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신용보증기금, 벤처기업 전용 5000억 규모 특례보증

신용보증기금은 5000억원 규모의 '혁신벤처기업 융·복합지원 특례보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지난 4월 정부에서 발표한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 후속 조치다. 신보는 보증신청기업의 벤처확인 유형에 따라 '우수혁신 벤처기업 특례보증'과 '유망벤처기업 특례보증'으로 나눠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벤처투자유형에 해당하고 성장성이 우수한 벤처기업(우수혁신 벤처기업 특례보증) ▲벤처투자·연구개발·혁신성장유형에 해당하는 Deep-Tech, 수출, R&D 성과 우수 벤처기업(유망벤처기업 특례보증)이다. 특히 신보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매출액 규모에 따른 보증한도를 일반보증보다 우대 적용하고, 보증비율 상향(90~95%), 보증료율 차감(최대 0.5%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특례보증 지원기업이 신보의 매출채권보험과 팩토링 제도를 이용할 경우, 보험료와 팩토링 할인 수수료를 우대받을 수 있다. 신보는 올 6월까지 3386개 기업의 벤처확인 평가 업무를 수행했으며, 축적된 벤처기업 평가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벤처기업 특화 보증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이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민간투자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의 자금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10 14:34:23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보험사, K-ICS 비율 13%p↑…"보험 지급여력 상승"

국내 보험사들의 신(新)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이 상승하면서 보험 지급 여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보험사들이 경과조치를 신청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경과조치는 보험사가 새로운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자본확충 등 전사적인 차원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금융당국에서 마련한 방법이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말 기준 보험회사 지급여력(RBC)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보험회사의 K-ICS 비율은 219.0%로, 2022년 12월말 대비 13.1%포인트(p) 상승했다. K-ICS는 올해부터 보험업계에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됨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자본건전성 평가 제도다. 보험사별로 보면 생명보험사의 K-ICS 비율은 219.5%, 손해보험사는 218.3%를 나타냈다. 경과조치 이전의 K-ICS 가용자본은 244조 9000억원으로, RBC 가용자본(139조 7000억원) 대비 105조 1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하락으로 인한 순자산의 증가와, RBC에서 가용자본으로 인정되지 않았던 보험계약 미실현 미래이익(CSM)의 가용자본 인정 효과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경과조치 이전의 K-ICS 요구자본은 123조 6000억원으로, 2022년 12월말 RBC 요구자본(67조 9000억원) 대비 55조 7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규 보험위험(장수·해지·사업비·대재해 등) 추가 및 신뢰수준 상향(99.0→99.5%)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경과조치로 인해 K-ICS 비율은 20.9%p 상승하면서 보다 안정된 상태로 유지됐다. K-ICS 재무상태표의 순자산은 233조원으로 집계됐으며 가용자본은 경과조치 이후 247조원으로 증가했다. 다만, 금융감독원은 잠재 위험에 대비해 건전성 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경제상황과 금리 변동성 확대 등 잠재위험에 대비해 건전성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며 "선택적 경과조치를 적용한 회사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과조치를 적용한 모든 회사들은 매분기 대표이사 검증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개선계획의 적정성 검토와 이행실적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10 12:00:17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 개설

금융위원회가 내달 열리는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청년구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11개 은행의 서류전형과 채용상담 등을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10일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는 8월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은행 13곳, 보험 13, 증권7곳, 카드7곳, 금융공기업 16곳, 협회 6곳 등 총 64개 기관이 참여한다. 우선 금융당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권 신(新) 직무백서'를 제공한다. 금융권 新직무백서는 주요직무별 필요역량과 자격, 금융기관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팁, 복지제도, 커리어 개발 지원제도 등을 세부적으로 안내한다. '현직자 직무 토크 콘서트'를 통해 금융권 현직자의 취업합격 노하우를 할 수 있다. 합격의 신(채용전형별 합격 노하우 설명), 업무의 신(직무에 대한 궁금증 해결), 복지의 신(각 금융기관의 복지제도 소개)의 3개 테마 11개 영상 송출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서 서류전형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기업·경남·광주·대구·부산·전북은행 등이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현장면접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전형을 신청, 통과해야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7-10 12:00:1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연 5% 금리 '우리청년도약대출'

