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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 서비스 개선…“색각이상자도 쉽게 확인”

서울시의 대표 교통정보시스템인 토피스(TOPIS)가 색각이상자,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기능을 대폭 강화해 약자와 동행하는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서울교통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선으로 색각이상자, 마우스 이용이 어려운 사용자, 스크린 리더기 사용자 등 다양한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교통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교통정보시스템은 폭설·폭우 등 기상상황 발생 시 도로 통제·해제 정보, 해당위치 교통CCTV 영상 등 서울시내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주로 행사 및 사고로 인한 도로통제 해제정보, 도로소통지도와 함께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색각이상자를 위한 교통지도는 기존 빨강, 노랑, 초록으로 표시된 소통정보를 다른 명도의 파란색으로 표시해 색각이상자가 더욱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버스정보 조회, CCTV 정보 등과 같은 기능은 검색창을 통해 정보를 찾는 방식에서 키보드로 표시된 목록 중 원하는 지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마우스 이용이 불편한 사용자들도 키보드 조작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이미지나 표 등의 정보제공 시에는 해당 자료의 내용을 요약한 대체텍스트를 함께 제공해 스크린리더기 사용자들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교통정보시스템의 웹접근성 개선으로 그동안 이용이 불편했던 디지털 약자도 교통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약자와 동행하는 교통정책을 지속 추진해 시민 여러분을 위한 교통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0 14:51: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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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학교서 문화·예술교육 배워요”…교육부, 특별교부금 105억 지원

교육부는 농어촌 학교 학생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특별교부금 105억원을 투입해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교육부가 특별교부금 105억원을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이 선정한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이 학교가 원하는 문화예술분야 강사 및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올해 9개 시도 23개 교육(지원)청에서 농어촌 학교 292개교가 참여했다. 전통예술, 연극, 음악, 무용, 만화?영상 등을 정규수업, 방학 중 캠프 등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일례로 봉화 봉성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 16명이 음향팀·조명팀?분장팀?배우팀이 돼 뮤지컬 무대를만들고 있다. 고성 방산초에서는 리듬에 맞춰 자신을 표현하는 난타 수업을 하고 있는데, 자폐·청각 장애 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의 수업 내용은 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 '농어촌학교'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교육부는 문화예술강사를 구하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의 늘봄학교가 희망하는 경우 문화예술전문가 인력 자원을 공유·연계할 수 있도록 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에 '원콜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 농어촌 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을 활용한 농어촌 학교 교육 지원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훈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농어촌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0 14:18: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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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00억원대 불법대부 일당 5명 검찰 송치…범죄수익 69억 추징보전

서울 동대문 등지에서 10년 넘도록 불법대부업을 하며 69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무등록 대부업자 1명을 구속하고, 공범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범 A씨 등 일당 5명은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고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장기간에 걸쳐 동대문 및 지하철역 주변 상가 등에 불법대부업 전단지를 배포한 뒤 급전이 필요한 영세사업자 2000여명에게 연 최고 203%의 고금리를 받아 69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행정기관의 단속 등에 대비해 대포폰을 사용하거나 대출내역을 50%만 장부에 기재하는 등 치밀하고 지능적인 수범으로 10년 이상 불법행위를 자행해 온 것으로 수사 결과 밝혀졌다. 적발된 불법대부업자 A씨는 과거 2차례에 걸쳐 대부업법 위반으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범행을 저지르다 덜미를 잡혔다. 서울시는 법정이자율을 초과해 수취한 이자 69억원을 범죄 수익금으로 보아 추징보전을 신청해 9월말 법원으로부터 인용결정을 받았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특별사법경찰 중 최대규모이다. 범죄수익 추징보전이란 피의자가 범죄로 얻은 수익이나 재산을 형사재판 확정 전에 미리 일반재산을 은닉하거나 함부로 양도, 매매, 기타 처분하는 것을 막기 위한 형사상 보전 절차로서 부적법한 행위로 얻은 재산을 환수하는 제도이다. 서영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서울시는 최근 고금리로 인한 서민·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의 애로가 증가하고 경기둔화에 따른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릴 우려가 가중됨에 따라 불법 사금융 근절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서민·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이 불가피하게 불법사금융을 이용할 시, 비대면 방식과 대포폰·대포통장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불법 대부업자 특정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0 13:25: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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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손목닥터 9988’ 참여자 7만명 선착순 추가모집

