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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6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5일 중기부에 따르면 CBAM 제도는 작년 시범 시행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유럽연합(EU)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철강, 알루미늄 등 탄소 집약적 제품을 생산할 때 배출되는 탄소량을 측정하고 EU 수입업자에게 보고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EU 수입업자가 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인증서를 구매하는 의무도 추가됐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EU 수출 중소기업의 대응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난 2024년부터 '중소기업 CBAM 대응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개사 내외 기업에 MRV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MRV'는 온실가스 배출량(또는 감축량)을 정확하게 측정(Measurement)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고 보고(Reporting)하며 신뢰성 있게 검증(Verification)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EU로 CBAM 대상 품목을 직·간접 수출하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동 사업을 통해 탄소 배출량 측정 계측설비 구축 및 배출량 산정값의 신뢰성 확인을 위한 전문기관 검증 보고서 작성 등을 최대 4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생산설비, 유틸리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측정을 위한 계측설비(전력량계, 유량계 등) 구축 ▲탄소 배출량 산정을 위한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시스템 및 CBAM 규정에 따른 보고서 작성 등 시스템 인프라 구축 ▲탄소 배출량 산정값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국내 전문 기관의 탄소 배출 산정량 검증·의견서 작성 및 규제 대응 지원이 대표적이다. 중기부 김대희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올해부터 CBAM 제도가 본격 시행되어 수출 중소기업에게도 인증서 구매 비용 부담이 예상되는 만큼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모집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ESG 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05 12:00: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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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등록 한 번으로 고용·산재보험 자동 가입”… 근로복지공단 행정 혁신으로 사각지대 해소

'신고의제' 확대 1년… 신규 15만6000건, 별도 신고 없이 가입 영세사업장 과태료 부담 줄고 근로자 보호는 더 빨라져 근로복지공단이 국세청과 협업해 시행 중인 '신고의제' 확대 제도가 영세사업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 보호망을 강화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단은 제도 확대 시행 1년 만에 전체 신규 가입의 53%에 달하는 15만 6000건이 별도의 성립신고 없이 '신고의제'를 통해 가입됐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제도하에서 사업주는 근로자를 고용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고용·산재보험 성립신고를 마쳐야 했다. 하지만 행정 인력이 부족한 영세·중소사업장의 경우, 이 의무를 알지 못해 신고를 누락했다가 과태료를 부과받거나 산재 발생 시 보험급여 일부를 부담해야 하는 위험에 노출되곤 했다. 공단이 도입한 '신고의제'는 사업주가 국세청에 사업자등록을 신청한 날, 고용·산재보험 성립신고를 함께 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사업주는 번거로운 신고 절차를 건너뛸 수 있고, 신고 지연으로 인한 불이익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임업을 병행하게 된 건설업자 A씨는 전담 인력이 없어 신고 기한을 놓칠 뻔했으나, 확대된 신고의제 제도 덕분에 별도 절차 없이 기한 내 신고로 인정받아 과태료 부담을 덜었다. A씨는 "인력이 부족한 영세사업장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사업주뿐만 아니라 근로자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고 있다. 사업장의 성립신고가 자동으로 처리됨에 따라, 근로자의 피보험자격 취득 처리 속도가 대폭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경영컨설팅 업체 사업주 B씨는 근로자 C씨를 채용하고 자격취득 신고만 한 상태였다. 예전 같으면 공단의 보완 요청과 사업주의 추가 신고가 오가는 동안 처리가 지체됐겠지만, 이제는 공단이 사업장 확인 즉시 성립 처리를 완료해 C씨의 보험 자격을 신속히 승인할 수 있었다. 공단은 성립신고뿐 아니라 사업자등록 폐업 또는 변경 신고 시에도 고용·산재보험 소멸·변경 신고를 한 것으로 간주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사업주의 행정 부담을 추가로 줄이는 한편, 보험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도 함께 높였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행정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사업주의 부담과 보험 사각지대를 동시에 해소하는 선제적 행정서비스 개선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05 12:00: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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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짓수는 많은데…', 中企 소량 화학물질 등록 부담 크다

