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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오아시스마켓과 공동 금융서비스 개발 위한 MOU 체결

케이뱅크가 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금융서비스 개발 ▲제휴상품 개발 등을 중심으로 두 플랫폼을 연동한 다양한 제휴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의 핵심은 800만명 이상의 고객수를 확보한 케이뱅크와 올해 회원수 130만명을 돌파한 오아시스마켓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강화다. 우선 양사는 공동 금융서비스를 개발한다. 두 플랫폼을 연동해 케이뱅크 고객은 케이뱅크 앱을 통해 오아시스마켓에서 별도 회원등급이 부여되고 특별 혜택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 케이뱅크의 주 고객층인 20~40대를 겨냥한다. 맞벌이 부부 고객은 물론 1인가구 등 고객 특성을 반영해 재구매율이 90%에 달하는 오아시스마켓의 장점을 살려 추후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김기덕 마케팅 본부장은 "금융과 이커머스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는 양사가 협력하게 됐다"며 "양사의 장점을 살려 고객들에게 앞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2-28 11:58: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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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농협손보·교보생명

NH농협손해보험이 겨울을 맞이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나선다. ◆ 전기난로와 핫팩세트 등 방한용품 등 후원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자선냄비'를 방문해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겨울나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세군자선냄비는 구세군에서 실시하는 자선모금활동이다. 1928년부터 시작된 자선냄비의 모금활동은 매년 연말 거리를 지키며 국민들의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물품은 전기난로와 핫팩세트 등 방한용품으로 겨울철 극심한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품목으로 구성했다.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물품전달에 앞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구세군자선냄비 활동에 동참하여 매우 뜻깊다"며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대산문화재단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 문학적 경험을 전하는 문화재단으로 거듭날 것 교보생명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대산문화재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산문화재단은 지난 30년간 문학 사업에 582억원을 투입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문학상인 대산문학상을 통해 147명의 작가를 시상했으며, 신진문인 창작 지원 프로그램인 대산창작기금을 통해 작가 310명의 창작 활동을 격려했다. 대산대학문학상을 통해 113명의 신인 작가를 발굴하며 문학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의 소설가 김애란, 2021 영국 대거상 번역추리소설상 수상작가 윤고은을 비롯해 김연덕, 전삼혜, 정한아 등 한국 문단에서 활약하는 걸출한 신인을 배출했다. 신 회장은 "예술과 문화를 지원하는 일은 인내심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시행해야 하기에 그동안 걸어왔던 길을 앞으로도 계속 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28 10:07:5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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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ESG경영 홈페이지 오픈

푸본현대생명이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ESG 경영을 이어 나간다. 푸본현대생명은 소비자들과 ESG경영의 추진계획과 주요 활동 내용 공유를 위해, ESG경영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ESG경영 홈페이지에서는 2024년까지의 추진목표, 비전, 실천과제 등이 담겨있다. 탈탄소화, 디지털화, 역량강화, 사회적 책임 이행 등 4대 ESG경영 비전에 따라 추진목표와 과제를 선정하고 실천한다. 환경(E) 분야에서는 녹색금융 투자확대, 탄소배출산업 투자제한, 온실가스 감축 등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S) 분야에서는 고객만족도 향상 및 고객중심의 완전판매,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 소통하는 조직문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 등을 시행하며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리스크 관리, 준법 및 윤리 경영 등을 이행하고 있다. ESG경영 홈페이지는 PC와 더불어 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각 비전별 실천과제를 카드섹션으로 구성해, 디자인 효과와 이용자의 가독성을 높였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고객들과 함께 ESG경영의 추진계획과 주요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ESG경영 홈페이지를 오픈했다"며, "ESG경영을 통해 푸본현대생명의 긍정 에너지가 더 넓게 확산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28 10:07: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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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실적↑ "주식·CP 나란히 증가"

