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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에콰도르에 한국형 ‘국유재산 관리시스템’ 구축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미주개발은행(IDB)과 '에콰도르 국유재산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캠코와 IDB가 지난 2020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에콰도르와 페루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술협력 사업인 '중남미 공공자산관리 역량 육성 컨설팅'의 후속사업이다. 캠코는 IDB와 25만 달러 규모의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약 12개월 동안 현지 컨설턴트와 에콰도르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지원에 나선다. 캠코는 시스템 구축 지원을 위해 에콰도르의 ▲공공자산 관리업무 절차 재설계 ▲맞춤형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시스템 간 연계 방안 제시 및 사업성 분석 등 국유재산 관리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컨설팅 할 계획이다. 캠코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에콰도르에 한국형 국유재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에콰도르를 출발점으로 중남미 전 지역으로 사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IDB가 주관하는 컨설팅을 연속적으로 수행하게 된 것은 국유재산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캠코의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전문성을 살려 개발도상국의 공공부문 혁신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2 11:41: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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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상반기 당기순이익 1838억원 '역대최대'…건전성 관리는 과제

카카오뱅크가 상반기 최대 순이익을 냈다. 주거래 은행으로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중저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이 확대된 영향이다. 카카오뱅크는 2일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상반기 18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년전(1238억원)과 비교하면 48.5% 성장한 수준으로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2482억원으로 전년대비 52.5% 늘었다. ◆급여계좌 등록 고객수 매년 32%↑…예·적금 비중 늘어 순이익이 증가한 배경에는 주거래로 이용하는 고객이 늘며 예·적금(수신)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의 2분기 수신잔액은 43조6000억원으로 1년전(33조2000억원)과 비교해 31.3% 증가했다. 카카오뱅크 앱을 이용하는 월간 사용자수(MAU)를 보면 2분기 1735만명으로 1분기(1635만명)과 비교해 100만명 늘었다. 고객수도 중장년층인 40대 이상 고객을 중심으로 늘고 있다. 40대 고객 비중은 1년 사이 55%→64%로, 50대는 30%→40%로, 60대는 7%→10%로 늘었다. 카카오뱅크를 급여계좌로 등록한 고객수도 해마다 32%씩 증가하고 있다. 1인당 요구불계좌 잔액도 연평균 14% 늘었다. 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운영자(COO)는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고객 친화적인 은행서비스를 제공하면서 MAU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용하는 고객 연령대가 확대되면서 예·적금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출성장룰 10%중반 초과달성…연내 30% 중반 목표 아울러 중저신용자대출과 전세·주택담보대출 등으로 대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여신금액도 확대되는 추세다. 여신잔액은 2분기 기준 약 33조9000억원으로 1년전(26조8000억원)과 비교해 26.4% 성장했다. 지난해 말(27조9000억원)과 비교하면 올해 21.5% 성장한 셈이다. 지난 2분기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2조4000억원과 비교해 3억원가량 늘었다. 2분기 신규취급액은 약 3조5000억원으로 이중 약 60%가 대환목적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아 이동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지난 6월 취급한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4.02%로, 16개 은행 중 가장 낮았다. 같은 기간 전세자금대출 평균금리는 2.61%로 최저수준이다. 김 최고운영책임자는 "대출성장률이 1분기에는 기대에 못미쳤지만, 2분기 시장이 움직이면서 당초 목표치였던 연 10% 중반대 대출성장률을 초과 달성했다"며 "하반기 대출성장이 최소 30% 중반대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연체율 상승가능성 높아…CSS 고도화·대손충당금 추가적립 다만 건전성 관리는 과제다. 카카오뱅크는 신용평가모형(CSS)을 고도화해 중저신용고객의 대출을 확대하는 한편 철저하게 리스크를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올해 2분기 카카오뱅크의 2분기 연체율은 0.52%로 전년 동기(0.33%)대비 0.19%포인트(p) 인상했다. 전분기(0.58%)와 비교해서는 0.06%p 낮아진 수준이지만, 시중은행이 평균 0.26%인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김 최고운영책임자는 "경제상황과 시장금리 등을 살펴봤을 때 하반기에는 연체율 상승가능성이 있지만, 빠르면 내년 상반기, 6~7월 중으로 안정적으로 선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논의를 통해 보수적인 적립기준을 마련해 충당금을 적립해왔고, 하반기 정책방향에 따라 추가 적립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의 2분기 기준 대손충당금잔액은 3264억원으로 1년전(1976억원)과 비교해 65%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3개월이상 연체)에 대한 총대손충당금잔액의 비율인 대손충당금 적립률 은 229%다.