중소기업들이 소량 화학물질 등록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적합한 지원책을 마련해 제도 시행에 따른 부담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소량 기존화학물질 등록에 대한 기업 인식조사'를 실시해 5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1%가 연간 1~10톤 구간의 기존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으며 기업당 평균 17.59개의 물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인 이상 30인 미만' 고용 사업장이 평균 24.55개로, 소량 기존화학물질 종류를 가장 많이 취급하고 있다. 또 화학물질 등록을 위해 필요한 물리화학적 특성, 인체 및 환경 유해성 등에 관한 자료 확보 수준도 전반적으로 낮은 모습이다. 소량 기존화학물질 등록 과정에서의 부담 및 애로사항을 묻는 문항에서는'내부 인력 및 전문성 부족'(68.38점)이 가장 큰 부담 요인이었다. 공동등록 협의체 참여 과정에서 겪은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자료 범위 및 적정성에 관한 정보 부족(46.4%) ▲협의체 내 협상 지연 및 의사결정 절차 지연(46.4%)이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참조권 가격 산정 및 비용 분담의 불투명·불합리성(38.2%)이 그 뒤를 이었다. 소량 기존화학물질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예상되는 애로사항으로 '제품 생산 차질 및 단종 위험'(62.2%)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체물질 전환이나 내수 구매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60.8%)이 뒤를 이었다. 등록 부담 완화 방안 도입 시의 효과는 '비용 바우처·지원금 제도'(67.55점)가 가장 높게 평가됐으며 '등록 유예기간 연장'(67.40점), '행정절차 양식 및 소량 구간 제출항목 간소화'(67.15점) 등의 순이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1~10톤 구간은 연간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가짓수가 많고 사용처 또한 다양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많은 중소기업이 등록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중소기업이 제도 이행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점검해 합리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적합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제도 이행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고 전했다. 현행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간 1톤 이상 기존화학물질을 제조·수입하려는 자는 이를 사전에 신고한 후 신고한 물질에 대해선 그 양에 따라 단계별로 유예기간 내 등록해야 한다. 이 중 2030년까지 등록해야 하는 연간 1톤 이상 10톤 미만 구간은 사용량이 적지만 기업당 매출액 대비 등록비용이 높아 중소기업계에서는 부담 경감 방안 필요성을 지속 호소해 왔다.

2026-04-05 12: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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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협력사 초청 '안전·노무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중소협력사의 안전·노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BGF사옥 7층 대강당에서 전국 40여 개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협력사 초청 안전·노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경영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협력사의 노무·안전 관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리아노무법인 소속 김서연 노무사가 강연을 맡아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실무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노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과 함께 사업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대응 방안,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방법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코리아노무법인은 1992년 설립 이후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임금 및 평가체계,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등 컨설팅을 수행해온 전문 기관으로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BGF리테일은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역량 및 성과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동반성장 경영 특강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ESG, 재무·회계, 마케팅, 세일즈 등 다양한 분야의 이러닝(e-learning)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생협력펀드 운영 ▲우수 상품 발굴 및 판로 개척 ▲굿 프렌즈 데이 ▲커피차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BGF리테일 박종성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최근 안전과 노무 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협력사의 대응 역량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5 11:54: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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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참여

풀무원은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해 풀무원아카데미 주최로 충주시 살미면 설운리 소재 국유지(면적 1.4ha)에서 중부지방산림청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은 2015년 산림청 치유의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매년 식목 행사에 동참하며 산림 보전과 지속가능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행사에는 정연국 중부지방산림청장, 조창준 충주국유림관리소장, 풀무원 이상준 인사기획실장, 풀무원아카데미 유찬일 센터장을 비롯해 산림청 산하 임직원, SK임업 임직원, 설운리 마을 주민, 풀무원아카데미 임직원 등 약 1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무심기 방법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쉬나무 4200본을 식재하며 숲의 가치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풀무원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김 선물세트, 아임리얼, 브리지톡 등 자사 제품을 제공했다. 