 중 수시 미충원으로 인한 수시 이월 인원은 ▲2021학년도 2751명 ▲2022학년도 1519명 ▲2023학년도 1150명이다. 이런 현상은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신입생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나타난 결과다. 대학은 수시 합격자 중 등록하지 않은 인원을 정시 모집으로 이월하고, 정시에서도 다 충원하지 못하면 추가 모집을 한다. 즉, 수시·정시 모집에서 추가 합격자까지 뽑았는데도 정원을 채우지 못하면 추가 모집에 나서게 되는 셈이다. 여기서도 학생모집에 차질을 빚을 경우 대학 재정 수입이 그만큼 줄어드는 구조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권 대학들도 문이과 교차 등 정시 불확실성, 의대 쏠림 등으로 정시 선발에 상당한 부담을 겪고 있어 수시에 최대한 학생들 뽑겠다는 의지를 갖추고 있다"라며 "대학들은 (비수도권과 수도권을 막론하고) 수시 이월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 노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황에 따라 서울권 소재 대학도 수시 내신 합격점수 하락 요인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라며 "예비 합격 번호 받은 수험생 합격 기대감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앞서 추가모집까지 가지 않고도 입학정원을 채우던 서울권 상위권 대학 일부에서도 정시 추가모집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2월 종로학원이 전국 4년제 대학의 2023학년도 정시 추가모집 상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총 1만7439명의 결원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권이 767명(4.4%) ▲경기·인천 1093명(6.3%) ▲지방 1만5579명(89.3%)을 차지했다. 2022학년도에는 서울권 추가모집 인원이 386명에 그쳤지만, 지난 2023학년도 입시에서는 767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경기·인천도 같은 기간 933명에서 1093명으로 1000명을 돌파한 바 있다. 서울권 대학 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중앙대, 한국외대와 같이 통상 정시 추가모집까지 이어지지 않던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도 일부 추가모집인원이 발생했다"라며 "올해는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반수생 증가 가능성 등 대학 입시 환경 불확실성이 더 커진만큼 수시에서 학생을 선점해야 한다는 의지가 대체적으로 확고하다"고 설명했다. 수험생은 수시에서 예비 번호를 받은 경우 전화 통보 등 합격 통보에 신경 써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임 대표는 "수시에서 예비 번호 받은 학생이 합격 전화를 미쳐 받지 못하고 넘어가더라도 수시는 합격으로 간주하고, 결국 미등록할 시에도 정시 지원 기회는 박탈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학들은 오는 21일까지 수시 합격자에 대한 등록을 마치고 이르면 22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미등록 인원에 대한 충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8 14:14: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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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저탄소 미래 사회 실현’ MOU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숭실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양 기관의 교류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및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등 ESG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 및 취·창업 역량강화 협력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수출확대 등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안전한 공공급식을 통한 학생 건강제고 및 제반 산업 활성화 ▲그 밖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은 환경과 건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및 탄소중립에 더욱 관심을 갖고 삶 속에 실천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숭실대 1만70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숭실대의 건학이념인 진리와 봉사의 정신을 담아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고,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적극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저탄소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한국인의 정체성인 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법정기념일인 '김치의 날'을 전 세계에 알리고, 특히 작년 12월 6일에는 미국 워싱턴에서 최초로 김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 홍보도 펼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8 11:49: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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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22일 크로아티아 피아니스트 '이반 비호르' 내한 초청공연 개최

크로아티아 최고의 젊은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이반 비호르(Ivan Vihor)가 한국외대 캠퍼스에서 공연을 펼친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학과장 김상헌)는 오는 22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일본 공연을 마치고 내한하는 크로아티아 피아니스트 이반 비호르(Ivan Vihor)를 초청해 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반 비호르는 지난 2017년, 20세의 나이에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콩쿠르인 '프레미오 델레 아르티(Premio delle Arti)'에서 비이탈리아인 피아니스트로는 유일하게 우승을 차지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같은 해 10월 '파판도풀로 피아노 콩쿠르(Papandopulo piano competition)'에서 우승, 크로아티아 사모보르(Samobor)에서 열린 '페르도 리바디치'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크로아티아 최고의 젊은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10세의 나이에 지휘자 피에트로 페리니(Pietro Perini)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 신포니카 디 치오지아(Orchestra Sinfonica di Chioggia)와 바흐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며 데뷔한 이반 비호르는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리히텐슈타인, 네덜란드, 미국 등지에서 순회공연을 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초청공연은 한국외대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가 주최하고, 주한크로아티아대사관과 한국외대 동유럽발칸연구소 등이 후원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8 11:45: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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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연합사업단, 해외취업연수사업 성료…美 취업 61명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공동으로 운영한 '2023년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4개 대학 100명의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600시간 이상의 집중 연수과정을 이수했으며, 최근 구직 매칭을 시작해 현재까지 61명이 해외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삼육대와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는 지난 17일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3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삼육대 김현희 부총장,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을 비롯해, 4개 대학 관계자와 수료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6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수료생 111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삼육대는 지난해 첫 도입된 '대학연합과정'에 추가 선정되면서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 등 참여대학과 함께 연합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연간 사업비는 13억6800만원에 달한다. 