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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자영업자, 소상공인 정책대출 미끼 주의보!

Q. 정책대출을 받으려면 체크카드 발급을 통해 신용등급 향상이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았는데, 믿어도 되나요? A.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자영업자에게 체크카드 발급 및 상품권 구매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으려면 신용한도가 없는 체크카드로 상품권을 대량 구매하는 등 거래실적을 쌓아야 한다고 유혹하는 수법을 사용한다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먼저 기존 정부지원 대출빙자 금융사기와 달리 자영업자 계좌를 '피해금 전달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본인도 모르게 계좌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 계좌 지급정지, 전자금융거래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본인 계좌로 보이스피싱 피해금이 송금·이체된 경우 피해구제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계좌는 지급정지되며, 지급정지기간 동안 모든 전자금융거래도 제한됩니다. 또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될 경우 금융거래상 불이익 이외 사기범의 공범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대출 상담으로 오인해 보이스피싱에 연루되거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선제적 주의 환기가 필요합니다. 시중금리보다 현저히 낮은 대출금리와 파격적인 대출 조건 등을 빙자한 개인정보 요구는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염두해 두세요.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제도권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대출상품의 금리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보이스피싱을 당한 경우라면, 다음의 제도를 활용하세요. 첫째, '내계좌통합관리서비스'에서 본인 모르게 개설된 계좌 또는 대출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둘째, 만약 명의도용된 사실을 발견했다면 금융회사나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로 지체없이 피해사실을 신고해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하세요.

2023-08-16 07:17: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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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고금리에 중·저신용자 리스크…건전성 '빨간불'

예·적금, 대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은 날로 성장하고 있지만 그만큼 건전성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인터넷은행의 설립 목적에 따라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중금리 대출을 늘리고 있지만 이들을 중심으로 고금리와 경기침체의 여파로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대출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은행의 건전성에도 적신호가 켜진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카카오·토스·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에 따르면 이들이 내준 대출 중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6월말 기준 평균 0.81%로 집계됐다. 1년전(0.31%)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고정이하여신은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으로,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한 대출을 말한다. 연체율도 증가하고 있다. 이들의 연체율은 6월말 0.9%로 지난해 0.33%보다 3배가량 늘었다. 같은 시중은행(0.3%)의 연체율과 비교하면 0.6%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카카오뱅크의 연체율은 지난해 6월말 0.33%에서 12월말 0.49%로 오르더니, 올해 6월말 0.52%를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3월말 0.48%에서 올해 6월말 0.86%로 2배가량 증가했다. 아직 실적이 나오지 않은 토스뱅크까지 더해지면 더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에 연체율 급증 인터넷은행의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이유는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금리 대출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 설립 당시 빅데이터 등으로 혁신적인 방안을 마련해 금융권에서 소외됐던 중금리 대출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달라고 주문했다. 카카오뱅크의 중금리 대출 잔액은 6월말 기준 3조9000억원으로 전체 신용대출 잔액 중 27.7%를 차지한다. 1년 전(22.2%)과 비교해 5%p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케이뱅크는 24%, 토스뱅크는 3월말 기준 42.06%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오르자 부실우려가 큰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중금리 대출을 줄였다. 이와 달리 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인터넷은행은 올해 말까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더 늘려야 한다는 것. 앞서 인터넷은행은 금융당국에 중·저신용자 대출 계획을 제출했다. 목표치는 카카오뱅크 30%, 케이뱅크 32%, 토스뱅크 44%다. 적게는 1.9%p, 많게는 8%p까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중금리 대출을 확대해야 한다. ◆ 신용평가모델(CSS) 정교화 이에 따라 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 선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용평가 기술을 높이고 있다. 신용이 회복 중인 중·저신용자나 금융이력이 부족해 신용점수가 낮은, 실질적으로 고신용자이지만 중·저신용자로 분류돼 있는 고객군을 찾아내겠다는 복안이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플랫폼 데이터와 신용평가사(CB) 신용점수를 결합해 신용평가모델을 정교화하고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9월 대안신용평가모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개발했다. 롯데멤버스, 교보문고 등 11개 기관에서 3700만건의 이용데터를 결합해 독자적인 대안신용모델을 개발했다. 케이뱅크는 올 초 신용평가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제안서 및 견적서를 받았다. 앞서 케이뱅크는 통신·쇼핑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델을 사용했다. 지속적으로 수입하는 데이터분야를 확대해 신용평가모델을 정교화하겠다는 것이다. 토스뱅크도 자체 대안신용평가모델 TSS(Toss Scoring System)을 개발했다. 2015년 간편송금을 쌓인 자체데이터와 주주사인 웰컴저축은행, 중소기업중앙회의 데이터를 확보·분석해 잠재고객을 찾아내겠다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중·저신용자의 경우 이자부담이 급증할 때 부실화 속도가 빨라 은행 입장에서는 중금리 대출 공급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자체평가모델을 정교화하는 작업을 통해 대출 확대가 아닌 건전성이 얼마나 잘 관리되고 있냐가 인터넷은행의 최대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8-15 13:48: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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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자산 2조 미만 상장사…연결내부회계 관리제도 5년 유예

