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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고등교육 패러다임과 윤석열 정부 역할’…대교협, 14일 국회 포럼 개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교육위원장)과 김영식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과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새로운 고등교육 패러다임과 윤석열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대교협 제공 미래 고등교육 트렌드를 짚어보고 윤석열 정부의 대학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14일 국회에서 마련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교육위원장)과 김영식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과 함께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새로운 고등교육 패러다임과 윤석열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가 미래 고등교육 트렌드와 대학정책의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김헌영 강원대 총장이 '지역혁신 허브로서 대학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김우승 한양대 총장이 좌장을 맡는다. 김석수 부산대 부총장, 정영길 건양대 전 부총장, 신하영 이데일리 교육전담 기자,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가 함께 대학 교육 혁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할 계획이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이번 포럼 내용을 국정 과제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상임자문위원인 김영식 의원은 "현 대학 교육 시스템이 인재 육성에 적합한 시스템인지 의문"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어울리는 고등 인재 양성을 위한 고등교육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이번 포럼 내용을 국정 과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홍원화 대교협 회장은 "우리 국민과 시대가 대학에 요구하는 바는 인재 육성과 학문의 균형적 발전이며 이는 개별 대학의 힘으로 할 수 없다"며 "새 정부의 고등교육 방향에 대한 답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조해진 의원도 "지역균형발전이 중요한 국정과제인 만큼 거점국립대의 연구중심대학의 조속한 전환과 지역대학의 협력 체계인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번 국회 포럼은 대교협 유튜브 대학어디가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3 13:02: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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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인천시의회,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교육혁신’ 간담회

13일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인천시의회-인하대 관계자 소통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13일 인천지역과의 상생 발전 모색 및 자유전공학부 신설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수렴을 위해 인천시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임지훈 위원장, 정창규 제2부위원장, 김강래 의원, 김진규 의원, 김종인 의원, 이오상 의원이 참석했으며, 인하대에서는 조명우 총장, 최기영 교학부총장 직무대행, 백성현 기획처장 등이 참석해 인하대의 교육혁신 방안을 설명했다. 지난 11일에는 인천광역시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인하대는 교육혁신을 위한 학사구조 개편과 미래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유연한 학사 운영을 위해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대학교육 혁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한 방안으로 설문조사, 공청회 등의 의견수렴절차를 거쳤다. 학사구조의 유연화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확대하고 신산업 수요 인재양성에 탄력적으로 대처하는 개편안이다. 자유전공학부는 계열 구분 없이 신입생을 선발해 2학년 때 희망학과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효과적인 전공 탐색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체계를 구축해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방안이다. 이와 함께 인하교육혁신위원회(위원장 조명우 총장)가 구체적인 대학교육 혁신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양 교육과정, 전공 교육과정, 교수·학습 방법 혁신 등에 대해 대학 본부의 관련 부서와 교원이 함께 학사제도 개편 방안과 발전적인 혁신전략을 구축할 방침이다. 대학교육의 개혁을 지향하며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도 도모한다. 임지훈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대학에서 배출되는 고급 전문인재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발전을 이끌게 된다"며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역량을 갖춘 인하대가 지역 주체들과 힘을 합쳐 인천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발전동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유연한 교육구조 혁신으로 융합적 사고를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3 12:50: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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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과기정통부 ICT R&D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이용우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교수/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한경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ICT 핵심기술을 벤처·중소·중견기업에 이전해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거북목 자세 평가 및 개선을 위한 웨어러블 IMU 센서와 근적외선 EMS 가요성 모듈(LLLT+EMS)의 융합 시스템 개발'이라는 과제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연구책임자인 이용우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주관연구개발기관 더블유써지텍과 매칭되어 향후 1년간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더블유써지텍은 인체용·동물용 적합 의료제품 연구개발 및 제조기업이다. 