풀무원 이상준 인사기획실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식목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한 산림 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풀무원 연수원 풀무원아카데미는 2013년 산림청과 국민의 숲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괴산군 청천면 평단리 산 55번지 일원 14ha 규모의 국유림을 '국민의 숲'으로 조성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5 11:51: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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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미국 6호점 '뉴저지 포트리점' 매출 280% 증가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별 하나 치킨' bhc가 지난 2월 말 미국 뉴저지주에 오픈한 6호점 '뉴저지 포트리점(Fort Lee)'이 오픈 이후 기존 미국 가맹점들의 평균 매출 대비 280.4% 높은 매출을 달성하며 북미 시장 진출 이래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내 네 번째 가맹점이기도 한 뉴저지 포트리점은 정식 오픈 전 진행된 소프트 오픈 당일부터 매장 내외부로 현지 고객들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준비된 치킨 재료가 전량 소진되어 조기 마감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bhc는 이 같은 높은 매출 수치와 호응이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은 '현지화 전략'에 있다고 분석했다. 포트리점은 기존 매장과 달리 현지 식사 패턴에 맞춰 테이크아웃과 치킨 샌드위치, 콤보 등 '밀(Meal)' 중심의 새로운 포맷을 처음 도입한 매장이다. 철저한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 포맷이 적중한 가운데, 세부 판매 지표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치킨 부위 중에서는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윙(Wing)'이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메뉴 기준으로는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이 압도적인 1위에 올라 현지화와 K-푸드의 정체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아울러 시그니처 사이드 메뉴인 '치즈볼' 역시 높은 판매 비중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성장에 크게 힘을 보태고 있다. 치킨을 소스에 찍어 먹는 현지 '디핑(Dipping)' 문화를 적극 반영한 점도 주효했다. 기존 제공되던 소스 외에 맛초킹, 레드킹, 핫뿌링마요 등 bhc만의 차별화된 디핑 소스 4종을 추가해 커스터마이징을 즐기는 미국 MZ세대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했다. 특화 사이드 메뉴인 '크리스피 번(Crispy Bun)'을 치킨과 곁들여 나만의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는 방식도 현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저지주 버겐 카운티 내 핵심 상권인 포트리의 입지적 강점도 한몫했다. 뉴욕 맨해튼과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풍부한 유동인구에 더해,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픽업할 수 있는 카운터 동선 설계가 바쁜 현지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bhc는 현재 미국을 포함해 홍콩, 태국, 싱가포르, 캐나다 등 해외 8개국에서 43개 매장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처음 진출한 미국 시장에서는 직영점인 'LA 파머스 마켓점', '채프먼 플라자점'을 비롯해 이번 뉴저지 포트리점 등 총 6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브라이언 신 bhc 미국 법인장은 "준비된 재료가 소진될 만큼 압도적인 매출을 기록한 것은 철저한 현지화 메뉴와 밀(Meal) 중심의 새로운 포맷이 현지 고객들에게 완벽하게 통했음을 의미한다"며 "포트리점의 성공 모델과 뜨거운 반응을 발판 삼아, 북미 시장에서 K-치킨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5 11:51: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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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7년 만에 '1조 클럽' 복귀…미국·외식 동반 성장

CJ푸드빌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조208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 이후 7년 만에 '1조 클럽'에 복귀했다.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베이커리 사업과 국내 외식 사업이 동반 성장한 결과다.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미국 공장 가동 준비, 현지 인력 확충 등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와 국내 원자재 수급 비용 상승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를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미국·인도네시아·베트남 법인을 합친 해외 매출은 2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이 가운데 미국 법인 매출은 1946억원으로 42% 성장했으며, 2018년 이후 8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말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냉동생지와 케이크 등을 연간 최대 1억개 생산할 수 있는 현지 공장을 완공했다. 현지 생산 체계 구축으로 물류 효율을 높이고 관세 부담을 완화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 가맹점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미국을 글로벌 핵심 거점으로 삼아 출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537억원, 베트남 법인은 298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각각 10%, 18% 증가했다. 몽골·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한 국가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보였다. 국내 외식 사업 역시 전년 대비 약 12% 성장했다. 프리미엄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는 특화 매장 전략과 연말 성수기 효과로 실적을 견인했다. 전국 35개 매장을 운영하며 프라이빗 룸, 기업 멤버십 등 상권 맞춤형 전략으로 고객 충성도를 높였다. '빕스 매니아' 회원 수는 전년 대비 22% 늘었고, 최우수 등급 '매니아 퍼스트' 회원은 2023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빕스 프렌즈' 회원 수도 33% 확대됐다. 