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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창사 첫 흑자전환 성공

토스뱅크가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토스뱅크는 3분기 경영공시를 공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수익성 향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3분기 말 고객 수는 476만명이다. 여신잔액은 7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분기 4조3000억원 대비 66% 가량 상승했다. 예대율은 29.57%로 2분기 15.62% 대비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수익성 관련 지표에서 긍정적 신호가 나타났다. 3분기 당기순손실은 476억원으로 2분기 589억원 대비 113억원의 적자폭이 축소됐다. 여신부문 성장으로 2분기 대비 233억원 늘어난 결과다. 명목순이자마진(NIM)은 3분기 0.54%로 2분기 0.12% 대비 4.5배 상승했다. 지속적인 증자와 수익성 향상으로 자본 안정성을 강화했다. 3분기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비율은 11.35%다. 2분기 10.52% 대비 0.83% 상승했다. 의무조건인 8%대를 상회하며 관리 중이다. 1000억원 증자에 성공해 현재 자본 금은 총 1조4500억원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500만 고객과 주주들의 성원으로 출범 1년여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과 중저신용자 포용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모두를 위한 제1금융권 은행으로서의 신뢰를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1-30 10:59:0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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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캐롯손보·KDB생명

DB손해보험이 한문철 변호사와 제휴를 통해 신상품을 출시했다. ◆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DB손해보험은 한문철TV와 출시했던 운전자보험 공동마케팅에 이어,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라이더보험의 신담보를 공동 개발해 신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경찰조사 단계부터 자동차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보장한다. 해당 담보에 관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해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참좋은라이더+보험에도 동일 담보를 탑재한다. 국토교통부의 자동차등록현황 보고에 따르면 국내에 신고된 오토바이는 약220만대에 육박한다. 오토바이 운전자도 새롭게 출시된 참좋은라이더+보험을 통해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 발생 시,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 선임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어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보장범위를 넓혔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라이더보험의 보장범위 확대를 통해 업계 최고의 상품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어린이 보험을 출시해 부모 마음을 정조준한다. ◆ 독감, 수족구 부터 행동 발달장애까지 캐롯손해보험은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타겟으로 하는 '캐롯 마음튼튼 우리아이보험'을 선보이며 어린이보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독감, 수족구병, 내향성 손발톱 등의 어린이 다빈도 질환은 물론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행동발달장애 및 언어발달장애, 자폐증까지 보장하는 어린이보험이다. 본 상품은 기본계약으로 독감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치료 및 응급실 진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네 가지로 구분한 보장 모듈은 물론 모듈 안의 특약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보장 모듈은 골절, 화상 등 상해 진단비 및 수술비 보장으로 구성된 '상해 모듈', 수족구병 진단비 및 내향성손발톱 치료비 등으로 구성된 '질병 모듈', 성장기 특정행동발달 및 언어발달장애 진단비, 성장기 자폐증진단비 등으로 구성된 '마음케어 모듈' 등이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금번 '캐롯 마음튼튼 우리아이보험'을 통해 기존 어린이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성장기 정신건강 질환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어린이보험을 이용 중인 부모님들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신보장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DB생명이 한파를 예고한 겨울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 '마음 이음(e-um)' 사업 방한용품 지급 KDB생명은 용산구 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마음 이음 패키지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기부 사업을 기획했다. 취약계층에 필요한 방한용품과 생필품 지원을 위해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겨울 침구, 발열 내의, 핫팩, 보온병 등 총 7개 물품으로 구성한 '마음 이음 패키지'를 제작했다. 사회공헌 사업에는 KDB생명 신입사원 약 30명이 직접 참여했다. 200개의 패키지 제작 및 포장부터 비대면 배송까지 진행했다. 또 취약계층 가정에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동봉했다. 