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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계열사 CEO 후보 확정…24일 주총서 선임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6개 비은행 계열사 CEO 후보자를 확정지었다. BNK금융그룹은 캐피탈과 저축은행, 자산운용, 신용정보, 시스템, 벤처투자 등 3월 임기가 도래하는 6개 비은행 계열사의 CEO 후보자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4일 계열사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들 6개 계열사 중 성명환 저축은행 대표, 성동화 신용정보 대표, 김석규 시스템 대표 등 대표이사 3인은 후진 양성을 위해 사전에 용퇴의사를 밝힌 바 있다. 먼저 캐피탈과 자산운용은 각각 이두호 현 대표와 이윤학 현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캐피탈은 지난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2017년 10월 CEO로 선임된 이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이두호 현 대표이사의 1년 연임을 결정했다. 저축은행은 성명환 현 대표이사의 용퇴에 따라 이날 임추위 면접 평가를 거쳐 명형국 부산은행 부행장을 최종 CEO 후보로 추천했다. 캐피탈과 저축은행은 각기 CEO 경영승계 계획에 따라 서류 심사, 프리젠테이션 평가, 면접 평가 및 대외 평판조회 등 독립적인 경영승계 절차로 진행했다. 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CEO 선임 이후 운용자산(AUM) 10조원 달성 등 성장을 이끌어가는 이윤학 현 대표가 1년 연임할 예정이다. 신용정보와 시스템은 현 대표이사 용퇴에 따라 김성주 BNK금융지주 글로벌부문장(부사장)과 김영문 CIB부문장(부사장)을 각각 CEO로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벤처투자는 현 도승환 대표이사가 대표펀드매니저를 겸직하고 있어 지주 김상윤 부사장을 CEO로 선임할 예정이다. 도 대표이사는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대표펀드매니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측은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그룹 지배구조가 새롭게 재편되는 만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기 대응해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7 14:59: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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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족 불안불안…주담대 금리 연이은 상승곡선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기준 '코픽스'가 1.70%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 상승해 2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지난 16일 서울의 한 시중은행 대출 안내문 모습. 이에 따라 KB국민, 우리, NH농협은행 등의 신규 취급액 연동 주담대 금리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뉴시스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족이 다시 불안에 떨고 있다. 그동안 주춤했던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가 최고 연 5.02%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잠시 멈춰섰던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는 모양세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는 1월(1.64%)보다 0.06%포인트(p) 높은 1.7%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6월(1.78%)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날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3.53~5.082%선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달 초인 2일 대비 상단이 0.06%p 상승한 것으로, 신용대출 금리는 연 3.48~4.77%로 상단이 0.02%p 올랐다. 우리은행은 코픽스 상승폭을 그대로 반영해 연 3.85~4.86%로 금리를 조정했다. KB국민은행은 가산금리도 0.1%p 올려 연 3.46~4.96%에서 연 3.53~5.03%로 책정했다. 이어 농협은행 3.48~4.38%로 조정했으며 상단 금리는 5%대를 넘어섰다. 다만, 금융채 5년물을 기준으로 삼는 신한은행은 신규 기준 3.49%~4.54%로 책정해 전월 대비 0.01%p 내렸다. 또 금융채 6개월물을 토대로 금리를 산출하는 하나은행은 신규 기준 3.78~5.08%로 전월 대비 0.01%p 하락했다. KB국민은행은 이달 주택자금 실수요자들을 위해 가산금리를 소폭 하향조정해 변동형 상품 최고금리가 4%대로 하락 조정했지만, 코픽스가 상승하면서 다시 5%대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영끌족과 금융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 역시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하반기중 인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주담대 금리도 동반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은행업계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부터 이제는 시중은행까지 대출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는데, 시장금리가 상승하니 은행 입장도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 미국이 FOMC 회의 때마다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어, 인플레이션 압력을 많이 받는 우리나라는 기준금리 상승 압력으로 번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17 14:55: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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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카드납부 골칫거리 '여전'