서울시는 더 많은 시민의 일상 건강관리를 독려하고자 '손목닥터 9988' 참여자 7만 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민 모두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손목닥터 9988은 정보통신 기술(ICT)을 통해 시가 선도적으로 시작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이다. 추가 모집은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오는 27일부터 스마트워치를 제공받아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5만 명을 모집하고, 내달 18일부터는 개인 스마트워치 또는 휴대전화(스마트폰)로만 참여를 원하는 시민 2만 명을 선발한다. 1차 5만 명 모집은 손목닥터 9988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9~75세(1948년 1월1일 ~2004년 12월31일 출생자) 서울시민 또는 서울 소재 직장인, 대학생,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는 스마트워치 또는 전용 앱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한다. 서울시는 최종 승인된 참여자에게 신청자에 한해 건강관리도구인 스마트워치를 지원하고, 전용 앱을 통해 건강 활동데이터를 수집·분석한 후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달 18일부터는 손목닥터 9988 전용 앱이 정식 개설돼 참여가 더욱 편리해진다. 그 간 누리집(홈페이지)에서만 가능했지만, 전용 앱으로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상대적으로 집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건강취약계층을 별도 모집해 참여율을 높이는 등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출산모,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보건소 대사증후군 센터 등록자, 신체활동 독려가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 및 고립 은둔 청년과 어르신 등이 대상이다. 손목닥터 참여자에게는 건강 활동 참여도에 따라 6개월 동안 1인당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걷기만 해도 하루에 200포인트를 주고, 주 3회 이상 꾸준히 걸으면 추가로 5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건강활동으로 최대 8만8200포인트를 쌓을 수 있고, 홈트레이닝, 명상 등 서비스에 참여하면 1만1800포인트를 더 모을 수 있다. 포인트는 '서울페이 머니'로 전환해 병원, 약국, 편의점 등 서울시내 11만 여 개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손목닥터9988'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더 많은 시민이 손목닥터9988을 통해 건강관리하실 수 있도록 지난 8월 15만 명에 이어 7만 명을 추가 모집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0 13:08: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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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내년 국가장학금 신청...기초수급자 전액 지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오는 22일 9시부터 12월 27일 18시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 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된 월 소득인정액에 따라 결정된다. 2024학년도에는 국가장학금 혜택이 확대된다. 올해까지는 둘째 이하 자녀들만 등록금 전액을, 첫째 자녀들은 700만원까지만 지원받지만, 내년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모든 자녀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또한, 학자금 지원 1~3구간의 지원 단가는 2023년 대비 9.6%(50만원), 4~6구간의 지원 단가는 7.7%(30만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1∼3구간의 연간 최대 지원 금액은 520만 원에서 570만원으로, 4∼6구간은 390만원에서 420만원으로 오른다. 국가장학금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한국장학재단' 이동통신 앱을 활용해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신청 시 Ⅰ·Ⅱ 유형, 다자녀 장학금이 통합 신청된다. 재학생은 1차 신청이 원칙이며, 재학 중 2회에 한해 2차 신청으로 수혜가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2024년 1월 3일 18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필요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화 상담 또는 재단의 각 지역센터에 방문하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0 12:44: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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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21일 ‘지역 주도 교육혁신 현장’ 전남 방문

교육부는 21일 지역 주도 교육혁신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 지역을 방문해 글로컬대학 간담회와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전남)'를 개최하고, 나주 혁신도시의 교육현장을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되는 글로컬대학 간담회에 참석해 이병운 순천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및 지자체,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전라남도의 혁신 동력 창출을 위한 지역 대학의 비전·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계적인 특화분야 강소지역기업을 육성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순천대의 혁신 기획안과 실행안 마련에 참여했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학교 교직원, 지역기업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학생대표로 순천대학교 총학생회장도 참여한다. 글로컬 간담회 이후 이주호 부총리는 전남교육청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전남)'에 참석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주도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지역인재의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지난 2일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전남)'를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이 가능한 16개 시도를 직접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뿐만 아니라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부의 주요 교육개혁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현장의 사례를 지자체 관계자가 직접 공유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은 지역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며,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교육혁신을 지방정부가 직접 이끌어야 한다"라며 "교육발전특구, 글로컬 대학 등 교육개혁 정책을 통해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키우는 교육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0 12:27: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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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 ‘대상’

호서대학교는 실내디자인학과가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제18회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은 새로운 문화공간의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2006년부터 시행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커뮤니티가 주인이 되는 문화공간'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17일 대한건축학회 건축센터에서 진행됐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대상을 비롯해 장려상 4팀, 입선 4팀 등 총 9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4학년 박다영, 이도영, 엄영민 학생의 작품(지도교수 한태권)은 '오버랩핑(overlapping)'을 주제로 초개인화 시대, SNS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들이 편향된 정보만을 받아들이면서 발생되는 수많은 갈등과 대립의 문제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대 중첩돼 열린 공간을 디자인했다. 필연적으로 서로를 마주하고 적극적인 충돌과 조화를 통해 '불통', '폐쇄'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교집합을 통한 일상 속 교류 공간, 커뮤니티가 중심이 되는 공간을 제안했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올해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 대상 포함 9개 작품 수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우수상 포함 9개 작품 수상,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 장려상 포함 16개 작품 수상 등 국내 저명 공간디자인분야 공모전에서 다수의 작품을 수상하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내디자인학과 학과장 조은길 교수는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다원적 사고를 갖추고 공간디자인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견고한 교육과정과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있고, 이런 경쟁력이 공모전 수상 성과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0 12:03:5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