삼육대 등 연합사업단은 지난 6~7월 필리핀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8월부터 전원 미국 취업을 목표로 4개 본 과정을 운영했다. ▲삼육대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22명) ▲삼육대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18명) ▲대진대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20명) ▲덕성여대 스마트 무역, 물류 & 회계 전문가 양성과정(24명) ▲서경대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16명) 등 총 100명의 졸업(예정)자를 선발했다. 연합사업단은 직무교육, 비즈니스 영어(어학교육), 문화·안전·법규교육 등 총 600~660시간의 집중 연수과정을 통해 현지 수요중심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냈다. 캠퍼스 밖에서는 미국 현지 동문조직과 해외취업 전문기관 등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우수기업 발굴 및 취업처 확보·검증에 주력했다. 취업 후 현지 적응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체계도 가동했다. 지난 12월부터 구직 매칭을 시작해 현재까지 해외취업자 61명을 배출했다. 오는 2월 말까지 전원 해외기업과 매칭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김현희 삼육대 부총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 여러분은 모교를 대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대사임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성공은 비단 자신의 성공만이 아니라 그 길을 따라올 후배들을 돕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8 11:01: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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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에 한식벽제그룹이 ‘스튜디오 건립 기금’ 4천만원 약정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12일 대학 총장실에서 대학 발전기금 약정식을 열고 한식벽제그룹(회장 김영환)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4000만원을 약정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대학 발전기금 약정식은 지난 8월 양 기관이 '벽제 한식 창의융합인재 양성과정' 나노디그리 신설·운영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본교 재학생 연계 채용 프로그램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후속으로 이뤄졌다. 이날 대학 발전기금 약정식은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 ▲김진희 부총장 ▲이정민 글로벌·대외협력처장 ▲김은광 부처장 ▲서보원 외식조리경영학부 교수, 한식벽제그룹에서 ▲김경현 본부장, 강현욱 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학 발전기금은 한식벽제그룹에서 '한식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튜디오 건립' 목적 기금으로 경희사이버대에 전달하게 된다. 한식벽제그룹 김경현 본부장은 "지난 협약으로 경희사이버대와 인연을 맺고 이어 대학 발전기금 약정을 통해 한식벽제그룹이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경희사이버대에서 애써 주시는 만큼 한식벽제그룹도 좋은 인재를 키워서 우리나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8 09:52: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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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 프로그램 성료…"치매도 상처도 예술로 치료"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2023년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역사회의 회복과 예술치유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15년부터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사회적 역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왔다.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은 최근 다양한 사회의 갈등, 재난 사고 등으로 인한 경미한 심리적 타격을 입거나, 정신과 치료 후 심리 재활·회복 과정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역 내 예술치유 생태계를 고려해 문화예술 치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사이버대는 올해 초 여정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교수가 사업 총괄 책임을 맡아서 진행한 지원사업 신청에서 교육부 협력, 치매안심센터 협력, 정신건강복지센터 협력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특히 3개 사업군, 11개 프로그램이 선정되며 공모 지원단체 중 최다 선정 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사이버대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은 예술의 창의적 개입을 통해 대상자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상담·심리적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적 기법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5개 학교 Wee 클래스, 서울 지역 3개 치매안심센터와 3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부적응자 및 학교폭력 피·가해자, 정신건강 상담 수요자, 경도인지장애자·치매 위험자를 대상으로 특화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음악치료학과장인 여정윤 교수는 "마음건강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고령화 사회를 맞아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고위험 단계에 있는 어르신과 심리적 상처를 가진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리 대학의 특화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가 지역사회 건강한 회복을 위한 예술치유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개인의 문제뿐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수도권 최초 학부과정으로 개설된 학과로, 치료적 역량과 인성을 겸비하고 미래사회의 음악치료 영역 확장을 이끄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외 음악치료사 자격과정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교육으로 음악으로 건강에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돕는 음악치료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8 09:45: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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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3 서울특별시 디지털 공간정보 활용 공모전’ 대상 수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공간정보공학과 소속 학부생들이 '2023 서울시 디지털 공간정보 활용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인하대 공간정보공학과 소속 김가은, 김홍진, 이현기, 정재헌, 최승혁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서울지역의 실시간 안전사고 위험 골목길 분석 프로젝트·연구를 진행해 대상의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의 실시간 유동인구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활용해 주요 지역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획득하고, DEM(수치 표고 자료)을 활용해 경사도와 골목길의 폭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에 더해 서울시 도로망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안전사고 위험 지도를 제작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프로젝트·연구 결과물은 S-Map 오픈랩 활용갤러리에 모든 대중에게 공개돼있다. 학생들은 기존 공공 데이터와 여러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안전지도가 서울비전 2030의 핵심 과제인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상 학생의 대표로 최승혁 학생은 "앞으로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방법을 찾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팀원들과 함께 협력해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결과값을 도출해내는 과정이 너무나도 의미 있고 뜻깊었다. 우리의 결과물이 사회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8 09:09:0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