보험업계의 카드납부에 대한 갈 길이 먼 모습이다. /유토이미지 보험료 카드납부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카드 수수료 부담으로 국내 주요 생명·손해보험사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이어가면서다. 17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생보사의 신용카드납 건수기준 비중은 5%로 나타났다. 상품별로는 보장성 보험료의 카드 결제 금액 비중이 13.8%로 가장 높았다. 저축성보험과 변액보험의 카드결제는 각각 1.1%, 0.8%로 사실상 카드 결제가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았다. 생보사 중에서는 라이나생명의 전체 카드결제 비율이 35.9%로 1위를 차지했다. AIA생명과 KB생명의 카드결제 납입 비율은 각각 28.8%, 12.2%로 뒤를 이었다. 다만 교보생명과 한화생명 등 일부 생보사는 카드납부를 아예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의 카드납지수도 0.2% 정도에 불과했다. 손보업계의 경우 생보사보다 비교적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다. 다이렉트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고객 확보가 여전해서다. 같은 기간 손보사의 신용카드납 건수기준 비중은 전체의 30.8%에 달했다. 손보사는 다이렉트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이 높은 자동차보험 때문에 생보사와 비교해 신용카드납 지수가 높다는 분석이다. 손보사의 상품별 신용카드납 지수는 자동차보험이 80.1%를 차지했다. 반면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은 각각 14.7%, 4.6%에 그쳤다. 손보사별 카드납입 건수 비중은 캐롯손보가 91.8%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캐롯손보의 경우 국내 1호 디지털 손보사라는 슬로건 아래 비대면 채널 강화를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자동차보험을 주력으로 내세우는 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악사손보와 에이스손보도 각각 80.2%, 70.3%에 달하는 신용카드납 지수를 기록했다. 일부에서는 신용카드가 월세 등으로 취급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과는 다른 행보라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신한카드의 경우 지난 2020년부터 부동산 앱 '직방'에서 월세 카드납부 신청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이어 하나카드와 현대카드 등도 연달아 '부동산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하지만 카드업계와 보험업계의 수수료 갈등이 여전한 만큼 신용카드납지수의 개선은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보험사들이 보험료 카드 결제 시 카드사에 지불하는 수수료는 2%대 수준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카드사와 수수료를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라며 "수수료율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환급이 되지 않는 저축의 성격을 가지는 보험을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경우 적금을 신용카드로 낸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따라서 꼭 수수료율을 빼고 보더라도 여러 가지 부분을 고려해 봐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3-17 14:49:3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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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변동성 커진 원자재 ETF·ETN에 소비자경보 발령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17일 최근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급등락하고 있는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에 대해 투자유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원자재 시장의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에도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들의 원자재 관련 ETF·ETN에 대한 일평균 거래대금이 지난달 대비 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금감원은 이날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정세의 불안으로 원유 가격이 급등락을 거듭하는 등 원자재 시장의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원자재와 연계된 EETF·ETN의 투자위험도 확대되고 있다"며 "개인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과 니켈 가격 등 원자재 가격이 크게 변동하면서 이와 연계된 ETF·ETN의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원자재 관련 ETF·ETN의 3월(1~11일) 일평균 거래대금은 1752억원으로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620억원) 대비 183% 증가했다. 이 중 개인 투자자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948억원으로 2월 일평균 거래대금(336억원)보다 약 3배(182%) 늘었다. 개인 투자자는 주로 원유 상품(71.5%)을 거래하고 있으며 특히 고위험 (인버스)레버리지(±2배) 상품에 대한 거래가 46.8%를 차지했다. 일부 원유 ETN은 수급 불균형으로 괴리율이 확대돼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됐으며 니켈 인버스 2X ETN은 가격 급변으로 거래가 정지됐다. 고평가된 시장가격이 내재가치로 수렴해 정상화되는 경우 오히려 괴리율에 해당하는 차이만큼 투자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에 금감원은 "원자재 가격의 불확실성은 단기간에 해소되기보다는 관련 국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괴리율 확대로 투자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유의종목 지정 등 매매와 관련한 거래소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ETN에대한 투자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금감원과 한국거래소는 원자재 관련 ETF·ETN 상품에 대한 이상 징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소비자 경보를 추가 발령하는 등 대응 조치를취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17 13:53: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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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MZ세대 소통 위한 성수동 아트페어

신한카드 '아트페어 더프리뷰 성수' 포스터 이미지.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각광받고 있는 성수동에서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지난해 한남동 블루스퀘어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갤러리 아트위크에 이어 세번째다. 신한카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S Factory)에서 아트페어 '더프리뷰 성수 위드 신한카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4월 27일 VIP를 위한 오프닝전으로 시작되는 이번 '더프리뷰 성수'는 53개 갤러리와 100여 명의 신진 작가들이 참여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규모와 스토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200평 규모의 자동차 정비공장이라는 빈티지한 공간을 통해 아트 라이프를 추구하는 MZ세대 컬렉터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미술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NFT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디지털 아트전도 개최한다. 