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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신화로 풀어낸 ‘관계 맺기’ 온라인 특강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문휘창)가 신화를 통해 인간과 세계의 관계를 성찰하는 온라인 특강을 열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4일 '나와 우리 그리고 세계, 관계 맺기와 신화적 사고'를 주제로 실시간 줌(Zoom)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신화연구가이자 문화인류학 박사인 이경덕 교수가 연사로 나서 진행했다. 이 교수는 신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내는 연구와 강연, 저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사이버한국외대 아테나 교양학부에서 '그리스로마 신화와 유럽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현대 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관계 맺기'의 의미를 신화적 관점에서 풀어냈다. 강의는 현대인이 겪는 관계 맺기와 관련한 다양한 고민에서 출발해, 인류 역사 속에서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조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렵·채집 사회에서 농업 사회, 산업혁명, 인공지능(AI) 시대에 이르기까지 산업 구조 변화가 인간의 삶과 관계 형성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폈다. 이 교수는 관계를 인간 사이의 문제에만 한정하지 않고 자연과 인간, 사물과 인간, AI와 인간 사이의 관계로까지 확장해 설명했다. 또 인간이 세계를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 방식을 오랜 시간 담아온 신화를 통해 다양한 관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관계 문제를 새롭게 풀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창수 사이버한국외대 아테나 교양학부장은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과 세계의 관계를 성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적 콘텐츠를 통해 재학생과 일반인들에게 폭넓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 아테나 교양학부는 △인문학과 예술문화 △사회·세계·과학기술 △미래역량과 자기계발 △외국어 등 4개 영역으로 교육과정을 체계화해 운영하고 있다. 영화, 동영상,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교양 교육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전인적 교양인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경덕 교수를 비롯해 한석준 아나운서, 정우철 도슨트, 김수민 아나운서 등 각 분야의 전문성과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인사들이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의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07 12:20: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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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통학 줄이고 학교 선택권 넓힌다…서울 남녀공학 전환 2개년 신청 도입

시교육청, 2027·2028학년도 전환교 2026년 사전 선정…준비 기간 확보 화장실 개선비 등 지원…학교당 3년간 3억원 투입 서울시교육청이 통학 여건 개선과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확대를 위해 남녀공학 전환 방식을 개편하고 지원을 늘리면서 학교 현장의 전환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이 '2027~2028학년도 남녀공학 전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학령인구 감소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기준 서울 소재 중·고등학교 709교 가운데 남녀공학은 478교(67.4%), 단성 학교는 231교(32.6%)다. 전체적으로는 남녀공학 비율이 높지만 단성학교는 사립에 집중돼 있다. 단성중학교 86교 중 77교(89.5%), 단성고등학교 145교 중 125교(85.6%)가 사립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사립학교의 경우 역사와 건학 이념 등의 영향으로 단성 비율이 높고, 이로 인해 특정 성별의 원거리 통학과 성비 불균형에 따른 생활지도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남녀공학 전환은 이미 이어져 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13학년도부터 2026학년도까지 총 25교가 단성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됐다. 2025학년도에는 동대부여중과 송곡여중, 동대부여고, 성동글로벌경영고, 경복비즈니스고, 성암국제무역고, 송곡관광고 등 7교가 전환됐고, 2026학년도에는 장충중, 금호여중, 잠실고 등 3교가 남녀공학으로 바뀌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기존 1년 단위 신청 방식을 개선한 '2개년 통합 신청 체계' 도입이다. 학교는 2027학년도와 2028학년도 가운데 원하는 전환 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6년에 향후 2년치 대상교를 미리 선정해 예산 편성과 행정 절차를 병행하고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8학년도 전환교는 1년 이상의 준비 기간을 확보할 수 있어 시설 공사와 교직원 연수 등 내실 있는 전환이 가능해진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학교에는 행·재정적 지원도 이뤄진다. 남녀 학생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장실 등 필수 시설 환경개선 사업비를 학교별 여건과 사업 규모에 맞춰 지원한다. 또 성별 교육격차 해소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해 1교당 매년 8000만원씩 3년간 총 2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전환 초기의 안정적인 생활지도와 상담 인력 운영을 위해서는 1교당 매년 2000만원씩 3년간 총 60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2027~2028학년도 남녀공학 전환 신청은 2026년 5월 말까지 받는다. 학교 구성원 의견 수렴 등 절차를 거쳐 신청서를 제출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배치계획과 전환 적정성 등을 검토한 뒤 올해 7월 중 전환 학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계획이 거주지 인근 진학 기회를 보장해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학교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개년 사전 수요 파악을 통해 충분한 준비 기간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예산 지원으로 남녀공학 전환교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7 12:00: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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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GA협회장 "보험의 핵심은 보험금 지급"

