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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인플레 둔화 기대로 횡보세 탈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 완화 기대감으로 비트코인이 한 달 만에 횡보장에서 탈출했다. 11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만7000달러 복귀에 성공했다. 지난달 16일(1만6900달러)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한때 1만7500달러를 터치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상승원인으로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이 나오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준)은 지난 9일(현지시간) '12월 소비자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이 5.0%로 전월(5.2%)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7월 이후 최저치다. 또한 오는 12일(현지시간) 발표되는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 전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연구원들은 12월 CPI가 전년동기 대비 6.6% 올라 전달의 7.1%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PI는 연준의 금리 인상의 중요 지표로 참고 된다. CPI가 둔화될 경우 인플레이션 완화로 금리인상 폭이 줄어들어들 수 있다. 시장에서는 CPI 발표에 따라 비트코인 상승랠리가 시작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목요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CPI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위한 주요 잠재적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만약 CPI가 7% 미만으로 나오면 비트코인이 1만9000달러까지 랠리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바이낸스가 파산한 보이저디지털 인수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시장에 대한 투심 역시 살아나고 있다. 보이저는 FTX에 약 14억달러에 인수될 예정이었으나 FTX 파산 사태로 무산됐다. 바이낸스는 이후 작년 12월 입찰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써내며 인수 대상자로 선정됐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전 직원의 20%에 해당하는 950명을 또 한 차례 해고하기로 한 소식도 암호화폐 시장에선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거품이 빠지고, 깨끗한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이전에는 없던 규제 역풍을 맞고 있지만, 깨끗한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업계를 회복하고 재건할 시간은 충분하다. 암호화폐는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오른 26을 기록하면서 '극단적 공포' 단계에서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11 16:04: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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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중기부, 중소기업 육성에 80조 지원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80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중소기업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녹록하지 않은 가운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들의 금융이용부담을 완화하고, 미래혁신분야를 영위하는 기업을 지원해 미래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80조원의 정책금융은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 대응(22.8조원) ▲혁신기업 성장지원(52.3조원) ▲취약기업 재기지원(8.9조원) 에 투입된다. ◆3고 현상 대응에 22조8000억원…자금조달 어려운 창업초기 기업 지원 우선 3고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15조4000억원은 고금리로 이자상환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은 신규 보증 보증료율을 0.2%포인트(p) 인하한다. 신규자금 조달이 어려운 창업초기 기업은 우대보증을 통해 금리가 최대 1.5%p 감면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6조5000억원은 고물가로 원자재 가격상승과 인건비 부담이 큰 중소기업에 공급한다. 산업은행은 납품단가연동제를 실시하는 위탁기업에 금리감면 대출로 운전자금을 공급한다. 대기업은 최대 0.3%p, 중견·중소기업은 최대 0.7%p까지 감면된다. 납품단가연동제는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 또는 위탁기업과 수탁기업 간 계약기간에 원자 재 등의 가격이 변동할 경우, 이를 납품단가에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다. 신용보증기금은 우대보증을 통해 원자재 수급 차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이 0.3%(p) 낮은 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환율상승으로 인한 결제부담과 수출기업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9000억원의 정책금융도 투입한다. 기업은행은 전년도 수출실적 1000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7% 감면된 금리의 수출관련 운전자금을 제공한다. 