사업비는 약 5억원 규모다. 삼육대와 더블유써지텍이 개발하는 이 시스템은 ICT 기술과 거북목 교정 기기를 융합한 것이다. 동물체의 속도와 방향, 중력, 가속도를 측정하는 IMU(관성측정센서) 데이터와 머신러닝을 통해 거북목 증상을 측정 및 모니터링하고, 스마트폰 앱(통합운영관리 플랫폼)을 통해 LLLT(저출력레이저치료) 혹은 EMS(전기근육자극) 방식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육대는 척추관절전문병원인 척병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 장비의 효과와 성능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수요기업과도 매칭해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우 교수는 "거북목뿐만 아니라 다양한 통증을 해결할 수 있는 과학적인 앱 기반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헬스케어, 웨어러블, 생체데이터 활용 건강관리 시스템 등 분야에 적용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3 12:35: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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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립유치원 회계업무 지원에 퇴직공무원 투입한다

서울시교육청 본관/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의 K-에듀파인 컨설팅 전문상담·지원단을 현직 공무원뿐 아니라 퇴직 공무원·공무직원으로 확대해 회계업무를 지원한다. 'K-에듀파인'은 시·도 교육청, 일선 학교에서 사용하던 에듀파인과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합해 만든 지방 교육 행·재정 통합시스템이다. 2020년 3월부터 전국 사립유치원에 도입되면서 회계업무의 전문성이 요구됐으나, 영세 사립유치원들은 예산문제로 행정직원을 채용할 여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교육청은 회계업무 지원을 요청한 사립유치원 124곳에 현직공무원 124명을 투입해 회계업무를 지원해 왔지만, 인력이 공급 문제는 지속돼 왔다. 이에 교육청은 현직 공무원뿐 아니라 퇴직 공무원·공무직원도 회계 컨설팅단으로 구성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퇴직공무(직)원을 활용한 회계 컨설팅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현장 안착을 위해 활동 중인 기존 현직공무원의 소속기관 업무공백 부담과 유치원 지원 요구 시 적시지원 한계에 대한 해결방안을 요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라며 "다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축적된 퇴직공무원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사립유치원 현장에 제공해 사회공헌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투입될 퇴직공무원은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컨설팅' 사업과 연계해 공모를 통해 위촉했다. 이들은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회계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124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예산·수입·지출 등 회계 전문분야별로 구성된 현직공무원 지원단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사립유치원의 올바른 K-에듀파인 사용과 규정 준수 여부 등 회계 운영 전반에 대해 현장방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더불어 단순 질의에 대한 유선상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PC원격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유치원별 맞춤형 회계 전문 상담을 밀착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공공성 강화를 위해 K-에듀파인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지원으로 유치원 담당자 회계역량을 높여 아이들의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 교육의 질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3 12:29: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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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대학 최초 코딩인증서 ‘토스크’ 준다

세종대 산학협력단 SW역량평가인증원이 오는 30일 10시 대양AI센터 에서 '제1회 SW코딩역량평가(Test Of Software Coding, TOSC)'를 개최한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산학협력단 SW역량평가인증원은 오는 30일 10시 대양AI센터 에서 '제1회 SW코딩역량평가(Test Of Software Coding, TOSC)'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종대는 이번 평가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토스크(코딩 인증서)를 수여한다. 토스크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SW코딩 능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토스크는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코딩 기술을 평가한다.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컴퓨터 언어인 코딩능력이다. 세종대는 대학 최초로 코딩을 필수과목으로 정해 전교생에게 교육하고 있다. 토스크는 1~2급과 3~5급 선택 가능하다. 1~2급은 논리적 사고와 알고리즘 구현이 가능한 전공자 수준이다. 3~5급은 코딩기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전공자를 위한 것이다. 토스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사용언어는 파이선(Python)과 C를 선택할 수 있다. 채점은 세종대에서 개발한 온라인코딩평가시스템(OJ)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시험은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90분간 진행된다. 응시자는 10시 25분까지 입실하면 된다. 시험 대상은 초·중·고,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으로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 240명이다. 신청은 토스크 홈페이지(tosc.kr)를 통해 가능하다. 응시료는 1~2급은 1만5000원, 3~5급은 1만원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샘플 문제는 홈페이지에 있다. SW역량 평가인증원에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3 12:08: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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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 획득

