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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부동산 내집내집 등록 이벤트’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종합 정보 플랫폼 KB부동산에서 '내집내집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하며, KB부동산 앱에서 KB국민인증서 또는 KB국민인증서 Lite로 로그인한 뒤 내집내집을 등록하면 응모된다. 응모고객 중 국민지갑(구 KB Wallet)을 가입한 고객은 국민지갑 1000포인트를 경품으로 받는다.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S23(1명) ▲갤럭시 워치5 44mm(1명) ▲BHC 후라이드 치킨과 콜라 1.25L 모바일 쿠폰(1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KB부동산은 지난 5월 시세 및 매물 알림 서비스인 '내집내집'을 주소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개인 맞춤형 알림 메뉴가 상단에 보이도록 홈 화면을 개편했다. 내집내집 메뉴에 현재 거주하는 집이나 살고 싶은 집, 전셋집 등을 등록하면 KB시세, 실거래가, 매물가격, 공시가격 등 가격 변동 내용을 홈 화면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다. 등록한 주소를 기준으로 시세 변동이나 매물 등록, 우리단지 커뮤니티 글, 등기 변동 등 각종 변동 내역을 앱 푸시 알림으로 알려준다. 예상 세금을 계산해 볼 수 있는 부동산 세금계산기와 건축물관리대장 · 주민등록등본 등 전자문서 발급 서비스도 홈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부동산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8-08 14:47: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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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파이’ 문제 진척 없어…올해 넘길 가능성↑

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인수한 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한국진출에 대한 소식은 감감무소식이다. 고파이 투자자들은 빠른 신고수리를 기대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최종수리가 올해를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대표이사 변경에 따른 VASP 변경신고를 전날 제출했다. 고팍스는 지난 6월 19일 이사회를 열고 이중훈 부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 후 지난달 10일 등기를 완료했다. 대표자 및 등기임원에 변동이 있는 경우 30일 이내 변경신고를 접수해야 하는데 고팍스는 마감 하루전날 제출했다. 고팍스는 지난 3월 금융당국에 VASP 변경신고서를 제출했지만 대주주인 바이낸스 관련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신고 수리가 무기한 미뤄졌다. 고팍스는 마지막 타개책으로 한국인 이중훈 대표를 선임해 금융당국과 소통을 통해 바이낸스의 대주주 적격성을 승인 받으려는 계획이다. 레온 싱 풍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겸 현 고팍스 이사회 의장은 대표직에 물러났다. 당초 시장에서는 고팍스가 30일 기간을 꽉 채우지 않고 최대한 빨리 신청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팍스는 고파이 투자자들의 투자금(566억원)을 하루 빨리 돌려줘야 되기 때문이다. 고파이는 고팍스 회원들이 보유한 코인을 일정 기간 동안 고팍스에 예치하고 이자를 받는 상품이다. 지난해 FTX 사태의 여파로 8개월째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변경신고 접수가 늦은 이유는 금융당국과의 소통과 FIU에 제출해야 할 이사진들의 서류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고팍스 관계자는 "대표이사가 변경되면서 신고 절차 정리가 필요해지면서 당국과 소통이 많이 필요했다"며 "VASP 접수시점에 이사진 자료를 최신자료로 제출해야 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VASP 변경신고 수리가 올해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FIU는 변경신고 접수 후 45일 내 수리 결과를 통지하게 되어 있지만, 신고 접수 시점은 사실상 금융 당국이 결정하기 때문에 전날 접수했다고 해도 금융당국이 접수를 받지 않았을 경우 시간만 흐르게 된다. 앞서 고팍스는 지난 3월 VASP 변경 신고를 접수했지만 3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승인되지 않은 바 있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새롭게 취임한 윤창호 FIU 원장의 성향도 신고수리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담당과의 새로운 과장도 현재 전출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상황이 정리되기까지 접수신청이 완료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8-08 14:46: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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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 목표액 78% 채워…11일부터 금리 0.25% ↑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정책금융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신청금액이 올해 공급목표의 78%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 신청금액이 지난달 말 기준 31조1000억원(약 13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집계는 지난달 31일까지 신청된 총 금액 46조7357억원(20만3656건) 중에서 심사를 통해 자격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신청이 취소되거나 불승인 처리된 15조6000억원(약 7만1000건)을 제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말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은 6개월 만에 1년간 공급 목표인 39조6천억원의 78.5%를 채웠다. 7월 말 기준 자금용도별 유효신청액은 신규주택 구입 용도가 18조2322억원(7만3435건)으로 전체의 58.6%를 차지했다. 