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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SW·AI중심대학추진단, ㈜한화 종합연구소와 국방 분야 MOU 체결

(왼쪽)강주성 ㈜한화 종합연구소장과 송진우 세종대 SW·AI중심대학추진단장(오른쪽)이 양 기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SW·AI중심대학추진단은 최근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한화 종합연구소와 국방 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국방 분야에 대한 교육 협력을 통해 인적교류와 공동연구 개발을 목표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및 국방 관련 전공을 위한 산학 연구·개발(R&D) 프로젝트과 현장 실무형 인력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정부 연구개발사업에 업무협력을 추진한다. ㈜한화는 첨단 레이저무기 사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정밀타격체계 전문 기업이다. ㈜한화 종합연구소는 지상·해상·항공 분야 유도무기와 정밀탄약의 핵심 기술 개발과 조립, 자체시험평가 등 무기체계 전 분야를 연구한다. 송진우 SW·AI중심대학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대의 특성화 분야인 국방 분야에서 한화와의 유기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며 "특히 공동연구뿐 아니라 인턴십 등 인적 교류에서도 활발한 협업이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3 08:48: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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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202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 2년 연속 수상

강인 서울사이버대 총장(왼쪽)과 구국모 대외협력부총장(오른쪽)이 2022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가 지난 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사이버대학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는 코로나 19 이후 '미래대학'의 모범사례로 원격교육의 지평을 열고, 교육부 원격대학 공식 인증평가 3회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상은 차별화된 정체성을 구축해 시장에서 저력을 발휘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비전 및 문화 ▲브랜드 관리 ▲소비자 리서치 구성의 항목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서울사이버대는 교육부에서 지금까지 원격대학, 사이버대를 평가한 세 차례 공식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특히 언택트 시대 최적화된 독보적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신·편입생이 등록한 서울사이버대는(2021년 정보공시 기준)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성인학습자 역량강화를 위한 ▲온플렉스(ON-FLEX) 기반의 교육 모델 구축 ▲빅데이터 플랫폼과 특성화 사업 인프라 구축 ▲국방융합학부 설치 등 특성화 프로그램의 구축을 바탕으로 지원사업에 선정, 양질의 원격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더 나은 온라인 교육환경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하나의 대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 및 실시간 전송을 통해 학습자가 여러 각도의 영상 중 하나를 직접 손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서울사이버대는 전세계 최초로 이 시스템을 이러닝 서비스에 도입하게 됐다. 학습자는 드래그와 스와이프 동작을 통해 직관적으로 즉시 원하는 각도의 영상 전환이 가능하며, 별도로 설치해야하는 프로그램 없이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강인 총장은 "서울사이버대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을 갖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혁신에 투자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문사이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0 13:41: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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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고등교육’ 공약] 윤석열 당선인 ‘지방대 살리기’‘대학 자율성 강화’ ‘대입 단순화’ 등 정상화 약속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서울 국회의사당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을 찾아 축하 인사 받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윤 당선인이 공약한 교육 공약 실현 가능성에 대해 교육계 관심이 쏠린다. 윤 당선인은 대선 공약서 '10대 비전' 중 10번째 비전으로 '교육'을 언급했다. 특히 고등교육 분야에서 ▲지방 거점 대학 집중 투자 ▲기업 대학 설립 ▲국가장학금 확대 ▲대학 학위편성 자율화 등 자율성 확대 ▲재정 지원 확대 등을 약속한 바 있다. ◆공약 키워드 '공정'…정시 확대vs고교학점제 '충돌' 과제 윤석열 당선인이 교육 공약 키워드는 '공정'으로, 특히 '입시 공정성 제고'를 강조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비리로 공정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이를 위해 입시비리 암행어사제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입시를 둘러싼 부정 및 비리가 적발된 대학에 대해서는 경고 없이 모집정원 감축, 관련자 파면 등 벌칙을 강화하겠다는게 골자다. 대학 입시 전형에서 수시전형은 축소하고 정시 비율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불공정 시비와 특혜입학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더해 복잡한 대학입시 제도를 단순화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복안이다. 공정한 기회와 투명한 절차를 보장해 '부모 찬스'가 아닌,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게 한다는 의미다. 