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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영끌족에 치솟는 연체율…해결방안 있나

최근 부활한 부동산 매수심리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증가하면서 가계대출 잔액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고금리에도 가계대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해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집값 바닥론에 부활한 영끌족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7월 중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한 달 전보다 6조원 증가한 1068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가계대출 관련 통계를 산출한 이래 사상 최대 규모다. 올해 3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던 은행권 가계대출은 4월 2조3000억원 증가를 시작으로 5월 4조2000억원, 6월 5조8000억원으로 점점 증가폭을 키웠다. 가계대출 증가의 원인은 주담대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7월 은행 주담대는 주택구입 관련 자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대비 6조원 늘어났다. 주담대는 올해 2월(3000억원)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3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고금리에도 주택을 구입하려는 영끌족(영혼까지 끌어 모아 대출 받는 사람들)이 다시 부활한 것이다. 지난 9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코픽스)는 연 4.08~6.92%로 집계됐다. 지난 1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예를 들어 30년 만기 5억원의 주담대를 연 6% 금리로 받았다면 매달 원리금 상환액은 299만7753원이다. 총 대출이자는 5억7919만945원으로 원금(5억원)보다 이자가 더 많이 나간다. 차주들은 높은 이자가 부담되지만 '집값 바닥론'이 힘을 받으면서 매수 심리가 높아졌다. 실제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2월 1만3000호, 3월 1만5000호, 4월 1만5000호, 5월 1만6000호, 6월 1만6000호 등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이 6월 말 기점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부동산을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자가 비싸지만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과 특례보금자리론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 주담대 증가는 더욱 심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체율 관리 비상…당국 점검회의 개최 가계대출 증가세와 오는 9월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에 따라 원리금 상환유예가 만료되면서 은행권 연체율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금융당국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5월 말 기준 원화 대출 연체율은 0.4%로 전년 동기(0.24%)대비 0.16%포인트(p) 상승했다. 신규 연체율은 0.10%로 전월(0.08%)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더욱이 오는 9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코로나 대출 원리금 상환유예가 만료되면서 부실뇌관도 걱정해야 한다. 정부가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한 전체 대출은 85조원, 5대 시중은행은 37조원에 달한다.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가 끝나는 오는 9월부터는 은행 연체율의 추가 상승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 또한 한국은행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하게 되면 채권금리와 대출금리에 줄줄이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은행권 연체율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금융당국은 이날 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가계부채 관련 관계기관 점검회의' 개최해 급증하고 있는 가계대출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책 논의에 나섰다. 현재 정부와 금융당국의 기조는 가계부채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보다는 실물경제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당국은 정책 수요가 많은 소액생계비대출과 햇살론, 새출발기금 등에 대한 지원 규모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가계부채의 지속적인 증가세는 우려할 수준이 아니며 당국에서 예상한 수준"이라며 "실물경제가 살아나야 경기회복이 더 빨라지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가계부채 관리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가계대출 증가세를 고려하면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도 고려해야 할 상황이지만 실물경제가 회복이 되지 않고 있어 기준금리 인상은 하지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8-10 14:54: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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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보험 인하 '안갯속'…폭우이어 태풍 강타, '설상가상' 손보사

