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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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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

한신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에 선정돼 최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신대는 고용노동부, 경기도, 오산시에서 1차년도 7억5000만원과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최대 5년간 총 37억5000만원 규모의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의 취·창업 지원 역량 강화 및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신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지난 7일 한신대에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경력개발시스템 개발 및 고도화,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컨설턴트·취업지원 전담인력 배치 등 인프라 구축 ▲전문 컨설턴트 배치 통한 청년 특화 통합 진로상담, 대학생활·심리 등 전문상담 연계 ▲대학 내 기업 정보 통합관리, 취업 컨설팅, 일경험, 일자리 매칭 등을 제공하고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강성영 총장은 "학생들에게 대학 4년이 중요한 생애 구간이고, 자신 삶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인데 그 중 좋은 일자리를 찾는 것이 자신들의 삶의 의미와 행복을 줄 수 있는 방법"이라며 " 한신대가 다른 지역에서도 모델이 돼 보다 더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대는 지난 2017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2022년 2월까지 연간 6억 원씩 5년간 총 3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고 다양한 일자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산시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다양한 취·창업 서비스와 현장실습, 여대생 취업지원 등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1 14:54: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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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재고품 리폼’…숙명여대 의류학과, 영원무역홀딩스와 업사이클링 패션소 개최

(왼쪽부터) 숙명여대 의류학과 김민주 학생 작품, 숙명여대 의류학과 이지원 학생 작품/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재학생들이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재고 상품 등을 활용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1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의류학과(학과장 김영선)는 지난 9일 서울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영원무역홀딩스(대표이사 성래은)와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진행한 업사이클링 패션쇼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 글로벌 마켓의 화두로 떠오른 ESG경영 추세에 발맞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영원무역홀딩스 산하 관계사들과 지속가능한 캠퍼스를 위해 ESG실천혁신을 핵심과제로 삼은 숙명여대의 노력이 합쳐져 이뤄졌다. 이에 따라 영원무역홀딩스는 관계사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재고 및 반품 상품을 숙명여대에 기부했고, 숙명여대 의류학과의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 12명이 이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폼해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해당 작품들은 패션쇼에서 졸업 작품의 일환으로 선보였다. 수상자에게는 노스페이스 친환경 ECO 제품이 부상으로 수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한편 올해 45회를 맞이한 숙명여대 의류학과 졸업패션쇼는 페르소나(Persona)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4개의 스테이지에서 43벌의 디자인이 발표됐다. 김영선 학과장은 "학생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버려지는 옷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아가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디자인 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1 14:12: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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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주 삼육대 교수, 14일 제자들과 ‘나노 콘서트’ 개최

최선주 삼육대 음악학과 교수(소프라노)가 새봄을 맞아 오는 14일 제자들과 함께 '나노 콘서트(NANO CONCERT)'를 /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최선주 음악학과 교수(소프라노)가 새봄을 맞아 제자들과 함께 '나노 콘서트(NANO CONCERT)'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나누고 싶은 사랑의 멜로디'라는 부제를 단 이번 음악회는 오는 14일 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삼육대 음악학과, 창의음악연구소, K-MET오페라단이 공동후원한다. 타이틀인 '나노'는 그리스어로 '아주 작다'는 뜻이다. 신(神) 앞에서 인간은 매우 작은 존재이지만, 그 미약한 존재들이 모여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고 이야기를 나눈다는 콘셉트를 담았다. '나'의 '노'래, '나'와 너의 '노'래. '나'누고 싶은 '노'래 등 의미도 함축했다. 주의 사랑을 '나'누고 '노'래하는 따뜻한 자리를 꿈꾼다. 프로그램은 우리가 어려서부터 익숙하게 들어오고, 음악시간에 배웠던 노래들로 꾸몄다. 슈베르트의 유명 가곡 'An die Musik'(음악에게) 'Die Forelle'(숭어) 'Du bist die Ruh'(그대는 나의 안식)와 '옛님' '첫사랑' '마중' 등 요즘 사랑받는 신작 한국가곡을 선보인다. 무대에 오르는 10명의 소프라노는 모두 최선주 교수의 제자들이다. 나이도, 직업도 다양하다. 제일 막내 출연자와 맏언니가 무려 20살 터울이다. 대학 졸업 후 전문연주자로 활동하는 성악가도 있지만, 음악교사, 간호사, 유아지원복지센터 팀장, IT기업 직원 등 사회 다양한 곳에서 자기 몫을 해내며 살아가는 커리어우먼이다. 최선주 교수는 이 콘서트를 앞으로 10년간 다양한 콘셉트의 장기 프로젝트로 이어갈 마음이다. 그는 "이젠 대학을 졸업하고, 학교와 단절하는 시대가 아니다"며 "대학은 졸업생에게 재교육의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평생교육을 강조했다. 하나의 직업으로 평생을 사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기에 다시 모여 삶을 돌아볼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교수는 "특히 음악은 도제식 교육으로 이어진 실기가 주교육이므로 사제지간의 연을 지속해야 한다"면서 "각자 삶의 터전에서 바쁘게 살다 연중 한두 달 정도 주말마다 모여 서로의 노랫소리를 가다듬는 모습이 무척 정겹고 따뜻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선주 교수는 유럽 최고 명문음대 중 하나로 평가받는 독일 쾰른국립음대 출신의 중견 소프라노다. 국가보훈처 초청 독창회 등 국내외 초청 독창회, 미주 60여개 도시 초청연주, 미국, 캐나다,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1000여 회의 연주와 방송 출연, 20여 편의 오페라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다. 미국 월트디즈니콘서트홀에서 메트로폴리탄 주역가수들과 함께 공연했으며, LA다저스구장에서 열린 한미국가대표 경기의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미국 한인방송국 라디오코리아에서 클래식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했으며, '대한민국창조문화대상' 공로상을 비롯해 수차례 대외 기관에서 수상했다. 현재 삼육대 음악학과에서 강의중심교수로 일하며, 10년째 한국희귀난치성질환협회 음악코치로 봉사하고 있다. 구리시문화재단 이사,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1 13:26: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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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8주기’…서울시교육청, '당신의 사월' 추모영화제