윤 당선인과 단일화를 이룬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 후보은 교육 공약에서 수시를 전면 폐지하고 정시로 100% 선발하겠다고 주장한 점을 고려하면 정시확대 폭은 윤 당선인의 당소 구상보다 커질 수도 있다. 다만,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고교학점제와 윤 당선인의 대입 공약은 충돌해 둘 중 하나는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고교학점제는 내년부터 도입을 시작해 2025년 모든 고교에 전면 시행될 예정으로, 학생이 적성과 특기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학점을 취득한 뒤 졸업하는 것으로 수능 축소가 전제 조건이다. 윤 당선인과 안 후보 모두 정시확대 혹은 전면 시행을 약속했고, 특히 안 후보가 고교학점제 폐지를 공약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고교학점제가 유보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지방 거점 대학 집중 지원해 "지방대 살리기"…정부 재원 확대 지방대학을 육성하겠다는 공약은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관통하며 윤 당선인이 '입시 공정'만큼이나 특히 강조한 부분이다. 교육계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2021년 전국 대학 신입생 미충원은 4만586명으로, 지방대와 전문대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이런 상황은 갈수록 심화해 오는 2024년에는 2021년 정원 기준 입학정원의 22%(10만8000명)가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 역시 지방대에 쏠릴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윤 당선인은 지방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교를 연계 육성해 지방대 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지방 거점 대학(원)을 집중 지원해 지역 성장동력으로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지방대학 GBK(글로컬 브레인 코리아) 사업으로 지역 연구·개발(R&D) 및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구상했다. 고등교육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 길을 마련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우리나라 GDP 대비 공교육비에서 정부 재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고등교육의 경우 0.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0%에 비해 크게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등교육 재원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은 내놓지 않아 일각에서는 '공염불'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방대에 쏠려 있는 일부 부실대학과 한계 대학의 자발적 구조조정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도 말했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계와 긴밀히 협의해 상생발전을 위한 용도 전환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자율화''대학 평가 방식 재검토' 등 대학 요구 관통 윤 당선인 교육 공약에는 대학 자율화에도 방점이 찍혔다. 학위과정 편성 자율화와 운영 규제를 완화를 통해서다. 이는 신산업 관련 이공계 중심대학에 우선 적용 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학 평가 방식도 재검토한다고 약속했다. 대학별 특성을 살리는 평가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기업 대학' 제도 도입도 언급했다. 이는 기업이 기업 수요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방식으로 현행 '계약학과'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고숙련 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와 전문대를 연계한 5년 통합형 교육과정 ▲로스쿨 입시전형 개편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0 11:23: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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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출 건국대 교수, ‘청년의 지역참여와 사회혁신’ 출간

이현출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사진)와 건국대 학생들이 참여 관찰한 결과물 '청년의 지역참여와 사회혁신(에듀컨텐츠 휴피아)'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건국대 제공 이현출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건국대 학생들이 참여 관찰한 결과물 '청년의 지역참여와 사회혁신(에듀컨텐츠 휴피아)'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10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 책에는 지난해 이현출 교수와 이 교수의 '시민정치론' 수업을 수강한 30명의 학부생들이 광진구 미가로 도시재생 사업을 비롯한 지역의 사회혁신 아젠다를 함께 고민하며 제시한 내용이 담겼다. 학생들이 선택한 주제들을 들여다보면 ▲상권회복과 사회적 유대 ▲친환경 제로 웨이스트 ▲공실 활용 ▲안심귀가 ▲청춘거리 브랜딩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환경 도우미 ▲주민참여 거버넌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이디어가 담겼다. 특히 이 책은 강의 계획 단계부터 책 출간을 염두에 두고 체계적으로 수업과 연구, 발표, 출판으로 이어진 게 특징이다. 지난해 연말에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광진구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치학 교육의 차원뿐만 아니라 풀뿌리 민주주의에서의 청년참여와 사회혁신을 위한 지평을 확장하는 시도로 주목받았다. 