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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기 적금 좋다더니...파킹통장 보다 못하네?

최근 시중은행들이 파킹통장보다 높은 금리를 내세운 초단기 적금 상품을 내세워 '금리 노마드족'을 겨냥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실질 이자는 파킹통장보다 낮은 경우가 많아 소비자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부터 정기적금의 최단 만기 제한이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완화되면서 은행들이 '1개월 만기' 적금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앞서 단기자금 예치를 내세운 파킹통장 상품 금리도 계속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만기가 더 짧은 상품을 출시하면 금융 소비자들의 '대기자금'을 끌어모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문제는 초단기적금과 파킹통장에 똑같은 금액을 납입했을 때 파킹통장의 이자가 더 많다는 점이다. 예금과 달리 적금은 회차별 납입액과 예치 일수에 따라 적용 금리가 다른 데다 파킹통장은 '바로 이자받기'를 통해 일복리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출시된 1개월 만기 적금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케이뱅크다. 코드K 정기적금 1개월의 금리는 연 3.30%다.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 금리는 연 2.70%다. 초단기 적금이 파킹통장보다 금리가 높다. 그러나 1개월 간 적금 한도인 30만원을 파킹통장과 똑같이 납입했을 때, 파킹통장의 이자가 더 높다. 적금의 세전 이자는 528원, 파킹통장은 675원으로, 실제 소비자가 받는 이자는 파킹통장이 더 높다. 시중은행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주요 시중은행이 출시한 1개월 만기 적금 상품 중 가장 금리가 높은 상품은 KB국민은행의 'KB 특별한 적금'이다.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6%의 금리를 주지만, 월 최대 불입액이 30만원에 불과하다. KB 특별한 적금은 기본 연 2.0% 금리에 목표금액 달성, 별 모으기 완수, 친구 추천으로 각각 1.0%포인트(p), 1.0%p, 2.0%p의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IBK기업은행은 'IBK D-day' 적금 상품을 개편해 출시했다. 기존 최소 만기는 6개월이었는데 1개월로 줄었다. 연 최고금리는 5.35%로 높지만 월 납입한도가 20만원으로 크지 않다. 하나은행도 최소 만기를 1개월로 설정할 수 있는 '하나 타이밍 적금'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하나 타이밍 적금'의 가입금액은 최소 1000원 이상 50만원 이하이며, 만기를 최소 1개월부터 6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95%에 우대금리 최대 1.0%p를 더해 최고 연 3.95%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은행들이 초단기 적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이유는 갈 곳 잃은 대기자금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약 598조원으로 1월 말 대비 약 두 달 사이에 25조원 가량 증가했다. 요구불예금은 수시입출이 자유로운 상품으로 언제든 돈을 옮길 수 있는 자금이다. 최근 예·적금 금리가 떨어지고 증권 시장의 불황실성이 높아지며 소비자들의 고민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최근 대기성 자금이 늘어나며 소비자들이 조금이라도 높은 이자를 주는 적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금융당국은 오인 가능성이 높은 특판금리 예·적금에 대해 현장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09 13:36: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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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슈퍼리치 "현금 보유 확대"…부자 MBTI 1위는 'ESTJ'

국내 초고액 자산가 '슈퍼리치'의 총자산 평균은 323억원이며 지난해 이들의 자산관리 노하우는 '현금 확보'였다. 9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3 대한민국 웰스(Wealth)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슈퍼리치(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또는 총자산 300억원 이상 보유자)들의 총자산 평균은 323억원으로 1년 전보다 50억원 줄었다. 슈퍼리치의 자산 구성 변화를 보면 1년 새 부동산은 평균 206억원에서 156억원으로 줄어든 반면, 금융자산 평균은 150억원에서 161억원으로 늘어 부동산과 금융자산 비중이 비슷해졌다. 금융자산 중에서는 현금과 예금 비중이 1년 새 25%에서 58%로 2배 이상 늘었다. 반면 주식의 비중은 45%에서 16%로 크게 줄였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와 관련해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예금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있지만, 불확실성에 대비해 현금 보유 비율을 늘린 측면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 슈퍼리치의 투자 특징을 부자(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대중부유층(금융자산 1억∼10억원)과 비교했는데 지난해 기준 슈퍼리치의 73%는 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대중부유층(38%), 일반 부자(64%)보다 그 비중이 컸다. 슈퍼리치 대부분은 올해 실물 경기와 부동산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며 회복 시점에 대해 코스피는 올해 하반기 이후, 부동산은 내년 이후로 각각 전망했다. 슈퍼리치 대부분은 올해 실물 경기와 부동산 경기가 대부분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회복 시점에 대해 코스피는 올해 하반기 이후, 부동산은 내년 이후로 각각 내다봤다. 향후 투자 의향이 높은 자산 1순위로는 주식(29%)을 꼽았으며 부동산(27%)과 예금(15%) 순이었다. 특히 투자자산으로 미술품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리치의 미술품 보유 비중은 약 41%로 일반 부자(23%)나 대중부유층(14%) 대비 높은 수준이다. 직업은 기업 경영자가 29%로 가장 많고 의료·법조계 전문직이 20%로 뒤를 이었습니다. 슈퍼리치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순이었다. 한편 성격유형검사인 MBTI로 부자들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슈퍼리치 중에는 'ESTJ'(외향형·감각형·이성적·계획적)가 가장 많았다. 성격유형검사 중 하나인 MBTI는 16개로 성향을 16가지로 분류해 분석한다. 일반 대중 사이에서 'ESTJ'의 비율은 8.5%에 불과했으나 슈퍼리치 중에서는 3배 이상 많은 26.8%가 'ESTJ'형이었다. 보고서는 "'ESTJ'형은 흔히 지도자형, 경영자형으로 불리는데, 사회적인 질서를 중시하면서 현실적이고 추진력이 있다고 평가받는다"며 "다수의 은행 PB도 부자의 특징으로 실행력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09 13:28: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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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찾아가야 했던 '미성년 자녀 계좌개설'…모바일 앱으로 뚝딱