#이달 초 일본 오키나와현으로 휴가를 떠난 이준석(가명·29) 씨는 숙소 안에서만 일주일을 보냈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도로 및 각종 시설들이 통제됐기 때문이다. 식료품을 구매하기 위해 인근 편의점과 마트에 갔지만 물건은 전부 동이 난 상태였다. 이 씨는 "길에있는 나무도 뽑혀있고 오토바이가 넘어지는 등 인생에서 처음 겪어보는 태풍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손보업계의 고심이 깊어졌다. 지난달 집중호우에 이어 폭우가 예고된 탓에 침수 차량 발생 위험이 높아져서다. 침수 차량 증가로 손해율이 상승하면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내놓을 자동차 보험료 인하도 실행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태풍 카눈에 대비해 손해보험업계가 종합대응반 운영을 시작했다. 자동차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사전 대피 알림을 전송하고, 침수위험지역 순찰, 긴급견인서비스 등을 가동해 피해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비상대응반 운영 배경으로는 손해율 상승 예방이 자리 잡고 있다. 올 상반기 주요 손보사(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KB손보·메리츠화재)의 손해율은 모두 70%대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손해율이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받은 보험료 중 지급한 비율을 의미한다. 통상 판관비 등을 고려했을 때 손해율이 80% 미만으로 나타나면 손익분기점을 넘겼다고 판단한다. 연말 자동차보험료 인하 여부도 불확실해졌다. 상반기 호성적을 거두면서 보험료 인하 방향으로 무게가 기울었지만 잇따라 발생한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등의 겹악재가 균형추를 맞췄다는 해석이다. 지난해 9월 발생한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차량은 총 9691대로 집계됐다. 추정손해액은 772억원 수준이다.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가 손보업계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모양새다. 지난달 보험권이 신용카드사에 이어 '상생금융 바통'을 받았기 때문이다. 생명보험권에서는 한화생명이 취약 계층을 위한 저축성보험을 출시했다. 반면 손보사에서는 마땅한 결과물이 없는 상황이다. 금융권에서는 올해 손보업계가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차보험료 인하 카드를 꺼낼 것으로 예상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올해 당국 기조에 따라 차보험료 인하는 기정사실화 된 부분도 있었지만 자연재해 탓에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생겼을 것이다. 우회전략이라도 성과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손보업계에서는 아직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차 보험료 인하가 무산됐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것이다. 아울러 상반기 손해율이 80%를 넘길 것으로 예상한 것과 비교하면 긍정적인 상황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엔데믹에 따른 통행량 증가로 손해율 상승을 고려한 바 있다. 보험권에서는 손해율 개선이 손보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제공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손해보험협회를 필두로 침수 위급상황 자동차 대처방법을 공유했다. 불가피하게 물웅덩이를 지날 경우 시속 10~20㎞ 운행을 권고했다. 물웅덩이 통과 후에는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브레이크의 물기를 말려야한다. 기어 변속과 정차 시에는 머플러에 물이 들어가 엔진을 멈추게 할 수 있으니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한 손보업계 관계자는 "손해율 인상은 손보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며 "가급적 차량 운행은 지양하고 불가피하게 운전을 해야 한다면 업계에서 권고하고 있는 사항들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10 14:40:0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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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은행 민원 68% 급증…"대출금리 과해"

올해 상반기 은행권을 대상으로 금융민원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금융민원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민원접수 건수는 총 4만8506건으로 1년전(4만4333)과 비교해 9.4% 증가했다. 권역별로보면 손해보험 민원건수가 36.8%로 가장 많았고, 중소서민(22.1%), 은행 (17.5%), 생명보험(14.8%), 금융투자(8.8%) 순이었다. 이중 은행의 민원 건수는 8486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68.4%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민원은 대출(여신)관련 민원이 절반이상(55%)이었으며, 예·적금 (9.1%), 보이스피싱(8.6%), 신용카드(3.4%), 방카슈랑스·펀드(1.2%) 가 뒤를 이었다. 은행의 대출관련 민원은 주로 대출금리에 대한 민원으로, 중도금대출의 가산금리에 대한 민원이 급증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아파트 중도금대출의 가산금리가 비슷한 시기 근처 아파트보다 높게 책정됐다는 등의 민원이 급증했다"며 "중도금대출 금리와 관련해 사전안내를 강화할 수 있도록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중소서민 민원건수는 1만725건으로 신용카드사(47.8%), 대부업자(11.5%), 신용정보사(11.6%) 순이었다. 신용카드사의 민원에는 일방적인 정책변경으로 분할경제가 제한돼 소비자 권익이 침해되었다는 민원(1034건)과 해외여행시 분실·도난카드가 결제되거나 보이스피싱으로 부당결제 돼 취소요청하는 민원(578건)이 접수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사에 일방적인 정책변경은 과도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카드사는 정책을 철회 한 상태"라며 "해외 분실·도난카드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금융민원 처리기간은 일반민원이 13.9일로 전년 동기(14.2일) 대비 0.3일 감소했다. 다만 분쟁민원은 사모펀드 등 장기적체 민원을 처리해 전년동기 (91.7일) 대비 12.2일 증가한 103.9일을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분쟁처리 혁신방안 등 효율적 처리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이행해 적체를 해소해 나가겠다"며 "처리기간도 단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8-10 14:35: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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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KB국민카드·신한카드

