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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 연체액 2년새 26% 쑥…이자부담↑

개인사업자들의 연체액이 최근 2년새 2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며 금리 또한 오르고 있어 개인사업자의 이자부담은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266조9235억원으로 집계됐다. 그 중 연체액은 1조1618억원으로 연체율은 0.44%다.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지난 2024년 말 0.41%에서 0.44%로 0.03%포인트(P) 올랐다. 2년 전(0.35%)과 비교하면 0.09%P 상승했다. 2023년 말 266조185억원이었던 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이 지난해 말까지 늘어나는 동안 연체액이 9221억원에서 1조1618억원으로 26%가량 급증한 결과다. 연체율이 오르는 이유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현상이 장기화된 데다 내수경기까지 부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영업환경이 장기간 위축되면서 자영업자의 현금흐름이 악화되고, 이자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2025 보증이용 소상공인 금융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72.4%가 2024년에 비해 2025년 자금 사정이 악화했다고 답했다. 자금 사정 악화의 주요 원인(7점 척도)으로는 '경제 불확실성 증가(5.91점)'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물가 상승(5.86점)', '판매·매출 감소(5.58점)' 순이었다. 여기에 은행권의 대출 심사 강화로 신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점도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차환이나 추가 대출이 막히면서 자금 압박이 심화되고, 이는 다시 연체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신규취급액 기준 4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 대출 금리는 4.55~6.18%였다. 지난해 10월 4.41~5.8%와 비교하면 3개월 새 하단이 0.14%P, 상단은 0.38%P 올랐다. 개인사업자들은 이러한 경영환경과 자금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 대비 올해 자금 사정도 '악화'를 예상한 개인사업자는 57.2%로 가장 높았고, '동일(28.7%)', '원활(14.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든 업종을 통틀어서 자금 사정 전망 점수는 3점 이하를 기록했다. 올해 자금 사정 악화 이유(7점 척도) 역시 '경제 불확실성 증가'가 6.02점으로 가장 컸고, '물가 상승(5.93점)', '금융 비용 증가(5.68점)'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시장금리가 다시 오르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매출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금융 비용까지 늘어나면 개인사업자의 상환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약 차주 중심으로 리스크 관리가 강화될 가능성도 있어 연체율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2-22 12:30: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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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오메이징 카드 페스타' 행사를 실시한다. ◆ 명품·패션 브랜드 결제 시 리워드 신한카드가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제휴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2일까지 '오메이징 카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명품·패션·잡화 단일 브랜드 결제 건에 대해 최대 7% 신세계백화점 포인트(이하 신백리워드)를 증정한다.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70만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사은 금액은 신세계백화점 점포별로 상이하다. 제휴카드로 결제 시 신백리워드 쿠폰팩도 제공한다. ▲워치·주얼리 브랜드 3만원 할인권 ▲패션 브랜드 3만원 할인권 ▲리빙 브랜드 3만원 할인권이 포함된 쿠폰팩을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급한다. 단일 브랜드에서 최소 금액 이상 결제 시 할인이 적용된다. 또, 행사 기간 중 이벤트에 응모하고 제휴 신한카드로 합산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5팀에게 추첨을 통해 비아신세계(VIA SHINSEGAE)에서 기획한 3박 4일 프리미엄 남도 투어를 제공한다. KTX와 프리미엄 리무진, 숙박과 식사를 포함한 프리미엄급 혜택이 포함됐다. 신세계 신한카드 베스트 핏(Best Fit), 신세계 신한카드 계열 등 신세계백화점 제휴 신한카드는 전부 행사 대상에 해당한다. KB국민카드가 새 브랜드 '올 유 니드'의 상품편 광고 영상 3편을 공개했다. ◆배우 김우빈 카드별 혜택 강조 KB국민카드가 '올 유 니드(ALL YOU NEED)' 광고 캠페인의 상품편 광고 영상 세 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국카대표'로 발탁된 배우 김우빈이 스포츠 경기를 직접 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브랜드 론칭 편에서 제시된 '국카대표의 세 가지 룰'을 바탕으로, 각 카드의 혜택을 스포츠 경기 상황에 빗대어 표현했다. 'KB 올(ALL) 카드' 광고에서는 국내 가맹점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의 특성을 반영해, 김우빈이 농구 경기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는 올라운더 선수로 등장한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경기를 이끄는 모습은 일상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올 카드의 '국카대표급 커버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KB 유 프라임(YOU Prime) 카드' 광고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일상팩, 가족팩으로 혜택을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는 카드의 특성을 테니스 경기 단식과 복식에 빗대 '국카대표급 맞춤 전략'으로 표현했다. 