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금감원장, 가상자산 감독 강화 "회계상 주석공시 의무"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을 발행 ·보유한 기업 공시를 의무화하고 가상자산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6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가상자산 관련 금융리스크 점검 토론회'에서 "금감원은 올해에도 가상자산 시장 리스크 관리를 위해 다양한 업무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학계·연구계·업계 등 금융 및 가상자산 전문가 12명이 참석해 가상자산 관련 잠재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금융시장 안정성을 평가한 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에서 잇달아 발생한 사고들로 인해 건전한 시장 조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율체계 마련에 주력할 수 밖에 없었다"며 "가상자산 시장과 전통적 금융시장의 상호연계성 및 이와 관련한 잠재리스크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토론회는 시의 적절하다"고 말했다. 먼저 금감원은 회계 유관기관과 함께 가상자산 발행과 보유와 관련한 주석공시 의무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가상자산 관련 회계기준 정립을 통해 충실한 회계정보 공시를 유도하고자 한다"며 "가상자산 발행과 보유와 관련한 회계상 주석공시 의무를 신설하고 모범사례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가상자산 관련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상자산 시장 모니터링 툴을 개발해 잠재리스크 측정 및 평가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가상자산 시장의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데이터 확보가 중요하다"며 "가상자산 관련 모니터링 툴 개발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확보하고 잠재리스크를 측정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가상자산과 관련해 금융사, 가상자산 업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설문조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에서는 ▲가상자산 시장과 전통적 금융시장 간 상호관계 ▲가상자산 시장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가상자산 잠재리스크 모니터링 툴에 대해서 논의했다. 금감원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참석자들 간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으며 금융감독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참고해 가상자산 시장 및 금융시장의 다양한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16 15:36:43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뱅크 청소년 고객 위한 '멜론과 26일저금' 출시

카카오뱅크가 멜론과 함께 '카카오뱅크 mini'의 제휴 저금 서비스인 '멜론과 26일저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멜론과 26일저금은 1월 16일부터 29일까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mini 26일저금에 멜론 할인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mini 26일저금에 가입하면 500원에서 2000원까지의 저축 금액을 설정해 26일 동안 최대 5만2000원의 금액을 자동으로 저금할 수 있으며 26일저금에 성공할 경우 260원의 보너스 캐시를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다. 멜론과 26일저금에 가입하면 총 7개월의 '스트리밍 클럽' 할인 쿠폰을 제공 받게 된다. 스트리밍 클럽은 무제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되는 멜론의 이용권으로 할인 쿠폰을 사용할 경우 첫 달에 100원, 이후 여섯 달 동안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의 구독료는 한 달에 7900원으로 7개월간 총 3만1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 받는 셈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10대 고객들에게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는 경험과 함께 저축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청소년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혜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16 15:24:0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김주현 금융위원장, 설 명절 전통시장 방문…"소상공인 지원 강화"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6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설 물가를 살펴보는 한편 전통시장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보다 다양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금융위원회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대출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방역지원금 또는 손실보전금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신용도에 따라 최대 3000만원 한도로 저리 자금을 지원한다. 희망대출플러스 지원기간은 오는 25일부터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다. 전통시장 상인 명절자금도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시행된 성수품 구매 대금지원은 오는 20일까지 지원받은 뒤, 6월 말까지 상환하면 된다. 한도는 상인회당 최대 2억원, 개인·점포당 최대 1000만원이다. 자금은 기초지자체에서 서민금융진흥원에 상인회를 추천하면, 상인회가 자금을 받아 시장 상인들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 위원장은 "금융시장 참여자,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정책,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16 15:22:33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서민금융 9.8조 역대 최대…취약차주 '소액대출' 출시

