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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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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보금자리론·적격대출 원금상환 유예 최대 3년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적격대출 고객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원금상환 유예 제도를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보금자리론이나 적격대출을 이용하는 육아휴직자나 고용·산업위기지역에 거주 또는 재직하고 있는 고객에 한해 원금상환 유예를 최대 3회(회차별 1년 이내)까지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날부터 실(휴)직·폐(휴)업 등의 사유에 해당되는 고객도 기존 1회(1년 이내)에서 최대 3회(회차별 1년 이내)까지 신청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실직 및 폐업 등으로 일시적으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차주는 총 3회 내에서 1회당 1년씩 분할사용도 가능하며 최대 3년간 원금상환유예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청대상에 고객 본인이 이혼한 경우를 추가하고, 기존에는 신청대상 요건 중 가족사망과 같은 기타 사유인 경우 사유 발생일이 신청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내인 경우에만 유예가 가능했으나, 이를 최근 1년 이내까지로 확대했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 4월 동해안 산불 특별재난지역 피해자에게 3년간 원금상환을 유예하는 특례조치를 한시적으로 시행했으나, 이를 상시화해 향후 산불 등과 같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거주 고객은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준우 사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을 일부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07 14:08:3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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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취약계층 지원 박차…이번주만 현장 '5곳' 방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번 주에만 취약차주 지원 관련 현장 5곳을 방문하며 금융권의 자발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달 말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조치 시한이 종료됨에 따라 금융권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원장은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취약차주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각 금융업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개최한 간담회에는 5개(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여신금융·저축은행) 금융협회장 및 시중은행장, 상호금융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당국 차원의 대책만으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차주의 연착륙을 유도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유동성 부족 등으로 상환불능에 빠진다면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금융회사 건전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자금사정 악화에 대응해 대출을 크게 늘린 상황에서 급격한 금리상승이 이자상환부담 증가로 이어지면서 채무상환능력의 저하가 우려된다"며 "당국차원의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금융권의 자율적인 역할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원장은 금융권 건전성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제상황 고려도 거듭 당부했다. 그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차주의 연착륙은 우리 국민경제 뿐만 아니라 금융권 건전성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채무상환 의지는 있으나,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에 처한 차주에 대해 일종의 '넛지'와 같이 금융회사가 약간의 도움을 줘서 정상화를 유도하는 것은 시장경제 원리와 상충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이러한 상생노력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중장기적인 동반자 관계를 확고히 한다면 금융회사의 수익기반이 더욱 탄탄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금융권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원장은 취임 이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간담회 현장을 다니며 시중은행에 취약계층 지원을 독려하는 행보를 꾸준히 보여왔다. 지난 5일 이 원장은 '금융 현안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 간담회'와 '찾아가는 KB소호 멘토링스쿨'에 참석해 2020년 4월부터 시행 중인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의 연착륙 방안과 달부터 시행될 '새출발기금'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 민간의 자율적인 지원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취약계층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금융회사가 경영컨설팅·취업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새출발기금 등 정부의 다양한 민생 금융지원 방안이 차질없이 집행되도록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자금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6일엔 서울의 한 자영업자 사업장을 찾아 자영업 컨설팅확대를 독려하며 대출·금리 등 금융 지원 외에도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 원장은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8일 서울 한 전통시장을 찾아 나눔 활동을 펼치고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07 14:06: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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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25억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한국수출입은행은 7일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25억달러 규모의 미국 달러화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채권발행은 2년, 5년, 10년 만기의 멀티 트란체로 발행됐다. 특히 데뷔(debut) 공모 발행인 2년물은 시장상황과 투자자 수요를 정확히 예측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또한 2년물과 5년물 발행 규모는 각각 10억달러가 발행됐다. 