이번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한 KDB생명 신입사원은 "입사 후 회사 및 업무에 적응하느라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과 회사의 사회공헌 사업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뜻깊고 좋은 일에 함께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1-30 10:36:5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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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맞춤형 카드를 출시했다. ◆ '신한 에브리웨어'로 충전요금 최대 40% 캐시백 신한카드는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신한카드 에브리웨어(EVerywhere)'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에브리웨어는 전기차 충전 금액의 최대 40%를 캐시백한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제휴 업체를 확대했다. 전국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소에서 캐시백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 금액이 80만원 이상인 경우 전기차 충전 금액의 30%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40만~80만원 사이인 경우 전기차 충전 금액의 20%를 돌려준다. 여기에 '생활 서비스' 분야 결제 시, 전기차 충전 금액의 5~10%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80만원 이상일 경우 전기차 충전 금액의 10% 캐시백을, 40만~80만원의 경우 전기차 충전 금액의 5% 캐시백을 추가로 받아 최대 40%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생활 서비스' 분야는 디지털 구독, 이동통신, 편의점, 베이커리·커피전문점 등이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9000원이다. 해외 겸용(VISA)은 2만2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부합하는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예능 형태의 콘텐츠를 내세우며 MZ세대의 이목 끌기에 나선다. ◆ '인정 NO 인정?' 공개, 유튜버 등과 협업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에서 예능 영상 콘텐츠인 '인정 NO인정?'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성 강한 MZ세대 인플루언서들이 타인의 취향을 인정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예능 형태의 혼합 콘텐츠다. 이번에 공개되는 시리즈는 '패션' 편으로, 총 3개 에피소드 영상으로 구성했다. 영상은 'MZ세대'로 묶여 있다. 그러나 패션에서는 세대 차가 있는 밀레니얼과 Z세대의 패션 아이템 소개 및 스타일 대결 등 취향 등에 초점을 잡고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내달 8일까지 인정 NO인정? 시리즈 공개를 기념해 디지로카앱 콘텐츠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롯데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취향을 중심에 둔 디지로카 브랜드 전략을 반영해 다양성과 인정에 관한 롯데카드의 생각을 메시지로 담았다"라고 말했다. 현대카드의 소비패턴 분석이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 인공지능 분석 업체 '퍼스네틱스'와 손잡아 현대카드의 소비 컨설팅 서비스 '현대카드 소비케어의 올해 이용자가 3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케어는 지난 2020년 이스라엘의 인공지능 분석 엔진 업체인 '퍼스네틱스(Personetics)'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서비스다. 결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소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케어는 고객 개개인에 맞춤화 해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소비를 도와준다. 소비케어의 소비 분석 콘텐츠에 대해 고객이 남긴 평점은 5점 만점에 평균 4.8점에 달했다. 남성 고객과 여성 고객의 이용 비중은 동일했다. 연령대 별로는 ▲20대 14% ▲30대 29% ▲40대 31% ▲50대 19%를 기록했다. 연령별 고른 이용 분포를 보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향후 고객이 인지하지 못해 활용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적시에 추천해주는 콘텐츠도 추가하는 등 콘텐츠 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은행 거래 데이터 등 다른 금융 데이터를 결합해 고도화된 금융 인사이트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1-30 10:30:4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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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 무시한 산업은행…노조 "강석훈, 소통 무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부산 이전을 위해 조직 신설 등에 대안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노조는 국회법을 무시한 강석훈 회장에게 거센 비판을 제기해 갈등이 골이 깊어지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산업은행 부산이전 공약 이행을 위해 내년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지역의 영업조직과 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지역 배정인원으로 100여명을 차출한다는 내부문서를 노조가 최근 공개했다. 동남권 복합금융(CIB) 및 해양산업금융 영업력 강화를 명분으로 직원들을 보내는 것이다. 문서에는 ▲중소중견금융부문 확대개편 ▲동남권지역본부 영업점 정비 ▲해양산업금융본부 영업조직 확대 등을 담고 있다. 현행 '1부문 2본부 1부·실 7지점' 체제가 '1부문 2본부 4부·실 4지점' 형태로 개편되고 기존 부울경 지역 근무 인원의 절반에 달하는 100명이 추가 배치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사외이사 1명이 일신상의 이유로 갑자기 사임한 점이 노조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통상적으로 부서 1~2개를 신설하거나 이동은 이사회 의결 사항이 아닌 산은 회장 결재 후 추진한다. 강 회장이 이사회에 의결을 올린 것은 책임 회피로 결국 임기가 7개월 남은 이사가 사임하면서 모든 책임을 전가 받은 것이다. 부산이전에 대한 속도전에 돌입하는 것으로 노조와의 소통을 무시하고 추진한다는 지적이다. 산은 부산이전은 지난 국감에서도 법과 절차를 엄수하며 진행돼야 할 정책이라고 수차례 지적됐다. 산은이 본점을 이전하기 위해서는 '산은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는 산은법 제4조 1항을 개정해야 한다. 