우리은행은 지난달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한 '청년도약계좌'출시에 이어 청년들의 생활 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청년도약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도약대출은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가입 대상은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연소득 4000만원 이하 3개월 이상 재직한 급여 생활자이며 확정금리 연 5.0%로 제공해 청년층의 금융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신용등급별로 대출 한도가 부여되고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우리WON뱅킹에서만 신청 가능하며 상환 방식은 1년 만기 일시상환이다. 우리은행은 대출을 실행하는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출이 실행되면 조건 없이 자동 응모되며 오는 9월 20일에 우리WON뱅킹 쿠폰함을 통해 당첨자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오는 8월 31일까지 대출을 실행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대출이자 지원금 5만원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청년도약대출 신상품 출시로 저소득 청년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층에게 자산·소득수준과 관계없이 고른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신용 이력을 쌓아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의 사다리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10 11:06:57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SC제일은행, 하루만 맡겨도 최고 3.6% 파킹통장

SC제일은행이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3.6%(연,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출입식 통장인 '제일EZ통장'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일EZ 통장은 고금리 파킹통장으로 일별 잔액에 대해 2.6%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SC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별도의 조건이나 금액 제한 없이 1.0%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계좌 개설일로부터 6개월 간 적용한다.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타행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월10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면제혜택도 있다. SC제일은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제일EZ통장을 개설하고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1등(1명)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상품권) 100만원 ▲2등(3명) 상품권 50만원 ▲3등(10명)상품권 10만원 ▲4등(1000명)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각각 증정한다. 8월 31일 기준 통장 잔액 100만원마다 1회씩 당첨 기회가 추가돼 높은 금액의 잔액을 유지하면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 이사대우는 "단기 부동 여유자금에 대한 고금리 예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수시입출식 파킹통장에 관심이 높다"며 "이번 이벤트는 업계 최고 수준의 높은 금리와 함께 푸짐한 경품 당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10 11:05:25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롯데손보·신한라이프·DB손보

롯데손해보험의 '렛 스마일(let:smile) 종합암보험)'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 전이암진단비 8종' 독창성·진보성 인정 롯데손해보험은 지난달 5일 출시한 '렛 스마일(let:smile) 종합암보험'의 '통합형 전이암진단비'가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창의적인 보험서비스를 개발한 회사에 일정 기간 독점적인 판매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배타적 사용권은 올해 10월 초까지 유지한다. 최초 1회만 보장하고 소멸하는 일반암·전이암 진단비 상품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했다. 기존 암보험은 경우 최초 암 진단 시 보장과 함께 담보가 사라지는 구조기 때문이다. 전이가 쉬운 암의 병리적 특성을 고려해 각 전이암 진단비를 차등해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배타적 사용권 획득은 전이암 유발 요인과 관계 없이 무조건 1회만 보장하는 기존의 획일적 보장방식에서 탈피해 독창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일자리 확대 사업에 나섰다. ◆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협업 선봬 신한라이프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맞손을 잡았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가를 육성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지원금 5000만원을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중장년 (예비)창업가'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앞으로 약 4개월간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받은 100여 개의 팀을 선발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중장년층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을 필두로 임직원 및 농구단 선수들이 봉사활동을 단행했다. ◆ 임직원 및 DB프로미 농구단 등 100여 명 참여 D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과 함께 서울 은평구 소재 생활환경이 어려운 홀몸노인 거주지 10곳을 방문했다. 도배지와 장판 교체, 생활개선 물품 지원 등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진행했다. '러브하우스'봉사활동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외에도 사랑의 연탄나눔, 서울시 '노플라스틱 한강' 빗물받이 정화활동 등의 봉사를 펼친 바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ESG경영 실천을 통해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10 10:52:10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비씨카드·신한카드·롯데카드

