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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대장동 50억 클럽 관련 자체조사 착수"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자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종룡 회장은 5일 서울 우리은행 종로4가금융센터에서 열린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예방 등을 위한 금감원과 중기부 업무협약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에 착수해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라며 "관련자들의 문제가 있다면 즉시 엄정히 처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사실과 법무실 전문요원을 투입해 적정한 규정에 따라 일이 처리됐는 지 등 사실관계를 정확히 잘 확인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해 마무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박 전 특검의 주거지와 사무실, 우리은행 본점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결재 서류와 은행 거래 내역 등을 확보했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등이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를 준비할 때 부국증권 배제 등 컨소시엄 구성을 돕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청탁하는 대가로 50억원을 받기로 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임 회장은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자들의 경영 공백 우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임 회장은 "후보들이 현업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며 "본업에 충실히 하고 부가적으로 후보로서 역량 테스트, 인터뷰를 하는 것이지 본업이 흔들릴 이유가 없고, 본업을 얼마나 충실히 하느냐도 평가요소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05 14:38: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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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온(溫)-워킹' 걸음 기부 캠페인

우리은행은 임직원 참여형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인 '온(溫)-워킹' 캠페인을 4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온(溫)-워킹' 캠페인은 우리은행이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온 걸음기부 캠페인으로 방송의 시작을 의미하는 'On-Air' 처럼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시작하는 걸음이라는 의미와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따뜻한(溫) 걸음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4월 한 달간 일상 속 걸음을 모아 목표인 1억5000만 걸음을 달성하면 이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우리사랑기금 1억5000만원을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회공헌사업에 기부하게 된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에 지원될 예정으로 우리은행 임직원이 모두 함께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지키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뜻깊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임직원과 함께하는 걷기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05 11:35: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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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손보·한화생명·DB손보

NH농협손해보험이 보험료 절감에 유리한 다이렉트 운전자 보험을 선보인다. ◆ 기소 전 변호사선임비용 보장 NH농협손해보험은 비대면 전용 '(무)NH다이렉트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농협손보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오프라인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아울러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담보로 구성했다. 검찰 기소 후에 보장하던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담보를 경찰 조사 단계까지로 확대했다. '내측상과염(골프엘보우)진단비', '외측상과염(테니스엘보우)진단비' 및 '자전거사고처리지원금'등의 새로운 37개의 담보를 추가됐다. 가입 시 'NH농협금융 ESG캠페인'에 동참을 서약할 경우 보험료의 2%를 할인한다. 교통상해후유장해(50% 이상) 발생 시 사고 이후 보험료 전액이 납입 면제되는 것도 특징이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에게 필요한 담보를 분석하여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고자 노력했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쉽게 가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당사 다이렉트 채널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미래 혁신에 초점을 둔 인재 채용에 나섰다. ◆ 영업마케팅, 투자, 디지털, 글로벌 등 9개 직무 채용 한화생명은 오는 19일까지 2023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다음 해 2월 졸업예정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합격자 중 올해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는 9월 초에 입사한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는 마지막 학기 과정을 마치고 다음 해 1월로 입사를 조정한다. 채용 직무는 영업마케팅, 상품계리, 투자, 여신·대출, 디지털금융, 보험지원, 경영지원, 글로벌 부문이다. 서류전형의 자기소개서 문항은 지원동기와 직무 강점 및 경험, 목표를 묻는 핵심질문 3가지로 축소했다. 서류심사와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그리고 인턴십 과정을 거쳐 8월 1주차에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 임원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여름방학 기간인 6~7월 사이 총 6주간, 인턴십 실무경험을 쌓는다. 이 기간 동안 금융이해도 테스트를 비롯해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박성규 한화생명 피플&컬처 팀장은 "이번 채용전형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원 자격을 기졸업자와 올해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내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펼친다. ◆ 환경분야 소셜벤처 6곳 지원 및 육성 예정 DB손해보험은 환경재단과 함께 소셜벤처 지원형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위드 유' 모집을 통해, 최종 6개팀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위드 유는 환경 관련 문제에 대해 업무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지원 및 육성한다.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월을 시작으로 약 5주 동안 참가팀을 모집했다. 총 296곳이 지원했으며 최종 6개 소셜벤처를 선발했다. 선발은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선발된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을 비롯한 ESG경영, 법무, 세무, 회계, 마케팅 등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지속적인 성장 및 네트워킹을 위하여 기업 컨설팅 및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그린위드 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발전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05 11:35: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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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금융통화위원 후보에 장용성 서울대 교수·박춘섭 전 조달청장