호서대가 보건복지부에서 첫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에서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해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보건복지부에서 첫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에서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해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법에 근거해 IRB 구성과 운영 실적을 평가해 인증하고 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높여,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2021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에서 27개 기관(의료기관 19곳, 대학 6곳, 연구기관 2곳)을 인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2년 3월 11일부터 2025년 3월 10일가지 3년이다. 호서대 생명윤리위원회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에서 연구대상자 보호 및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작한 예비인증평가에서도 인증을 달성했다. 김성조 교수(생명윤리위원장)는 "호서대 생명윤리위원회는 충청권 대학 최초로 2019년 예비인증평가 및 2021년 본 인증평가 통과라는 성과를 통해 제정된 법을 준수하고, 연구대상자와 연구자 모두에게 헌신하며 규정에 따라 활동하는 위원회의 본 모습을 구축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 생명윤리위원회의 표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서대 생명윤리위원회(HSUIRB)는'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3년 총장 직속 독립 기구로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3 10:51: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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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격대학협의회 산하 AI융합교육원, 교육부 ‘K-MOOC’ 묶음강좌 최초 선정

전국 21개 사이버대학 운영 협의회체 (사)한국원격대학협의회(회장 김중렬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총장) 산하 AI융합교육원(원장 나홍석 고려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공모에서 전략분야의 묶음강좌 '학부모를 위한 인공지능 배움과 가르침'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학부모를 위한 인공지능 배움과 가르침' 묶음강좌는 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교육할지 종합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교육에서 필요한 교재와 학습 도구 탐색 능력 향상을 돕는다. 묶음강좌는 총 4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기초 과목인 '학부모가 알아야 하는 인공지능 교육의 이해(이성태 서울사이버대 교수)' 강좌는 인공지능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모델을 통한 자녀 교육과 관련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불확실한 미래에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교육할 수 있도록 학습내용을 구성했다. 초급 과목인 '체험하고 가르치는 인공지능 핵심 개념(노윤홍 부산디지털대 교수)' 강좌에서는 실제 아이들과 함께 엔트리를 이용해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본다. 인공지능 학습 원리를 이해하고, 인공지능 모델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급 과목인 '따라하며 이해하는 인공지능 핵심원리(나홍석 고려사이버대 교수)' 강좌는 중학교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들을 활용해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이다. 중급 과목인 '함께 해결하는 인공지능과 응용(전병현 영진사이버대 교수/박형용 글로벌사이버대 교수)' 강좌는 파이썬 언어와 라이브러리를 통해 인공지능을 실습해 응용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나홍석 AI융합교육원 원장은 "이번 강좌는 사이버대학 AI분야 전문 교수들이 최초로 융합·협업해 제작하는 콘텐츠"라며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자녀를 위해 학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한국원격대학협의회 산하 부설기관으로 설치된 AI융합교육원은 전문화된 온라인 AI 관련 다양한 사업과 정책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AI 아카데미' 플랫폼을 통해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초급·중급·전문심화 AI교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022-04-12 13:37: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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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서울 학생 2.8만명 코로나 확진 ‘3주 연속 감소’…전주 比 1.4만명↓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지난 일주일간 서울 학생 코로나 확진자 수가 직전 주보다 1만4722명 감소한 2만8366명을 기록해 3주 연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 서울 내 95%에 달하는 학교가 전면등교를 실시했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 동안 서울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 2만836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평균 감염자는 4052명꼴이다. 이는 전주 대비 3분의 1로 줄어든 수치다. 전주 4만308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간 서울 학생 확진자 수는 3월 셋째 주 6만4048명에서 ▲넷째 주 5만5419명 ▲다섯째 주 4만3088명 ▲4월 첫째 주 2만8366명으로 3주째 감소세다. 최근 감소 중인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교내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도 4316명에서 3146명으로 1170명(27.1%) 줄었다. 지난주 서울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총 3만1512명으로, 서울시 확진자의 12.3%를 차지했다. 직전 주 비율(12.8%)보다 0.5%p 줄었다. 학생 1만명당 발생률은 312.3명이다. 최근 4주간 추이를 살펴보면, 학생 1만명당 발생률은 ▲3월 셋째 주 703.8명 ▲넷째 주 609.8명 ▲3월 다섯째 주 476.0명 ▲4월 첫째 주 312.3명이다. 지난 한 주 발생률을 학령기별로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355.8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학생 325.2명 ▲고등학생 255.5명 ▲유치원생 200.4명 순이었다. 