지난달 국내 기업의 주식 발행규모가 한 달 전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주식 기업공개(IPO) 금액은 줄었지만 늘어난 유상증자가 영향을 미쳤다. 회사채 발행 규모도 1조원 이상 늘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1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10조2194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4337억원(16.3%) 증가했다. 주식 6104억원, 회사채 9조6090억원이다. 주식 발행 규모는 전월대비 1229억원(25.2%) 증가했다. IPO 금액은 1244억원(31.2%) 감소했지만 코스피 상장 대기업의 유상증자 금액은 2473억원(277.9%) 늘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제주항공이 2173억원 규모 증자를 실시한 것이 전체 발행액 증가로 이어졌다. 기업공개는 13건, 2741억원으로 전월(19건·3985억원)보다 31.2% 줄었다. 유가증권(코스피)시장 상장은 없었다. 코스닥 상장은 13건으로 집계됐다. 11월 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총 9조6090억원으로 전월(8조2982억원) 대비 15.8%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감소했으나 금융채, ABS 발행이 증가한 영향이다. 일반회사채는 13건, 59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7.5%(7970억원) 감소했다. 차환발행은 없었고, 운영자금은 감소한 반면 시설자금은 증가했다. AAA등급 우량물만 발행됐으며, 전월에 이어 장기채가 발행되지 않으면서 발행 만기가 단축되는 추세도 이어갔다. 금융채는 발행은 143건, 7조545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70건, 6조원 대비로는 발행 규모가 25.8% 증가했다. 신용카드사·할부금융사·증권회사 모두발행이 늘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은 1조4740억원으로 전월 대비 61.8%(5628억원) 증가했다. 11월 중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4조8475억원(4.3%) 증가한 117조7683억원이다. CP 발행실적은 전월대비 3조9485억원(12.7%) 증가한 35조1238억원, 단기사채는 8990억원(1.1%) 증가한 82조6445억원으로 집계됐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2-28 09:38: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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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막히자 리볼빙 증가…금리인하요구권 등 활용해야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의 심사 문턱과 금리가 함께 높아지면서 중·저 신용자들의 대출길이 좁아지고 있다. 카드론을 거절당한 차주들은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서비스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 부실 우려가 커졌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전업 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롯데·현대·우리·하나카드)의 카드론 잔액은 34조2866억원으로 한 달 새 5456억원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리볼빙 잔액은 7조2105억원으로 1349억원 증가했다. 중저신용자의 대출길이 막히자 리볼빙 잔액이 늘어나는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 ◆결제 미루는 리볼빙 잔액 증가 카드론 금리도 한 달 새 연 0.74% 상승했다. 국내 카드사·캐피탈사 20곳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연 15.65%다. 여신전문금융사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15%선에 들어선 것은 올해 처음이다. 리볼빙은 카드 발급 당시 설정한 희망결제비율만 상환한 뒤 차액은 다음 결제 일자에 갚는 금융서비스다. 카드값이 100만원이 나왔고 희망결제비율이 30%라면 30만원만 상환한 뒤 남은 70만원은 이자와 함께 다음 달로 미룰 수 있다. 지급여력이 첫 달에는 신용점수에도 영향을 주지 않아 순간적으로 지급 여력이 떨어졌을 때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리볼빙 금리는 법정최고금리인 연 20% 수준이다. 아울러 리볼빙 이용을 연속으로 이용할 경우 신용 점수에도 타격을 준다. 통상 리볼빙의 경우 희망결제비율을 10%로 책정한다. 무심코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했다가는 카드값이 불어나는 것은 물론 신용점수 하락으로 이어져 대출길 또한 더 좁아질 우려가 있다. 문제는 2금융권에서 대출 문턱을 높이자 리볼빙 잔액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저축은행 신용대출은 물론 '서민들의 급전창구'라고 불리던 카드론 대출 또한 고신용자 확보에 무게를 두고 있다. 