#.주부 김모씨(38)씨는 올해 초 10살된 딸이 받은 세뱃돈을 예금해주기 위해 은행지점을 찾았다가 헛걸음했다. 14세 미만 자녀는 온라인으로 계좌개설이 되지 않아 방문했는데, 제출할 서류에 주민등록 전체가 표기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결국 김모씨는 다음날 주민센터에서 서류를 다시 떼 통장을 만들었다. 김모씨는 "몇 억짜리 주택담보대출도 모바일로 몇 분 만에 할 수 있는 시대인데, 아이들 통장개설은 부모가 도와줘도 불가능하다"며 "어릴적부터 경제교육을 시키기 위해선 계좌개설이 먼저인데, 너무 번거롭다"고 말했다. 이르면 이달부터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는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녀명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지금까지 미성년 자녀명의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지점을 직접방문해 부모의 신원과 권한, 자녀의 실지명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어릴 적부터 금융교육이 필요하다면서도, 정작 금융교육을 위한 계좌를 개설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9일 법정대리권을 가진 부모가 비대면 방식으로 자녀명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회사는 비대면으로 계좌개설한 것과 같이 미성년 자녀 본인의 신분과 친권자 신분을 확인해 계좌를 개설한다. 다만 실제 계좌개설까지는 약 1~2 영업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14세 이상 미성년 자녀는 기본증명서와 청소년증, 14세 미만의 미성년 자녀는 기본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신분증·도장 등이 필요했다. 금융사가 직접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신청 후 계좌개설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KB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토스증권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가 도입된다. 하반기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등 5대 시중은행과 카카오·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대구·부산·광주·전북은행 등 지방은행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와 관행을 정비해 나가겠다"며 "비대면 실명확인 관련 구체적 적용방안을 보완·개선하고, 금융거래에 대한 보안성을 검증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4-09 12:00: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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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오는 11일 기준금리 결정…연 3.5% 동결 무게

오는 11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현재 3.50%인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은 고용시장의 열기가 식으며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은이 실제로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지 관심이 쏠린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오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3.50%다. ◆ "4월 금통위, 금리 동결 유력" 시장에서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지난해 7월 6.3%까지 올랐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해 2월 전년 대비 4.8%로 낮아진 뒤 3월 4.2%를 기록했다. 조영무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준금리 인상의 명분은 무엇보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라며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만에 가장 낮은 4.2%로 내려와 금리인상 압박이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도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2월 구인건수는 993만1000건으로 한달전과 비교해 63만2000건 줄었다. 1000만건 이하로 내려간 것은 2021년 5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일자리가 일을 구하는 사람보다 많으면, 사람을 구하기 위해 임금이 오른다. 임금이 오르면 물가가 올라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다. Fed가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는 분석이다.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면 한은의 금리인상 부담도 낮아지게 된다. 앞서 한은은 지난 2월 기준금리가 충분히 긴축적인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향후 물가 둔화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한은의 예상치에 부합하게 물가가 낮아지고 있는 만큼 한차례 동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한은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것으로 보인다. 아직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종료하기에는 불확실한 변수가 많이 남아 있어서다. ◆ 한미 기준금리 격차 1.5%포인트 현재 국내 소비자물가는 상승세가 둔화했지만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상승률은 4.0%로 전월과 동일하다. 또 산유국 모임인 오펙 플러스(OPEC+)가 지난 2일 '깜짝 감산'을 발표하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81달러(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기준)까지 오르면서 요동치고 있다. 