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신년사] 함영주 회장 "비은행 부문 M&A 적극 나설 것"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보험, 카드, 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문 M&A를 포함한 모빌리티, 헬스케어, 가상자산 등 비금융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제휴와 투자를 통해 새로운 영역으로 업(業)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2일 함영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가 당면한 위기는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데 반해, 정작 우리는 별로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우리는 애써 눈앞의 위기를 간과하고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고 우려했다. 이에 함 회장은 올해 경영전략으로 ▲업의 경쟁력 강화 ▲글로벌 위상 강화 ▲디지털 금융 혁신 등을 제시했다. 함 회장은 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 "기업금융(IB), 외국환, 자산관리, 캐피탈, 신탁 등을 전면에 내세워 강점을 극대화하고 취약한 손님 기반을 비롯한 우리 약점을 보완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선 그룹의 강점인 IB·자금·자산관리 등을 기반으로 해외로 진출해 핵심사업으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 함 회장은 "단순 투자 유망지역이 아닌 지역별·업종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M&A와 디지털 금융을 통한 글로벌 영토를 확장해야 한다"며 "디지털을 통해 손님들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하고 직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개선하고 영업의 도구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지식과 기술력은 과감한 제휴와 투자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쉽으로 보완하고 가상자산, 메타버스 등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디지털 영역 개척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도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함 회장은 "부족한 지식과 기술력은 과감한 제휴와 투자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보완하고 가상자산·메타버스 등 새로운 디지털 영역 개척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도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02 11:24:1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하나생명, 임영호 신임 대표 취임

임영호 하나생명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하나생명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13층 본사 강당에서 임영호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임 신임 대표는 하나생명의 경영 방침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포트폴리오 구축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영업채널 다각화 ▲조직문화 혁신 ▲손님과 현장 중심 경영 등 세가지 슬로건을 내걸었다. 임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오늘의 하나생명이 있기까지 굳건한 신뢰와 사랑으로 지켜봐주신 손님 여러분과 손님의 믿음직한 위험관리 파트너로서 열정과 헌신을 다해 주신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금융 환경과 새로운 규제 속에 보험 산업은 변화와 도전을 요구받고 있으나 하나생명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종합생명보험사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은 임직원들과 함께 하나생명의 발전을 염원하는 힘찬 구호로 마무리했다. 임영호 신임 대표는 취임식이 종료된 직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임 대표는 "하나생명의 대표이사로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이며,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늘 옆에 함께 하겠다"며 "지속 성장이 가능한 회사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02 11:21:44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신년사] 조용병 회장 "더 높은 단계 도약 필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끊임 없이 변화하고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변화하면 살아 남고 안주하면 사라질 것"이라며 "변화 없이는 성장과 도약도 없다"고 '변즉생 정즉사(變卽生 停卽死)'를 언급했다. 조 회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현상이 불러온 저성장 앞에 우리 사회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새로운 금융을 향한 고객의 기대와 사회적 역할에 대한 눈높이도 높아지면서 험난한 환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안팎의 변화를 정확히 꿰뚫고 구체적인 전략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모든 그룹사가 각자의 영역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갖추고 '따로 또 같이' 전략으로 환경과 경쟁, 관행을 돌파하는 변화와 도약의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세대교체를 단행한 것 역시 과거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더 큰 미래로 가고자 하는 결단이었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새로운 중기 전략으로 2025년을 내다본 '리부트(RE:Boot) 신한'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이해관계자 모두의 가치를 키우는 것은 금융 본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금융을 제공하고, 자본시장과 글로벌 경쟁력 또한 세계적인 금융사의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며 "ESG와 디지털 