기존대출 상환 용도는 10조5645억원(4만9684건)으로 33.9%, 임차보증금 반환 용도는 2조3318억원(9069건)으로 7.5%로 집계됐다. 특례보금자리론은 변동·혼합금리 주담대를 최저 연 3.7% 고정금리 주담대로 갈아탈 수 있게 한 '안심전환대출'과 주택 구입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고정금리 대출인 '적격대출'을 보금자리론에 통합한 상품이다. 시중 주담대보다 낮은 고정금리로 장기간 이용 가능하며 자금용도에 큰 제한 없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금공은 오는 11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중 주택가격 6억원 초과 또는 소득 1억원 초과 대상의 일반형 금리를 0.25%포인트(p) 올린다. 이에 따라 현재 연 4.15(10년)∼4.45%(50년)인 일반형 금리는 연 4.40(10년)∼4.70%(50년)로 높아진다. 일반형은 담보 대상 주택가격이 6억원을 초과하거나 차주 소득이 1억원을 초과해 우대형 금리 적용을 못 받는 경우 가입할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 상품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오는 10일까지 대출 신청하는 경우에는 종전 금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8-08 14:19: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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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메리츠화재·KB손보

삼성생명이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 종합 보장에 초점 맞춰 설계 삼성생명 '다모은 건강보험'의 가입문턱을 낮추기 위해 유병자용 상품을 개발해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비갱신형과 갱신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비갱신형은 일반사망, 갱신형은 재해사망을 주보험으로 보장한다. 68개의 특약 중 개인별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수술 치료, 골절 등이다. 수요가 높은 153대 질병수술보장특약과 다빈치로봇수술보장특약도 포함했다.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도 함께 준비했다. ▲최근 3개월 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5년 이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질병 이력으로 그동안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에게도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상품"이라며 "필요한 보장을 직접 선택해서 설계하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가 전기차 충전사업자에게 세차서비스를 제공한다. ◆ 세차 서비스 중 발생하는 사고위험 담보 메리츠화재는 해피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사업자가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면 프리미엄 세차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인스타워시는 온라인으로 실시간세차·예약세차 서비스 업체다. 전문가를 배정해 세차를 진행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물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을 도입해 충전중인 전기차도 세차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보험과 더불어 특별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뇌와 심장 질환을 담보하는 신상품을 개발했다. ◆ 2대 질환 신약(와파린·NOAC)보장 신설 KB손해보험은 'KB 2대 질환 열번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뇌와 심장에 발생 가능한 질병을 단계별로 보장한다. 질병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통합 뇌질병진단비'와 '통합 심장질병진단비'를 함께 탑재했다. '통합 뇌질병진단비'는 경증질환부터 중증질환까지 진행 단계별로 최대 5번까지 보장한다. 이어 '통합 심장질병진단비'는 심근병증, 부정맥 등 경미한 질병과 함께 심부전 및 급성심근경색증 같은 중증 질환까지 담보한다. '와파린'과 '새 경구용 항응고제(NOAC)' 신약처방보장 특약도 새롭게 담았다. 임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반영했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은 "이번 신상품은 중대질병 치료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재활 치료까지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2023-08-08 10:51: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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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비씨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낼 행사를 마련했다. ◆ 농축산물 15% 할인 및 5000원 캐시백 마련 NH농협카드는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해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NH농협 개인카드 이용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에서는 '100년 농협 프로모션' 상품을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위메프에서는 '신선 우리 농축산물 기획전' 중 양곡, 목우촌 상품을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5% 할인한다. 11번가에서는'맛지도'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5000원 캐시백 혜택도 준비했다. 