신한카드 제휴사인 '마세라티'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아트 콜라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더프리뷰 작품을 책으로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을 비롯해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와의 환경사랑 캠페인, 패션 브랜드 'SJYP' 스페셜 부스 등도 함께 마련했다. 고객 편의를 위해서 오후 8시까지 개방되는 이번 '더프리뷰 성수'는 신한카드로 작품을 결제할 경우 12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5% 캐시백(최대 5만원) 혜택도 제공힌다. 온라인 아트플랫폼인 마이아트플렉스(MyArtFlex) 앱과 공식 웹사이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참가 갤러리와 출품작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아트페어 역시 신진 작가·갤러리와 MZ 컬렉터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서로를 연결해 주는데 주안점을 두는 등 문화 예술의 저변 확대라는 초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을 기반으로 예술의 가치와 금융을 연결해 문화 예술계의 역량 강화에 일조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3-17 13:47:3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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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금투 GIB 총괄사장에 김상태 전 미래에셋 사장 추천

김상태 신한금융투자 GIB총괄 각자대표 사장 후보./신한금융 신한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김상태 전(前) 미래에셋증권 IB총괄 사장을 신한금융투자 GIB총괄 각자대표 사장으로 신규 추천했다고 밝혔다. 자경위는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 강화를 위해선 IB분야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는 인식 하에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톱(Top) 레벨의 IB 전문가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자경위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수년간 아시아신탁 및 신한벤처투자(옛 네오플럭스) 인수, 신한리츠운용 설립, 자산운용사 통합 등을 통해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 신한금융투자의 IB부문이 보다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며 "IB와 기업금융 분야 사업 커버리지를 넓히고 조직 전체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장에서 검증된 인물이 대표로서 리더십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김상태 사장은 미래에셋증권 IB총괄 사장을 역임한 정통 증권맨이다. 주식발행시장(ECM), 채권발행시장(DCM) 등의 영역에서 딜소싱 역량과 추진력을 함께 인정받으며 '국내 증권업계에서 IB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인물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는 미래에셋증권이 IPO시장 전통의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으며,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의 통합 과정에서도 안정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자경위 관계자는 "IB를 비롯한 자본시장은 일정 수준 이상의 트랙 레코드를 쌓은 '빅네임'의 역할이 클 수 밖에 없다"며 "지난 연말 신한자산운용 조재민 사장에 이어 이번 김상태 사장 영입으로 자본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진용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이영창 사장과 김상태 사장은 각자 강점을 가진 영역이 뚜렷한 만큼 앞으로 영업채널과 IB·기업금융 분야로 역할을 분담해 서로 협업하는 과정에서 신한금융투자 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태 사장 내정자는 신한금융투자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내년 12월 31일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17 13:45:5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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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센터' 목동·은평·대구센터

KB국민은행이 목동, 은평 등에 'KB골든라이프센터'를 새롭게오픈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시니어 고객의 노후 대비를 위해 앞장선다. KB국민은행은 은퇴자산관리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를 서울 목동과 은평, 대구에 추가로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설립한 은퇴·노후 전문 상담센터다. 상담 수요가 많은 전국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11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은퇴 전후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재무/비재무 상담을 제공하며 금융상품 가입에 초점을 맞춘 일반 영업점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 'KB골든라이프센터'의 강점은 2000건이 넘는 은퇴 대상 고객의 개별 상담을 수행하면서 쌓아 올린 상담 노하우다. 생애주기, 물가상승률, 지출에 맞춘 퇴직금/연금 자산관리 전략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건강보험, 세무/법률, 상속/증여를 아우르는 다양한 은퇴 이후 궁금증에 대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조회 방법이나 은퇴 후 바뀌는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등 기본적인 사항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KB골든라이프센터는 은퇴 이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은퇴 관련 재무/비재무 고민을 상담해주는 최상의 시니어 특화 상담서비스로 진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3-17 13:22:0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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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생명존중 동행 프로젝트' 실행…기부금 1억원