김용태 한국GA협회장이 보험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해법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보험사가 판매에 이해관계를 가지는 동시에 보험금 지급 주체이기도 한 현 구조로는 소비자 불만과 분쟁을 줄이기 어렵다며, 판매·유지관리·보험금 청구 지원 기능을 별도 전문회사로 분리하는 방향의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6일 간담회에서 보험의 핵심은 가입 실적이 아니라 보험금 지급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보험금 지급이 가장 중요하다"며 "'왜 보험금 제대로 안 주냐', '왜 이렇게 절차가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어서 사람들 괴롭히고 포기하게 만드느냐'는 얘기가 보험이라는 제도가 도입된 이후 계속 나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런 문제의 배경으로 보험산업의 구조를 짚었다. 보험상품은 보험사가 만들고, 판매는 설계사와 GA 채널을 통해 이뤄지지만, 보험사는 판매 확대에 따른 수익 동기를 가지는 동시에 보험금 지급 비용도 부담하는 구조여서 소비자 보호에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 그는 "구조를 바꿔보자"며 "이 프로세스를 정확하게 다시 재확인, 재정립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이 제안한 보험판매전문회사는 보험사가 상품 개발과 자산 운용, 계약 관리, 보험금 지급에 집중하고, 별도 전문회사가 상품 판매와 계약 유지관리, 정보 제공, 보험금 청구 지원을 맡는 구조다. 한국GA협회는 이를 통해 판매 문제는 판매전문회사가, 상품과 지급 문제는 보험사가 각각 책임지는 방식으로 역할과 책임을 보다 명확히 나눌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가입 단계의 비교·설명 기능뿐 아니라 가입 이후 유지·변경·해지 판단, 보험금 청구 지원까지 맡기면 소비자 편익도 높아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 회장은 이번 제안이 단순히 보험을 더 많이 팔기 위한 논리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한국GA협회도 보험판매전문회사를 "보험을 더 많이 팔기 위한 제도가 아니라 보험을 제대로 작동시키기 위한 제도"라고 규정하고 있다. 보험산업이 판매 중심이 아니라 소비자 보호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보험판매전문회사 논의가 완전히 새로운 의제만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부각됐다. 금융당국은 지난 2008년 보험업법 개정안을 통해 관련 도입을 정부입법으로 발의한 바 있다. 2015년에는 보험상품중개업 제도를 검토했다. 아울러 지난해와 올해에도 판매채널 혁신과 보험개혁 논의 과정에서 관련 검토 필요성이 거론됐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다만 실제 제도 도입까지는 보험사와 판매채널, 감독당국 간 이해관계와 책임 배분을 둘러싼 추가 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김 회장은 "보험은 가입할 때가 아니라, 보험금을 받을 때 평가받아야 한다"며 "소비자가 실제로 보험금을 받을 때 만족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의 이유"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07 12:00:0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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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동 위기 속 '대체 원유' 확보 박차… 정유사 4~5월 1.1억 배럴 확보