혼자일 때와 함께할 때 전략이 달라지는 경기 상황처럼, 고객의 상황과 소비 패턴에 따라 유용하게 바뀌는 유 프라임 카드의 혜택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KB 니드 에듀(NEED Edu)카드' 편에서는 교육 업종 할인에 특화된 상품의 강점을 '국카대표급 집중력'이라는 메시지로 전달한다.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양궁 경기에 빗대어 '국카대표급 집중력'을 제시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2일 "상품 편 광고는 카드별 혜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포츠 경기라는 장치를 활용했다"며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2-22 12:24:4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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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 2막…'상호관세' 위법...금융시장 불확실성 고개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 전망이다. 관세를 협상 카드로 활용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지만, 트럼프는 행정명령을 통해 모든 국가에 15%의 관세를 재부과해 '관세 무기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보호무역 중심의 '관세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으면서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도 커졌다. ◆ '상호관세' 무효…트럼프 '새 관세' 부과 미 대법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및 멕시코·캐나다·중국 등에 대한 '펜타닐 관세' 부과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지난 1·2심의 위법 판결을 유지했으며, 판결에 참여한 9명의 판사 가운데 6명이 '위법', 3명이 '합법'으로 의견이 갈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4월 무역 불균형 극복 및 정부 적자 해소를 위해 국가별로 차등 부과되는 '상호관세'를 발표했다. 상호관세는 모든 국가에 부과되는 10%의 기본관세와 국가별 차등을 둔 개별관세로 구성됐다. 트럼프는 각국과의 외교에 관세를 적극 활용했으며, 한국·일본·유럽연합(EU) 등은 협상을 거쳐 15% 수준의 관세를 결정한 바 있다. 판결에 따라 각국에 부과됐던 상호관세는 무효화됐지만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 품목별 관세는 위법성 심판 대상이 아니었던 만큼 종전대로 유지된다. 대법원 판결 직후 트럼프는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모든 국가에 10%의 관세를 새롭게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어 다음날인 21일(현지시간)에는 관세를 법률상 최대치인 15%로 인상했다. 해당 관세는 오는 24일부터 부과되며, 대통령 권한으로 최장 150일까지 유지할 수 있다. 트럼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향후 몇 달 안에 우리 행정부는 새롭고 법적으로 허용되는 관세를 결정하고 발표하겠다. 이는 우리의 놀라울 정도로 성공적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과정'을 계속 이어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불확실성 확산…환율·금융시장 촉각 트럼프가 관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가운데 환율, 채권 등 금융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 확산했다. 이번 관세는 최장 150일간 유효하며, 이후에는 관세 지속을 위해 미 의회의 동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의 '레임덕(권력누수)'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는 만큼, 관세의 지속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대법원 판결 이후 로이터,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매체들은 연방정부가 그간 징수했던 관세를 환급해야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작년 말까지 부과한 관세액은 1335억달러(약 193조원)으로, 현재까지 관세액은 약 1750억달러(254조원)으로 추산된다. 연방정부의 재정 우려도 불거졌다. 트럼프는 상호관세를 통한 재정 수입 확대 등을 이유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법(OBBBA)'을 비롯해 감세안을 다수 추진했다. 관세 수입이 사라진다면 연방정부의 적자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대법원 판결 직후 달러가치의 지표가 되는 달러인덱스(DXY)는 장중 97.587까지 하락했고, 달러당 1449원 수준에 시작했던 뉴욕시장 원·달러 환율도 장중 1444.50원까지 하락했다. 미 국채 금리는 10년물이 4.09%, 30년물이 4.73%를 각각 기록하며 전일보다 상승(채권값 하락) 마감했다. 대표적 '안전자산' 금 가격은 1.67% 올라 트로이온스당 5080.90달러(4월물 기준)를 기록했다. ◆ 관세전쟁 새 국면…큰 변화 없을 듯 미국과 세계 각국이 체결한 무역합의의 향방도 예단하기 어려워졌다. 국가별 관세가 최대 15%(품목별 관세 제외)로 제한됐고, 관세의 지속 가능성도 불투명해져서다. 특히 무역협상 과정에서 대규모 대미 투자를 약속한 유럽연합(EU)·일본·한국 등 주요국은 셈법이 복잡해졌다. 다만 주요국들은 기존 협상 결과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관세 부과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의지가 분명하고, 150일 이후 '보복성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도 있어서다. 앞서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던 일본은 상호관세 판결 이후에도 투자를 이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럽연합은 오는 23일 무역협상 비준 여부를 논의하는데, 수출·안보 등을 이유로 무역협상의 전면 재검토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우리 정부도 각국의 움직임을 신중하게 살피는 한편 대미투자특별법은 기존 일정대로 내달 5일 처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전문가들은 관세구조 재편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다소 확대할 것으로 내다본다. 국제금융센터는 "기존 보호무역 장벽이 그대로 유지되긴 어렵겠지만, 트럼프의 관세 무기화를 완전히 저지하지는 못하는 만큼 관세구조 재편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국가비상경제권법(IEEPA)의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률은 다소 제약이 있어 실이행까지 시차가 있는 만큼 이번 판결은 관세 위협의 압박 기능을 약화시킬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6-02-22 11:21:3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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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청년 창업가 발굴 '찾아가는 KB스타터스 설명회' 개최