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과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본사에서 '동행(同行) 프로젝트 자살유족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자살유족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1억원 전달을 통해 경제적 생활고와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자살유족아동 100명을 찾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게 회복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비와 정서·신체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특히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위기 속에 많은 부모들이 경제적·심리적 불안정으로 극단적 선택을 함으로써 홀로 남겨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을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금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길 바라며 생명존중인식이 확산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토대로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17 13:20:4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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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한화·AXA·KB손보·미래에셋·ABL생명

한화손해보험 직원들이 '난지도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라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앞장선다. ◆한화손보,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난지도 나무 심기' 행사 한화손보는 자사 봉사단이은 환경교육전문기관인 녹색교육센터와 지난 16일 마포구 난지도에 자리한 노을 공원에서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구에 심는 희망 한 그루'란 이름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맞춰 발열 체크와 개인위생을 준수하는 방침 아래 마련했다. 한화손보 임직원들은 인공적으로 조성된 노을공원의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저감에 효과가 있는 졸참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묘목을 준비해 식재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1978년부터 15년간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을 건강한 도시숲으로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마련했다. 환경적 가치를 키우려는 노력은 결국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키워드"라며 "회사는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 활동들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악사손보,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 출시 악사손해보험이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을 새롭게 선보였다. /악사손해보험 악사(AXA)손해보험이 상품 라인업 확대를 이어간다. 악사손보는 질병부터 상해까지 개인별 맞춤형 보장이 가능한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대수명 증가 및 생애주기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소비자들의 성향을 반영해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보험이다. 질병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 등은 물론 상해와 관련한 운전자, 의료, 통합 등 6가지 플랜에 총 112개 담보를 하나의 상품에 모았다. 가입자가 꼭 필요한 부분만을 선택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은 주계약에 해당하는 일반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담보를 포함해 암 진단금 및 생활자금까지 설계 가능하도록 질병진단도 보장하고 있다.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당뇨병은 물론 양성뇌종양, 말기간경화, 말기폐질환 진단금 등도 추가 탑재했으며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진단 시 생활자금 담보를 통해 생활비 지원도 가능하다. 특약 가입 시 1~8종 수술(시술 포함)과 발병률이 높은 5대질환수술(관혈/비관혈) 등에 해당하는 수술을 받은 경우 수술비를 지급하고, 입원비 및 응급실 내원비 등의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은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최초 가입 후 10년마다 자동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현대인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보장을 강화하고, 꼭 필요한 보장만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설계했다"며 "악사손보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중점 보장하는 상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손보, 신 변호사 선임비용 특약 출시 KB손해보험이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에 대래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하는 특약을 선보였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소상공인을 위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KB손보는 소상공인이 불의의 사고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해주는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 선임비용'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B손보는 이번 보장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최근 손보협회에 배타적사용권 신청도 완료한 상태다. 배타적사용권이 승인되면 KB손보에서 일정기간 동안 독점권을 가지고 판매하게 된다.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 선임비용'은 보험기간 중 식당·편의점·소형슈퍼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행정청으로부터 불의의 사고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변호사를 선임하여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하는 특약이다. 행정심판을 통해 영업정지 처분이 취소되거나 감경이 되면 이때 지급한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해준다. 