지난해 말 론칭한 이탈리안 비스트로 '올리페페'도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이탈리아 거리 콘셉트와 대형 피자 화덕을 앞세워 오픈 이후 현재까지 매일 30분~1시간가량 대기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CJ푸드빌은 빕스와 올리페페를 중심으로 외식 사업을 안정적인 캐시카우로 육성하는 동시에,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베이커리 사업 확장을 지속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5 11:27: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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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고메이494 신규 맛집 집결…미식 브랜드 한자리에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 '고메이494'에 신규 맛집을 선보이며 F&B 경쟁력을 강화한다. 업계 최초 브랜드와 SNS 인기 맛집을 한데 모아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를 구성했다. 4월 1일부터 5월까지 총 8개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문을 열며, 이 중 5개는 업계 최초다. 4월 1일 벨기에 초콜릿&와플 전문점 '넬리슨' 오픈을 시작으로 ▲슈퍼보바, ▲핌피, ▲뱅인타코, ▲타블레, ▲오베르캄프, ▲피에르 에르메 파리, ▲모모베이글 등이 차례로 오픈한다. 대표 브랜드인 '넬리슨'은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벨기에 초콜릿&와플 전문점이다. 벨기에 출신 제빵사와 한국인 양식 파인다이닝 요리사가 설립한 매장으로 수제로 만든 디저트가 특징이다. 마시멜로 크림을 벨기에 초콜릿으로 감싼 '멜로케이크'와 벨기에 전통 방식으로 제조해 바삭한 식감을 살린 '리에주 와플' 이 인기 메뉴다. 전 세계 20개국에 1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프랑스 고급 디저트 브랜드 '피에르 에르메 파리 (Pierre Herme Paris)'도 오픈한다. 국내 첫 정규 매장으로 '파티세리계의 피카소'로 불리는 피에르 에르메의 독창적인 마카롱과 초콜릿 컬렉션을 비롯해, 다채로운 디저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시즌 별 신메뉴를 통해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SNS에서 화제를 모은 외식 브랜드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핌피'는 이태원·홍대·성수 등 주요 상권에서 운영 중인 양식당이다.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저장 TOP 30'에 선정을 비롯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도 소개됐다. '뱅인타코'는 세계 3대 요리학교인 CIA 출신 셰프가 선보이는 미국 남부 스타일 멕시코 음식 브랜드다. 매일 매장에서 100% 직접 제조하는 신선한 소스와 식재료로 맛의 밸런스를 추구한다. 이외에도 ▲수제 생보바를 활용한 '슈퍼보바' ▲사워도우 기반 에그타르트를 선보이는 '오베르캄프' ▲베이글 전문점 '모모베이글' 등이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앞서 2~3월에는 발효버터의 깊은 풍미를 살리고 제철과일만을 사용하는 프리미엄 구움과자 전문 브랜드 '이스터서울'과 일본 오사카 스타일의 소금빵 브랜드 '파미에소'가 문을 열며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와 SNS에서 주목받는 맛집을 함께 유치해 경쟁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F&B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5 11:23: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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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리조이스(RE:JOICE)' 10주년 캠페인 진행

롯데백화점이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RE:JOICE)' 시행 10주년을 맞아 기념 캠페인을 진행한다. '리조이스'는 모든 이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롯데백화점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왔다. 처음에는 서비스 현장 이면에 존재하는 감정노동의 무게와 임직원 및 고객의 다수가 여성이라는 점에 주목해 여성의 정신건강과 우울증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출발했다. 이후 2022년부터는 그 대상을 확장해 '마음돌봄'이 필요한 모든 사회 구성원들의 꿈과 도전, 자존감을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은 '리조이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10년간 약 100억 원 규모의 기부를 이어오며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왔다. 현재 타임빌라스 수원 등 총 4개 거점에서 '리조이스 심리 상담소'를 운영하며, 일반 상담소 대비 절반 수준의 비용으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 70개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대상 무료 심리 상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상담소 운영 수익금 전액을 각 점포가 위치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누적 상담자 수 약 5700명, 누적 상담 건수 1만 3000여 건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이용 성과를 만들어냈다. 상담 이용자 중 79%가 심리 상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응답했으며, 일주일 간의 심리 상태 평가에서도 평균 68%의 우울감 감소 효과가 확인되는 등 이용자 체감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 롯데백화점은 리조이스 10주년을 맞아 업계 최초로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한다. 이번 리포트에는 정신건강과 마음돌봄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의제로 확장해온 롯데백화점의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담았다. 해당 리포트는 4월 22일 이후 롯데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날 '마음돌봄'을 주제로 한 포럼도 개최한다. 'Voice by REJOICE, 리조이스 10주년 기념 마음돌봄포럼' 이라는 이름의 이번 포럼에는 서울시 복지재단 및 주요 NGO 관계자를 비롯해 마음돌봄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정신건강과 마음돌봄의 중요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리조이스'는 롯데백화점이 임직원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마음돌봄'이라는 사회적 의제를 제시해온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지난 10여 년간의 여정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를 확산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사회공헌의 지평을 넓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5 11:23:0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