수출입은행은 대출만기 1개월 전까지 대출통화를 다른통화로 변경할 수있는 통화전환옵션부 대출을 공급한다. ◆미래혁신산업 분야 기업에 52조3000억원 지원 혁신산업을 육성하고 창업·벤처기업을 촉진하기 위해 52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10대 초격차 분야·12대 국가전략기술 등 미래 혁신산업 분야 기업이거나 기술개발(R&D) 사업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은 저금리(3.2∼3.7%) 대출 등 우대 조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기존 사업을 경쟁력 있는 분야로 전환·재편하거나 해외 진출 기업이 국내로 복귀하는 경우, 또 비대면 서비스 전환·제조공정 디지털화 등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은 저금리(3.2%) 대출 등 우대조건의 자금을 이용할 있다.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청년창업, 혁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에는 저금리(2.5% 고정) 대출과 우대보증(보증료 0.3% 고정) 등으로 자금을 공급한다.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은 규모를 키울 수 있도록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벤처기업을 위한 벤처대출과 투자연계보증도 공급한다. 5년간 15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와 5년간 10조원 규모의 모태펀드를 통해 장기 투자자금도 공급한다. 재무 성과가 낮고 담보 자산이 부족해도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는 최대 3%p 감면된 금리 등 우대자금을 공급하고 기술력과 지식재산권(IP)을 통한 자금조달과 동산담보대출은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취약기업 8조9000억원 공급…신속금융지원제도 상시화 취약기업의 재기지원을 위해 신속금융지원제도는 상시화 하고, 지원대상은 신용위험평가 B등급 기업, 다중채무기업에서 신용공여액 10억미만 기업, 단일채무기업으로 확대한다. 신속금융지원제도는 경제여건 악화 등으로 일시적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정상 중소기업에 대해 유동성을 신속히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용위험평가 B등급 또는 C등급 기업 중 은행이 추천한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신규자금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은행권이 1억원미만 지원할 경우 5억 한도, 1억원 이상을 지원할 경우 운전 10억·시설 60한도의 자금을 공급한다. 총 여신 30억 미만의 중소기업은 상환유예, 금리인하 등 채무조정을 지원한다. 1년내 이행가능한 경영정상화 계획이 승인된 기업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로, 3년내 이행가능한 경영정상화 계획이 승인된 기업은 한은 기준금리에 1~3%p금리를 적용해 자금을 공급한다. 기업인의 재창업 기회도 제공한다. 폐업등 회수가능성이 낮은 부실채권은 상각하고, 재산 상환능력등을 검토해, 최대 90%까지 원금을 감면하는 채무조정을 지원한다. 김 위원장은 "은행권에서도 중소기업을 위한 자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정부와 금융권이 중소기업의 도약을 위한 제도개선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11 15:38: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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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보험사 경영전략] ②삼성생명, 보험 본업 강화

삼성생명은 올해 보험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몰두할 예정이다.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은 올해를 '2030 비전 달성을 향한 성장의 원년'으로 삼았다. 지난해 급격한 금리 변동과 경기침체 속에서 디지털 전환에 힘을 쏟았다면 올해는 보험상품 품질 향상을 중점 과제로 잡았다. 전 사장의 연임이 확정된 만큼 사업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전 사장은 "무한게임에서 생존하기 위해선 '보험을 넘어, 고객의 미래를 지키는 인생 금융파트너'가 되겠다는 우리의 대의명분을 가슴에 품고 한계를 넓혀가는 도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상품·자산운용 경쟁력 키워야 삼성생명은 보험 상품의 유통·영업 채널 확장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종신 상품 ▲건강상품 ▲연금상품 등의 혜택을 한 단계 강화할 것을 시사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할수록 보험 상품에 관한 관심도와 가입률이 높아진다. 금융업계는 올해도 어려운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소비자 관심이 높은 상품의 질을 개선해 시장에서 선두로 치고 나가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생명은 '암보험', '연금보험', '치아보험' 시장을 공략하며 수익을 올렸다. 최근 출시한 건강자산 비갱신 암보험의 경우 삼성생명에서 16년 만에 출시한 비갱신 암보험이다. 배타적 사용권을 6개월간 취득해 올해 상반기까지 독주를 이어간다. 비갱신형 보험은 갱신형 보험보다 가입 초기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비싸다. 그러나 만기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아 결과적으로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하이브리드 연금보험' 상품은 출시 3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5년 이내 4.8%의 확정이율을 적용해 당시 보험업계에서 출시된 연금보험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었다. 