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브리핑] NH농협생명·KB손보·현대해상
류영수 NH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첫줄 왼쪽 다섯 번째)이 농촌일손돕기를 마친 뒤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경기 화성에 위치한 포도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NH농협생명, 남서울농협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실시 NH농협생명은 지난 15일 남서울농협, 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과 함께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포도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류영수 NH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 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 임직원을 비롯해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NH농협생명은 코로나19 이후로 영농철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직접적인 지원을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기여하고, 도농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류영수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인력난으로 힘든 농촌에 범농협 임직원이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손보, 고객참여형 친환경 ESG 캠페인 KB손해보험의 ESG 관련 행사 안내 이미지.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ESG 경영을 위해 앞장선다. KB손보는 '안전속도 5030&에코드라이브 실천 드라이브 에코&세이프티(Drive Eco&Safety)' 및 'KB손해보험이 건강하개X지켜줄개' 등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KB손보는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손보협회, 만도, 티맵모빌리티, 희망보라(VORA) 등이 손잡고 안전속도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속도 5030 실천문화 정착과 에너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비용·고효율 운전습관을 유도하는 경제운전(에코드라이브) 실천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모바일 네비게이션 '티맵'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및 '티맵' 모바일 앱 메인화면 '배너' 및 '운전점수'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참여자가 안전속도 준수율 90% 이상, 에코드라이브 준수율 80점 이상을 달성할 경우 1회당 2000원씩 '교통사고 유자녀 자산형성 기금'을 적립해 최대 8000만원을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지원한다. 캠페인 참여자 중 매주 44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교환권을 지급하고, 캠페인 종료 후에는 '안전속도 5030준수율'과 '에코드라이브 운행 점수'가 우수한 운전자를 선정해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기관장의 상을 수여하고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이 건강하개X지켜줄개' 캠페인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하루에 7000걸음 이상을 걷는 미션을 수행하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ESG 캠페인이다. 차량이용을 줄여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자는 취지와 함께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적립된 기부금 3000만원은 유기견 보호소에 구조된 개들의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KB손보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ESG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손보는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그린 리더십(Green Leadership)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 'Smart Safety Service' 출시 현대해상이 'Smart Safety Service'를 새롭게 출시했다. /현대해상 현대해상이 현대차·기아 특화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대해상은 현대차와 기아 고객을 대상으로 첨단안전장치 장착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해 보험료 할인을 적용해주는 '스마트 세이프티 서비스(Smart Safety Service)'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첨단안전장치 할인 특약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차량 계기판을 사진 촬영하여 보험사로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출시된 서비스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하면, 현대해상과 현대차·기아의 정보 송수신을 통해 차량의 첨단안전장치 장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해당 할인형 특약이 자동 가입되어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해당 서비스는 2018년 11월 이후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최초 시행한다. 연내 2016년 이후 출시 차량으로 확대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이날 이후 가입하는 계약부터 이용할 수 있다. 윤영상 현대해상 자동차업무본부장은 "새롭게 출시한 서비스는 첨단안전장치 장착 차량을 운전 중인 고객에게 편리함과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