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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차기 회장 후보 3인 확정, 안감찬·빈대인·김윤모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2차 후보군(숏리스트)에 내부 출신 중에는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62), 안감찬 부산은행장(59)이, 외부에서는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이 선정됐다. 논란이 됐던 '모피아'(재무부처의 고위관료 출신 인사들을 마피아에 빗대어 부르는 말)후보들은 앞서 탈락하면서 전·현직 부산은행장과 자본시장 전문가가 경쟁하는 모양새가 됐다.. BNK금융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6명의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및 면접 평가를 실시해 2차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했다. 임추위는 오는 19일 3명의 후보자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 1명을 추천할 방침이다. 최종 후보는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3년 임기의 제4대 BNK금융 회장에 취임한다. 빈 전 은행장은 1960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부산 동래원예고, 경성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신금융사업본부장(부행장)과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3년여 간 부산은행장을 지냈다. 부산은행장 재임 시절엔 금융 디지털 혁신에 선도적으로 나서며 지역 금융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했다. 특히 부산은행장 시절 모바일 금융 플랫폼을 출시하면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왔다. 이에 급변하는 대내외 금융환경 속에서 BNK를 이끌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 행장은 현직이라는 강점이 있다. 1963년생으로 홍천고,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마케팅본부장과 여신운영그룹장(부행장) 등을 거쳐 2021년 부산은행장에 취임했다. 안 행장은 취임 첫해부터 연간 순이익 4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외부인사인 김 부회장은 1959년생으로 부산 대동고,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일각에서는 김 부회장의 낮은 인지도를 이유로 후보군 탈락을 예상했으나 반적을 꾀했다. 그는 한미·조흥은행의 부산 영업점에서 근무하며 부울경 산업 전반에 이해도가 있는 인물로 평가 받는다. 이후 솔로몬투자증권 사장과 KTB프라이빗에쿼티 부회장, AJ캐피탈파트너스 대표 등 증권·캐피탈·사모펀드(PE)를 넘나들며 자본시장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추고 있다. 임추위 관계자는 "프레젠테이션 평가에서는 최근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BNK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후보자 3명의 성과와 역량 등을 검증하고 개별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뽑을 것"이라고 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12 19:53: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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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가상거래소, 코인 상폐 공통 기준 협의중

김재진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사무국장은 "거래지원 종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거래 사업자들의 역할"이라며 "닥사는 이에 대한 최소한의 공통 기준을 수립하고자 현재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닥사는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국경제법학회와 함께 공동으로 '디지털자산 자율규제 현황과 과제'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 안수현 한국경제법학회 회장,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재진 닥사 사무국장,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김재진 닥사 사무국장은 ▲거래지원심사 가이드라인 ▲시장 모니터링 등 닥사 발족 이후 현재까지 진행된 디지털자산 거래소 자율규제 현황을 공유했다. 김 사무국장은 "거래지원 공통 가이드라인처럼 개별 사업자의 경쟁력을 제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요건조차 갖추지 못한 불건전한 자산이 시장에 유통됨으로써 투자자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자율규제 장치가 될 것"이라며 "위험성 별로 다양한 세부 평가 항목을 마련했고 해당 항목들을 과거 문제 사례에 적용해 검증하는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닥사는 거래지원 심사 가이드라인은 마련해 적용하고 있고 거래지원 가이드라인은 내재적 위험성, 기술적 위험성, 사업 위험성, 기타 위험성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닥사는 특정 종목의 가격, 거래량, 입금량 등이 급변동하는 경우 경보 알림을 제공하는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무국장은 "투자 판단의 기초가 되는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경보제가 실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자율규제 및 정부가 준비 중인 공적규제가 목적과 역할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안수현 한국경제법학회 회장은 "업계가 자율규제를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과 역할이 분명하지 않다"며 "가상자산이 전통금융과 유사하게 이용되고 갈수록 전통금융과의 접점이 커진단 점을 고려하면 가상자산 자율규제 목적도 전통적인 금융규제 목적과 동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자산기본법과 관련해서도 "정부의 규제 전략이 불명확한 상황으로자율규제를 규제 방식의 하나로 볼지, 공적규제와의 협력이지, 간접규제인지, 규제혁신의 대안인지 등 효과적 효율적 설계에 대한 종합적 논의가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공적규제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자율규제와의 역할 분담 예측과 평가가 어렵다는 의견이다. 종합토론에는 디지털자산시장 자율규제의 중요성과 업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현정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디지털자산 시장구성원(규제 주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시장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불필요한 규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국회에 발의된 관련 법안들 대부분이 자율규제기구 관련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임의적 자율규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독립성, 투명성 등을 갖춰 자율규제기구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회원사들의 자율규제기구 가입을 유도해야 한다"며 "제재 조치로 자율규제 규정 준수를 담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12 16:41:0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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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회사채·CP 개선세…비우량물 지원 강화"

