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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KB손보·NH농협손보

삼성생명이 장해보장을 강화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 일반형, 간편형 동시 출시로 유병자도 가입 삼성생명은 '뉴(New)스탠다드 종신보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보장하며 장해 50% 보험료환급특약을 신규로 개발했다. 특약 가입 후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장해상태가 되는 경우 주계약의 보험료 납입 면제와 약정보험료도 환급한다. 적립전환 요건 완화로 생애주기별 필요자금 활용도 높였다.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적립전환이 가능하다. 병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간편형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만성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아래 3가지 기본 고지항목만 충족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 3개월 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내 입원, 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 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늘어나는 가운데 사망보장을 원하는 유병자 고객에게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직원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 ◆ 최고경영자(CEO) 현장 방문서 의견 청취 KB손해보험은 현장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한달 동안 '우리 만나, 봄'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기환 KB손보 대표이사를 필두로 진행했다. 서로 다른 부서 직원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편성한 후 점심시간을 포함한 총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식사 및 티타임을 진행했다. 초기에는 낯선 직원과의 만남에 대한 어색함 등의 이유로 참석률이 다소 저조했다. 다만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자 참여 직원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나이와 직급을 떠나 KB손해보험의 직원으로서 서로의 가치관과 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다짐했다. ◆ 전 임직원, 소비자 권익보호 다짐 결의 NH농협손해보험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3년 차를 맞아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서약서를 작성했다. 결의문을 통해 농협손보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소비자보호를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최 대표는 "농협손보 임직원들이 모든 업무의 중심은 고객임을 명심하며 업무를 수행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 관점의 업무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11 10:44: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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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실손보험 분쟁 방지 '보험설계사 대상 교육'

금융감독원은 11일 보험연수원과 협업해 실손보험 관련 핵심 의료지식, 분쟁사례 위주로 구성된 모집종사자 대상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실손보험은 가입자가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국민 대다수가 가입한 사적보험이지만, 최근 보험금 분쟁이 급증하고 있다. 비급여 항목에 대한 과잉진료 등으로 인해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늘고 보험사의 지급심사가 강화되고 있어서다. 이에 금감원은 실손보험 이해관계자 간 정보 비대칭 상황을 해소하고 소비자와 보험사 간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과정명은 '알아두면 쓸데많은 실손의료 잡학지식'으로, 보험사 및 보험대리점 소속 모집종사자 등을 주 교육 대상으로 제작됐다. 백내장 수술, 도수치료 등 최근 분쟁이 빈번한 수술 등을 주제로 의료지식과 보험금 지급 관련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질병의 진단과 치료법 등 기본적인 의료 지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도 제고를 중점적으로 도모하고, 관련 정책지침, 지급심사 기준, 모집관련 안내 주의사항 및 분쟁조정 사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보험연수원의 사이버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총 6개차시, 2시간 분량의 동영상으로 구성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험금 분쟁이 빈번한 주요 질병항목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를 제고함으로써 과잉진료 등으로 유발되는 사회적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1 08:56: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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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PF대출 연체율 동반 급증…韓 금융시장 위기?

