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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료 인하하나…상반기 흑자행진에 손해율도 안정

자동차 보험료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올 상반기 자동차 보험의 손익이 큰 폭의 흑자 행진을 이어간데다 손해율도 안정적인 유지하면서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 보험손익은 555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706억원 감소했지만 지난 2021년 이후 큰 폭의 흑자기조가 지속됐다. 손해율은 78.0%로 전년 동기보다 0.9%포인트(p) 상승했다. 엔데믹 이후 이동량이 늘면서 손해율이 소폭 높아졌지만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19년과 2020년 상반기에는 손해율이 각각 87.7%, 84.5%였다. 금감원은 "지난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손해율이 평년에 비해 특히 낮았다"며 "이를 감안하면서 올해 상반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비율은 16.2%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모두 고려한 합산비율은 94.2%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10조6385억원으로 가입대수가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654억원 증가했다. 대형사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는 등 과점 구조는 심화됐다. 대형사인 삼성·현대·KB·DB의 시장점유율이 85.2%에 달했으며, 대형사를 제외한 8개사 중 온라인전업사인 캐롯만 유일하게 점유율이 높아졌다. 채널별 판매비중은 대면 50.1%로 전년 동기 대비 2.3%p 하락한 반면 사이버마케팅(CM)은 33.5%로 2.3%p 상승했다. 금감원은 "보험료 인하 효과 누적 등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도 손해율이 상반기와 같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영업실적을 기초로 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험료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보상기준을 합리화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9-11 15:10: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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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 확장 나선 은행…'건전성' 과제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급증세를 막기 위해 고삐를 당기면서 은행들이 기업대출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일부에선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건전성' 악화와 경기침체에 따른 '부실'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747조4895억원으로 전월 대비 8조5974억원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 대출(잔액 618조849억원)이 5조4025억원, 대기업 대출(잔액 129조4044억원)이 3조1949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올해에만 43조8146억원 늘어났고, 월 증가폭도 연초 3조원대에서 7조~8조원 규모로 2배 이상 확대됐다. 전체 원화대출에서 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1.6%로 전월 대비 0.2%포인트(p) 상승, 전년 말(49.6%) 대비로는 2.0%p 늘었다. 기업대출 잔액이 급증한 배경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때문이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680조8120억원으로 집계됐다. 7월 말(679조2208억원)과 비교해 한 달 만에 1조5912억원 늘었고 5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다. 8월 증가 폭(1조5912억원)은 2021년 11월(2조3622억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대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급증하기 시작하자 금융당국은 은행들이 내놓은 50년 만기 주담대를 40년 만기로 축소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정책상품 금리 역시 올렸고, 한도를 축소하면서 사실상 가계대출규제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금융당국 제재를 피해 기업금융을 통한 수익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하나은행은 '우량 자산 증대를 통한 1등 은행'을 목표로 대기업 대출 확대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우리은행 역시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해 우리은행이 4년 후 기업 대출 시장 점유율 1위 탈환을 목표로 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리딩뱅크 경쟁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역시 하반기 기업대출 비중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실적에서도 기업대출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회사채 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은행을 찾는 기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고금리 상황에서 높은 금리를 제시해도 기업어음(CP)이나 회사채를 발행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금조달을 위해 은행으로 갈 수밖에 없다. 다만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건전성'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대기업 대출은 상대적으로 연체율이 낮아 걱정이 없지만 중소기업 대출의 경우 부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비교적 우량한 중소기업 위주로 대출을 늘릴 계획으로 심사를 강화해 부실과 연체율 걱정이 나오지 않게 할 것"이라며 "대기업 대출을 늘리는 것이 안전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11 15:04:5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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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관계형 금융 잔액 15.3조원…자영업자 대출↑

관계형금융이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관계형금융 잔액은 15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6.3% 늘었다. 9000억원 규모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 2.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차주별로는 중소법인 대출이 10조5000억원으로 68.6%를 차지했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4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7000억원이나 늘면서 관계형금융의 성장세를 주도했다. 평균금리는 4.91%로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전년 대비 0.62%포인트(p) 상승했다. 다만 중기대출 금리 평균인 5.28%보다는 낮았다.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26%p 상승한 0.59%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 위주로 자금이 공급됐다. 도·소매업이 32.1%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제조업(25.1%)과 서비스업(18.2%)이 그 뒤를 이었다. 관계형금융 우수 은행은 대형 그룹에서는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이 각각 1위, 2위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누적 공급금액과 업무협약 체결건수, 초기기업 대출비중, 신용대출 비중 등이 우수했다. 기업은행은 신용대출 비중 등은 다소 저조했지만 누적 공급금액 및 공급 증가율, 컨설팅 실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형 그룹에서는 대구은행이 1위, 광주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위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형금융의 공급 확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 우수은행 평가지표 중 '신용대출 비중' 배점을 확대해 담보·보증 대출 위주의 여신취급 관행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9-11 12:09: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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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

신한카드가 한가위를 앞두고 가입자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 캐시백 및 이벤트 참여자에게 경품 신한카드는 '창립 16주년 기념 신나는 한가위 페스티벌'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달 10일까지 ▲추석 이용 미션 달성하면 경품이 팡팡 ▲보름달 스탬프 투어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프로젝트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추석 이용 미션 달성하면 경품이 팡팡!'은 4개의 업종(교통, 해외, 온라인, 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 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행사다. 임무 4개를 달성하면 김치냉장고, 아이패드 등을 증정한다. '보름달 스탬프 투어'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LG시네빔4K, 등을 선물하며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프로젝트'는 1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번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2023 황금녘 동행축제'는 퀴즈를 풀면 1000명에게 3000포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플레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가 추석을 맞아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 '띵샵' 기획전 롯데카드는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에서 즉시 할인 또는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띵샵'에서 추석 기획전을 진행한다. 식품·생활&주방·뷰티·가전 행사상품 등을 10% 할인한다. 이어 구매 가격별로 최대 5만원까지 즉시 할인해주는 장바구니 쿠폰을 준다. 롯데마트에서 추석 선물 세트를 결제하면 최대 30%를 할인하거나 롯데상품권을 50만원까지 선물한다. 하나로마트에서는 최대 40% 즉시 할인 및 최대 300만원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는 최대 30% 즉시 할인 및 상품권 최대 750만원 혜택을 마련했다. 이마트에서는 40% 즉시 할인 또는 최대 150만원 신세계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롯데홈쇼핑, 롯데온(ON), 쿠팡 등에서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는 온라인 행사도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려는 고객을 위해 알뜰한 소비를 돕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11 11:19:47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