우리나라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장용성 서울대 교수와 박춘섭 전 조달청장이 추천됐다. 한국은행은 오는 2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주상영, 박기영 금융통화위원의 후임으로 장용성 서울대 교수와 박춘섭 전 조달청장을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은행법에 따르면 한국은행 총재와 부총재 등 당연직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금융통화위원은 한국은행 총재와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국은행연합회장의 추천을 받아 각각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장용성 교수는 한국은행 총재가, 박춘섭 전 청장은 금융위원장이 추천했다. 장용성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미 로체스터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 펜실베니아대 경제학교 조교수, 미 로체스터대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지난 2018년부터 서울대 경 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21년 다산경제학상을 수상했다. 박춘섭 전 청장은 서울대 무역학과 졸업 후 공직에 들어와 줄곧 예산·재정 분야에서 일했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조달청장을 지냈다. 현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금융통화위원은 차관급 예우와 함께 3억원이 넘는 연봉, 개인집무실, 비서, 차량 등이 제공된다. 금융통화위원회 위원후보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2023-04-05 11:14: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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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KB국민카드·하나카드

NH농협카드가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 최대 1.7% NH포인트 적립 NH농협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을 위해 '지금(zgm).고향으로' 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신용·체크 개인카드 2종으로 출시했다. 전월실적 및 적립한도 없이 기본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기부고객 및 기부지역 우대 서비스를 적용했다. 신용카드는 NH포인트를 최대 1.7%포인트(p)까지 적립할 수 있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0.7%p 기본 적립과 전월실적을 충족할 경우 적립한도 제한 없이 주말 국내 가맹점 이용액의 0.3%p를 추가로 쌓는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고객은 주말 ▲기부지역 광역시·도 가맹점 ▲농협판매장 ▲농협운영주유소 이용액의 0.7% 추가 적립 혜택을 받는다.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올해 첫 실시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위해 도시와 지역민을 연결시킬 수 있는 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식목일을 맞이해 환경개선 사업에 나섰다. ◆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 강화 KB국민카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기정화나무 기부 및 멸종위기식물 보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공기정화식물 기부를 통해 아동보육시설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멸종위기식물 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활동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실내공기 정화용 식물 2000그루를 KB국민카드 임직원이 직접 길러 수도권 아동보육시설 40여 개소에 전달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멸종위기식물 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봄맞이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 12개월 무이자 할부, 놀이공원 혜택까지 하나카드는 봄을 맞아 생활 영역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혜택 여행'이다. 테마파크 입장권 할인부터 온라인 쇼핑, 대형마트, 가구, 홈쇼핑, 면세점 등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놀이공원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에버랜드 종일권 최대 45% 할인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2인 패키지권 최대 55% 할인 ▲이랜드 자유이용권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쇼핑 부문에서는 ▲지그재그 7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즉시 할인 ▲무신사 7만원 이상 무신사페이로 결제 시 4000원 즉시 할인 ▲크림(KREAM) 20만원 이상 결제 시 6% 즉시 할인 등이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는 ▲홈플러스 과일·정육·가공식품·홈리빙 제품 등 최대 60% ▲GS슈퍼 대표상품 최대 50% 할인 ▲이마트에브리데이 특정 품목 50% 할인을 담았다. 이외에도 디지털, 가전, 가구, 홈쇼핑 영역과 함께 여행관련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하나투어에서 5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손님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유행을 반영한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05 10:28:4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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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미 국무부 주관 '美 금융제재 심포지엄' 지원