서울시교육청이 세월호 8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을 추모 기간으로 지정하고, 온라인 세월호 추모 영화제를 진행한다.올해 상영 작품은 지난해 4월 개봉했던 '시네마달' 제작 다큐멘터리 '당신의 사월'이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세월호 8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을 추모 기간으로 지정하고, 온라인으로 세월호 추모 영화제를 진행한다. 교육 당국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 단원고 학생과 교사 등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4월16일이 포함되는 한 주를 추모·안전 주간으로 지정해 오고 있다. 올해 상영 작품은 지난해 4월 개봉했던 '시네마달' 제작 다큐멘터리 '당신의 사월'이다. '당신의 사월'은 참사가 있던 2014년 4월16일의 경험을 흉터처럼 간직하고 살아가는 평범한 선생님, 카페 사장, 어민, 학생, 그리고 활동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교육청 관할 학교, 직속기관 등에 재직하는 직원, 교사나 학생이라면 누구나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교육청은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웹링크(url)를 담은 공문을 학교나 각 산하기관 등에 보낸다. 한편, 시교육청은 소속 기관 및 학교에서도 4월 중 기관별 실정에 맞는 추모 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세월호 추모 주간 동안 교육청 직원들은 노란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추모 묵념을 진행한다. 청사 정문에는 '여덟 번째 봄, 기억·약속·책임'이라는 메시지를 안내해 방문객이나 시민들이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큰 아픔과 상처를 줌과 동시에, 공교육 전체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며 "경쟁을 지양하고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는 4.16 교육체제가 잘 실현되고 있는지 거듭 성찰하며 서울교육은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1 13:22: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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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지원…"교육격차 해소"

서울시교육청 본관/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이 탈북학생의 기초학력 증진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탈북학생의 교육회복과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학습 멘토링 '탈북학생 학교별 맞춤형 멘토링'과 '탈북학생 토요거점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은 지난해 기준 총 481명이다. 이는 북한은 물론, 제3국 출생자를 포함한 인원이다. 탈북학생 학교별 맞춤형 멘토링에 올해는 총 200여명의 탈북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서울 초·중·고 탈북학생 중 희망 학생이다. 해당 학생은 재학하고 있는 학교 담임교사 혹은 교과교사와 1대 1로 결연해 학교별 계획에 따라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기초학습,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운영 시기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기한 내에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추가로 탈북학생이 파악될 경우 예산 규모 내에서 상시 지원할 예정"이라며 "서울시교육청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한국 출생 자녀도 예산 규모 내에서 지원해 우리 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기중 맞춤형 멘토링과 더불어 토요거점 방과후학교도 운영한다. 주말에도 탈북학생이 학습의 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탈북학생이 밀집해 거주하는 지역의 학교를 거점학교로 지정하고, 서울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과 탈북학생 지도 전문성과 의지가 있는 교원이 지정된 거점학교에 모여 1대 1 멘토링을 실시한다. 올해는 탈북학생과 지도교사로 이뤄진 멘토링팀 51팀이 결연됐으며, 지난 9일 경서중학교와 노원중학교에서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말에도 탈북학생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탈북학생을 통일 시대를 대비한 '먼저 온 미래'라고도 한다"며 "기초학력 향상을 통한 교육회복으로 탈북학생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1 12:00: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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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인권센터, 교육부‘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대학’ 선정