하나로마트에서 '지금(zgm).고향으로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농축산물 가격이 급상승함에 따라 고객의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낮춰드리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개인사업자의 영업 데이터를 분석해 신용점수를 부여한다. ◆ 신용등급 10개로 세분화…대출 심사에 용이 비씨카드가 온라인에서 활동 중인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비즈 크레딧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8일 밝혔다. 비즈크레딧을 활용하면 우량 온라인 사업자에게 기존 대비 높은 신용등급을 부여한다. 대출금리 인하 등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개인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했다. 온라인 사업자의 개업율은 지난 20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연평균 23% 증가했다. 이는 동 기간 내 오프라인에서 개업한 사업자 개업률 대비 2%포인트(p) 높은 결과다. 오성수 비씨카드 상무는 "온라인에서 발생하고 있는 매출 데이터의 다각적 분석을 통해 우량한 온라인 개인사업자를 선별하고, 이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해외 여행객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 4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달러에 1000원 고정환율 KB국민카드는 8월을 맞아 해외 가맹점 결제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국제브랜드 신용·체크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1달러당 1000원의 고정환율을 적용한다. 환율 차액은 2만 포인트까지 추가 지급한다. 해외이용 수수료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20만원 이상 결제하고 KB페이에서 응모하면 이용금액의 1.25%를 포인트로 환급한다. 1000만원 초과 금액은 2.25%를 적립한다. 국제브랜드카드와 항공권을 제시하면 인천공항 지정 매장에서 식사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행사 상품은 ▲T1 푸드엠파이어 손수반상 얼큰 육개장 ▲T2 푸디움 손수반상 소고기 장터국밥 등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변동이 심한 환율과 해외 이용 수수료 등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8 10:39:3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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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인기 '후끈'…2분기 사용액 3조원 '쑥'

지난 2분기에 체크카드 발급량과 결제금액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가 마케팅 강화와 함께 신규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기 때문이다. 카드업계는 체크카드를 통해 MZ세대에 이어 '알파세대'까지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2분기 체크카드 총 이용금액은 49조871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47조833억원) 대비 약 3조원 상승했다. 총 발급수는 1억495만장이다. 1분기(1억440만장)보다 55만장 늘었다. 매일 6000장 이상 카드를 발급한 셈이다. 2분기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오른 배경은 카드업계가 신규 상품 출시와 함께 관련 마케팅을 확대해서다. 캐릭터 디자인을 입힌 특화 카드를 시작으로 매달 체크카드 전용 특별혜택을 내놓는 등 금융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한카드는 올해 카드 플레이트에 '짱구', '최고심' 등의 캐릭터를 적용한 체크카드를 잇따라 출시했다. 캐릭터 상품의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정조준한 것이다. KB국민카드는 매달 체크카드 전용 행사를 마련했다. 체크카드를 활용하면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했다.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주력 상품인 '트래블로그' 홍보에 주력했다. 상호금융권에서도 체크카드 상품을 새로 출시했다. 새마을금고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더나은 체크카드'를 공개했다. 온라인쇼핑 및 간편결제 금액의 20%를 할인한다. 신협중앙회는 자사 디지털 플랫폼인 '온뱅크'에서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백화점상품권을 선물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했다. 금융권이 체크카드 영업을 강화하는 이유는 건전성 관리와 미래의 소비자를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10~20대 고객은 네트워킹에 능통하다. 카드사는 개인의 경험이 충성도로 이어지는 MZ세대 금융소비자 공략을 통해 '락인효과'를 노리고 있다. 아울러 인구감소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 축소가 불가피한 가운데 MZ세대와 알파세대 확보는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는 소비 흐름에 예민하게 반응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체크카드는 젊은 금융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크카드는 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없어 연체율 관리에 효율적이다. 일부 '짠테크족' 사이에서 계획적인 소비를 위해 체크카드 사용이 필수로 자리 잡으면서 판매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개발비, 판관비 등을 생각하면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상품은 아니지만 연체율 관리에는 탁월하다"며 "수익성이 낮지만 리스크도 낮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8 09:11:0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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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의 늪' 지방은행, 하반기 성장 활로 모색 박차