2023-08-02 11:33: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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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해보험·한화생명

DB손해보험이 유기동물 입양 장려 사업을 진행한다. ◆ 유기동물 입양…1년간 보험료 전액 지원 DB손해보험은 '2023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유기견에 제한됐던 가입조건을 완화해 유기묘까지 확장했다. 해당 유기동물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동물의 입양률을 높이는 게 목표다. 유기동물 입양가족에게 제공하는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입양한 유기동물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입양한 유기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담보한다. 가입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1년이다. 입양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1년간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 가입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기동물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서울시를 포함한 여러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커피차를 지원했다. ◆ 커피 간식 지원…경품행사 통해 선물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의정부지역단 영업현장을 방문해 재무설계사(FP)들에게 커피와 쿠키를 전달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시작한 '찾아가는 한화생명 시그니처 카페' 행사는 내달 11일까지 진행한다. 한화생명의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 및 보험대리점(GA) 등 전국 80개 지역단과 사업단을 방문한다. 아침과 점심 휴식시간 동안 각 지역단과 사업단의 지점장이 직접 이동식 카페에서 FP들에게 간식을 제공한다. 이어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선물한다. 양길섭 한화생명 영업추진팀장은 "무더위 속 영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FP분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행사처럼 현장과 교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2 11:27:3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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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562억원 PF 횡령사고…금감원, '현장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총 562억원에 달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횡령사고가 발생한 BNK경남은행에 대해 긴급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BNK경남은행에서 발생한 PF대출 횡령사고를 보고 받은 즉시 현장검사에 착수해 투자금융부서 직원의 총 562억원에 달하는 횡령 혐의를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현재 금감원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정확한 대응방안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지난달 20일 투자금융부서 직원 A씨에 대한 자체감사에서 인지한 PF대출 상환자금(77억9000만원) 횡령 혐의를 금감원에 보고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현장조사를 통해 A씨의 횡령·유용사고 혐의 484억원을 추가로 확인하면서 총 사고규모는 562억원으로 늘어난 상태다. 구체적으로 A씨는 2016년 8월~2017년 10월 이미 부실화 된 PF대출(1건, 169억원)에서 수시 상환된 대출원리금을 사고자 가족 등 제3자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77억 9000만원을 횡령했다. 이어 2021년 7월부터 다음해 7월까지 사고자는 차주(PF 시행사)의 자금인출 요청서 등을 위조해 경남은행이 취급한 PF대출자금(1건, 700억원 한도약정)을 가족이 대표로 있는 법인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2회에 걸쳐 총 326억원을 편취했다. 또한 지난해 5월 경남은행이 취급한 PF대출 상환자금 158억원을 상환처리하지 않고, 사고자가 담당하던 다른 PF대출 상환에 유용했다. 금감원은 현재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서(서울 소재)에 검사반을 투입해 사고 경위 및 추가 횡령사고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이후 경남은행의 PF대출취급 및 자금 입출금 현황을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횡령사고가 A씨의 일탈 외에도 은행의 내부통제 실패에 기인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난달 31일 경남은행 본점(창원 소재)에 검사반을 확대 투입해 PF대출 등 고위험업무에 대한 내부통제실태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에 비춰 볼 때, 사고자는 약 15년간 동일 업무를 담당하면서 가족 명의 계좌로 대출(상환) 자금을 임의 이체하거나 대출서류를 위조하는 등 전형적인 횡령 수법을 동원한 것으로 은행의 특정 부서 장기근무자에 대한 순환인사 원칙 배제, 고위험업무에 대한 직무 미분리, 거액 입출금 등 중요 사항 점검 미흡 등 기본적인 내부통제가 작동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검사결과 확인된 위법·부당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며 이번 금융사고와 관련해 내부통제 실패에 책임이 있는 관련 임직원에 대해서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8-02 11:23: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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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노사, 충남공무원노조와 소외계층에 기부금

하나은행 노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청로회 앞으로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하나은행 노사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은 지난 2월 시행한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에너지 생활비 300억원 노사 공동 지원에서부터 이어진 활동이다. 우선 하나은행 노사는 충남 홍성 지역에서 독거노인과 가출 청소년 등을 위해 사회적 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청로회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되며, 동시에 건전한 사회와 가정으로의 인도가 필요한 가출 청소년과 노숙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또한 여름철 쾌적한 생활을 위한 생활필수품이 담긴 행복상자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에서 준비한 쌀과 라면 등 기초 식료품을 함께 전달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충청남도 홍성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청로회는 1995년 청소년 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역 내 ▲노숙인 ▲독거노인 ▲불우 청소년 등 약 800여명이 해당 시설을 이용중인 지역 중심의 사회복지단체이다.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는 지역과 소통하는 상생문화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도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열 은행장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에 함께 뜻을 모아준 하나은행 노동조합과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하나가 되어 하나만의 상생문화를 정립하고, 노사가 함께 착한 바람이 되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8-02 09:59: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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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신한카드·NH농협카드