지난 11일 기준 서울 유·초·중·고·특수·기타학교 총 2109곳 중 모든 학생이 등교하는 학교는 94.6%인 1996개교로 집계됐다. 집계 당시 재량휴업 중이던 곳은 유치원 10개원, 초·중·고 총 9개교로, 이들은 통계에서 제외됐다. 지난 4일 기준 전면등교율이 90.1%였지만, 일주일새 4.5%p 늘었다. 서울 학교의 전면등교비율은 지난달 21일 77.2%에서 ▲지난달 28일 82.8% ▲4월 4일 90.1% ▲11일 94.6%로 상승세를 그린다. 전면 원격수업을 하는 학교는 없고, 서울 모든 유치원과 학교가 일부 학년·학급 단위에서라도 등교수업을 진행했다. 전체 4.6%인 94개교가 밀집도 제한 등을 이유로 일부 학생만 등교했다. 지난 11일 서울 학생 87만9128명 중 학교에 간 학생은 93.2%에 해당하는 81만9292명다. 최근 1주일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 발생 현황/서울시교육청 제공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2 13:26: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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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지원 회수 제한 제외’ 사관학교, 6월 원서접수 실시…올해 女 모집인원 ↑

2023학년도 4개 사관학교 대입 일정 및 전형방법 비교/이튜스 제공 경찰대학과 4개 사관학교(육군·해군·공군·국군간호 사관학교)는 입학과 동시에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뿐 아니라 졸업 후 진로가 보장돼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사관학교의 경우 수시 6회, 정시 3회 지원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또 하나의 대입 기회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사관학교는 동일한 전형 일정상 복수지원이 불가능한데다가 직업의 특수성이 크게 작용하므로 지원 전 자신의 성향과 향후 미래를 고려한 신중한 지원이 필요하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전형 과정도 까다롭고, 대입 일정도 일반대학과 달라 사관학교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6월부터 원서접수 실시…일반대학과 전형방법 달라 9월과 12월 수시·정시 원서를 접수하는 일반대학과 달리 사관학교는 6월에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사관학교 시험은 크게 우선선발(특별전형 포함)과 종합선발로 나뉜다. 모든 응시자는 국어·영어·수학 과목 필기시험인 1차 시험을 치러야 하며, 1차 시험 등수가 일정 배수 내에 든 합격자만 2차 시험(면접 및 체력검정, 신체검사 등)을 치를 수 있다. 1차 시험은 수능과 출제 범위 및 유형이 유사하되 난이도는 높은 게 특징이다. 육·해·공군사관학교 등 모든 사관학교가 같은 날인 7월 30일 1차 시험을 실시해 복수지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1차 시험에 합격할 경우 신체검사와 체력검정, 면접 등 2차 시험이 진행된다. 전형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수능 성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가산점, 체력 가산점 등 다양한 평가요소가 더해져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 때 '1차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수험생은 자동으로 종합선발 대상자로 전환된다. 종합선발은 우선선발과 달리 수능 성적이 포함된 전형 방법으로 선발 절차를 거치게 된다. 올해 사관학교 원서접수 기간은 6월 17일(금)부터 27일(월)까지다. ◆ 국·영·수·사·과 등급산출 모든 과목 반영…한국사능력시험 가산점 등 점수 부여 학생부 성적은 재학생은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생은 3학년 2학기까지 반영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과목 중 석차등급(9등급)이 산출되는 모든 과목을 전 학년 차등없이 100%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 및 소인수 과목(이수인원 13명 이하)은 반영되지 않는다. 육사와 해사의 경우 학생부 배점 중 10%를 출석점수로 반영한다. 결석 2일까지가 만점이다. 국군간호사관학교의 경우, 결석 일수당 비교과 성적(학생부 배점의 10%) 총점의 3%씩 감점한다. 단, 병결 및 학교장 승인 결석은 결석일수에서 제외한다. 한편, 사관학교 모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점수가 가산점 또는 반영점수로 부여되기 때문에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 단, 육사와 해사는 우선선발 및 특별전형에만 적용한다. 올해 입시에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47회(2020.6.27. 시행)부터 제60회(2022.8.6. 시행) 내에 치른 시험만 인정된다. ◆ 올해도 지원동기서 필수 제출… 2차 시험 전 AI면접 진행 2022학년도에 이어 올해도 사관학교 지원 시 '지원동기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동기서는 1차 시험 응시만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을 막기 위한 장치로, 일종의 자기소개서다. 2차 시험에서 평가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신중히 작성해야 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면접도 빼놓아선 안 된다. 2023학년도에도 모든 사관학교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시험 실시 전 AI 면접을 진행한다. AI 면접 결과는 2차 시험 면접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 여학생 모집인원 확대 올해 해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가 여학생 선발인원을 확대했다. 육군사관학교 모집인원이 전년도와 동일하다. 해군사관학교는 인문계열에서 남학생 선발인원이 1명 감소하고 여학생이 1명 증가, 자연계열에서는 남학생이 5명 감소하고 여학생이 5명 증가했다. 공군사관학교는 여학생 선발비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여학생 선발인원이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8명 증가한 반면, 남학생은 인문계열에서만 15명이 감소했다. 대신, 자연계열에서는 남학생 선발인원이 3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자연계열 선발비율을 기존 대비 5% 확대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여학생 90%, 남학생 10%의 비율을 유지했다. 단, 전년도와 달리 우선선발을 고교학교장추천과 일반우선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사관학교 입시는 1차 시험에 우선적으로 합격해야 하므로 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시험 기출문제를 확인해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차 시험의 경우 면접 영향력이 크므로, 예상 질문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모의면접 훈련을 통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2 13:01:5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