산업부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 브리핑 양기욱 실장 "비축유 스왑·대체 수입선 가동으로 수급 차질 최소화" 휘발유·경유 1950원대 돌파…나프타 차액 지원 추진 등 업계 보호 총력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정유 4사가 4~5월 두 달 간 대체 원유 1억1000만 배럴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 브리핑에서 "(정유사들이)4월 5000만 배럴에 이어 5월에도 계약 기준 6000만 배럴의 대체 원유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년 도입량 대비 4월 60%, 5월 70% 수준이다. 도입 국가는 사우디, 미국,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해 브라질, 호주, 콩고, 가봉, 캐나다 등 17개국이다. 여기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UAE에서 확보했다는 2400만배럴도 포함돼 있다. 민간 정유사의 수급을 돕기 위한 비축유 스왑(대여)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4개 정유사의 신청 물량은 3000만 배럴을 넘어섰으며, 이번 주까지 총 800만 배럴 규모의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다. 양 실장은 "이미 2건의 계약이 완료돼 비축유 이송이 끝났으며, 금주 내 4건 이상의 추가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보건의료 제품과 반도체와 자동차 등 핵심 산업 소재 수급 상황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수액제 포장재와 주사기 등 의료기기 재고는 평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수액제 포장재는 6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재고를 확보했으며, 대체 수입선을 통한 시제품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다만 주사기 포장 원료 일부에서 부족 조짐이 있어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며, 병원 측에는 과도한 선주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핵심 산업 소재인 ▲반도체용 헬륨(미국산 대체 완료)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말레이시아·인도 등 확보) ▲배터리용 황산(전량 국내 생산) 등은 현재까지 공급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유가 상승에 민감한 페인트와 농업용 필름, 식료품 포장재 등은 범부처 TF를 구성해 밀착 관리한다. 특히 라면 봉지나 분유 포장재 등 민생 밀접 품목은 현재 원료 수급이 안정적이나, 업체별 재고 수준이 상이한 점을 고려해 수급 차질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석유화학 업계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Naphtha) 수급과 관련해 정부는 예산 지원을 검토 중이다. 양 실장은 "4월 나프타 수입 예상 물량은 77만 톤으로 예년의 70% 수준이지만, 국내 생산분을 합치면 평시 대비 80~90% 수준의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나프타 가격 상승에 따른 업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경을 통한 '차액지원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3월 1일 계약분부터 소급 적용하는 방안을 국회 및 예산 당국과 협의 중이다. 또한, 산업 위기 지역 내 에너지 다소비 기업에 대한 전기요금 감면(4.2%) 방안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과 이란의 종전을 위한 중재안 수령 소식과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최후통첩이 맞물리며 국제 유가는 널뛰기 행보를 보이는 상황이다. 중동전쟁 대응본부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호재와 악재가 교차하며 4월 6일 기준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0.1% 하락한 배럴당 109.70달러를 기록했으나,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3% 상승한 112.79달러에 거래됐다. 특히 두바이유는 2월 말 대비 50달러 이상 폭등한 상태다.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월 7일 07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61.56원으로 2월 말 대비 15.9% 올랐으며, 경유는 1,952.11원으로 같은 기간 22.2% 급등했다. 지난 3월 27일 2차 최고가격 시행 이후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7.8%, 7.5% 상승하며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 실장은 "그간의 마진폭을 감안할 때 꾸준한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차기 최고가격제 설정 시 국민 부담과 수요 관리, 생계형 소비자 보호 및 정부 재정 상황을 균형있게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7 11:40: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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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SK가스·SK케미칼 지분 매각, 재무엔 긍정적”

SK가스와 SK케미칼이 발전·에너지 자회사 지분 일부를 매각하며 대규모 현금을 확보한다. 재무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지만, 향후 투자 확대 여부에 따라 개선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SK가스와 SK케미칼은 각각 자회사 지분 49%를 사모펀드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SK가스는 울산지피에스 지분을 약 1조2242억원에, SK케미칼은 에스케이멀티유틸리티 지분을 약 3710억원에 넘긴다. 거래 상대방은 스틱한투인프라 사모투자합자회사이며, 거래는 오는 5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 대상인 울산지피에스는 울산 미포국가산단에 위치한 1212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말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SK멀티유틸리티 역시 울산에서 LNG·LPG 기반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지난해 말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두 회사 모두 지분을 절반가량만 매각하는 구조여서 경영권은 유지된다. 매각 이후에도 각각 51% 지분을 보유해 연결 기준 실적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신용평가 측면에서는 단기적으로 긍정적이다. SK가스는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 유입으로 재무 부담을 일부 완화할 수 있게 됐다. SK케미칼 역시 차입금 축소에 매각 대금을 활용할 경우 재무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효과가 지속될지는 불확실하다. SK가스는 LNG터미널, 수소 연료전지, ESS 등 신규 사업 투자와 기존 프로젝트 자금 소요가 예정돼 있어 재무지표 개선이 일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SK가스의 순차입금은 최근 수년간 투자 확대 영향으로 크게 늘어난 상태다. SK케미칼도 상황은 유사하다.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 부진과 신규 투자 부담으로 순차입금이 증가한 가운데, 이번 매각 대금이 실제로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특히 에너지 자회사인 SK멀티유틸리티의 향후 수익성 개선 여부도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한국신용평가는 "양사 모두 매각을 통해 재무 여력을 확보했지만, 향후 투자 방향과 자금 활용에 따라 재무 안정성 개선 폭이 달라질 것"이라며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와 주요 자회사 실적 흐름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7 11:39: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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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WKBL 신한은행 신이슬 '포카리스웨트 MIP' 시상

동아오츠카는 전날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신이슬 선수에게 '포카리스웨트 MIP(Most Improved Player)'상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기량발전상(MIP)은 한 시즌 동안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신이슬 선수는 올 시즌 30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34분 21초를 소화하며 12.7점, 5.1리바운드, 2.6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는 등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는 2018~2019시즌 데뷔 이후 전 부문 개인 최다 기록이며, 득점 역시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시상자로 나선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전무는 "신이슬 선수가 이번 시즌 코트 위에서 흘린 땀이 값진 성장과 결과로 이어진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포카리스웨트는 선수들의 땀과 도전을 응원하며 한국 여자농구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여자프로농구와 2008~2009 시즌 처음 인연을 맺은 후 2026~2027시즌까지(2013~2014, 2014~2015 시즌 제외) 17개 시즌 동안 여자프로농구 공식 음료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7 11:39: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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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AI비서 '메이' 선보여…고객 불편 찾아내는 ‘능동형 케어’ 구현