그러나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산은법 개정 처리를 미루며 연내 법 개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국회법 개정 문턱을 넘지 못한 상황에서 강 회장이 부산이전을 강행한다면 노조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윤승 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통상 정기인사가 매년 1월에 있는데 무리하게 인사를 12월로 당기는 것은 연내에 지방이전 성과를 대통령실과 금융위에 보여주겠다는 것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재들의 이탈이 발생하고 있는 점도 문제점으로 제기된다. 지난 11월까지 이직을 위해 자발적으로 산은을 떠난 직원은 8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매년 30여명 정도가 이직을 위해 퇴사하면서 타 공공기관 대비 이직률이 높은 편이지만 올해는 통상적인 수치의 두 배를 넘어서고 있다. 내부에서는 연말까지 자발적 퇴직자만 1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 위원장은 "무작정 사람만 보낸다고 그만큼 일을 만들어낼 수 있을 지 의문이다"며 "해양금융을 강조하는데 국내 해운사들의 본점은 모두 서울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30 09:30: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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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 본격 세대교체...수장 임기만료 잇따라

지방금융지주의 세대교체가 본격화하고 있다. 올 연말부터 지방금융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어 새 얼굴이 속속 등장하는 분위기다. JB금융지주는 최근 핵심계열사인 전북·광주은행의 수장을 한 번에 교체했다. 세대교체의 신호탄이다. BNK금융지주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가동됐다. 부산·경남은행장의 임기도 곧 만료돼 모든 CEO가 바뀔 전망이다. DGB금융지주도 차기 행장 선임절차에 돌입했다. ◆ JB금융, 전북·광주은행장 교체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최근 자회사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새 전북은행장 후보로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을 내정했다. 광주은행장으로는 고병일 현 광주은행 부행장을 단독후보로 올렸다. 전북은행의 수장으로 내정된 백종일 행장은 1962년생, 광주은행을 이끌어갈 고병일 부행장은 1966년생으로 사실상 세대교체가 시작된 셈이다. 전북은행장과 광주은행장으로 내정된 백 행장과 고 부행장은 내부 인사지만, 방향성은 완전히 다르다. 백 행장은 외부출신으로 뒤늦게 전북은행에 합류했다는 점에서 변화에 중점을 뒀다. 반면, 고 부행장은 광주은행에 입행해 32년간 근속해 안정에 초점을 뒀다는 평가다. 올 3월 연임한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새로운 행장들과 남은 임기를 보내게 된다. 이처럼 김 회장이 핵심 계열사의 차기 행장을 교체한 것은 친정체제와 내부 성장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 BNK금융, 차기 회장 선임 돌입 BNK금융지주는 차기 회장 선임에 돌입했다. 여기에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최홍영 경남은행장의 임기도 내년 3월 만료된다. 차기 회장이 결정되면 자리를 비워야 한다. 최근 BNK금융지주는 임추위를 열고 CEO 경영승계 절차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 임추위는 BNK금융 계열사 대표인 내부 후보군 9명 이외에 외부 자문기관 2개 업체에서 추천을 받은 외부 후보군을 추가키로 했다. 금융권에서는 외부 출신의 회장 선임에 무게를 싣고 있다. 외부 출신이 그룹 수장이 되면 두 행장 모두 자리에서 내려와야 할 전망이다. 새 지주 회장이 임명될 경우 인적 쇄신을 위해 계열사 수장부터 교체했기 때문이다. BNK금융 내부에선 외부 인물에 부정적인 분위기다. ◆ 대구은행장 후보 7명 확정 DGB금융그룹도 차기 행장 선임 과정에 돌입했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다음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서다. 임 행장은 2020년 9월 선임된 후 오는 12월 31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DGB대구은행의 차기 은행장 후보는 7명으로 추려졌다. 후보 중에는 현직인 임성훈 행장과 DGB금융지주사 전무급 2명, 대구은행 부행장보급 4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임추위는 이들 중 1명을 최종 후보자로 결정해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추천한다. 최종후보자가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의 자격 검증을 통과하면 연내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차기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업계에선 임 행장의 연임에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임 행장이 대구은행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이유에서다. 올 3분기 대구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 행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자체 규정에 따라 임기는 1년 추가된다. 다만, DGB금융지주 임직원이 연루 의혹이 있는 캄보디아 공무원 뇌물 사건이 걸림돌이다. DGB금융 주요 임직원들은 국제뇌물방지법 위반 혐의 관련 의혹을 받고 지난해 말 기소됐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12월 중순 쯤 은행장 선임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 공무원 뇌물의혹 사건 당시에는 임 행장의 임기 기간도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아직 재판도 결론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임추위에서 고려할지는 미지수다"라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30 09:23:4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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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2기 수료