영역에서도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금융을 제공하고 자본시장과 글로벌 경쟁력 또한 세계적인 금융사의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02 10:42:57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신년사] 이원덕 행장 "어렵지만 MAGIC 만들 것"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2023년 계묘년은 어느 때보다 어렵다고 예상되는 해이지만 고객감동, 기술선도, 사업성장, 문화혁신, 위험통제로 우리 함께 MAGIC 2023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이원덕 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전략으로 ▲고객감동 ▲기술선도 ▲사업성장 ▲문화혁신 ▲위험통제 등 5대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이 행장은 "무엇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의 윤리의식과 준법정신이다"며 "위험을 통제하는 시스템과 제도를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권위적인 문화를 버리고 시대와 세대에 맞게 혁신해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는 고객의 이익을 위해서 제조·판매돼야 한다"며 "은행의 이익보다 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디지털과 IT는 금융산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며 "상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은 디지털과 IT에 지배돼 가고 있는 만큼 우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리는 기술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권위적인 문화를 버리고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해나가는 문화와 자율, 자존, 열정의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행장은 "위험을 통제하는 시스템과 제도를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며 "무엇보다 우리의 윤리의식과 준법정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이 도전하고 실패하길 바란다"며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직원들을 응원하고 실패를 하더라도 배우는 것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02 10:30:4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신년사] 손태승 회장 "증권 보험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 속도"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올해는 증권과 보험, 벤처캐피탈(VC) 등 작년에 시장이 불안정해 보류해 온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대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전략으로 ▲그룹 경쟁력 제고 ▲고객 중심 디지털 플랫폼 확장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ESG 경영 등을 언급했다. 손 회장은 "올해 최우선 전략은 'Biz 핵심역량 밸류 업(Value-up)'과 '차별적 미래성장 추진'을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그룹사 통합 플랫폼과 공동 영업시스템을 통해 그룹시너지도 극대화해 비금융업 분야 사업기회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룹 미래성장 동력이자 이미 치열한 경쟁시장인 자산운용 및 관리, 연금시장, 기업투자금융(CIB), 글로벌 분야는 2023년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이라며 "CIB분야는 우량자산 비중을 높이면서 비이자수익은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은 동남아시아 법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등 효율적인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올 한해 '불확실성 대응 리스크 관리 강화' 및 '내부통제 체계 정교화'는 우리를 비롯한 모든 금융권에서 기본 중의 기본 전략일 것"이라며 "상반기까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자산 건전성, 자본비율, 유동성 관리에 집중해 체력을 적절히 비축하고 코로나 여신지원 연장에 따라 건전성에 착시가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큰 만큼 잠재리스크 관리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당국에서 추진하는 내부통제 개선안들을 선제적으로 수용해 금융사고 예방 업무는 고도화해야 한다"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3년 차를 맞아 금융 취약계층을 포함해 금융소비자들의 편의와 권익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들도 적극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손 회장은 ESG 금융 지원 또한 지속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 4년간은 그룹체제 안착이 중요 과제였다면 올해부터는 인사, 조직문화 등 그룹체계도 과감히 혁신해야 한다"며 "그동안 응축했던 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멀리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02 10:29:45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스쳤는데 드러누워?"…車보험 약관 개정 손봤다