비씨카드가 상권 분석을 통해 부산 해운대구와 서울 광장시장의 영업상황을 동시에 분석했다. ◆ 창업 성공 확률 분석…데이터 활용 가능 비씨카드는 개인사업자 및 상권 활성화를 추진 중인 지자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권지수'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분석은 ▲집객력 ▲포화도 ▲안정성 ▲구매력 ▲성장성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점수를 부여했다. 1등급에 가까운 상권일수록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산 해운대 상권과 서울 광장시장 상권이 창업 성공 확률 및 매출 증가 요인이 높은 1등급 지역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상권 모두 MZ고객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디저트 브랜드가 최근 1년 내 진출했기 때문이다. 부산 지역 해운대 상권의 경우 유명 도넛 브랜드 입점 영향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다. 하지만 개학 등의 원인으로 올해 2분기 MZ고객 매출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광장시장은 지난해 8월 서울 종로 5가에 자리 잡은 인기 커피 브랜드가 개업한 시점의 상권 전체 매출을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28% 상승했다. 마찬가지로 MZ고객의 지속적인 유입이 요인이다. 오성수 BC카드 상무는 "향후 부동산 공실률, 분기별 소비자 물가지수 등 다양한 변수를 추가 반영해 고도화된 '상권지수'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경연 대회를 열었다. ◆ 투표 통해 상위 10개 대표 캐릭터 선정 신한카드는 '젤리크루'와 함께 '국캐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 참여형 캐릭터 경연대회다. 젤리크루에 속한 크리에이터 100여 명이 작업한 캐릭터를 공개하고 투표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상위 10개의 대표 캐릭터를 선정할 계획이다. 투표를 통해 선정한 인기 캐릭터는 젤리크루를 통해 한정판 굿즈로도 만나볼 수 있다. 10월에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야외 공간에서 캐릭터 전시 및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등을 통해 체험형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캐대표 선발전 투표는 오는 19일까지 신한플레이 및 신세계 아울렛 앱, 젤리크루 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투표 결과는 이달 25일 발표한다. 롯데카드가 명품 구매자를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 12% 쿠폰 할인 및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명품 대상 쿠폰 할인과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럭셔리 슈퍼위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디지로카앱 띵샵의 명품관인 '럭셔리' 판매 상품 중 200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12% 쿠폰 할인과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미니백, 샌들, 모자, 액세서리, 스니커즈 등이다. 행사 상품을 구매 확정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명품 브랜드 '메종키츠네' 키링을 증정한다. 럭셔리 슈퍼위크는 행사 대상 브랜드는 ▲끌로에 ▲메종키츠네 ▲스톤아일랜드 ▲아미 ▲이자벨마랑 등이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2~3개월, 30만원 이상 구매 시 6개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를 대상으로 12%의 높은 할인율과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결제 부담을 낮춘 이벤트"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10 10:50:37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리볼빙 잔액 1년새 1兆↑…마케팅 줄여도 '속수무책'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잔액이 1년 새 1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문턱이 높아진 저신용 차주들의 리볼빙 사용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카드업계는 그간 진행하던 마케팅을 축소하고 있지만 속수무책인 모양새다. 1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리볼빙 금액은 7조34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동기(6조4583억원) 대비 1조원 가량 늘어났다. 올해 리볼빙 잔액 최고점은 지난 2월 7조3901억원이다. 이후 3월 1751억원(2.36%) 감소하는 데 그치며 또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리볼빙 잔액이 늘어나자 금융권의 시선이 카드업계로 쏠린다. 건전성 관리가 전 금융권의 우선 과제로 손꼽히고 있어서다. 리볼빙은 신용카드 대금의 일부만 결제한 뒤 이월하는 금융 상품의 일종이다. 각 사별로 상이하지만 저신용차주의 이용 빈도가 높은 만큼 법정최고금리인 20%에 육박하는 곳도 존재한다. 카드업계에는 억울함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연이어 등장한다. 그간 단행했던 마케팅을 축소하고 있지만 리볼빙 잔액이 늘어서다. 카드사는 가입자들의 리볼빙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문자메시지(SMS) 발송부터 ▲홈페이지 홍보 ▲캐시백 이벤트 시 리볼빙 동의 필수 등의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대부분의 카드사가 이와 같은 마케팅을 중단하거나 줄였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이벤트 안내를 하거나, 대상이 되는 소비자에게 문자가 나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현재는 모두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카드업계는 지난 2021년을 끝으로 리볼빙 관련 행사를 대거 줄였다. 리볼빙 서비스가 위험하다는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대되면서 관련 홍보가 오히려 기업 이미지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저신용 차주의 연체 금리를 더 받기 위해 관련 마케팅을 단행하기에는 득보다 실이 더 많은 것. 연이어 증가하는 연체율 또한 카드업계가 리볼빙 이벤트를 줄인 이유다. 지난 1분기 카드사들의 순이익 감소 원인으로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하반기 성적표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분기에 전업 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4.4%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리볼빙 잔액 증가 원인으로 금융 양극화 심화를 꼽았다. 올해 저신용 차주의 대출 창구가 줄어들면서 이용이 간편한 리볼빙으로 손을 뻗었다는 지적이다. 리볼빙은 카드론, 현금서비스 대비 간편하지만 환급은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금융서비스라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카드사별로 홈페이지에 '리볼빙 금리 계산기'를 운영하고 있다. 리볼빙 서비스 또한 금융상품인 만큼 환급 여력 내 이용할 수 있도록 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리볼빙 최소 결제액은 10%로 책정했지만 카드값의 5~20%만 남았을 때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금액이 불어나면 갚기 어려운 상품이어서 활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10 08:48:05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