지난해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공급한 정책서민금융이 9조8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금리인상으로 서민·취약계층의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전 금융권에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및 중금리대출의 금년도 공급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서민금융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해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공급 실적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책서민금융은 9조8000억원을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했다. 정책서민금융은 지난 2019년 8조원, 2020년 8조9000억원, 2021년 8조7000억원을 공급했다. 역대 최대규모다.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도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이 25%를 넘어섰다.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금리대출 공급액은 22조80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만 저축은행, 여전사, 대부업은 리스크 관리, 조달금리 상승등으로 대출 축소 움직임이 지난해 4분기부터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가계대출을 보면 은행은 3000억원 증가한 반면 저축은행 5000억원, 여전사 1조6000억원, 대부업 421억원 감소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올해 경기둔화, 금리인상 등 통화긴축 등의 영향으로 중·저신용자의 금융이용여건이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서민금융을 꾸준히 공급해달라고 당부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을 올해 말 30% 이상으로 추진한다. 정책서민금융상품도 대출한도를 확대하고 금리를 조정해 공급규모를 정상화했다. 근로자햇살론의 경우 지난해 11월 99억원, 12월 100억원을 공급했지만, 올해 1월 1일부터 11일까지 142억원을 공급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긴급생계비 소액대출을 신규 출시하겠다"며 "현 경제상황에서 서민층에 자금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경제상황은 더욱 악화돼 장기적으로 금융권에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공동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16 15:16:5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비트코인, 올해 23% 급등…인플레 둔화 기대↑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기대감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크립토 윈터'(암호화폐 시장 침체기)가 끝났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 복귀에 성공했다.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를 넘은 것은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유동성 위기 소식이 전해진 지난해 11월 7일(2만1200달러) 이후 2개월만이다. 비트코인은 올 초 1만6500달러에서 횡보장이 지속됐지만 지난 12일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23%나 급등했다. 지난 13일에는 1만9000달러 돌파, 14일 2만달러, 16일에는 2만1000달러를 돌파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도 지난해 11월 이후 1조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상승 원인으로는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큰 폭으로 둔화됐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CPI는 전년 동월 대비 6.5% 상승했다. 이는 2021년 10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소폭이다. 시장 예상치(6.5%)에 부합하면서 전월(7.1%)보다 크게 밑돌았다. CPI 결과로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둔화세에 반응했고 연준의 반응에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이 잡혔다고 판단되면 연준이 긴축의 고삐를 풀면서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투자에도 자금이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미 CPI 발표 직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다음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을 94%로 전망했다. 올해 첫 FOMC는 내달 1일에 예정돼 있다. 연준은 지난해 4연속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인상)을 밟은 후 12월 빅스텝(0.5%포인트 인상)으로 속도 조절한 바 있다. 또한 FTX 파산 관리인이 FTX 청산 과정에서 50억 달러(약 6조2100억원)의 유동 자금을 발견한 것도 암호화폐 랠리에 일조하고 있다. 이 자금으로 채무를 일부 청산해 다른 암호화폐 업체로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다. 암호화폐시장의 호재가 조금씩 등장하면서 장밋빛 전망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미국 대형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의 창업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23년은 비트코인 '회복의 해(Recovery Year)'가 될 것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2~3년 안에 최대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며 "FTX 사태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감수하고 시장에 진입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팀 드레이퍼는 CNBC를 통해 "비트코인이 내년 6월까지 25만 달러(약 3억1750만원)를 돌파하게 될 것"이라며 "2024년의 반감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투자심리 역시 살아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45점을 기록하며 '공포(Fear)' 수준을 나타냈다. 올 초 27점 비교하면서 개선된 수치로 전날에는 52점까지 기록한 바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16 14:59:34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금융꿀팁 200선] 연금 받을 때 유리한 4가지 포인트