한국과 미국 간 기준금리 차이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 기준금리는 4.75~5.00%로 한국 기준금리와의 차이는 1.5%포인트(p)다. 한은이 이번에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미국이 내달 초 금리를 0.25%p 올릴 경우 금리격차는 1.75%p까지 벌어진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300원 안팎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세도 이어지고 있어 자본유출현상도 없는 상황이다. 다만, 기준금리 격차가 1.75%까지 벌어질 경우 원·달러 환율의 상승(원화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외국자본의 유출로 이어질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시중은행의 채권관계자는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경우 한국과만 금리 격차가 벌어지는 게 아니라 모든 국가와도 동시에 금리 격차가 벌어진다. 한미 금리 역전이 최대이면 미·일 금리 역전 폭도 최대라는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금리차에 따른 국가 간 자본이동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4-09 11:52: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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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롯데손보·KB라이프생명

삼성화재가 보험료 할인 혜택을 통해 안전운전 습관을 마련한다. ◆ 티맵 착한운전 특약 및 자녀사랑 할인특약 삼성화재가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보험의 특약을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티맵 착한운전 할인특약 적용대상과 할인율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1인 또는 부부한정자만 할인이 가능했다. 개편안에는 운전자한정 상관없이 안전운전 점수에 도달하면 할인이 가능하다. 부부한정 가입자는 기존 8%에서 10%로 할인율을 상향한다. 그 외 운전자한정 가입자는 7% 할인을 적용한다. 자녀사랑 할인특약의 대상도 확대한다. 5월 1일 계약부터 운전자한정 무관, 태아 또는 만 6세이하 자녀가 있다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녀사랑 할인 특약은 자녀의 나이에 따라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 관계자는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사고예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이 모우다와 손을 잡고 단체상해보험 서비스 제휴에 나섰다. ◆ 50% 이상 후유장해 진단 시 1억원 롯데손해보험은 '의료금융 플랫폼' 모우다와 제휴를 맺고, 모우다의 '청년닥터' 대출서비스 고객을 위한 '청년닥터:safe' 대출안심보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닥터'를 통해 대출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단체상해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출을 받은 고객이 보험기간 동안 상해로 사망하거나 50% 이상 후유장해 진단 시 최대 1억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양 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청년의사들이 상해 시 겪을 수 있는 원리금 상환 부담 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청년닥터:safe 단체상해보험 서비스를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청년 의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투자고객에 대한 보호 역시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의 고객 맞춤형 제휴를 통해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이 조혈모세포 기증 확대 및 인식 개선에 나섰다. ◆ 조혈모세포 기증에 동참 유도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는 백혈병 등 혈액질환 환자들의 유일한 완치수단인 조혈모세포 기증 확대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총 16명이다. 기획팀과 홍보팀으로 나눠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주요 활동은 조혈모세포 및 생명나눔 관련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오프라인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기획 및 진행, 정기모임 및 회의 진행 등이다. 모든 활동을 완료하면 우수활동자 시상과 함께 위촉장 및 수료증,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 봉사 시간을 발급한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활동에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09 11:45:0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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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봄나들이 계절을 맞아 가족 단위 소비자를 정조준한다. ◆ 놀이공원 및 여행사 이용시 청구·즉시할인 신한카드는 가족 여행 시기를 맞아 서울랜드, 롯데월드, 에버랜드 등 놀이공원과 모두투어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서울랜드·롯데월드·에버랜드 등 놀이공원에서 신용·체크카드 회원 모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랜드는 내달 7일까지 종일권은 57% 할인한 2만900원에 판매한다. 오후권은 1만7900원에 동반 1인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어 롯데월드에서는 내달 말일까지 종일권을 45% 할인 적용한 3만4100원, 애프터(AFTER)4권종의 경우 2만7500원에 제공한다. 