하나금융그룹은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2기 수료식을 갖고 총 36인의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 웨이브스는 올해 2기 출범을 통해 정례화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출범했다. 'WAVEs'는 Women's Actions, Voices, Emotions의 약자로 여성의 행동, 목소리, 감성으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 웨이브스 2기 여성 리더들은 ▲온라인 MBA 과정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해 ▲리더십·전략·커뮤니케이션 특강 ▲그룹 코칭 ▲전문 직무 과정 등 5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을 거쳤다. 또한 이들은 이날 수료식에 앞서 컨퍼런스를 갖고 자체적으로 수립한 ▲손님 관리 전략 ▲디지털 전략 ▲시너지 제고를 위한 협업 전략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그룹 전략 과제들을 제안했다. 하나 웨이브스는 지난 1기 34명 중 4명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그룹 내 차세대 여성 리더를 양성 및 확대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체계적인 리더십 프로그램을 확대해 그룹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다양성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성 강화 정책'을 실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다양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여성 인재 육성은 하나금융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며 "그룹을 이끌어갈 리더로서 후배 직원들에게는 희생과 헌신을 보여 모범이 되고, 스스로는 업무의 경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거듭해 여성이 최고인 금융의 영역을 넓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29 17:06: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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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2030 자문단 출범 "내년 청년도약계좌 출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내년 중 청년도약계좌를 출시해 청년층 자산형성을 지원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2030 자문단' 출범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2030 자문단은 국정과제인 청년의 국정참여 확대를 내실 있게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됐다. 앞서 금융위는 공개모집을 통해 금융 부문 청년정책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청년 20명을 선별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역대 최초로 청년정책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금융지원 정책을 수립, 시행, 평가하는 모든 단계에 걸쳐 청년 참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금융위도 관계기관과 청년의 원활한 금융생활을 위해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성장성 심사 자금 공급(6조3000억원) 및 벤처대출도입 등으로 양질의 취업·창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생애최초 주택구매자 LTV 한도 상향, 초장기(50년 만기) 정책모기지 상품 출시 등 주거마련을 지원하며, 청년 특례 신속채무조정 도입, 햇살론 유스 공급 확대 등으로 생활안정을 뒷받침하고, 내년 청년도약계좌 출시 등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새로운 문제는 사회 전반적으로 같이 고민하고 지원해야 해결할 수 있다"며 "자문단 운영으로 청년과 정책 담당자 간소통 확대를 통한 정책 현실성 제고 및 다른 부처 2030 자문단과 연계를 통한 유기적 청년 금융지원 정책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날 출범식에선 금융위 2030 자문단 운영계획도 논의됐다. 자문단은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일자리 금융 ▲주거 금융 ▲자산 형성·관리 ▲금융교육 등 4개 분과로 구분, 정례회의(격월) 및 수시회의를 통해 청년정책 모니터링,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한 참고 사항 발굴 및 정책 제언 등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금융위는 금융 부문 청년정책 관련 청년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30 자문단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29 17:05: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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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카드 해외 사용 실적 전 분기 대비 32.6% 증가

최근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영향으로 해외 여행객이 늘면서 국내 거주자들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도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2년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중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금액은 모두 38억1300만달러(약 5조1000억원)로 집계됐다. 2분기(36억6200만달러)보다 4.1%, 지난해 3분기(28억7600만달러)보다 32.6%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 구매액이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5.5% 감소하면서 카드 해외 사용액 증가 폭을 줄였다. 내국인 출국자 수는 2분기 94만4000명에서 3분기 두 배 이상인 199만6천명으로 불었다. 다만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 구매액 감소 등의 영향으로 출국자 수 증가에 비해 카드 해외 사용 금액의 증가 폭은 제한적이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28억8700만달러, 체크카드 9억1100만달러로 2분기보다 사용액이 각 4.0%, 4.7% 늘었다. 하지만 직불카드(1400만달러)는 4.4%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코로나 관련 입국 제한조치 완화 등에 따라 내국인 출국자 수가 늘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29 15:20:58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