우리카드가 소비자들을 위해 '가성비' 한 끼를 제공한다. ◆ 도시락 30% 할인…3000원대 우리카드는 이마트24와 '우리도시락' 총 6종을 출시하고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도시락'은 ▲반반고기정찬 ▲맛밤떡갈비옆고추장불고기정찬 ▲알찬8찬도시락 ▲남도식떡갈비도시락으로 구성했다. 해당 도시락을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10월 말까지 3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을 적용하면 4000원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추가로 이마트24 제휴 통신사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이달 말 비빔밥을 포함한 도시락 2종을 추가해 고객들이 다양한 메뉴의 도시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이인복 우리카드 가맹점 영업본부장 상무는 "지난달 우리카드 독자가맹점망 오픈을 기념해 더욱 많은 고객이 우리카드 혜택을 누리도록 방문객이 많은 편의점 협업을 통해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정찬 도시락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를 높인다. ◆ 데이터 활용해 제주도 관광 사업 활성화 신한카드는 가명 정보를 활용한 첫 번째 데이터 결합 사례를 제주관광공사의 정책 수립 과정에 활용된다고 2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에는 인구통계학 데이터와 SK텔레콤 이용자의 유동인구, 모바일 콘텐츠 이용 정보 등을 제공한다. 제주 관광 정책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통계청과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 한 달 살기 연구 ▲실버 관광객 수요 예측 ▲가구 유형별 관광 패턴 연구 등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가명정보 결합 사례를 발굴ㆍ지원하고, 민간기업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을 지원해 국내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 프로 당구팀, '그린포스' 선수 직접 가입 NH농협카드는 농협카드 본사에서 프로당구팀 '그린포스(Green Force)'와 함께 '지금(zgm).고향으로'카드 가입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포스 소속 선수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금.고향으로카드에 가입했다. 선수들은 총 7명으로 22/23 시즌 개인리그에서 통산 5회 우승하는 등 상위권 성적을 거두고 있다. 조재호 선수는 "지금.고향으로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이 공익기금으로 적립되고, 지역 경제를 위해 쓰인다는 게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은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그린포스 선수들이 23/24 시즌에도 좋은 경기력으로 당구 팬 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2 09:58:4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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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주담대 사라지나…이자 싼 곳은?

하락하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근 상승 추세로 돌아서자 3%대 금리를 찾기 힘들다. 일부 은행에서만 3%대 상품을 유지하고 있어 싼 이자를 내려는 차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코픽스 연동)는 연 4.33~6.93%로, 상당수 대출자에게 적용되는 하단 금리가 지난 5월 말 대비 0.42%포인트(p) 올랐다. 2개월 전 눈에 띄던 3%대 주담대가 자취를 감춘 것. 5대 은행 주담대 고정금리는 4월 초 연 3.33~5.94%까지 떨어졌지만 6월 초 3.99~5.76%까지 상승전환하며 하단 금리가 높아졌다. 이러한 상승세는 주담대 변동금리의 지표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지난해 11월 기준 4.34%에서 올해 4월 3.44%까지 떨어졌다가 5월 3.56%, 6월 3.70%로 다시 반등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앞으로 금리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또 한 번 올리면서 한국은행도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기준금리(5.25~5.50%)는 2001년 이후 최고치다. 한미 금리 차이가 최대 2%p로 역대 최고 수준까지 벌어지면서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한국은행은 올 초부터 6개월여 동안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한 바 있다. 이같은 상황에도 일부 은행들은 3%대 주담대 금리를 통해 대출자산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NH농협은행은 모든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상품의 금리를 0.3%p씩 내렸다. 이로써 이들 대출상품의 최저 금리는 3%대 중후반으로 내려왔다. 농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신규 코픽스 기준 연 4.08~5.89%, 주담대 고정금리는 3.76∼5.46%를 기록했다. 전세자금대출 변동금리도 6개월 기준 3.47~5.47%, 전세대출 2년 고정금리도 3.63~5.33%로 집계됐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급격한 기준금리 상승에 대응해 대표적 실수요자금인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의 고객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고정금리도 3.79~6.419%다. 변동금리도 4.06~6.829%로 하단이 낮은 수준이다. 신용점수별로 3.86~3.93%의 금리를 책정해 전 구간에서 4%를 넘지 않으면서 유일한 3%대를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자사 주담대 상품인 아파트담보대출의 대환대출 변동금리를 최대 0.38%p 인하했다. 금리는 3.80~5.76%다. BNK경남은행도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연 3%대로 크게 내렸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연말까지 고정금리 주담대 '집집마다 안심대출'을 3000억원 한도로 특별 판매 중이다. 최저 금리는 지난 1일 기준 연 3.84%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8-02 08:06:05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