당초 9000억원을 목표로 출시한 상품이 3일만에 판매 종료돼 업계에서는 1조원 이상 판매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몸집 불리기를 통한 영업력 키우기도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삼성생명은 다올프리에셋을 품었다.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을 확보해 판매 채널을 확장한 것이다. 지사 형태가 아닌 단독GA를 영입한 것은 삼성생명이 처음이다. 다올프리에셋은 '다올지사'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외에도 라이나금융서비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지사 8곳이 삼성생명에 합류했다. 직영조직과 타사 상품을 함께 취급하는 이원화 시스템에 삼성의 브랜드 가치를 더해 수익성 제고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전 사장은 "종신 상품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건강상품은 생손보업계 톱(TOP)수준으로 한계를 확장해야 한다"며 "운용 자회사뿐만 아니라 금융 관계사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작용을 일으키고 성장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디지털 활용·새먹거리 분수령 올해 보험업 강화 기조를 내비친 만큼 디지털 전환을 통한 편의성 제고도 주목된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라이프시맨틱스, 굿닥 등과의 협약을 통해 온라인 채널 확장에 힘을 쏟았다. 지난해 구축한 플랫폼 활용 여부에 따라 올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지 판가름 날 것이란 해석이다. 삼성생명의 보험찾기 서비스는 보험금 조회에서 보험금 청구까지 한 번에 조회 가능하다. '보험금 예상하기'와 '숨은 보험금 찾기' 혜택을 담았다. 질병과 치료 이력을 이용해 보험금 예상 수령액을 산출할 수 있으며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했음에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다. 예비 가입자가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문턱을 확 낮춘 것이다. 온라인 채널 확장이 성과를 거둘지도 주목된다. 특히 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삼성 금융계열사의 '모니노'의 활용을 콕 집어 언급했다. 비대면 채널 활용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관측이 등장하는 이유다. 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모니모 서비스를 기술과 데이터 기반으로 더욱 차별화하고 헬스케어사업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건강 플랫폼사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2023-01-11 15:09:0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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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우대금리 비교 '금융상품 한눈에' 개선

금융감독원은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인 '금융상품 한눈에'서비스를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상품 한눈에는 여러 금융회사의 상품을 비교해 보고 내게 맞는 상품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금감원은 시스템 이용 중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했다. 먼저 우대금리 적용상품이나 가입경로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검색조건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관심 있는 우대조건에 해당하는 금융상품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 영업점 이외에 인터넷, 모바일 등 선호하는 방법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가 가능해졌다. 이밖에 가입하려는 금융사의 경영정보, 소비자보호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선택한 상품에 관련 링크를 추가했다. 또 어려운 금융용어에 대한 설명도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개선됐다. 금융상품에 대한 궁금증 등에 대해 문의할 수 있는 금융사별 대표번호 등도 기재됐다. 금감원은 "금융상품 한눈에를 활용해 가입하고자 하는 금융상품을 보다 쉽고 빠르게 비교·검색해 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실시해 이용자가 느끼는 불편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11 14:04: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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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특례보금자리론 출시…최대 5억원까지