오아시스마켓이 고객 서비스(CS)를 비롯한 쇼핑 전 과정에 AI를 접목하며 '테크 기반 커머스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AI 무인 계산 시스템 '루트(Route) 100'을 오프라인 매장에 도입하며 유통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온 것에 이어, 자체 개발한 AI 비서 '메이(MAY)'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AI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오아시스마켓은 AI 비서 '메이'를 선보이고 고객 만족 시스템에 AI를 도입한 차세대 고객서비스 'AICS(AI Customer Service)'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메이'는 오아시스마켓의 최대 강점인 '셀프 환불' 서비스를 한 단계 진화시켰다. 고객이 직접 주문 내역을 찾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계란이 깨져서 왔어", "우유가 상한 것 같아" 등 평소처럼 대화하듯 말하기만 하면 된다. 고객의 음성을 인식한 '메이'가 최근 3일 이내에 주문한 상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파손, 신선도 저하 등을 선제적으로 묻고 처리한다. 상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상품 환불 비율(%)은 고객이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배송 문제에서도 빛을 발한다. "상품 누락" 혹은 상품명을 말하면 '메이'가 먼저 맞춤형 해결 방법을 제안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고객의 불편함을 헤아려 먼저 다가가는 '능동형 CS'를 실현한 것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AI 상담 서비스가 안내된다. 상담원 연결을 위한 대기 시간 없이, 고객의 목소리 하나로 즉각적인 소통과 해결 프로세스가 가동되는 것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AI 비서 '메이'의 도입을 시작으로 단순한 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넘어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기술의 혁신을 통해 고객의 시간을 아끼고 만족을 채우는 '테크 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7 11:3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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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제주 화재 진화' 퀵플렉서 조명

쿠팡이 평소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며 고객의 일상을 책임지는 한편, 위급 상황에 이웃의 안전까지 지켜낸 의인의 이야기를 담은 '의인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첫번째 주인공은 지난 1월 새벽 배송 중 화재를 초기 진화해 인명과 재산 피해 막은 제주 천상로지스틱스 소속 퀵플렉서 우성식 씨다. 영상에는 우씨의 활약과 일상, 지역 주민들의 감사 메시지 등이 담겼다. 우씨는 지난 1월12일 오전 4시42분 제주시 연동의 한 아파트에서 배송 중 배송 동선이 아닌 지하 1층에서 작은 연기가 나는 것을 지나치지 않고 초기 진화 후 119에 신속하게 신고했다. 우씨의 신속한 대응과 신고 덕분에 40여 가구 주민들은 인명과 재산 피해 없는 평온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 두 아이 아빠라고 소개한 우씨는 "낮에 아이들과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야간 배송을 선택했다"며 "주 3회 새벽배송하고 있는데 야간에 배송하면 차도 안 막혀 편하고 벌이도 괜찮아 주변에 많이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아파트 주민 대표 등 5명이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와 함께 깜짝 선물을 전달하는 장면도 담겼다. 주민들은 "타인의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신 덕분에 저희 아파트 주민은 큰 화를 면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주시도 우씨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 2월 2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우성식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에 앞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도 1월 27일 제주시 CLS 제주1캠프에서 우씨에게 감사패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에는 위급한 상황에서 세상의 빛이 되어준 따뜻한 의인들이 많다"며 "의인들은 너무 당연한 일을 했다고 말하지만 쿠팡은 앞으로도 이들의 헌신을 조명해 '일상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7 11:34: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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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KT 스튜디오지니와 손잡고 콘텐츠 확대 나선다

CJ CGV는 KT 스튜디오지니와 콘텐츠 공동 투자 및 수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극장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 스크린에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극장 상영부터 부가판권 유통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수급 구조 구축을 목표로, 수급 초기 단계부터 협력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CJ CGV는 극장 플랫폼과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극장 단독 개봉을 담당하고, KT 스튜디오지니는 IPTV와 OTT를 통한 부가판권 유통을 맡는다. 양사는 연간 4편 이상의 협력작 확보를 목표로 하며, 보유 콘텐츠를 포함해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J CGV 정종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극장과 플랫폼 간 상생 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보다 다양한 콘텐츠가 관객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콘텐츠 산업 전반의 선순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T 스튜디오지니 정근욱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극장 개봉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작품들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열리게 됐다"며 "KT 스튜디오지니의 독보적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양사가 함께 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7 11:31:4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