서울과기대 정문/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사업'인권센터 운영 선도 유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사업'은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대학 내 인권센터 설치나 운영이 의무화되면서 인권센터의 안정적인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중인 사업니다. 교육부는 총 5억 원을 투입해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사업을 지원하며 ▲인권센터 운영 선도 ▲인권 친화적 문화조성 ▲인권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등 3개 모형이 개발 및 공유될 예정이다. 인권센터 운영 선도 유형에는 서울과기대와 중앙대가 선정됐으며, 인권 친화적 문화조성 유형에는 가톨릭관동대, 건국대, 경북대, 창원대가, 인권 네트워크 구축·활용 유형에는 충남대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선도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서울과기대는 ▲학내 구성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전담 인력 역량 강화 ▲심리적 소진 예방사업 ▲인권센터 운영의 체계화 ▲유관기관 간의 협업 거버넌스 구축 ▲인권센터 운영 관련 지침 정비 및 매뉴얼 개발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서울과기대는 인권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학내 구성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공고히 하고, 학내 인권 존중 및 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이동훈 총장은 "서울과기대 인권센터가 학교 구성원들의 권익 및 인권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독립적인 기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강미희 인권센터 팀장도 "인권센터 상담 및 사건조사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소진과 및 업무 과중 등 업무상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교육부의 시범사업운영과 본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상 심리적 소진 예방 및 인권사업 관련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일련의 사업 운영을 통해 인권센터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2019년 10월 성평등상담실을 확대 개편해 인권센터를 설치 및 운영해왔다. 학내 성희롱·성폭력·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상담, 조사 및 구제업무, 평등한 캠퍼스 구축을 위한 캠페인, 공모전, 안내서 배포 등 다양한 연구 및 교육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1 11:36: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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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천세관·인천항만공사와 업무협약…전자상거래 활성화 협력

인하대가 인천본부세관, 인천항만공사와 '글로벌 이커머스 특화인재 양성 및 청년창업 지원을 통한 전자상거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인천본부세관, 인천항만공사와 '글로벌 이커머스 특화인재 양성 및 청년창업 지원을 통한 전자상거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세 기관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발굴과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협약서에서는 청년인재 양성과 온라인 플랫폼 입점사업 지원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정했다. 인하대는 교육 및 현장실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빅데이터 분석에 기초한 해외시장 조사 및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 활용 교육을 통해 국제물류·통상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인천세관은 글로벌 이커머스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관세행정교육과 통관지원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는 청년 창업기업에 인천항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할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기업에 대한 취업과 신규 창업을 지원한다. 인하대가 주관하는 leTC(인하 일렉트로닉 트레이드 앤 커머스) 경진대회에 대한 인천세관과 인천항만공사의 후원도 성사됐다. 두 기관은 대회 입선자에게 인천본부세관장상, 인천항만공사 사장상과 상금을 지원한다. 본 경진대회는 디지털 경제 시대의 통상·물류에 대해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주관한 김용진 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 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국내외에서 전자상거래 규모가 급성장했고, 관련 분야의 취·창업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한 국제물류·통상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1 09:44: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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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日 취업 준비 프로그램 ‘내일도’ 운영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대학연합 일본 취업 준비 프로그램 '내일도(내 일본 취업 도우미)'를 운영한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연합 일본 취업 준비 프로그램 '내일도(내 일본 취업 도우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SSAC(세종 스페셜리스트 어드밴스드 코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취업 시 필요한 부분은 물론 취업 후에도 알아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전달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일본 취업 동향 및 전략 엔트리시트 작성법 교육 ▲일본 비즈니스 매너 ▲일본 기업 면접 대비 ▲엔트리시트 및 면접 1대 1 코칭 ▲SPI 대책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국제교육원과 협력해 일본어 비즈니스 교육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대 재학생은 물론, 타 대학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일본어가 가능한 졸업생 또는 2023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신청자는 2023년 4월에 입사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4월 15일까지 세종대 유드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0 14:51: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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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신규공무원 임용 전 실무수습 첫 도입…“공직 적응 및 역량 강화”

서울시교육청 본관/ 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이 신규 공무원에게 임용 전 직무를 익힐 기회를 주는 실무수습제를 올해 처음 도입해 실시한다 실무수습제는 임용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신규임용 전 일정기간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실무수습제 시행으로 신규공무원이 안정적으로 공직에 적응하고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실무수습은 4월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간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대기자 30명이 고등학교 30개교에 학교당 1명씩 배치돼 실무를 배운다. 참가자는 지난해 지방공무원 교육행정직렬 임용시험에 합격자 중 미발령자 94명 가운데 희망자를 뽑았다. 이들은 두 달여 동안 회계, 급여, 문서관리 등의 학교 행정 업무를 선임자에게 도제식으로 배우게 된다. 수습 기간 동안 급여는 9급 일반직 공무원 1호봉과 시간외수당, 급식비를 정액(약 190만원)으로 받게 된다. 실무수습 경력은 발령 후 시보 기간을 줄일 수 있고 호봉 산정과 경력 평정 시 모두 인정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실무수습에 필요한 업무 분야별 교육 내용을 매뉴얼로 별도 제작해 학교에 배부하고, 실무수습제를 향후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웅장 총무과 인사팀 과장은 "새내기 공무원이 신규임용 전 실무수습을 통해 학교현장의 업무를 경험함으로써 공직에 자신감 넘치는 첫발을 딛고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시범 운영 후 일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수습 기간 및 대상 인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0 12:12:0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