NH농협카드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가스 요금 납부 편의성 제고에 나섰다. ◆ 자동납부 신규 신청하면 최대 4만원 캐시백 제공 NH농협카드는 대성청정에너지(주)와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 도입을 위해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 신용·체크카드(채움)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시가스 요금을 포함한 생활요금 6종에 관해 최대 4만원 상당의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대성청정에너지 도시가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경상북도 지역 소비자 9만 가구의 요금 납부 편의성이 높였다. 해당 지역은 ▲안동시 ▲영주시▲예천군 ▲봉화군 ▲의성군 ▲군위군 등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도시가스 이용 고객의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상반기 문화공연 수요를 조사했다. ◆ 티켓 매출액 34%↑…트로트 134%로 1등 KB국민카드는 가요 콘서트 부문의 신용 및 체크카드 온라인 티켓 결제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와 지난해 상반기에 개최한 가요 콘서트를 비교했다. 분야는 ▲트로트 ▲아이돌그룹 ▲일반 가요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했다. 공연자 164팀의 명단이 들어간 온라인 콘서트 티켓 판매 데이터를 활용했다. 총 5100개의 콘서트를 일자 및 장소별로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가요 콘서트 온라인 티켓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고, 이용 회원 수는 40% 상승했다. 이중 트로트 콘서트 티켓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트로트 콘서트 티켓의 매출 건수 비중은 30대와 40대가 각각 32%,25%로 가장 높았다. 부모님들을 위해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아이돌 콘서트 티켓의 매출 건수 비중은 20~30대가 71%를 차지했다. 티켓 구매 건당 금액은 30대 22만9000원, 20대 22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신용 및 체크카드 소비데이터를 통해 최근 핫한 트로트 등 콘서트 문화가 활성화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예술 버라이어티쇼 '노머니 노아트'의 우승작품을 카드 플레이트에 녹여냈다. ◆ 단골적립 서비스 등 '신한카드 플리' 서비스와 동일 신한카드는 노머니 노아트 각 회차별 작품을 카드 플레이트에 적용한 '신한카드 플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노머니 노아트는 미술 작가 4인이 등장해 작품을 소개하고 수집가들의 평가를 통해 선택받은 하나의 작품을 최종 경매에 부치는 방송이다.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한 상위 작품 4개와 함께 각 회차 우승작품을 카드 플레이트에 담았다. 다음 해 5월 25일까지 발급 가능하다. '신한카드 플리'의 서비스를 똑같이 제공한다.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9% 할인서비스를 한도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 서비스와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하는 '단골적립'도 포함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해외겸용(마스터) 1만8000원이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10 11:32:2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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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흥국생명·KB손보·동양생명

흥국생명이 여성 특화 상품을 출시했다. ◆ 유병력자 가입 OK…진단비 선택 가능 흥국생명은 여성전용 건강보험인 '(무)흥국생명 고고(GOGO)다(多)담은 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이력을 가진 여성 유병자도 보험료 할증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암 및 2대 질환 관련 특약까지 누릴 수 있다. 일반암, 소액암 등 기존 암 보장과 함께 '자궁암, 난소암' 등의 진단비를 최대 300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여성에게 자주 발병하는 '갑상선암' 및 '중증갑상선암' 진단비와 '갑상선호르몬약물치료' 등을 담보한다. 복합병력을 가진 유병자도 뇌혈관과 심혈관 질환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2대 질환 수술 및 진단비를 ▲무할증 ▲부담보 ▲할증 중 선택 가입이 가능해 보장의 공백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질병 이력이 있는 여성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이륜차 정비문화 정착에 나섰다. ◆ 투명한 정비문화 정착에 앞장 KB손해보험은 이륜차 종합관리 플랫폼인 온어스와 '이륜차보험 시장 활성화 및 투명한 정비문화 정착을 위한 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김민기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분장 전무와 김정철 온어스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사 보험상품과 온어스의 이륜차 종합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이륜차보험 시장을 활성화시킨다는 구상이다. 모빌리티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준정비수가, 손해사정 등의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온어스는 이륜차 손해사정 역량 증대를 위해 손해사정 직원에게 정비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교육 서비스도 마련한다. 김혁 KB손해보험 자동차보상본부장 상무는 "20여 년 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이륜차 시장의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온어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륜차와 보험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사회안전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한국에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숙소를 제공했다. ◆ 객실 100개 개방…200명 수용 가능 동양생명은 태풍 위험에 노출된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동양생명 산하의 동양인재개발원을 숙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양인재개발원은 평소에는 임직원 및 설계사들의 교육을 진행하는 곳이다. 연평균 약 7만명이 방문해 인재 양성 교육을 받는다. 지역자치단체와 협의를 통해 숙소동을 개방했다. 숙소동에는침대 및 샤워시설, 와이파이 등을 갖춘 원룸 형태의 객실 약 17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최대 200명 수용이 가능한 100개 객실을 잼버리 대원들에게 지원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10 10:09:0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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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차기회장 '양종희·이동철·허인' 3인방 유력