#. 매년 500만원씩 20년 간 연금을 수령할 예정인 A씨. 올해 연금개시 연령인 55세가 되어 연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A씨는 연금 받을 시기를 10년 정도 늦추려고 한다. 아직까지 직장을 다니며 꾸준히 소득이 들어오고 있고 또 10년 늦춰 받으면 연금소득세를 약 83만원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 사례 처럼 소득여력이 있다면 가능한 연금 받는 시점을 늦추는 것이 좋다. 또 연간 연금수령액을 1200만원 이하로 관리해야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연금수령 시 알아두어야 할 금융꿀팁 4가지를 공개했다. 먼저 연간 연금수령액을 1200만원 이하로 관리해야 세제상 유리하다. 본인이 납입한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에서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과 그 운용수익 등을 재원으로 받는 연금소득에 대해서는 종합과세 또는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분리과세 세율은 연간 연금수령액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연간 연금수령액이 1200만원을 초과하면 연금수령액 전액(1200만원 초과액이 아님)에 대해 16.5%, 1200만원 이하이면 3.3%~5.5%다. 따라서 저율의 연금소득세로 분리과세가 가능하도록 연금수령기간 등을 조정해 연간 연금수령액이 1200만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유리하다. 또 금감원은 55세 이후에도 소득 여력이 있다면, 가능한 연금수령 개시 시점을 늦추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소득세법상 연금소득세는 연금 수령 시 가입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세율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55세 이상부터 70세 미만은 5.5%, 70세이상부터 80세 미만은 4.4%, 80세 이상은 3.3%의 연금소득세를 부과한다. 즉, 늦게 받을수록 떼어가는 세금이 줄어 연금수령 시 더 유리하다. 예를 들어 매년 500만원씩 20년 간 연금을 수령할 예정인데 연금을 받는 나이를 기존 55세에서 65세로 10년 늦추면 연금소득세를 기존보다 약 83만원 절약할 수 있다. 금감원은 또 보험계약 또는 신탁계약으로 구분되는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자산관리계약은 자신의 투자 성향·연금수령 선호형태를 고려해 적합한 계약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개인형IRP의 자산관리계약은 크게 보험계약 또는 신탁계약으로 구분되는데, 이는 연금지급 개시 이후 자산운용 및 연금수령 방법 등에서 차이가 있다. 연금지급 개시 이후에도 자신이 직접 적립금을 운용하고 싶은 경우, 신탁계약을 선택해야 한다. 아울러 연금을 생존기간 동안 종신 수령하고 싶은 경우에는 생명보험회사의 보험계약을 선택하면 된다. 개인형IRP 가입시에는 이러한 보험계약, 신탁계약의 특성 및 차이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 성향 및 연금수령 선호형태에 맞는 자산관리계약을 체결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감원은 금융소비자가 연금계좌에서 세액공제받지 않은 본인부담금은 연금수령시 과세되지 않으므로, 세액공제를 받지 않았다는 입증서류를 금융사에 제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입자가 매년 연금계좌에 납입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800만원이지만 세액공제 한도는 연간 700만원이다. 그러므로 세액공제 한도를 초과해 납입한 자금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 또 여러 금융회사에 연금계좌를 분산 가입했다면 개별 금융회사별로 공제받지 않은 금액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연금지급액 전액을 세액공제받은 금액으로 간주해 연금소득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 국세청의 연금보험료 등 소득·세액공제확인서를 발급받아 금융사에 제출할 필요가 있다. 한편, 금감원은 정기적으로 국민들이 일상적인 금융거래 과정에서 알아두면 좋을 실용금융정보(금융꿀팁) 200가지를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이 140번째 금융꿀팁으로 앞으로 60개 꿀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한 금융꿀팁 내용은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FI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1-16 14:01:43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2023 보험사 경영전략] ④한화생명 "시장과 고객, 미래사업 잡기 위해 힘쓴다"

"금융, 건설 등 기존 주력사업의 성공이 단기 특수에 그치지 않도록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을 이어가야 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이달 신년사를 통해 혁신과 미래사업 시장 선점에 무게를 둔 경영 기조를 발표했다. 이달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또한 용인시에 위치한 신입사원 대상 토크콘서트에서 '파괴적 혁신'을 강조했다. 여 대표는 "기술 진보와 환경 변화는 보험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업무 형태와 방식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올해 금융업계가 디지털 사업을 주요 해결과제로 뽑은 만큼 관련 사업 선점은 선두 유지의 초석이다. 한화생명은 생보업계 1~2위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만큼 혁신을 동반한 운영이 필수라는 판단이다. ◆ 영업 채널 확장·IFRS17 대비 초점 한화생명은 올해 경영전략 회의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찾는 2023년(Make New Ways Possible! New Start 2023)'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 우선 영업 채널 확장 행보다. 지난 2일 한화생명의 판매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피플라이프 인수를 완료했다. 피플라이프는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6위로 대형사에 속한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 등 대형 GA사 3곳을 소유하게 됐으며 설계사 조직 규모는 2만5000여명에 달하는 판매채널을 구축했다. GA설계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영업지원 플랫폼 '오렌지트리'를 이용해 '청약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한다. 청약자동화를 통해 청약업무의 90% 이상을 간소화 할 수 있는 기술 특허를 내고 GA시장 재편에 무게를 실을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를 위기 극복의 해결책으로 내놓았다. 지난해 수립한 해결과제에 판매채널 확장을 추가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올해부터는 보험업계에 적용하는 새로운 국제회계제도(IFRS17)에도 대비해야 한다.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를 예고한 만큼 종신보험 등에 신규 가입자 확대와 보험료 인하 카드를 빼 들 가능성이 높다. 이달 한화생명은 특약 47종을 담은 '넘버원 재해보험2301'을 출시했다. 기존 손보사들이 제공하던 상해보험보다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차박, 등산, 골프 등 야외 활동 보장부터 운전자를 위한 '교통사고부상지원특약' 등을 담았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올해 도입되는 신(新) 회계제도 도입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영 내실화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수익성 높은 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하고, 자본 변동성 축소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 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메타버스 활용한 디지털 전환 "우리가 준비 중인 항공우주, 그린에너지, 디지털금융 등 미래사업도 시장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드는 데 더욱 힘써야 한다." 김 회장은 계열사를 향해 디지털금융 강화를 요구했다. 한화생명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메타버스 가상연수원 '라이프플러스 타운'을 활용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재무설계사(FP)를 대상으로 영업교육을 시작으로 갤럭시코퍼레이션과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가상인간 '한나'를 공개했다. '한'화생명의 '나'라는 뜻의 한나는 버추얼 FD로 사내 인플루언서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에서 사람을 만나는 만큼 해외 판매 채널 진출에도 유리하다. 또한 인간의 형태를 띤 사물이 보험 상품 설계와 안내를 도울 수 있어 단순 온라인 채널과 음성 상담에 비해 경쟁력이 높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이머전리서치는 지난 2020년 100억달러(약 12조4200억원) 규모의 버추얼 휴먼 시장이 오는 2030년에는 5275억8000만달러(약 655조2543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공공의료 데이터 활용 여부도 분수령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데이터 3법 개정 이후 보험사가 공공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올해 공공의료 데이터 활용 방안이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만큼 한화생명 또한 공공의료 데이터 활용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나설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화생명 측에 공공의료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논의를 예고했다. 그러나 관련 시민단체의 반대 목소리에 회의 세 시간을 남겨두고 연기했다. 이후 뚜렷한 윤곽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올해 공공의료 데이터 활용 계획안 수립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화생명은 과거 한 차례 이목을 끌었던 만큼 활용 방안을 구체화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등장한다. 한 생보업계 관계자는 "올해 디지털 전환과 공공의료 데이터 활용 방안이 업계 최대 현안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시사했다.