이 교수는 "지역 공동체 문제에 대한 제안을 통해 공적시민으로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자 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같이 한 학생들이 '수동적인 학생에서 능동적인 시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해준 것이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0 10:39: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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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제1기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 개설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이 내달 6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15주간 '제1기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을 운영한다. 성신여대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전경/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융합대학원(원장 김주덕)은 4월 6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15주간 '제1기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은 뷰티 산업의 경영전략 및 성공 사례 분석을 통해 글로벌 뷰티 산업의 근간을 마련하고, K-뷰티의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커리큘럼은 ▲월드 뷰티 환경분석 ▲월드 뷰티 경영전략 ▲월드 뷰티 마케팅 ▲월드 뷰티 기술 동향 ▲CEO 인문교양 ▲동문 행사, 국내외 워크숍 등 총 6개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원장, 한지수 뷰티산업학과 교수를 비롯해 강학희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장, 이해선 코웨이 대표 등 성신여대 교수진과 뷰티 산업 관련 석학과 업계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급변하고 있는 뷰티 산업에 대해 다각도로 조망할 예정이다. 교육은 서울 미아동에 위치한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4월 6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다. 지원 자격은 뷰티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의 임직원과 전문가 등 관련업 종사자다. 김주덕 원장은 "대한민국의 화장품이 전 세계적으로 명품 반열에 올라가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을 통해 4차 산업과 미래의 뷰티 산업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융·복합형 인재, 글로벌 실무능력을 갖춘 최고의 전문인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0 10:35: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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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대학 보유 지식재산‘원스톱 기술사업화’가속화 나서

아주대 상징물 선구자상/아주대 제공 아주대가 특허청 주관 '2022년 지식재산 창출·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5년 동안 총 사업비 10억원을 기반으로 특허 창출부터 기술이전 및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는 10일 특허청·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2022년 지식재산 창출·활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다. 아주대는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17개 기관 중 최대 규모의 사업비다. '지식재산 창출·활용 지원사업'은 대학과 공공연구소를 대상으로 특허 창출부터 기술이전·사업화까지 지식재산 전주기에 걸친 실용화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허청은 ▲우수 특허 창출 ▲특허 사업화 ▲특허 기반 창업 세 가지의 모듈로 지원을 받았다. 아주대는 우수 특허 창출 부문에 지원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아주대는 ▲수요 기반 발명 인터뷰를 통한 유망 기술의 선별·출원 ▲조기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위한 기술 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특허 출원을 위한 제반 비용으로 이번 지원금 예산의 20%까지를 활용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해외 특허 출원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구 기술사업화팀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조기에 발굴, 사업화로 이어지게 하는 '원스톱 기술사업화'를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우수 특허 창출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유망 기술의 사업화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사업화란 대학 내 연구진의 연구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를 기술이전이나 창업 등을 통해 사업화하는 것을 말한다. 성공적 기술사업화를 통해 대학에서는 연구 성과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기업·국가 경쟁력의 증대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아주대는 기술사업화 부문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면서 기술이전수익 증가세를 5년째 이어왔다. 지난해 교육부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발표된 대학 기술이전수익 현황에 따르면, 아주대는 2020년 기술이전수익 3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대학 중 7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정보 공시에 참여한 전국 대학들의 평균 기술이전 수익은 7억1000만원 상당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0 10:32: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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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여성 근로자 평균 임금, 남성의 약 70% 수준…2년 전 比 격차 2.3%p 줄어