K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회장 1차 후보군이 결정됐다. 양종희·이동철·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 박정림 KB금융지주 총괄부문장 등 내부인사 4명과 익명의 외부인사 2명이다. 꾸준히 승계절차를 밟아온 부회장 3인이 유력후보로 꼽히지만, 금융당국 등 외부의 입김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내부후보자 4명과 외부후보자 2명 등 6명을 1차후보군으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업무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비전과 가치관 ▲장단기 건전경영 등을 검증해 29일 3명의 후보로 압축할 예정이다. ◆KB금융 부회장 3인 '유력후보' 금융권 안팎에서 거론되는 유력후보는 양종희·이동철·허인 KB금융 부회장이다. 양종희 부회장(개인고객·자산관리·중소상공인 부문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양 부회장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KB손해보험에 있다가 가장 먼저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2021년에는 글로벌·보험 부분장을 맡았다. 이후 양 부회장은 디지털·IT부문장을 거쳐 개인 고객·자산관리(WM)·중소상공인(SME)부문장을 맡고 있다. 가장 먼저 부회장직에 올라 그룹의 문화와 비전에 관한 이해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동철 부회장(디지털·IT 부문장)은 1961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툴레인대학교 법학전문대학교(Tulane Law School LL.M)에서 국제법을 전공했다. 이 부회장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KB국민카드를 이끈 뒤 부회장으로 올랐다. 이 부회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한 뒤 글로벌·보험 부문장을 거쳐 현재 디지털·IT 부문장을 맡고 있다. 이 부회장은 KB금융 전략총괄 부사장을 거치며 여러 차례 인수합병(M&A) 프로젝트를 맡아 전략기획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인 부회장(글로벌·보험 부문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허 부회장은 4년간의 KB국민은행장을 거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허 부회장은 2021년 부회장으로 오르며 개인고객·자산관리(WM)·중소상공인(SME)부문장을 맡고, 올해부터 글로벌·보험 부문장을 맡았다. 금융그룹에서 은행은 규모가 큰 회사인 만큼 은행장 경력은 지주회장이 되는데 필요조건으로 꼽힌다. 은행장 당시 리딩뱅크를 탈환한 경험과 해외사업에서 얻은 광범위한 네트워크로 KB금융의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평가다. ◆금융당국 입김 변수될까 부회장 3명을 제치고 내부출신 다크호스나 외부인사가 발탁될 가능성도 있다. 내부인사로는 증권사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박정림 KB금융 총괄부문장이 후보에 올랐다. 박 총괄부문장은 1963년생으로 2014년 국민은행 부행장에 오른 뒤 2019년 KB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재 KB금융그룹 총괄 부문장을 겸직하며 자본시장 부문과 기업투자금융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ESG(환경·사회·투명경영) 차원에서 구성원들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어 ESG 경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이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윤종규 현 KB금융 회장 이전 임영록·어윤대·황영기 회장이 외부 출신 인사였다는 점은 깜작 외부인사 발탁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특히 금융당국 등 외부의 입김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업계 안팎에서는 익명의 외부 후보군이 최고경영자(CEO)급 전직금융인과 이명박 박근혜 정부시절 관료를 맡았던 인물일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익명 후보자로 나선 것도 관치논란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앞서 우리금융의 경우 손태승 전 회장의 우리은행 라임펀드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압박이 거세진 뒤 금융관료 출신이면서 과거 농협금융지주 회장직을 수행한 임종룡 회장으로 교체된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KB금융의 경우 경영승계프로그램이 잘 짜여있어 외부출신 후보라 하더라도 수년간 회추윙에서 검증받은 인물 중에 선정됐을 것"이라며 "이후 검증시스템도 촘촘해, 내부 외부인사에 크게 무게를 둘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8-09 14:40: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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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CEO 거취 노골적 관여’…금융지주 CEO '장기집권' 종료