2023-01-16 13:52:19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SGI서울보증·KB손보

SGI서울보증이 몽골에 보증보험제도를 수출한다. ◆ 몽골,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16% 보유 SGI서울보증은 몽골의 보험회사들과 업무 협업을 추진하고 필요할 경우 MOU를 먼저 체결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몽골은 국토에서 채굴되는 광물자원을 활용한 경제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한국 정부와도 광물자원 공급망 협력을 추진 중이다. '보증보험제도'는 각종 거래에서 발생되는 위험을 줄이고 개인과 기업에 신용을 보증하는 보험이다. SGI서울보증은 '아시아 보증신용보험협회'를 출범하고 현재 이사회 의장사다. 몽골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0개국, 16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함께한 보증보험제도를 몽골에 수출하여 몽골의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 원자재 확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자립준비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공인중개시, 제과재빵 자격증 등 자립 준비 KB손해보험은 홀트아동복지회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런런챌린지 2기 성장발표회를 홀트아동복지회 빌딩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장발표회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기술 교육을 통해 이룬 자격증 취득, 취업, 공모전 입상 등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총 7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IT, 제과제빵, 공인중개사, 디자인 등의 기술교육 분야에서 자립을 이뤄냈다. '런런챌린지'는 KB손해보험이 사회복지법인 홀드아동복지회와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가 시설 퇴소 후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성장발표회에 참석한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런런챌린지와 같이 뜻 깊은 활동에 함께하여 기쁘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자립 의지를 갖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런런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16 11:27:07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KB Star FX' 오픈

KB국민은행이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인 'KB 스타(Star) FX' 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KB Star FX는 외환 거래와 결제뿐만 아니라 외환시장 정보 및 콘텐츠 제공 등 외환거래 고객을 위한 외환 원스톱 (One-Stop)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고객이면 누구나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B Star FX는 ▲거래 ▲정보 ▲헤지솔루션 등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래 영역에서는 실시간 외화시세를 바탕으로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외화매매, 현·선물환 등의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정보 영역에서는 환율의 흐름을 기술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제공하는 통화별 분석결과를 제공해 변동성이 심한 외환시장을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외환시장 관련 이슈부터 외환시장 딜러와 이코노미스트가 제작한 시황 해설 영상, FX리포트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초심자에게 외환거래를 쉽게 안내해주는 FX 배우기와 딜링룸 직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마이딜러 스토리' 등 다양한 외환 콘텐츠도 이용 가능하다. 헤지솔루션에서는 환율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업 외화 현금흐름의 적절한 헤지비율을 제시해 기업의 재무담당자가 환헤지 거래에 앞서 헤지전략을 세우는 데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Star FX가 외환거래 이용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서비스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KB Star FX를 고도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16 11:25:0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