금융당국이 회사채·기업어음(CP) 금리의 하향세가 지속되며 금융시장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확고한 시장 안정을 위해 비우량물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일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점검회의는 회사채·CP 단기자금시장 동향 및 시장안정대책 지원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시장안정대책 지원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회사채와 CP 금리의 하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우량물 중심으로 매입수요가 발행규모를 넘어서는 등 개선세가 확연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AA- 등급 3년물 회사채 금리의 경우, 지난해 10월 21일 5.73%로 연고점을 찍었다가 3개월 가량 지난 이달 11일엔 4.78%로 하락했다. 참석자들은 시장 안정세를 보다 확고히 하기 위해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집행하고, 비우량 회사채와 CP의 안정세가 확산할 수 있도록 비우량물 지원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금융당국은 총 40조원 이상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채권시장안정펀드는 6조4000억원,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회사채 및 CP 매입프로그램은 7조6000억원의 지원 여력을 가진 상태다. 회사채 발행을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은 채권담보부증권(P-CBO)의 확대 개편을 통해 5조원을 공급하고, 지원대상도 확대한다. 증권사·건설사 보증 프로젝트 파이낸싱(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프로그램도 각각 1조3000억원, 9000억조원의 지원여력이 남아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 상황에 대비한 금융권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공유했다. 금융당국은 위기 시에도 개별회사의 문제가 시스템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지만, 올해 불확실성이높은만큼 향후에도 면밀히 모니터링·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부동산 PF에 대해서도 관계기관·업계·시장전문가 등과 함께 미리미리 세심하게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실물리스크의 금융전이, 미국 등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국 등 해외발 리스크의 확대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12 16:03: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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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美구글·엔비디아 찾아…디지털혁신 '속도'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글로벌 혁신 선도 기업인 구글(Google)베이뷰 캠퍼스와 엔비디아NVIDIA) 본사를 방문하는 등 미국 굴지의 빅테크 기업도 찾았다. 하나금융은 지난 6일 CES 참관 이후 구글 베이뷰 캠퍼스와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함 회장의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세계적 IT기업인 구글의 기업문화와 인공지능 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의 디지털 기술 체험 등을 통해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한 식견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이는 최근 금융권이 업계간 경계가 무너지는 '빅블러'(Big Blur)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혈한을 올리고 있어서다. 함 회장은 앞서 신년사에서도 과감한 제휴와 투자를 통해 기술력을 보완하고 가상자산·메타버스 등 새로운 디지털 영역 개척을 강조한 바 있다. 먼저 함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구글 베이뷰 캠퍼스에 방문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만났다. 또한 '서로 존중한다'(Respect each other)는 구글의 일하는 방식에도 주목했다. 팀원 간 신뢰가 바탕이 된 강한 유대감을 중심으로 성과를 함께 이뤄내는 구글의 기업문화와 금융 관련 서비스 및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등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 회장은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엔비디아 본사도 방문했다. 이곳에서 세계 1위의 GPU(Graphic Processing Unit)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베이스(DB) 관리기술과 4D 모델링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엔비디아의 개발 담당 임원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금융이 융합된 혁신 사례 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글로벌 기업의 방문을 마친 뒤 함 회장은 "젊은 인재들과 그룹이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하나'만의 DNA를 바탕으로 과감히 도전하고 함께 목표를 이뤄내자"고 말했다. 한편, 함 회장과 함께 앞서 CES 2023에 참관한 그룹 내 젊은 인재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캠퍼스와 아마존 본사를 방문했다. 아마존 본사의 친환경 공간으로 직원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획기적인 혁신 사례인 '더 스피어(The Sphere)'를 방문해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는 글로벌 테크 기업의 경쟁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글로벌 혁신 기업들의 현장 방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찾고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12 15:50:2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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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미소금융대출 취약차주 이자부담 1.2억원 경감