백창윤 KB손보 일반보험부문장 전무는 "이번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 선임비용' 출시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KB손보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일반보험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액보험 3명 중 1명은 MZ세대… 펀드변경은 1.5회 미래에셋생명 업계 첫 변액보험 가입자 속성 분석 이미지. /미래에셋생명 최근 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MZ세대들도 변액보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에 모집한 자사 변액보험 12만여 건의 신계약 속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전체 변액보험 상품군을 대상으로 속성 분석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미래에셋생명은 23개 생보사 중 국내 변액보험 신계약의 60%를 독식하는 리딩컴퍼니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2조8533억원의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를 거두며 60%에 달하는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변액보험 상품군 중 가장 많이 선택한 상품은 변액연금으로 전체 계약의 41%를 차지했다. 이어 변액유니버셜(36%), 변액종신(23%) 순이다. 변액연금은 노후 대비용 저축성 보험이고, 변액종신은 사망과 질병을 대비한 보장성 보험이다. 변액유니버설보험(VUL)은 보장성과 저축성의 혼합 상품으로 자유로운 입출금도 가능하다. 많은 고객들이 보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변액보험을 통해 노후 자산을 준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가입자들의 성별을 보면 여성 가입자가 63.3%로 남성(36.7%)을 앞섰다. 연령별로는 50대(26.1%), 40대(23.9%) 순으로 4050 장년층 가입자가 절반을 차지한 가운데 20대(12.5%), 30대(15.3%) 가입률도 눈에 띈다. 최근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투자형 상품으로 눈을 돌리는 MZ세대의 활발한 투자 행태가 변액보험 시장에도 반영됐다. 60대 이상 가입자도 20.3%로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사무직 회사원(22.9%), 전업주부(20.3%), 자영업자(4.4%) 순으로 변액보험에 많이 가입했다. 학생 비중도 3.5%로 나타났다. 각 변액보험 상품에 편입된 펀드 개수는 평균 2.4개로 '글로벌MVP60'(15.6%), 'ETF글로벌MVP60'(14.3%), '글로벌IT소프트웨어주식형'(14.3%) 펀드 순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렸다. 가장 많은 가입자가 선택한 MVP 펀드는 2014년 출시된 업계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 시리즈로 고객을 대신해 전문가 집단의 분석을 통해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한다. 변동성을 최소화한 중위험 중수익 전략으로 경기가 불안해도 자산을 지켜낸다. '글로벌IT소프트웨어주식형'은 IT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지난 2019년 9월 설정된 짧은 운용 기간에도 글로벌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얻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리딩컴퍼니의 위상에 맞는 탁월한 성과로 변액보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생보협회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 12월 말 기준 3년 총자산 수익률 47.2%로 국내 23개 생명보험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유형별로 따져도 미래에셋생명이 1위를 독식했다. 채권형, 채권혼합형, 주식형, 주식혼합형 등 주요 유형별 3년 수익률 평가에서 3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가입자 속성 분석을 통해 최신 변액보험 트렌드를 공유하여 적합한 투자 방향과 펀드 가이드라인 설정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특히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변동성을 낮춰 안정적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MVP펀드로 수요가 몰린 것은 불확실성이 높은 머니무브 시대의 돌파구이자 트렌드 변화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익률과 실적으로 증명된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과 함께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설계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BL생명, '디지털 전환과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 주제로 임직원 대상 온라인 모닝렉처 ABL생명 직원이 지난 16일 진행된 모닝렉처에서 이승윤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다. /ABL생명 ABL생명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속도를 낸다. ABL생명은 지난 16일 디지털 문화 심리학자이자 건국대학교 마케팅 분과 이승윤 교수를 사내 스튜디오로 초빙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임직원 대상 온라인 모닝렉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닝렉처'는 ABL생명이 매월 1회 오전 8시에 강좌를 개설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제공하는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모닝렉처'는 실질적인 직무역량과 마켓 인사이트를 함양하는 것은 물론, 회사의 주요 전략과 연계한 강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임직원들로부터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ABL생명은 '지속적인 노력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은 '2022 재접재려'를 회사의 키워드로 내세우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핵심전략 중 하나로 삼았다. 이승윤 교수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 시장의 변화와 고객 경험 혁신 전략, 마케팅 트렌드에 대해 여러 기업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 교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기본적인 접근과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구성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기술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업(業)을 재정의하고, 스스로가 주도하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 젊은 고객 확보를 위해 메타버스 등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단순 디지털 기술 활용이 아닌,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사 역시 MZ세대 등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들의 라이프 스타일, 가치관을 반영한 신상품 등 새로운 고객 경험 설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조직구성원의 역량강화가 회사의 경쟁력 증진에 직결되기에 2014년부터 모닝렉처를 개설해 매월 운영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교육은 어렵지만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은 강좌인 만큼 앞으로도 임직원들에게 도움 되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3-17 13:15:38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