지방은행들이 올 하반기 경영전략으로 '성장과 혁신'을 내세우고 생존을 위한 돌파구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인해 지역 기업의 경영난으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실적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방 금융지주 3곳(BNK·DGB·JB금융)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총 1조961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1조1106억원) 대비 1.3% 감소한 수준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부산은행이 1209억원으로 16.8% 줄어들며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어 경남은행과 전북은행의 순이익은 각각 10.2%, 8% 감소했다. 광주은행 7.2%, 대구은행도 4% 이상 줄어들며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지방은행은 지난 4분기 이후 순이자마진(NIM)이 지속적으로 줄어든 데 이어 충당금도 대폭 늘어나면서 실적을 끌어 내렸다. 지방은행 5곳(부산·경남·대구·전북·광주 )의 지난 2분기 평균 NIM은 2.27%로 올해 들어서만 0.21%포인트(p) 하락했다 여기에 지역 경기침체 여파로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건전성 지표까지 악화되고 있다. 지방은행 5곳의 올해 2분기 평균 연체율은 0.60%로 전년 동기(0.32%) 대비 0.28%p 상승했다. 전북은행의 연체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7%p 오른 1.07%를 기록하면서 연체율 증가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광주은행은 0.42%p 오른 0.71%, 대구은행은 0.26%p 상승한 0.50%로 집계됐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0.17%p, 0.04%p 오른 0.38%, 0.32%로 나타났다. 지방은행은 하반기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며 '혁신을 통한 성장'으로 위기 타개를 모색하고 있다. DGB금융은 최근 최대 계열사인 대구은행을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은행권 경쟁촉진과 소비자 후생 증대, 지속가능 경쟁력 제고 등을 목표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계획이다. JB금융그룹은 지난달 26일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인 핀다와 상호 지분 인수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핀다의 2대 주주에 오르게 됐다. JB금융의 최대 계열사인 광주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토스뱅크와 공동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토스뱅크가 고객업무를 맡고, 대출심사와 자금 조달은 두 은행이 일정 비율로 부담하는 구조다. 지방은행들은 또 주택담보대출 영업력 확대에 나섰다. DGB대구은행은 모바일 전용 상품인 'IM주택담보대출'을 선보였다. 연 최저 3.66%다. 이 상품은 최대 한도 10억원에 대출기간은 최대 50년으로 5년 고정형 혼합금리 대출을 적용했을 때 가장 금리가 낮다. BNK경남은행의 주담대 상품인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은 연 3.69%다. BNK부산은행의 ONE아파트담보대출 역시 최저 연 3.96%의 금리를 제공해 시중은행보다 낮은 수준으로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8-08 08:59: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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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2022년 통합연차보고서 발간

JB금융그룹은 지난해 재무현황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정리한 '통합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주요 재무성과와 그룹의 비재무 성과를 담고 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기후변화 관련 정보 공개를 위한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공시 권고안 등의 기준을 반영했다. 특히 '더 깊이, 생생하게 듣다'라는 페이지를 통해 고객, 투자자, 지역사회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가 담겼다. 중대성평가 방법에 따라 JB금융이 고려해야 할 지속가능경영 중요 이슈를 도출해 ▲디지털 뱅크 구축 ▲선제적 넷제로 선언 ▲소비자 중심 금융 ▲포용금융 및 사회공헌에 관한 내용 등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보고서는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가 ESG 경영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국·영문으로 발간됐으며, JB금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JB금융 관계자는 "최근 JB금융그룹은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ESG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 금융으로의 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8-07 16:57:32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