금융위원회가 지난 6월 발표한 '주요 회계제도 보완방안'에 포함된 정책과제를 법제화하기 위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자산 2조원 미만 상장회사에 대한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을 2024년에서 2029년으로 5년 유예한다. 2조원 이상 상장사는 계획대로 올해부터 도입하지만, 금융감독원에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유예를 신청할 경우 심사를 거쳐 2년간 유예를 허용한다.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시행될 경우 외부감사에 많은 비용에 발생할 수 있는만큼 이번 시행령을 통해 중소형 상장사의 부담을 낮추겠다는 의도다. 감사인 직권지정사유 중 하나인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 사유를 폐지한다. 지금까지 기업이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될 경우 증선위가 다음 사업연도의 감사인을 직접 지정했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이 회계부정 발생과의 상관관계가 크지 않고, 직권지정사유인 '관리종목 지정'은 유지되는 만큼 기업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해당사유를 폐지한다는 설명이다. 표준감사시간 심의위원회의 중립성을 강화한다. 공인회계사회장(위원장)이 추천한 '회계정보이용자' 위원 규모를 4명에서 2명으로 축소(2명 중 1명은 학계인사로 추천)하고, 추천기관을 공인회계사회장에서 금감원으로 변경한다. 공인회계사회장이 위촉한 위원(9명, 회계업계(5명)·정보이용자(4명))과 금감원 위원(1명)만으로 기업계(5명) 참석 없이도 회의 개최 및 결의가 가능하다는 지적을 감안했다. 거래소 내 중소기업 회계지원센터를 지정감사인과 기업 간 중립적인조정기구로 활용한다. 금감원과 공인회계사회에 분산돼 있는 지정감사인 부당행위 신고 및 분쟁조정업무를 중소기업 회계지원센터(한국거래소)로 일원화하고, 감사인의 권한남용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증선위(금감원·공인회계사회에 위탁)에 제재조치를 건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금융위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거래소에 지정감사인의 부당행위에 따른 분쟁의 자율조정업무를 위탁하고, 중소기업 회계지원센터를 통한 구체적인 조정절차와 방식은 하위규정(외부감사규정) 개정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외부감사 시행령 개정안은 16일부터 9월25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외부감사규정 등 하위규정도 외부감사 시행령 개정안에 맞춰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2023-08-15 13:10: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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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안도'…비·태풍 피해액 전년比 감소

손해보험사가 연내에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지난해 대비 감소하면서 손해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15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6~7월 한 달간 장마·집중호우로 발생한 차량 피해 추정손해액은 145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관련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2년 이후 전국 단위 기준 가장 적은 금액이다. 태풍 '카눈'으로 인한 추정손해액은 손해보험사 12곳을 모두 합쳐 25억원에 그쳤다. 각 지역별로 살펴보면 올해 집중호우로 차량피해가 가장 컸던 곳은 충청남도다. 추정손해액은 26억7900만원이다. 이어 ▲충청북도(21억1500만원) ▲경기도(17억3800만원) ▲경상북도(14억4500만원) ▲전라북도(13억2100만원) 순이다. 반면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은 ▲제주도(2400만원) ▲대구광역시(3400만원) ▲강원도(84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부산시의 추정피해액은 각각 4억5300만원과 6억2300만원을 기록했다.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의 추정피해액을 모두 합산하면 170억4000만원이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발생한 추정손해액 772억원의 22.07%에 불과하다. 여기에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액(1375억원)을 모두 더하면 올해 자연재해로 발생한 차량 손해는 지난해 대비 7.9% 수준이다. 손보업계에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분위기다. 태풍 카눈이 일본 오키나와현에 입힌 피해를 감안하면 올해도 자동차 손해율 악화에 주범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손보협회를 필두로 침수차 예방 캠페인과 각 사별 비상대응반을 운영한 것도 피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선 연내에 손보사들이 자동차 보험료를 내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금융당국이 금융권을 향해 상생금융 기조를 강조하는 데다 침수 피해 또한 전년 대비 양호한 만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손보업계는 이달 태풍 카눈으로 발생한 피해를 추가로 접수 받지만 손해율을 악화시킬 수준의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휴가철 차량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전통적으로 차량 이동량이 증가하는 7~8월 자동차 손해율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각 사별로 브레이크, 타이어, 배터리 등 안전 관련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해 사고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문제는 인하폭이다. 손해보험사 상위 5곳의 차보험 점유율이 85%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해당 보험사들의 인하 수준이 분수령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말 주요 손보사 중 자동차 보험료를 가장 많이 내린 곳은 메리츠화재다. 지난 2월을 시작으로 2.5%를 하향 조정했다. 이어 삼성화재는 2.1%,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2.0%를 인하했다. 한 손보업계 관계자는 "올해 손해율이 업계 예상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각 사별로 차이가 나겠지만 차량 사고로 인한 손해율도 관리가 잘 되고 있어 올해 말 보험료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15 10:59:2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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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신한카드·우리카드