오는 30일 소득과 관계없이 연 4%대 고정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빌릴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된다. 서민·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돕고,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을 받는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안심전환대출,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으로 나뉜 정책상품을 통합한 상품으로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소득에 관계없이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면 가능하다. 주택가격은 KB시세-한국부동산원시세-주택공시가격-감정평가액 순으로 적용한다. 자금용도는 ▲주택을 구입하려는 용도 ▲기존대출을 상환하려는 용도 ▲임차인 보증금을 반환하려는 보전용도로 구분된다. 무주택자는 구입용도로, 1주택자는 상환·보전용도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대체취득을 위한 일시적 2주택자는 기존주택을 2년 이내 처분하는 조건으로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 이내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생애최초 주택구입시 80%까지 가능하다. 단, 연립·다세대·단독주택 등 비아파트는 5%포인트(p), 규제지역은 10%p 차감한다. 총부채상환비율(DTI)도 최대 60% 내에서만 가능하며, 규제지역은 10%p 차감한다. 단 LTV와 DTI 규제지역 차감은 실수요자 요건(주택가격 8억원, 소득9000만원)충족 시 차감이 배제된다. 대출만기는 10년·15년·20년·30년·40년·50년으로 6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단 만기 40년은 만 39세 이하 또는 신혼부부(혼인 7년이내), 만기 50년은 만 34세이하 또는 신혼부부만 가능하다. 금리는 우대형(4.65~4.95%)과 일반형(4.75~5.05%)로 나뉜다. 특히 우대형 금리는 차주 특성에 따라 최대 0.9%p 반영돼 3.75~4.05%까지 인하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다. 특례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스마트주택금융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3-01-11 12:00: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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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특례보금자리론, LTV적용금액과 대출한도 중 '적은금액 대출' 가능

금융위원회는 이날 특례보금자리론 대출가능금액이 LTV적용금액과 대출한도 중 적은금액이 적용되는만큼 이를 고려해 자금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예컨대 5억원 아파트는 LTV 70% 적용시 3억5000만원이다. 이 경우 대출한도는 5억원이지만 3억 5000만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다. 반대로 8억원 아파트에 LTV 70%를 적용하면 5억6000만원으로 대출한도 5억원을 넘어 5억원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음은 특례보금자리론과 관련한 일문일답 -특례보금자리론 신청부터 실제 대출실행까지 얼마나 소요되나. "대출한도 심사 등 필요 절차를 거쳐 대출신청일로부터 30일 이후 대출실행이 가능하다." -2월 중 주택매매계약을 잔금을 치러야 하는 차주는 이달 30일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나. "대출실행은 신청일부터 30일 이후 가능하기 때문에 신청접수 가능일(1월30일)부터 한달 이내 자금이 필요한 경우는 특례보금자리론 이용이 어렵다. 이 기간내 자금이 필요한 이용자는 기존 정책모기지(보금자리론·적격대출)을 신청해야 한다." -하나의 주택을 구입하면서 디딤돌대출과 특례보금자리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나. "두 상품의 지원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가능하다. 디딤돌 지원요건은 주택가격 5억원이하, 부부합산 연 소득 6000만원 이하다. 디딤돌 대출이 상대적으로 대출금리가 낮기 때문에 디딤돌 대출로 최대한의 한도를 받고, 부족한 경우 특례보금자리론을 나머지 필요금액만큼 신청해 받으면 된다."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도 이용 가능한가. "오피스텔, 생활형숙박시설, 기숙사, 노인복지시설 등은 주택법상 주택이 아닌 준주택이다.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없다." -특례보금자리론을 받으려는 담보주택외 분양권·입주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한가. "분양권·조합원 입주권도 보유주택 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특례보금자리론 이용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지만, 구입용도에 한하여 2년이내 처분하는 조건이라면 이용 가능하다." -폐업 또는 실직·휴직중인 경우에도 이용이 가능한가. "폐업 또는 실직인 경우 건강보험료 또는 국민연금 납부내역으로 소득을 추정하여 대출심사가 가능하다. 휴직자는 휴직직전 연간소득으로 심사한다." -개인회생 또는 신용회복 중인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한가. "본인의 개인회생, 파산면책 및 신용회복지원 등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정보가 등록돼 있는 경우 신청은 불가하다. 충분한 대출한도를 지원받기 위해 부부합산소득 정보가 요구되는 경우에도 배우자가 (개인회생, 파산면책, 신용회복지원 등) 등록된 경우 신청할 수 없다." -초기에는 낮은 금액을 상환하고, 매월 상환금액이 증가하는 '체증식 상환방식'을 이용할 수 있나. "만 40세 미만 차주는 체증식 상환방식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50년 만기대출시에는 체증식 상환방식을 이용할 수 없다. 만 40세 미만 차주는 시간이 지나면서 소득이 증가할 가능성을 반영해 체증식 상환을 허용하지만, 긴 만기동안 은퇴 등으로 소득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023-01-11 12: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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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농협카드