최근 국내 가계대출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연체율이 동반 상승하면서 한국 금융시장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금리인상과 부동산 가격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 건설사와 가계가 늘어나고 있는 것. 국제통화기금(IMF)은 물론 한국은행도 국내 금융시장 불안을 경고하고 있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부동산금융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269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125.9% 수준으로, 부동산금융 위험노출액이 경제 규모를 뛰어 넘었다는 뜻이다.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과 함께 부동산 PF대출의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은행들의 대출상환금 회수도 지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금융업권별 부동산PF 건전성 진단'에 따르면 2022년 말 금융권의 부동산PF 잔액은 129조9000억원에 달한다. 3개월 전인 지난해 9월 말(128조1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이 가량 확대된 규모다. ◆ 부동산PF 연체율 상승 같은 기간 모든 업권에서 부동산PF 연체율도 증가했다. 금융권의 부동산PF 연체율은 0.86%에서 1.19%로 0.33%포인트(p) 상승했다. 특히 비(非)은행권의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 증권사의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은 2021년 말 3.7%에서 지난해 9월 말 기준 8.2%로 큰 폭으로 올랐다. 여신전문금융사는 같은 기간 0.5%에서 1.1%로, 저축은행은 1.2%에서 2.4%로, 보험사는 0.1%에서 0.4%로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최근 부동산PF 부실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경고하고 있다. 건설사와 금융사 등이 얽힌 부동산PF에 문제가 생기면 실물경제까지 어려워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여기에 최근 가계대출 연체율까지 상승하면서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의 지난 2월 가계대출 신규 연체율 평균은 0.09%로 집계됐다. 한 달 전(0.08%)보다 0.01%p 오른 수치다. ◆ 가계대출 연체율도 상승추세 연체율은 지난해 8월 0.05%로 오른 뒤 같은해 12월까지 0.07%까지 오르며 올해 2023년에 들어서도 상승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문제는 이처럼 대출금 회수가 지연되면 은행들이 대출상환금을 받지 못해 자금난에 직면하게 된다는 점이다. 은행들이 더 이상 대출을 쉽게 내줄 수 없어지면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에 따라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4일(현지시간) 한국의 금융시장 불안을 경고했다. 특히 비은행 금융사의 위험을 거론하면서 지난해 10월 한국이 겪었던 레고랜드발 회사채 시장 위기를 언급했다. IMF는 "한국의 경우 PF 대출은 자금 구조가 취약하고 만기 불일치도 상당하다"며 "한국 PF 대출 연체율이 정점에서 더 오를 가능성은 낮지만 부동산 가격 하락 등 역풍이 계속되고 있어 위험 요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IMF는 이어 "당국은 부동산 금융과 관련된 잠재적인 채무불이행 우려를 관리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 금융당국 "부동산PF 집중 관리" 이와 관련 금융당국은 '과도한 불안감'을 경계하는 동시에 대처에 나서고 있다. 금감원은 부동산PF 사업장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금융사의 손실 흡수 능력을 강화하도록 하는 등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전국 부동산 PF 사업장 5000곳 가운데 300~500곳을 중요 관리 대상 사업장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금감원은 현재 PF 대출 연체율이 금융권의 재무건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재 증권사와 여전사의 연체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낮은 수준으로 보이지만 향후 PF 사업장의 부실이 제2금융권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감독을 철저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1 08:41: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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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IT내부통제 강화 임직원 워크숍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일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IT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IT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전재화 우리금융지주 준법감시인과 그룹사의 준법, IT부서 임직원 33명이 참여했다. 위크숍에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워크숍 주제를 선정했고 변호사·CISA 등 전문자격을 갖춘 강사가 법령과 23년 IT내부통제 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그룹 IT내부통제 우수사례 발표와 참석자 간 내부통제 요소 발굴과 개선방안에 대한 자율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각 그룹사는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기반으로 자체 IT내부통제 교육을 실시해 그룹사 IT내부통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각 그룹사의 준법, IT부서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그룹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IT내부통제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워크숍을 추진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IT관련 법령, AI거버넌스, IT비상계획 등 전문 지식향상과 조직내 협업 강화 등으로 그룹사 IT통제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범적인 IT내부통제 사례를 공유하고, 그룹사 전반적으로 내부통제 수준을 제고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지속 개최하고 IT시스템 안정성 확보 및 사고예방을 통해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10 15:15:4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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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시장 불안에 ‘金’ 최고가 경신…투자 방법은?