롯데카드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블로그 마케팅 서비스를 할인한다. ◆ '블로그 마케팅 서비스' 행사 롯데카드는 레뷰코퍼레이션과 제휴를 통해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Selly)'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블로그 마케팅 서비스는 레뷰코퍼레이션 체험단이 가게에 직접 방문한 뒤 후기를 작성한다. 결과보고서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셀리 전용 상품은 이벤트 페이지 내 '무료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레뷰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을 통해 가게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상품 구성에 따라 섭외되는 체험단 수와 게시물 수를 결정한다. 내달 30일까지 신규 가입 회원 중 5명을 추첨해 블로그 게시글을 작성해 주는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셀리에 가입해야 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들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가게 홍보를 돕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자동차 할부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낸다. ◆ '마이카'로 결제하면 0.2% 추가 캐시백 신한카드는 신차 구입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동차 카드 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국산, 수입 신차 전 차종을 구입할 때 5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신용카드는 0.8%, 체크카드는 0.5%를 캐시백한다. 2000만원 이상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량 사진 6장만 등록하면 차를 팔 수 있는 '마이카 다이렉트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마이카 내 '내차팔기' 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차량번호 ▲주행거리 ▲고장·파손·오염 부품 등을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내차팔기 서비스를 이용해 차량 판매를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5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확정가를 안내 받은 날에 판매를 결정하면 신세계백화점 5만원 상품권을 추가 선물한다. 우리카드가 '우리비씨카드'를 전용 상품으로 재구성해 출시한다. ◆ 우리 독자 카드로 리뉴얼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오하체크(CHECK)'를 리뉴얼 출시하고 다이노탱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늘 하루 체크를 신규 또는 추가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선착순 1만명은 카드 수령 시 다이노탱 특별 스티커 2매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난달 독자가맹점 출범 및 신상품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꾸준히 사랑받던 '카드의정석 오하CHECK'을 독자 카드로 리뉴얼했다"며 "향후에도 기존 상품을 우리 독자 카드로 전환해 해당 라인업을 풍성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15 09:34: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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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농협손보·DB생명·캐롯손보

NH농협손해보험이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 '스크린골프장 홀인원보험' 등 보험 간편 선물 NH농협손해보험은 '스크린골프장 홀인원보험'을 대상으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자가 보험료를 선결제 후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선물한 보험은 카카오톡을 통해 발송한다. 수신인은 동의 및 인증 절차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상품은 '스크린골프장 홀인원보험'이다. 보험료는 ▲실속형 1600원 ▲일반형 2410원으로 게임 전 가입할 수 있다. 향후 보험 선물하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는 다양한 고객들이 보험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DB생명이 보험료 산정 및 지급 부문을 강화한다. ◆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과 업무 제휴 DB생명은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헬스피디아'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별 비급여 병원비 정보의 정확도를 높인다. 상생을 위해 서비스와 상품 노출 등 공동 마케팅을 단행할 계획이다. 헬스피디아는 지난 2021년부터 이용자 위치 기반으로 전국 병원의 약 400개 비급여 병원비를 조회·비교할 수 있는 '아프지마' 앱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별 가격 정보를 수집해 최신화하고 있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과의 콜라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신규 특약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 보험료 할인 특약 상품 선보여 캐롯손해보험은 티맵(TMAP)과 협업을 통해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티맵 안전운전할인 특별약관'은 티맵에서 제공하는 '운전점수'를 활용한다. 최근 6개월간 티맵 내에서 500㎞ 이상 주행한 운전자 가운데 운전점수가 70점 이상이면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9% 할인한다. 이번 특약은 지난 11일 이후 자동차보험 효력이 시작하는 계약부터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기명피보험자 1인 한정운전 또는 부부운전자 한정 운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홍성열 캐롯손해보험 모빌리티전략팀장은 "안전운전에 따른 혜택을 늘리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퍼마일자동차보험의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15 09:33:1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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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상반기 실적 성장…외형성장 박차