에버랜드에서는 5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종일권을 45% 할인된 가격인 3만7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장 결제 시에는 35% 할인해 4만42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모두투어 홈페이지 및 앱에서 내달 말일까지 50만원,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2만5000원·5만원·10만원·15만원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가 4월을 맞아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 체크카드 이용때 캐시백 KB국민카드는 체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캐시백 및 상품권 증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4월 한달간 '월간KB체크 캐시백 기다리셨죠'를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KB국민 체크카드로 ▲건당 20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5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10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학생증 체크카드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KB국민 학생증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 전원에게 GS25 모바일 쿠폰 3000원권, 해피머니 상품권 3000원권, 뚜레쥬르 3000원권 중 한 개를 100원에 제공한다. 슈퍼에서 피크닉 준비를 할 때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KB페이(Pay)에 등록한 카드로 6만원 이상 이용하면 CU편의점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KB국민 체크카드 이벤트는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4월을 맞이해 실용적인 이벤트들로 준비했다"며 "KB국민 체크카드와 함께 활기찬 4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상승했다. ◆ 11년 만에 상향, 현대차 파트서십 효과 현대카드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피치(Fitch)'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 안정적(Stable)'에서 'BBB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했다고 9일 밝혔다. 피치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관련 보고서를 통해 현대카드가 현대차·기아의 한국 내 신용카드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전략 파트너인 점을 감안해 이번 전망 상향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현대차그룹의 금융사다. '블루멤버스', '기아멤버스'와 연계해 특화 포인트 적립·사용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차·기아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운영 중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전망 상향을 통해 보다 견조한 재무 상황을 구축해 고객에게 더욱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09 11:43:0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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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금융’ 바람…민심 살리기 시작

성과급 잔치로 비판을 받고 있는 은행권이 금융지원 보따리를 풀고 있다. 금융당국이 '상생금융'을 주문하자 대출금리 인하, 이자감면 등으로 화답하면서 민심 회복에 나선 것.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부터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방문하면서 '상생금융'을 주문했다. 고금리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계대출 잔액은 감소하고 있지만 차주들의 이자부담은 지속되면서 지원 방안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80조7661억원으로 전월(685조4506억원) 대비 4조6845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규모는 지난해 1월부터 15개월 연속 줄고 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원리금 부담으로 신규 대출은 줄어 들고 있지만 기존차주들의 이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생계에 위협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2월부터 은행권을 방문하면서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그 결과 하나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취급 금리를 최대 1%포인트 인하했고, 햇살론15 상품에 대해서는 대출 취급 시점부터 1년간 대출잔액의 1%를 캐시백하는 '이자 캐시백 희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KB국민은행은 가계대출 고객 이자를 연간 1000억원 이상 줄이는 방안을 발표했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매년 200억 원씩 3년간 총 600억원의 금융지원책도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1600억원에 달하는 상생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했고, 우리은행은 고객비용을 연간 2050억원 줄이는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를 발표했다. 은행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부산은행 역시 판매 중인 주택·전세·신용대출 전 상품의 신규 대출금리를 인하를 예고했고, 대구은행은 1조60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종합 지원'을 선보였다. 금감원은 최근 은행권이 내놓은 '상생 금융' 방안 덕에 연간 차주 170만명이 3300억원가량 대출 이자 감면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권이 기존 취약 차주 중심의 지원 외에 전체 가계대출 금리 인하 등 금리 급등에 따른 차주 부담 경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향후 은행권에 지속적으로 차주들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요청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지방은행(광주·전북)이나 IBK기업은행, 농협은행 등은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내부회의를 거쳐 발걸음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최근 은행장 간담회에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에 은행권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09 10:04: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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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 '대세론'에도…낮아지는 변동금리에 "고민되네"