이번 수은의 채권 발행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는 악조건 속에서 이뤄졌다. 세계 투자시장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주요국의 긴축정책 지속과 경기침체 우려가 상존하는 등 투자심리 혼돈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년간 국제 채권시장의 투자적격등급(IG) 기관의 발행규모도 전년 대비 22%가 감소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본격화와 세계경제 침체 우려로 외화채권 발행이 위축된 상황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를 이끌어낸 점은 수은 채권이 안전자산으로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신뢰를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번 성공적인 글로벌본드 발행으로 한국물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하고 국내 기관들의 외화채권 발행에 물꼬를 터주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07 13:53: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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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종합 금융지원

신한금융그룹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복구 일환으로 주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등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먼저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이들과 거래 중인 협력기업,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2000억원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일시적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업체당 3억원까지 총 10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 ▲대출만기 연장 ▲분할상환 유예 ▲피해 고객의 여신 신규 및 만기 연장 시 최고 1.5%포인트(p) 특별우대금리 제공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 고객에 대해서는 개인당 3000만원 한도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생활안정자금 신규 및 대출 만기 연장을 지원한다.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신한SOL 및 주요 그룹사 앱을 통해 기부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 버튼을 누르면 신한은행이 건당 1000원을 모아 기부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연체 중인 회원까지 포함해 ▲피해 고객 본인 및 직계가족 대상으로 2~6개월간 카드대금 청구유예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6개월간 분할납부 ▲채무상환 유예 고객의 한도 부족 시 일시 한도 지원 ▲피해일 이후 사용한 카드론, 현금서비스 수수료 30% 할인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오토금융 고객에게는 ▲차량 침수 시 렌터카 서비스 기간 확대(10일→15일) ▲전손으로 인한 중도상환 시 수수료 전액 면제, 피해 고객 대상 ▲신한카드 신차, 중고차 할부, 렌터카 이용 시 금리 0.2%p 할인 ▲리스 이용 시 1회에 한해 30만원 청구 할인 등의 지원도 실시한다. 신한금융투자는 ▲피해 고객 본인 및 직계가족이 피해 발생일 이전부터 보유한 주식담보대출에 대해 피해사실 확인서 제출일자 기준으로 3개월간 0.5%p 금리를 인하한다. 신한라이프는 ▲피해 고객의 보험료 6개월간 납부유예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6개월간 분할납부 ▲해당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 여부와 관계 없이 정상적인 혜택 보장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제주은행은 ▲도내 중소기업 및 개인 고객에게 긴급안정자금 지원 ▲피해업체 파악을 통한 자원봉사활동 등 보다 밀접한 피해 복구 노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주민들이 재난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한금융의 모든 그룹사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07 13:19: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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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동남아 진출...하반기도 '급물살'

국내 카드사들이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고 금융결제망이 필요한 나라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수익을 꾀하려는 전략이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롯데·현대·우리·하나·비씨카드) 가운데 5곳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했다. 동남아에 발을 담근 카드사는 신한, KB국민, 우리, 롯데, 비씨카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동남아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특히 비씨카드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192% 급증이라는 쾌거를 이룬 배경에는 인도네시아 지급결제 시장 공략에 유독 힘을 준 덕분이다. 국내 카드사들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 이유는 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1980년 비자(VISA) 인터네셔널이 외환은행과 손잡고 국내 시장에 진입한 것과 유사하다. 경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안착 단계까지 노리는 것. 아울러 동남아의 경우 상환능력이 부족해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대출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금리를 적용할 수 있다. 수익성 면에서도 긍정적인 셈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을 6%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3.2%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어 내년 경제성장률은 더 나아간 7.2%로 점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장 또한 전망이 밝다. 인구는 2억7900만명으로 세계 4위이며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국내 카드시장이 성숙해지면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 카드사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 해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동남아 진출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동남아 국가 내 금융사의 자체 카드사 개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지 동남아 금융사 또한 카드업 진출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카드업의 경우 가맹점 확보와 결제 인프라 조성 등 영업활동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현지 진출 카드사의 영업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의 베트남 회사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지난달 말 첫 신용카드인 '더 퍼스트(THE FIRST)'를 론칭했다. 