리볼빙 잔액은 지난 11월 말까지 1조2208억원 증가했다. 사상최초 7조원대를 갱신했다. 저신용 차주들은 대출이 어려워지자 연체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취약차주 및 고위험군에 대한 모니터링을 이어가며 리스크관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출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정책 또한 리볼빙 증가에 영향을 준다. 정부는 올해 카드론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포함하고, 지난 7월에는 적용대상 차주를 총대출액 2억원에서 1억원으로 강화했다. 상환능력이 떨어지고 추가 대출조차 막히자 리볼빙 이용을 늘린 것. ◆금리인하요구권 활용해야 연체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비패턴 개선이 최우선이다. 다만 불가피한 사정으로 소비를 줄일 수 없다면 금리인하요구권을 적극 사용해야 한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개인의 신용 점수가 개선되거나 수익이 증가했을 때 적용할 수 있다. 카드사의 금리인하 요구 수용률은 40% 수준이다. 시중은행(23.6%)이나 저축은행(34.3%)보다 높다. 리볼빙이 누적되지 않았다면 상황에 따라 대환대출도 좋은 방법이다. 리볼빙 첫 달에는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아 매달 증가하는 채무를 고정대출로 바꿀 수 있는 여력이 가장 높다. 카드사 입장에서도 부실 위험을 낮출 수 있으니 차주와 카드사 모두 청신호로 작용하는 셈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올해부터 금융회사들이 금리인하요구권을 공시해야 한다. 수용률을 높이기 위해 수용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대출 종류와 시스템을 활용해 고정대출을 유지하는 것이 계획적인 상환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28 06:00: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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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관료 출신 임박…갈등 최고조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임기 만료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료출신 행장이 유력해지고 있어 노조와 금융당국의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 1월 2일 임기가 끝나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후임이 이번주에 결정된다. 기업은행장은 다른 금융지주사 처럼 임원추천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 중소기업은행법상 금융위원장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통해 선임된다. 내부인사 하마평으로는 김성태 현 기업은행 전무,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 외부인사로는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도규상 전 금융위 부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인사는 정은보 전 금감원장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아직 윤종원 행장의 임기가 남아있어 복수 후보자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정 전 금감원장이 후보 중 한 사람인 것은 맞다"라고 직접적으로 밝힌 바 있다. 정 전 원장에 힘이 실린 발언이다. 이에 전국금융산업노조와 기업은행 노조는 정 전 금감원장의 IBK기업은행장 임명에 대해 '낙하산 인사'라며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다. 노조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관치미화 낙하산 옹호 금융위원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융노조는 "현재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BNK금융지주 회장, 기업은행장 인사 모두 관치 낙하산 논란에 휩싸여 있다"며 "현 정부에서 자행하는 관치와 낙하산 인사를 10만 금융노동자가 지켜보고 있다"고 경고했다. 임명날짜가 다가올수록 노조와 금융당국의 갈들의 골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윤 행장이 취임 전 내부출신 행장이 세 번 연속 된 것과 비교하면 낙한산 인사가 다시 부활했다는 지적이다. 23대 조준희 전 행장은 1980년에 입행, 24대 권선주 전 행장은 1978년 입행, 25대 김도진 전 행장은 1985년에 입행한 기업은행 내부출신이다. 2000년대 이후 은행장 총 8명 중 5명이 관료출신이고 5명 중 4명은 행정고시 출신이다. 국책은행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내부출신보다는 관료 출신 인사가 많아 노조에서는 인사철만 되면 경계심을 보이고 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외부출신이 행장직에 선임될 경우 다시 출근길 저지 시위를 단행 할 것"이라며 "전 금융감독원장이 임명될 경우 공직자윤리법 제17조 위반이다"라며 "공직자는 퇴직일부터 3년간 취업심사대상기관(금융기관)에 취업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금융위는 기업은행이 기타 공공기관이어서 공직자윤리법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28 06:00:1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