금융감독원이 국내은행 20여 곳과 미국 국무부가 주관한 '미국 금융제재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미국 금융제재 심포지엄은 미국 국무부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미국의 금융제재에 대한 우방국의 협력 유도와 실효성 제고를 위해 EU,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의 한국 개최는 국내은행의 미국 등 국제 금융제재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미국 정부와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무디스 애널리틱스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미국 금융제재제도를 개관하고, 국내 금융기관이 관련 자금세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됐다. 심포지엄 이후 미국 국무부는 일대일 면담을 통해 개별 은행들이 실무사례 등에 대한 견해를 청취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병칠 금융감독원 전략감독부문 부원장보는 개회사를 통해 "국내 금융사가 내부통제시스템을 더욱 보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병칠 부원장은 "최근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거래가 확대되면서 자금세탁의 유형이 고도화·다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금세탁방지 국제 기준 또한 점차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원장은 "국내 금융회사는 국제적 자금세탁방지 수준에 맞게 내부통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한다"며 "자금세탁 방지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금감원도 국내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 역량 제고와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부원장은 오는 6일 미국 국무부와 면담을 실시하고 미국의 금융제재 정책방향과 한국 금융감독의 시사점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05 09:57:5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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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상생금융 '열풍'...지방은행도 금리인하 합류

'상생금융' 열풍이 은행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 현장을 릴레이 방문하면서 시중은행에 이어 지방은행까지 상생금융 실천에 뛰어 들었다. 지방은행들은 대출 금리 인하에서부터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고통 분담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일 DGB대구은행은 1조60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종합 지원 대책을 내놓으며 상생금융 확대에 동참했다. 이번 지원방안은 이복현 금감원장이 참석한 'DGB대구은행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간담회' 시간에 공개됐다. 세부적으로 9900억원 규모 개인차주 지원, 647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경영컨설팅 확대 및 금융접근성 확대를 통한 비금융 지원 등이다. 먼저 대출고객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가계대출 상품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 특히 지방은행 최초로 신용 7등급 이하 저신용 개인차주를 대상으로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전액 면제, 가계신용대출 신규 최대 1.0%포인트 인하 등을 지원한다. 신용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0.50%p를 감면하고, 기존 주담대, 중도금대출(이주비 대출 포함), 전세대출 등을 이용 중인 고객에게는 최대 1.0%p 금리를 감면한다. 개인차주를 대상으로는 우선 '햇살론뱅크' 지원규모를 지난해 167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대구은행은 지난 2월에도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취약차주의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햇살론뱅크의 금리도 0.50%p 감면한 바 있다. 또 '새희망홀씨대출'은 작년 0.5%p 이자 감면에 이어 올해 신규 금리를 0.5%p 추가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BNK부산은행도 지난달 8일 가계대출 전 상품의 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이달부터 기존 대출자에게도 금리를 인하해 준다. 부산은행의 금리 인하 결정 또한 당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부산 방문과 함께 이뤄졌다. 부산은행은 금융소비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3월중 주택·전세·신용대출 전 상품의 신규 대출금리를 인하했다. 구체적으로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금리를 최대 1.0%p 인하하고 ▲주택담보대출 최대 0.80%p ▲전세자금대출 최대 0.85%p ▲신용대출 최대 0.60%p를 낮췄다. 또한 이달 중 기존 자사 상품을 이용 중인 취약 대출자에 대해서도 금리 인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의 저신용자가 대상으로, 이들이 보유 중인 전세대출 및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50%p 일괄 내릴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역시 금리인하책을 내놓으며 상생금융 열풍에 가담했다. 먼저 경남은행은 모바일 전용 주담대 상품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금리는 우대조건 충족 및 특판혜택 등을 반영하면 신규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COFIX) 기준 6개월 변동으로 최저 연 3.52%에 만나볼 수 있다. 우대조건은 ▲경남은행 본인계좌로 급여이체시 0.4%p ▲요구불예금 최근 3개월 평잔액따라 0.3~0.5%p ▲경남BC신용카드 최근 3개월 이용액따라 0.2~0.4%p ▲마케팅 동의자 0.12%p 등이다. 특판혜택은 2000억원 한도로 최대 0.2%p를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금리 상승기에 따른 이자부담과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아파트담보대출 및 청년 맞춤형 전월세보증금대출에 1200억원 한도로 특판을 시행해 이자부담 완화에 나선 바 있다. 아담대는 특판 감면금리 0.5%p를 적용해 최대 1.0%p, 청년 맞춤형 전월세대출은 특판 감면금리 0.2%p를 적용해 최대 0.4%p의 금리를 각각 감면했다. 한편, 대구은행을 방문한 이 원장은 "햇살론뱅크과 같은 서민금융상품 이용자는 주로 소득이 적고 신용도는 낮지만 상환 의지가 높은 성실한 분들"이라며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일부러 시간을 내어 은행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은행의 햇살론뱅크 프로그램과 같은 비대면 방식을 더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3-04-05 07:44:59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