대졸 이상 기준 여성 근로자 평균 임금은 4540만원으로 남성 근로자 평균 6500만원의 69.8% 수준이었다. 이는 인크루트가 자체 진행했던 동일 조사 결과(2019년 임금 수준)와 비교 시 2.3%p 격차가 좁혀졌다./인크루트 제공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여성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4540만원으로, 남성 근로자 평균임금인 6500만원의 약 7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감소 시기도 남자보다 여자가 평균 10세 더 빨랐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10일 '고용노동부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의 '맞춤형 임금정보'를 활용해 성별 임금 차이를 분석한 결과, 대졸 이상 기준 여성 근로자 평균 임금은 4540만원으로 남성 근로자 평균 6500만원의 69.8% 수준이었다. 이는 인크루트가 자체 진행했던 동일 조사 결과(2019년 임금 수준)와 비교 시 2.3%p 격차가 좁혀졌다. 전문대학 졸업자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여성 근로자 평균 임금은 3389만원, 남성은 4665만원이었다. 고졸 이하 기준 여성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3044만원, 남성 근로자는 4060만원으로 전문대졸과 고졸 각각 1276만원, 1016만원의 성별 임금 차이가 나타났다. 연령별에서도 남녀 간 임금 격차가 있었다. '25~29세' 근로자의 남녀 간 임금 격차는 156만원이었다. 이어 ▲30~34세 348만원 ▲35~39세 820만원 ▲40~44세 1553만원 ▲45~49세 2479만원 ▲50~54세 3044만원으로 남녀 간 2배에 가까운 임금 격차를 보였다. 이어 ▲55~59세는 2777만원 ▲60세 이후 1681만원으로 조사됐다. 전체 연령을 통틀어 남성 대비 여성 근로자의 임금이 더 높았던 경우는 없었다. 임금 감소 시기 또한 성별, 연령별 차이가 있었다. 남성 근로자는 50~54세에 평균 임금 6727만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점차 감소하는 반면, 여성 근로자는 40~44세에 4404만원으로 임금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해 여성이 남성보다 임금 감소 시기가 더 빨랐다. 사업체 규모에 따른 남녀 임금 차이를 살펴보면, 기업 규모가 클수록 격차도 컸다. ▲300인 이상 기업 남녀 임금 격차 1281만원 ▲100~299인 기업은 1058만원 ▲30~99인 기업 808만원 ▲5~29명 기업 798만원이다. 1년 미만, 즉 초봉은 남녀 간 ▲300인 이상 기업 887만원 ▲100~299인 기업 488만원 ▲30~99인 기업 383만원 ▲5~29명 기업 418만원의 차이를 나타냈다. 산업별로 남녀 임금을 사펴보면, 격차가 가장 큰 산업은 '금융 및 보험업'이었다. 남성 근로자 대비 여성 근로자의 평균 임금이 2485만원 적었다. 다음으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465만원) ▲교육 서비스업(2199만원)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2182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0 10:16: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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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94개 사립학교 사무직원 공립 수준으로 상향…‘7년만’ 정원 기준 개정

서울시교육청 사립학교 연도별 사무직원 증원 내역. 2022년 3월 1일 기준./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재정결함보조금 지원교인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사립학교 사무직원 정원기준'을 7년 만에 개정해 2022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사립 간 사무직원 정원 격차를 해소하고 학교현장 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진다. 인건비재정결함보조금으로 정원이 증가하는 사립학교는 총 294교다. 각급 학교 상황 및 교육청 예산을 고려해 2022년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301명을 증원할 예정이다. 기존에 행정실에서 근무하던 교육공무직원 291명도 2022년도 사무직원 정원에 포함해 인정하기로 했다. 이번 '사립학교 사무직원 학교별 세부 정원 기준'에 의해 정원이 증가하는 학교에서 신규채용을 할 때는 사립학교법 제70조의3에 따라 지원마감일 20일 전까지 해당 학교 누리집과 교육청 누리집(구인·구직- 사립사무직원) 등을 통해 '채용분야·채용인원 및 지원 자격 등'에 관한 사항을 공고한 후 공개 채용해야 한다. 이번 '사립학교 사무직원 학교별 세부 정원 기준'은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조사한 '학교운영비 산정기준 기초자료'와 '사무직원 정원개정 TF' 운영 결과, 11월 개정한 '지방공무원 정원 기준'을 토대로 마련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립학교 사무직원 학교별 세부 정원 기준' 개정으로 공립학교에 비해 적은 인원으로 교육행정 업무를 수행하던 사립학교에 실질적인 업무지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시교육청은 공·사립학교 간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9 12:00: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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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 88% 정상 등교…학교 일평균 확진자, 지난해 최다 시기 比 30배

새학기 전면 등교 첫날인 지난 2일 오후 서울 시내 초등학교 운동장이 입학 기념촬영 하려는 학부모들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 오미크론 확산으로 개학 이후 전국 각급 학교 88%가 정상 등교를 운영했지만 자가검사키트 선제검사 양성, 동거가족 확진 등으로 전체 18%인 100만명이 넘는 학생이 등교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18만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전국 학교 12% 원격수업 '전면 및 병행'…서울은 전체 등교 34% 학생·교직원 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등교 수업을 운영하던 학교 상당수가 원격수업으로 자체 전환하는 등 밀집도 감축에 나서고 있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7일 기준 전체 유·초·중·고 2만311개교 중 1995개교(9.6%)가 등교·원격을 병행했다. 수도권이 115개교, 비수도권이 219개교 등 334개교(1.6%)는 전면 원격수업을 했다. 전체 12% 정도는 전면 등교를 못한 셈이다. 전면 등교를 한 학교는 1만7894개교(88.1%)다. 7일 전면 등교와 등교·원격을 병행한 학교를 다 합하면 전체 97.7%인 1만9849개교에 달하는데, 학생은 18.1%에 해당하는 106만9028명이 학교에 가지 못했다. 