#. 직장인 A씨는 전세계약이 끝나고 결혼준비에 돌입하면서 아파트를 매매하기 위해 이곳저곳 둘러보고 있다. 당장 변동금리보다 낮은 고정금리로 매매를 하려고 했지만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 변동금리까지 내려가고 있어 시일을 두고 내 집 마련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금리인상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금융당국이 고정금리를 독려하면서 시중은행도 고정형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올해들어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형 비중은 최고 90%까지 높아지면서 고정금리 '대세론'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변동금리도 동반 하락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은행의 고정금리 대출 비중이 절반 이상 되도록 목표치를 정했다. 금감원은 가계대출 구조 개선을 위해 올해 은행의 장기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중도금대출 등 제외)의 고정금리 비중 목표치를 전년보다 2.5%포인트(p) 높인 71%로 잡았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4월부터 장기 주담대의 '고정금리·분할상환' 비중을 기존보다 더 늘려야 한다. 금리인상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가계의 주담대 금리는 변동성이 적은 고정형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고정금리 독려는 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 부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강제성은 없다. 하지만 목표를 달성한 은행에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주신보) 출연료 경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은행들이 변동금리 주담대 심사를 보다 세심하게 살피 것으로 보인다. 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혼합형) 금리는 연 3.66~5.80%로, 최저금리가 3%대에 진입했다. 지난 주 하단이 4%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 사이에 앞자리가 달라진 셈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고정금리 역시 3~5%대 수준이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 하락폭도 확대되고 있다. 아직까지 고정금리가 변동금리 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변동금리의 하락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변동형 주담대 금리의 준거금리가 되는 신규 취급액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연 3%대로 내리면서 이와 연동돼 있는 코픽스 역시 떨어진 것이다.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지난 2월 기준 신규 코픽스는 3.53%로 전월보다 0.29%p 하락했다. 신규 코픽스는 지난해 11월 4.34%에서 12월 4.29%로 소폭 내린데 이어 올해 들어 1월엔 0.47%p 떨어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4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4.33~6.20%로 집계됐다. 이달 초(3일) 4.92∼6.95%였는데 상단이 0.75%p, 하단은 0.59%p 내린 것이다. 특히 앞으로 변동금리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국내·외 긴축 기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는 데다 급락한 채권 금리, 수신 금리가 은행들의 조달비용을 낮추고 있는 만큼 코픽스가 앞으로 하향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이처럼 은행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동반하락하면서 금융소비자들은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3%대 주담대 혼합형 금리는 지난해 초 이후 처음 등장한 것"이라며 "신용대출 금리도 함께 하락해 지난달 6%대를 기록했던 금리가 현재 5% 초반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09 09:38: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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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자회사 15곳 돌며 현장경영 본격화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취임 후 15개 전 자회사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경영 행보를 본격화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의 첫 방문 자회사는 지난 3월 23일 신규 편입한 우리벤처파트너스다. 임 회장은 국내 벤처캐피탈 1세대 기업인 우리벤처파트너스(구 다올인베스트먼트) 직원들에게 그룹의 일원으로 벤처캐피탈업계 최강자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우리금융은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시스템을 최대한 보장하고 사명도 우리벤처파트너스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하는 등 벤처캐피탈 업계의 특성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임 회장은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자회사 편입으로 우리금융그룹은 비은행부문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됐음은 물론 기업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기업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돼 기업금융 밸류체인 체계가 구축됐다"며 "은행·PE와 협업으로 기업금융 강점인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밸류체인은 VC(혁신 스타트업 등 기업성장 초기 기업), PE(기업성장 중기기업), 은행(안정적 기업금융 지원) 연계 체계다. 임 회장은 이어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을 방문하는 등 15개 자회사 임직원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자회사들의 본원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적극 지원해 그룹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07 16:38:3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