그간 대도시 우량 차주 대상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오토론, 할부금융, 디지털 대출 등 신상품을 지속 출시했으며 지난달 신용카드 출시까지 진행했다. KB국민카드는 이달 캄보디아에 4번째 지점인 떡뜰라 지점을 개소했다. 캄보디아 내 수요가 높은 MG자동차 본점 건물에 입점해 자동차할부금융 특화 지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는 의견이다. 롯데카드는 베트남 시장에서 선지급 후결제(BNPL) 서비스를 선보였다. 베트남의 쿠팡으로 불리는 '티키(Tiki)'와 협업했다. 롯데카드를 이용해 티키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3개월간 분할 상환하도록 구성했다. 연회비 없이 최대 3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인도네시아 할부금융사인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를 인수했다. 우리카드의 미얀마 법인인 투투파이낸스에 이은 두번째 진출이다. 인도네시아 법인명은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다. 비씨카드도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 IT개발사 '크래니움'을 인수했다. 비씨카드는 QR지급결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올 5월에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에 해외 QR결제 제휴사로 단독 선정됐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QR결제 사업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씨카드 또한 지난해 와이어카드 베트남 법인 인수를 통해 베트남을 필두로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QR결제 시장 연결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07 13:16: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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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비급여 의료비 관리가 건강보장 정책 핵심”

효과적인 비급여 의료비 관리가 건강보장 정책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7일 '장수하는 고령사회, 준비와 협력(Ⅲ): 건강보장 정책 방향' 보고서에서 인구고령화에 따라 의료 수요 증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공공부문의 보장성 강화와 민영부문의 안정적인 보험 공급에 장애 요인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0년 우리나라 국민은 총 진료비 102조8000억원의 76.1%를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을 통해 보장받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은 급여를 대상으로 총 진료비의 65.3%(67조1000억원)를 보장하고, 실손의료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개인부담금을 대상으로 총 진료비의 10.8%(11조1000억원)를 보장하고 있다. 다만 정부의 꾸준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비급여의 지속적인 증가는 건강보험 재원의 효율적 사용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05년부터 총 4차에 걸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시행해 왔지만 약 20조6000억원의 재원이 투입되었음에도 정책 효과는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비급여의 급여화' 과정에서 여전히 비급여로 남아있는 항목에서는 공급 과잉이 발생하고 있고, 일부 급여화한 항목에서는 심사 부실 등으로 불필요한 재원도 소요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보험료가 매년 인상됨에도 최근 적자를 기록했고, 국민건강보험 적립금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손의료보험도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상품구조를 개편해 왔으나 합산비율이 120%를 상회하면서 공급과 수요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가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 인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일부 비급여 항목에서 가격 인상이나 진료량 증가 등으로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은 오히려 증가했다. 백내장 수술의 경우 2020년 9월에 해당 비급여 검사비가 국민건강보험의 보장항목으로 전환됐으나, 관련 비급여 항목인 다초점렌즈 가격이 급등하면서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도 상승했다. 보험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의 효율적 재원 활용과 실손의료보험의 지속성 제고를 위해서는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담은 건강보장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보험연구원은 "먼저 비급여 의료비의 모니터링을 위한 민관협의 채널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일부 비급여 항목은 집중 관리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치료인정기준을 마련하고 급여화를 선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9-07 12:00:1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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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태풍 '힌남노' 피해 고객 긴급 금융지원

하나금융그룹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5000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중소기업에게 기업당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총 2천억원 한도의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하며, 최고 1%포인트(p) 범위내에서 대출금리도 감면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신용카드 결제자금의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최대 6개월 분할상환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 태풍 피해일 이후 6개월까지 사용한 장·단기 카드대출 수수료를 30% 할인해 준다. 하나생명은 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최대 6개월 유예하고 태풍 피해 관련 사고보험금 신청 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나손해보험은 태풍 피해 관련 보험금 청구시 사고 조사 완료 전이라도 추정보험금의 최대 50%까지 우선 지급하고, 태풍 피해를 입은 장기보험 가입자에게는 최대 6개월까지 보험료 납입유예 하는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역대급 태풍으로 알려진 '힌남노'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손님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07 11:22:24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