인터넷전문은행(인뱅)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가 여·수신 금리 경쟁력을 앞세워 상반기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외형성장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인뱅 3사의 실적이 차례대로 공개됐다. 카카오뱅크는 2분기 당기순이익이 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1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전년 동기(1238억원) 대비 48.5% 증가한 1838억원, 영업이익은 248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케이뱅크는 2분기 14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213억원)에 비해 감소했지만 전 분기(104억원) 대비 41.4%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2021년 2분기 이후 9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상반기 기준 순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457억원) 대비 45% 감소했다. 토스뱅크는 아직 실적 공시를 하지 않았지만 7월말 기준 약 10억원 규모의 흑자를 냈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출범한 이후 21개월 만에 첫 흑자다. 인뱅 3사의 실적 성장 배경은 고객이 늘어나면서 여·수신 잔액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의 고객 수는 2분기 2174만명으로 1분기(2118만명) 대비 56만명 증가했다. 2분기 말 기준 수신 잔액은 43조6000억원으로 1분기 40조2000억원보다 3조4000억원 증가했다. 여신 잔액은 29조3000억원에서 4조6000억원 불어난 33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케이뱅크의 2분기 말 고객 수는 890만명으로 1분기 말(871만명) 대비 19만명 늘었다. 2분기 말 수신 잔액은 17조3700억원, 여신 잔액은 12조67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각각 4.4%, 6.1% 증가했다. 토스뱅크 역시 5월 기준 여수신 잔액은 각각 12조5400억원, 16조6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달리 여·수신 규모가 균형을 맞춰지고 있어 이달 말 실적발표에서는 균형과 더불어 여·수신 잔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실적을 기록한 인뱅 3사는 하반기 외형확장을 통해 실적 성장에 집중 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는 하반기 오토론(자동차대출)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오토론은 자동차 구매 대출금을 금융사가 입금하고 채무자는 금융사에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는 방식이다. 토스뱅크와 카카오뱅크에 비해 여신 잔액이 낮은 케이뱅크가 여신부문에서 확장 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중저신용대출 확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하반기 전월세자금대출을 선보일 예정이고, 인뱅-지방은행 상생모델인 '공동대출'도 금융당국 승인 이후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하반기 주담대 시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40년 만기 주담대 상품에 '만 39세 이하'라는 조건을 걸었던 카카오뱅크는 지난 10일 만기를 50년으로 늘리며 나이 제한을 없앴다. 최근 주담대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 것이다. 이밖에도 ▲오토론 ▲채권 투자상품 판매 확대 ▲공모주 투자서비스 출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토스뱅크도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인터넷은행 시장 규모가 지난해와 다르게 커졌다"며 "하반기에는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8-15 09:26: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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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상반기 순이익 2092억…전년比 1.4% 감소

SC제일은행은 2023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20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121억원) 대비 1.4%(29억원)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82억원으로 전년 동기(2614억원) 대비 6.4%(168억원) 증가했다. SC제일은행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비용과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한 영향이 미친 탓이라고 밝혔다. 이자이익은 전반적인 시장금리 상승 기조에 따른 순이자마진 개선으로 15.0%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외환파생상품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자산관리부문의 소폭 회복으로 32.1% 성장했다. 비용의 경우 정기적 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로 전년 동기(4063억원)보다 18.2%(739억원) 늘었다. 충당금 전입액은 전년동기대비 389억원 증가한 8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잠재 리스크 요인을 미래경기전망에 반영한데다 기업대출과 파생상품평가 충당금이 늘어난 결과다. 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9억 원 증가한 863억 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2%로 전년 동기 대비 0.04%포인트(p),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93%로 전년 동기 대비 0.56%p 감소했다. 가파른 대출금리 상승 영향으로 기업 및 가계 고정이하여신이 증가한 탓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1%로 전년 동기 대비 0.14%p 상승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 동기 대비 58.5%포인트 하락한 233.7%를 기록했다. SC제일은행의 6월말 자산 규모는 전년 말(98조3918억원)보다 0.6%(6043억원) 감소한 97조7874억원을 기록했다. 고금리로 인한 대출 수요 감소 여파로 대출채권 자산이 소폭 줄었지만 외환파생상품 관련 자산이 늘어났다. 같은 기간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각각 20.39% 및 17.02%를 기록하는 등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하며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8-15 01:15:08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