금융당국이 주인 없는 회사의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면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마지막으로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장기집권이 종료됐다. 금융당국의 노골적인 인사 개입으로 인해 신(新) 관치금융이라는 이야기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은 지난 6일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 4연임 도전 없이 퇴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윤 회장의 용퇴로 KB금융은 9년 만에 새로운 회장을 맞이하게 됐다. 윤 회장은 지난 2014년 11월 KB금융 회장으로 취임한 뒤 2017년과 2020년 3연임에 성공하면서 KB금융의 황금시대를 개막한 인물이다. 4연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결국 용퇴를 결정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작년 말과 올해 초 여러 지배구조 이슈 후 KB가 첫 이벤트(회장 선임절차)를 맞는 만큼 업계에 선진적, 선도적인 선례를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언급하며 연임을 반대하는 입장을 표했다. 금융당국의 압박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당시 신한금융, 우리금융, NH농협금융의 CEO들은 호실적을 기록해 회사성장에 크게 기여하면서 연임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집권에 대해 반대 의사를 내비쳤고, 금융당국도 발걸음을 맞춰 공식석상에서 노골적으로 용퇴를 부추겼다. 이에 지난해 12월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갑작스레 3연임을 포기했고, 같은 달 손병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도 연임을 포기했다. 올해 1월에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도 돌연 3연임을 포기해 금융당국의 압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들은 금융권 세대교체를 위해 용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결국 금융당국과 싸움이 부담스럽다고 판단해 명예보다는 회사 안정을 선택했다. 연임 불가의 경우 지배구조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일 수는 있지만, 업무 연속성과 회사의 성장을 생각 한다면 합리적인 방법은 아니다. 또한 금융사들이 향후 리스크 관리에 주력해야 되는 상황에서 경험 있는 회장들이 물러나는 건 회사 경영 측면에서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은 관치금융이 아니라고 선 긋고 있지만 이는 신 관치금융"이라며 "투명한 지배구조 개선의 필요성은 모두가 공감하는 문제지만 금융당국의 노골적인 압박은 필요없는 부분"이라고 비판했다.

2023-08-09 14:37: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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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신시장 진출 보고서 발간..."보장격차 해소해야"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보험업계의 생존을 위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야 한다는 제언이 등장했다. 9일 보험개발원은 위험변화 및 보장격차를 골자로 보험권 신사업 가능성과 대응 과제를 담은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도전과 과제(I): 보장격차로 살펴본 국내보험 신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보험 시장은 포화상태다. 시장의 성장 속도 및 확장 속도가 둔화했다는 평가다. 새롭게 등장하는 위험 및 기존 위험의 보장 사각지대에서 신시장 발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신시장에서 최우선으로 주목해야 할 위험은 ▲은퇴 ▲건강 ▲배상책임 ▲소득흐름 관련 위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속도 상승과 함께 소비자의 저축 여력이 떨어지고 있어 은퇴와 건강의 보장격차가 커지기 때문이다. 차순위 신시장 영역은 ▲자연재해 ▲사이버위험 등이다. 환경변화의 영향에 따른 보장격차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지만 기술 개발 문턱이 높아 비용 문제를 동반한다는 설명이다. 보고서에서는 신시장 확보의 핵심전략으로 데이터의 확보와 상품·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 플랫폼 생태계 확대에 발맞춰 ▲소득흐름관리 서비스 ▲임베디드보험▲중소기업(SME)보험 등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해석이다. 손재희 보험개발원 연구위원은 "한국 보험산업의 신성장 기회를 도출하고 활성화를 위한 경영 및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첫 번째 쟁점이다"라며 "이번 문제를 포함 세 차례에 걸쳐 연속해서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8-09 14:05:0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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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하나은행장, 에너지 절약 '쿨코리아 챌린지' 참여

하나은행은 9일 여름철 무더위에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열을 낮춰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쿨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이승열 은행장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패션그룹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국민 운동의 일환으로, 각계의 리더들이 앞장서 국민들의 참여를 장려하는 릴레이 이벤트다. 지난 6월30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명동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쿨비즈 룩'을 착용하고 쿨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한 바 있다. 이 행장은 지난 7월26일 김신 SK증권 사장의 지명을 받고 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에 은행 본점에서 직원들과 함께 간편한 복장을 입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한편,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 및 게시글을 하나은행 공식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키로 했다. 또한 이 캠페인에 모든 국민이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석용 NH 농협은행장을 추천했다. 이 행장은 "에너지 절약은 우리 국민 모두가 동참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남겨줄 수 있도록 하나은행은 임직원이 동참해 생활 속 작은 것부터 은행 차원의 폭 넓은 부분까지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8-09 13:50:25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