서민금융진흥원이 미소금융대출 이용자 중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약 1억2070만원의 이자비용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미소금융대출은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곤란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이나 운영자금 자활, 생계자금 등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 사업이다. 앞서 서금원은 지자체와 취약차주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자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그 결과 미소금융대출 이용자 중 취약차주에게 총 2202건, 약 1억2070만원의 이자비용이 지원됐다. 지난 2021년 8월 미소금융 전북익산법인·익산시청을 시작으로 미소금융 광주북구법인·광주북구청, 미소금융 경남거제법인·거제시청, 미소금융 경북경주법인·경주시청 등에서 사업을 실시하여 최고 4.5%까지 지원했다. 현재 서금원의 미소금융사업은 11개 기업·은행재단과 27개 지역법인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전국 16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자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해당 지역 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 또는 서금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연 원장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어느 때보다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한 시기이다"며"서금원·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지자체의 이자지원 사업이 보다 확대돼 더 많은 취약계층 과 영세자영업자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12 15:47: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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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독일 헤리티지 펀드 원금 전액 반환 결정

하나은행이 독일 헤리티지 펀드 투자자들에게 원금 전액을 반환한다. 하나은행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독일 헤리티지 펀드의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결정에 따라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투자원금 전액(73좌, 약 233억3000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감독원 분조위는 지난해 11월 신한·NH투자증권 등 6개 판매사가 판매한 헤리티지 펀드의 투자원금 전액을 고객에 배상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헤리티지 펀드는 2017년 4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독일 '기념물 보존등재 부동산'을 주거용 건물 등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에 브릿지론 형태로 대출을 실행하는 상품이다. 독일 시행사가 사업을 중단해 환매가 중단됐다. 하나은행은 분조위의 조정결정과 관련해 법률 검토 등을 거친 결과 원금 전액을 지급하라는 조정결정 주문의 취지는 받아들이되, 결정의 이유에 대해서는 법리적 이견이 있어 그대로 수용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실질적으로 분조위의 조정결정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소비자 보호 조치로, 은행은 조속히 자율조정 절차를 진행해 투자자들에게 투자원금 전액을 지급함으로써 손님의 신뢰 회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소비자 보호를 은행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손님 중심 영업문화와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12 15:36: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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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이상하다면? 금감원 "은행에 이의제기 하세요"

앞으로 금융소비자는 개인신용평가 결과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고 이의제기를 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16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긴 은행 대출상품설명서가 적용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은행은 개인의 다양한 신용정보 등을 이용해 개인신용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대출 등 금융거래에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소비자가 개인신용평가 결과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신용정보법에 따라 은행에 설명을 요구하거나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개인이 설명을 요구할 수 있는 내용은 신용등급 같은 신용평가 결과, 신용평가의 기초정보가 되는 직장·직위·대출건수·신용카드 건수·연체 건수·연체금액·연소득 등이다. 또 평가결과 산출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정보의 제출, 평가에 이용된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최신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경우 정정·삭제 및 재산출 요구가 가능해진다. 개인신용평가대응권은 은행 영업점 방문, 인터넷은행은 고객센터 유선 접수 등을 통해 행사할 수 있다. 향후에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보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당국은 은행권과 함께 금융소비자가 법상 권리를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대출계약을 체결하려는 모든 개인에게 해당 권리 내용을 설명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12 15:28: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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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금융피해자 지원및 사회공헌활동 50억 지원

신용회복위원회는 2022년도에 금융회사의 법인카드 포인트와 기부금으로 마련된 '새희망힐링펀드'를 통해 금융피해자 및 금융소외자 대출 지원과 사회공헌활동으로 50억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자와 금융소외자 소액대출 35억8000만원, 사회 소외계층 물품 지원 및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장학금 9억3000만원, 금융피해 예방 등 시민감시단 운영 3억원, 다문화가정과 보육원 금융교육 1억9000만원 등이다. 새희망힐링펀드에는 2012년 8월부터 160여곳의 금융회사와 관련 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법인카드 포인트와 기부금으로 신복위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19억원이 모금됐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금융권 공동의 뜻을 모아 법인카드 포인트와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새희망힐링펀드를 위탁받아 운영하면서 지난 십 년 동안 함께해주신 금융감독원과 각 업권 금융협회, 금융회사 등에 감사를 드린다"며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가중됨에 따라 채무조정을 통한 신용회복뿐만 아니라 금융피해자와 금융소외자 대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부에 참여하는 기관이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12 15:15:5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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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보험사 경영전략] ③신한라이프 "혁신 통해 '업계 2위' 도약"