세계 금융시장 불안과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되면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식시장과 암호화폐시장이 위축되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가 '금'을 사기 위해 금 통장(골드뱅킹), KRX 금거래소 등으로 몰리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RX 금시장에서 지난 7일 1g짜리 금 현물은 8만633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종가기준 최고가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8만6700원까지 치솟아 2014년 KRX 금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KRX금시장 가격 최고치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온스당 2038.2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3월 8일(온스당 2043.3달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더 이상 올리지 않겠다는 의미심장한 발언과 함께 차익실현에 나선 투자자들로 인해 온스당 1818.20까지 하락한 바 있다. 최근 '금'가격은 무섭게 상승하면서 한 달간 국내시장에서 10.8%, 국제시장에서는 11.9% 상승했다. 지난달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로 불거진 은행권 부실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압력, 경기 침체 장기화 등이 안전자산인 금 인기를 끌어올린 것이다. 은행 부실 사태로 현금을 대거 인출하거나 금을 사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최근 투자자들이 금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금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금 투자는 크게 골드바, 금 통장(골드뱅킹), KRX 금거래소 등이 있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팔려나간 골드바는 약 24억9760만원으로 집계됐다. 1주일 만에 지난달 판매액(39억5594만원)의 63%가 팔렸다. ◆ 골드바 판매액 상승곡선 4개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1월 19억8220만원 ▲2월 32억9871만원 ▲3월 39억5594만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금 통장 역시 투자자들에게 인기다. 금값이 오르면서 은행의 금 통장 잔액은 중량이 감소했음에도 증가하고 있다.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금 통장 계좌의 금 중량은 ▲1월 말 6818㎏ ▲2월 말 6714㎏ ▲3월 말 6290㎏ ▲4월 6일 기준 6237㎏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금 통장 잔액은 ▲1월 말 5212억원 ▲2월 말 5168억원 ▲3월 말 5186억원 ▲4월 6일 529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말(5059억원) 대비 4.7% 증가한 수치다. 또한 KRX 금시장에서는 증권 계좌를 이용해 금을 주식 처럼 사고 팔 수 있다. 1g 단위로 거래할 수 있고 수수료는 약 0.3%로 '금 통장' 보다 현저히 낮다. 양도소득세나 배당·이자소득세도 없고 특히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되기 때문에 절세해택도 있다. 시장에서는 불안정한 경제로 인해 향후 금값이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10년 국채금리 역시 3.305%까지 급락하는 등 국채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며 "실리콘밸리은행 사태 등 금융시장 불안히 높아진 만큼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매력은 이전보다 높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에 대한 프라이싱이 강화될수록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 심리는 늘어날 개연성이 높아 연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3-04-10 15:13: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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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23 신탁포럼' 개최

하나은행은 고령화시대에 손님들에게 신탁을 활용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3 신탁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하게 될 이번 포럼의 1회차는 오는 26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참가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하나은행 손님이 아니어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세대·가족 간 자산의 증식과 보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손님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자산운용 ▲증여·상속 설계 ▲기업승계 ▲기업지배구조 개선 ▲후견ㆍ유산기부 ▲글로벌 재산관리 등 하나은행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신탁 서비스 활용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한, 손님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한 특별세션도 마련했다.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휴테크' 전도사이자 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이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행복이라는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 지난날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아름다운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럼이 종료된 후에는 자산관리 및 상속설계 특화 부서인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신탁ㆍ세무ㆍ부동산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상담실에서 1:1 맞춤형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다. 이재철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손님들이 신탁을 활용한 자산관리 노하우를 터득하고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한 100년 인생을 설계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0 14:18: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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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녹색금융 지원 P-CBO까지 확대

신용보증기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녹색경제활동을 영위하면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외부검토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신보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 편입을 통한 녹색자금의 원활한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은 채권발행일로부터 1년간 기업별 최대 3억원의 이자보전을 받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업의 녹색자산 발행금리에서 ▲중소기업 연율 4%포인트 ▲중견기업 연율 2%포인트 이내로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이와 별도로 신보는 0.2%포인트 추가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그간 신보는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위한 '녹색보증'을, 2022년 탄소중립 추진기업을 위한 '녹색 공정전환 보증'을 도입해 지난해 말까지 각각 3591억원, 5430억원의 보증을 누적 공급했다. 그 공로로 '탄소중립 에너지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지속가능경영유공-종합ESG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녹색경영 선도기관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보의 녹색금융 지원이 일반보증에서 P-CBO까지 확대되며 녹색금융분야에서 신보의 역할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신보는 올해 약 1500억원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해당자금은 녹색경제활동을 위한 시설 및 운전자금으로 활용된다. 상반기에는 지난 3일까지 신청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5월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신보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우수한 녹색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원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녹색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유동화증권을 국내 최초로 발행함으로써 우수 녹색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 제공과 함께 녹색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보는 녹색경영 선도기관으로서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10 14:08:58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