신한카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지갑 부담 덜기에 나선다. ◆ 최대 50% 캐시백 신한카드는 마이홈플러스 신한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6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말까지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신한 마이홈플러스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이용자가 대상이다. 첫 결제 시 금액의 50%를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한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해당카드를 발급 ▲6개월 동안 모든 신한카드 이용 및 탈퇴 이력 등이 전무하다면 첫 결제 금액의 100%를 최대 6만원까지 캐시백 적용한다. 오는 2월까지 매장에서 결제하면 신용카드는 0.8%포인트를 더해 2.0%, 체크카드는 0.4%포인트를 더해 1.0%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NH농협카드가 일상과 금융투자 모두 잡은 신상품을 출시했다. ◆ 나무 NH농협카드 통해 PLCC NH농협카드는 금융 및 투자 관련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상품인 '나무 NH농협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2가지 플레이트로 출시한 이번 상품은 소비자의 패턴에 맞춘 스마트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배달앱 ▲오프라인쇼핑·잡화 ▲이동통신·구독 ▲대중교통·택시 ▲커피·편의점(오프라인) ▲해외 이용 등 6개 영역에서 혜택을 담았다. 당월 이용금액 1~2위 영역 이용액의 8%와 4%를 나무증권계좌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월실적 충족 시, 나무증권 투자 콘텐츠 구독 서비스 '나무 멤버스'의 월 이용료 캐시백 혜택과 국제공항 라운지 무료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재테크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소비를 통해 투자관련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업계 최초로 PLCC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패턴과 관심사를 지닌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11 10:43:2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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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Vs.인터넷銀…'똘똘한 금리 경쟁'

저축은행이 정기예금 상품에 이어 파킹통장 금리 인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터넷은행이 수신 금리를 올리자 저축은행 또한 견제구를 던지는 모습이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이 연 5%대 파킹통장을 출시하고 있다. 통상 2~3%선의 금리를 제공하던 파킹통장의 이자가 훌쩍 올랐다. 파킹통장이란 정기예금과 다르게 입·출금이 자유로운 보통예금이다. 돈을 하루만 맡겨도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어 차주의 경우 유동성 확보가 용이하다. 지난달 말 OK저축은행은 'OK읏백만통장Ⅱ'를 출시했다. 기본금리는 연 4.5%다. 그러나 오픈뱅킹 등록 시 0.5%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추가한다. 단 하루만 맡겨도 최고 연 5%까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대 500만원까지 연 5%의 금리를 제공한다. 지난 5일에는 애큐온저축은행이 '머니모으기' 통장을 출시했다. 기본금리는 연 2%지만 우대금리를 최고 연 3.0%p까지 받을 수 있다. 최대 2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계좌 개설은 다섯개까지 가능하다. 최대 1000만원까지 넣을 수 있는 셈이다. 이어 웰컴저축은행과 다올저축은행의 '웰컴 직장인 사랑 보통예금', 'Fi저축예금' 또한 연 3.8%의 금리를 제공한다. 한 계좌에 맡길 수 있는 금액은 정기예금에 비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러 계좌를 만들어 자산을 보관하면 '고금리'와 '유동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급전이 필요한 상황이 올 가능성이 높다면 정기예금보다는 고금리 파킹통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합리적이다. 저축은행 업계가 금리 인상 행보에 나선 이유는 인터넷은행이 수신 여력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케이뱅크가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의 기본 금리는 연 3.0%로 지난달 0.3%p올렸다. 토스뱅크의 '토스뱅크 통장'은 5000만원 초과분에 대해 연 4%를 적용한다. 기본 금리는 연 2.3%다. 한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고금리로 승부를 볼 수 밖에 없다"며 "시중은행과 인터넷 은행과의 경쟁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금융업계에서는 보통예금의 고금리 기조가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달 은행채 발행이 정상화에 들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이 은행채 발행에 나서기 시작하면 예금을 통한 자금 수신에는 힘을 뺄 가능성이 높다. 시중은행 자금조달 창구가 늘어나면 예금 금리를 하향 조정해 저축은행과 인터넷은행 또한 금리인하 카드를 꺼내 들 수 있는 것.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지금 당장은 은행채 발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는 2월부터는 어느 정도 정상화될 것"이라며 "현재 자본시장에 상당한 자금이 몰려 있어 은행채 발행이 시작되면 해소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11 08:58:43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