이 중에는 당일 확진자 1만9343명을 비롯해 7일 동안 격리 중인 코로나19 감염 학생, 학생건강 자가진단 앱에서 등교 중단 통보를 받은 26만8610명이 포함됐다. 나머지 128개교는 방학이나 재량휴업 상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는 법정 수업일수가 10일가량 적어 아직 개학하지 않은 유치원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개학일인 지난 2일과 대비해 전면 원격수업을 하는 학교는 106개교에서 334개교로 3.2배(215.1%) 급증했다. 일부 원격수업 학교도 712개교에서 1955개교로 2.8배(174.6%)로 늘었다. 반면 전면 등교 학교는 1만8219개교에서 325개교(1.78%) 감소했다. 서울만 보면, 서울시교육청 집계 결과 지난 7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2051개교 중 모든 학생이 등교하는 학교는 66.1%인 1357개교다. 감염 확산 우려에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는 58개교(2.8%)였다. 636개교(31%)는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했다. 전면 원격수업을 하는 학교는 지난 2일 20개교에서 7일 58개교로 늘었다. 지난 3~5일 등교수업을 거치며 교내 확진자가 많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 3만명 육박…절반이 수도권 이처럼 원격수업을 병행하거나 전면 원격으로 전환한 학교가 급증하는 이유는 오미크론 확산이 연일 최정점을 달리며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학생 17만4603명, 교직원 1만4455명 총 18만905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학교급별로 초등학생 1만5103명, 중학생 6216명, 고등학생 6149명, 유치원생 1483명, 특수학교 등 148명 등 순이다. 이 기간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는 2만9100.5명이다. 지난해 가장 많았던 12월9~15일 평균 확진자가 963.1명인 점을 고려하면 확진자 규모가 30배 커진 셈이다. 당시 10만명당 16.2명이 감염됐지만 개학 첫 주 10만명당 489.7명이 감염됐다. 학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전체 47.7%을 차지해 8만32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중에서는 ▲경기 4만1484명 ▲서울 2만9608명 ▲인천 1만2139명 등이 확진됐다. 교직원 확진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각 6329명(43.8%), 8126명(56.2%)이 나왔다. 특히 등교 수업 이후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서울시교육청 기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관내 학생 2만3045명이 확진돼 2주 전인 지난달 14~20일 5037명보다 4.6배(358%), 교직원은 같은 기간 1126명에서 2116명으로 1.8배(88%) 더 확진됐다. 한편, 앞서 교육부는 새 학기 각급 학교가 감염 확산 현황을 파악 및 고려해 ▲정상 등교 ▲전면 등교+대면활동 제한 ▲부분 등교, 부분 원격 ▲전면 원격 4가지 중 한 유형을 통해 학사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학생 3% 확진' 또는 '확진·격리 등 등교 중단 학생 15%' 등 두 지표를 기준으로 각급 학교나 지역 사정을 고려해 지표를 수정해 등교 수업을 축소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당초 교육부는 방역을 강화해 전면 등교 수업을 유지하라는 방침을 세웠지만, 오미크론 정점을 앞두고 오는 11일까지는 학교 단위로 원격수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9 09:31: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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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학군단 60기 임관식 거행…34명 장교 임관

순천향대 제167학군단 60기, 34명의 임관 장교가 임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교내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학생군사교육단(이하 학군단) 60기 임관식을 거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관식에서 60기 학군사관후보생 34명(남 31명, 여 3명)은 2년간의 전공학문과 군사교육을 받고 임관 종합평가를 최종 통과해 대한민국 국군 소위로 정식 임관했다. 행사는 박성찬 훈육관의 개식사로 시작해 ▲우수 후보생 표창장 수여 ▲임관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총장 축사 ▲6사단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관식에는 김승우 총장, 강진규 학군단장, 강정우 순천향대 학군단 동문회장(무역학과 88학번) 등이 참석해 신임소위 임관을 축하했다. 특히, 2020년 제6사단장에 취임한 순천향대 학군 30기 박정택 소장(경제학과 88학번)이 자리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박정택 6사단장은(소장, 학군 30기)은 "어렵고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진정성 있는 자세 그리고 리더십을 통해 장교 생활에 임하길 바란다"라며 "전통과 명예가 빛나는 순천향인으로서 자부심을 품고 학군사관생으로서 문무를 겸전한 정예 장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관자 대표 60기 강태훈 소위는 "자랑스러운 순천향대서 학기 중에는 학과 수업에 매진했으며, 방학 때는 괴산의 뜨거운 태양 아래 그리고 혹한의 추위 속에서 인내와 성취, 전우애를 배웠다"며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과 함께 사관후보생 신조를 늘 가슴속에 새기며 정예 초임장교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승우 총장은 "오늘 영예로운 34명의 초임장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간 고된 훈련과정을 통해 배운 책임감과 리더십을 통해 지휘관으로서 신뢰받고 존경받는 장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향대 제167학군단은 1984년 설치된 후 36개 기수 1150명의 정예 장교를 배출했다. 또한, 육군 교육사령부 평가에서 2017~2018년 '최우수 학군단', 2019~2021년 '우수 학군단'에 선정돼 '5년 연속 종합 우수 학군단'으로 인정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9 08:26:1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