신한금융그룹이 진옥동 회장을 새 수장으로 내정하면서 신한라이프 또한 4년 만에 새로운 수장으로 맞이했다.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오렌지라이프 부사장과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 부사장을 역임했다. 세대교체와 함께 보험업에 관한 이해도가 높아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사장은 이달 취임사에서 '도약'과 '혁신'을 강조했다. 금융회사들이 건전성에 방점을 찍고 보수적인 영업을 예고한 것과는 대비되는 행보다. 과거 오렌지라이프 대표직을 수행하던 시절부터 강조한 혁신 기조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흔들림 없는 사업 혁신 전략 추진 ▲지속 가능한 성과 도모 등을 통해 생보업게 '톱2(TOP2)' 자리에 오르겠다는 포부다. ◆ 혁신과 지속 가능 경영에 방점 신한라이프는 지난달 조직개편과 함께 경영진 인사를 발표했다. 인사는 보험업 경쟁력 강화와 사업 혁신에 무게를 두고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15개 그룹은 12개로 줄였으며 14개 본부는 16개로 늘렸다. 77개 부서는 67개로 압축했다. 경영진과 팀장급 인사에서는 출신, 학력,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오로지 성과와 능력을 바탕으로 결정했다. 실제로 임원과 팀장의 평균연령은 각각 49세와 44세로 지난해 대비 각각 3세씩 낮아졌다. 여성 관리자 비율 또한 지난해 24%에서 32%로 올랐다. 이 같은 혁신 기조는 지난해 이룬 디지털 전환과 시너지를 낼 가능성이 높다. 신한라이프는 스마트앱어워드 2022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자사 플랫폼인 '스퀘어(SQUARE)'가 있다. 스퀘어는 단순 보험 소개뿐 아니라 운세보기, 심리상담 서비스 등의 콘텐츠를 담아 플랫폼으로 형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ESG경영 기조도 강화했다. 보험업계 최초로 넷제로 보험 연합에 가입했다. 보험계약 관리 및 인수, 상품·서비스 개발, 자산 운용 등 일련의 과정에 탄소 중립 방안을 시행한다. 신한라이프의 ESG경영 강화 기조는 '개인의 가치관'에 지갑을 여는 MZ세대의 이목을 끌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올해부터는 업무 처리 과정에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지난해 신한라이프는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양사의 전산시스템 통합구축을 완료했다. 지난 2020년 7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합병을 진행하고 전산시스템 통합에만 22개월이 걸렸다. 과거 양사가 수집한 소비자 데이터와 업무처리 절차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장은 "모든 임직원과 영업가족 여러분이 신한라이프 '원팀(One team)'으로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주시는 만큼, 저 또한 일류를 향한 여정의 최일선에 서서 원대한 꿈을 꼭 현실로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해외시장도 혁신으로 이끌까? 지난해 신한라이프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첫발을 뗐다. 베트남 호찌민에 1호점 출점했으며 하노이에 2호점을 열었다. 베트남 시장은 금융업계 전반이 진출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베트남 진출에 있어 후발주자인 만큼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여부가 수익 창출의 한 축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의 베트남 시장 진출은 상호작용을 통해 사업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앞서 진출한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협업을 통해 영업 창구를 확대했다. 어린이용 독립 보험상품과 방카슈랑스 등 판매 채널을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베트남의 인구수는 9895만명으로 1억명에 달하며 매년 7~8%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보험 가입률은 5% 수준에 불과하다. 베트남 시장 상황에 맞는 상품 개발과 영업 채널 확장을 통하 선점이 중요한 이유다.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은 자본금 2조3200억동으로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의철 법인장과 주재원 및 현지채용 직원 등 약 40명으로 출범했다. 이 사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긍지를 모아 생보업계의 톱2(TOP2)를 넘어 일류 신한라이프 달성이란 원대한 꿈을 신화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3-01-12 14:40:29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