올해부터는 경미한 접촉 사고에도 목덜미를 붙잡고 이른바 '나이롱환자'로 둔갑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금융당국이 자동차보험 누수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경상환자 '대인배상Ⅱ'에 치료비 과실책임주의를 적용한다. 자동차 사고를 통해 경상을 입었더라도 상대 보험사에 전액을 지급받는 것이 아닌 본인 과실에 해당하는 부분은 본인이 부담한다. 경상환자는 골절과 척추염좌를 제외한 12~14급 상해 환자다. 올해부터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 보험료 인하 릴레이에 나섰다. 보험료를 가장 큰 폭으로 인하한 곳은 롯데손해보험이다. 개인용과 업무용을 포함해 평균 2.9% 내렸다. 메리츠화재는 내달 27일 이후 계약부터 2.5% 인하한다. 이어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은 인하율을 2.0%로 결정했다. 손보사들이 자동차 보험료 인하 카드를 빼 든 만큼 자동차 보험 누수 예방은 필수적이다. 기존 자동차 사고는 경중과 관계없이 가해 차주 보험사가 피해 차주에게 치료비를 전액 지급했다. 이에 따라 일부 피해자는 보험금 수혜액을 높이기 위해 초호와 한방병원 입원과 첩약처방 등 과잉진료를 받는 사례가 발생한 것.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과잉진료로 인해 불필요하게 지급된 보험금을 54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과잉진료와 허위 청구 비중이 크다면 대인배상 청구 관련 제도를 손보며 치료비 부풀리기 비중이 높다면 피해자의 진료형태 개선에 방점을 두고 개선책을 강구했다. 보험업계 또한 치료비 과실책임주의에 관해 긍정적인 반응이다. 과잉진료는 보험료 누수의 주원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과실책임주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라는 의견이다. 아울러 그간 일선 담당자들 또한 과잉진료를 의심하지만 명확한 기준이 없어 약관에 따라 보험료를 지급할 수밖에 없었다. 보험사들 또한 비율 산정에 관한 기준을 명확하게 조율할 가능성이 높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시행 초기인 만큼 사고 당사자들에게 비율 산정에 관해 납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보험업계 또한 법인보험대리점(GA) 등에 대해 불완전 판매 예방을 위해 감시와 당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과실책임주의 시행을 앞두고 후유증 등에 관해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지적도 등장했다. 이에 대해 보험업계는 사고에 대해 과실 비율에 따라 산정하자는 내용이 골자여서 보험 혜택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다. 아울러 보험료 누수를 예방하면 장기적으로 자동차 보험료 인하 기조가 유지돼 가입자 입장에서도 이익이라는 것.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그간 과잉진료와 첩약처방 등 보험업계와 선량한 가입자들의 골머리를 썩이게 하는 부분들이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며 "올해 첫 시행인 만큼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02 07:00:10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신년사] 이복현 금감원장 "복합위기 선제대응…금융시스템 안정화"

이복현 금감원장은 올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쉽게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면서 복합위기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금융시스템 안정을 중점에 두는 새해 감독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일 신년사에서 "복합위기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금융시스템 안정을 제고해 나가겠다"며 "대내외 리스크 요인별 상시감시와 취약부문 잠재리스크 점검을 강화해 금융권의 위기 대응 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올해 지정학적 갈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긴축적 통화정책의 영향이 시차를 두고 현실화되면서 실물경제가 더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금리인상 불확실성도 상존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응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등 고위험자산의 리스크를 집중 점검해 손실 흡수능력을 확충하는 등 선제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민생안정을 위해서도 감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민금융의 안정적 공급을 유도하고 관계부처 등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극화의 해소를 위한 금융소외 계층의 접근성 제고 노력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취약계층 위험을 보장하는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은행권에 도입된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앱을 타 업권으로 확대하는 한편, 대상자별 맞춤형 금융교육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원장은 민생침해 금융범죄 척결에도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원장은 "금융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불건전 영업행위에 엄정히 대응하고 불법사금융, 신종사기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척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원장은 금융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데이터 전문기관 추가 지정 등을 통해 금융데이터 산업의 기반을 확충하고,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 조성을 위한 입법지원과 금융 플랫폼 확산에 대비한 업권별 감독제도 정비에 힘쓰겠다"며 "금융회사 신사업 등에 대한 심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국내 ESG 공시기준 정비를 지원해 금융권 녹색 분류체계 적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금융사 '책임경영'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영진의 책임성 강화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내부감사협의제 운영의 내실화 등을 통해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금융사고, 정보 오남용 등 금융안정을 저해할 수 있는 IT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규제·시스템도 정비할 예정이다. 끝으로 그는 "투자자 보호와 성장산업에 대한 효율적 자원배분을 위해 자본시장의 공정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공매도 밀착 모니터링을 위한 인프라 개선과 업무 프로세스별 점검 등을 통해 공매도 감독을 강화하고 시장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시장 교란 행위는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 임직원에게 "국민에게 신의를 지키기 위해 묵묵히 우리의 소임을 다 하는 공적 사명감에 근간을 두면서도 민간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두루 갖추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금융회사의 책임경영을 주문하기에 앞서 우리가 먼저 책임감 있는 감독을 실천하자"며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의 열쇠를 발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얻는 배움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으며, 감독 방향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정은 시장과 상호 이해의 범주를 넓혀 금융 안정과 발전이라는 목표 달성에 윤활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01 13:45:47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신년사]정희수 생보협회장 "규제개선 추진"

"가구당 생명보험 가입률은 81.0%로 포화상태이며 출산율은 처음으로 0.7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보험산업의 미래가 밝지 않은 상황이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요약되는 대내외 경제 환경은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국내외 주요 기관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2%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생보협회는 핵심과제를 산정해 2023년을 대비한다. ▲국제회계기준(IFRS17)·K-ICS 안정 도입 ▲소비자 신뢰 부상 ▲보험의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등 세 가지다. 우선 IFRS17 K-ICS 안정 도입이다. K-ICS는 시가 기반 보험 건전성 규제를 의미한다. 정 회장은 "올해는 자산·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는 해이다"며 "상품 개발, 판매, 언더라이팅, 보험금 지급 등 보험업 전 영역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규제 개선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실손의료보험의 청구 방식 전산화를 통해 보험금 수령의 편의성을 높힌다. 정 회장은 "실손의료보험은 4000만명이 가입한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지만 보험금 청구시 종이서류 제출이 필요하여 많은 소비자가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 강화를 통해 더 많은 보험소비자가 내 보험 찾아주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보험시장 확대도 추진한다.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사회안정망 역할을 해내겠다는 의미다. 정 회장은 "보험소비자들이 노후생활자금을 보다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연금보험의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며 "또한, 요양·상조서비스 진출을 통해 높은 수준의 요양 및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생보협회는 지난해 1사1라이선스 정책, 기초서류 위반시 과징금 제도, 연금상품 개발, 화상통화 모집 등을 이뤄냈다. 금융당국과의 조율을 통해 보험 업계의 숙원 사업 해결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정 회장은 마지막으로 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게 만들어 나간다는 뜻의 '응변창신(應變創新)'을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급속한 보험 환경 변화는 위기인 동시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응변창신의 자세로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주도하며 생보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01 13:43:15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신년사]정지원 손보협회장, '세 토끼' 잡는 1년 강조

"올해 손해보험업계는 착실하게 내실을 다져나간다면 현재의 어려움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높은 인플레이션과 세계 각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 정책으로 실물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 손보협회는 ▲미래 ▲소비자 ▲내실 등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개선방안을 구상했다. 미래 산업 대비책에 관해 수소·전기차 등의 수리비 산정 및 자율주행 맞춤 보험 설계를 강조했다. 정 회장은 "금융산업 안에서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기존 보험상품 및 서비스에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기술을 더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 신뢰를 붙잡겠다는 의견이다. 신뢰 기반 보험 서비스를 펼치겠다는 것. 정 회장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가 어디서든 편리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며 "소비자 신뢰를 저하하는 불완전판매 문제 해결을 위한 대리점(GA)의 내부통제기준 강화 등 예방장치 마련에 대해 금융당국과의 논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보협회의 내실 또한 강조했다. 손해율을 관리할 수 있도록 규제환경 개선을 건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상품구조와 보상체계 정비로 수익성 개선 등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자동차보험의 과잉진료·과잉수리 관행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 합리적인 진료비 보상기준을 마련하고 첩약·약침과 같이 과도하게 처방되는 일부 한방진료 기준의 합리적 개선도 관계부처와 협의해 가겠다"고 말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세 가지 키워드 이행을 위해 일부 '불법 브로커 제휴 병원'의 보험사기 대응책 강화와 함께 업계 공동의 민원처리지침 운영과 간단한 민원은 협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정 회장은 마지막으로 손보사를 향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회장은 "우리 협회는 손해보험산업의 발전을 위한 항해사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간다면, 손해보험산업이 우리나라의 대표 금융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01 13:40:13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