KB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창업 중심의 일자리 혁신으로 성장의 온기를 중소기업·지방·청년까지 확산하고자 서울대학교에서 '찾아가는 KB스타터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KB스타터스는 2015년부터 시작된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정부·금융당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창업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인재들을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서울 주요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참석 대상은 대학(원)생 창업자, 교내 창업 동아리, 그리고 각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등이며,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소개 ▲KB금융 계열사와의 주요 협업 사례 공유 ▲스타트업 생태계 관련 질의응답(Q&A) 등 'KB스타터스' 지원을 위해 창업가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KB금융은 현재 진행 중인 '2026년 상반기 KB스타터스' 모집 기간에 맞춰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이번 서울 주요 대학 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과 지방 거점 대학으로 설명회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우수 청년 창업가들에게도 KB금융의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대학교·청년 창업 생태계는 미래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열정 넘치는 청년 창업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이들이 KB금융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22 11:21: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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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삼성전자·LG유플러스와 공동마케팅 MOU

우리은행은 삼성전자 및 LG유플러스와 '1020 미래세대 고객 유치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모바일·통신 분야를 대표하는 3사가 협력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1020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이재원 LG유플러스 부사장 등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3사는 ▲1020 미래세대 타깃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추진 ▲'삼성월렛머니' 서비스 홍보 ▲우리은행 고객 휴대폰 특판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바일과 간편결제에 익숙한 1020 세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업은 금융 서비스에 모바일·통신 서비스를 결합해 미래세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래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20 15:20:10 안승진 기자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5개월 만에 하락 전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다섯 달 만에 하락했다. 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2월(연 2.89%)보다 0.12%포인트(p) 떨어진 2.77%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시중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및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을 반영하며, 코픽스가 내리면 은행의 조달 비용이 줄어들어 대출 금리 하향 요인이 된다. 구체적으로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반대로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4%에서 2.85%로 0.01%p 높아졌다.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의 경우 2.47%에서 2.48%로 0.01%p 올랐다. 신 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의 금리도 포함된다. 시중 은행들은 이르면 20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2-19 16:39: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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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올해 첫 타운홀 미팅

동양생명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올해 첫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2025년 경영 실적을 돌아보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의 배경과 주요 내용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희창 CFO가 지난해 경영 실적과 함께 재무 건전성 개선 성과를 설명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재무 건전성 제고에 집중한 결과, 2025년 연초 대비 연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이 약 22%p 개선된 177.3%(잠정치)를 기록한 바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성대규 대표이사가 최근 단행된 조직개편의 방향과 취지를 직접 설명했다. 성 대표는 "영업·마케팅 기능 강화를 위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체제를 구축하고, DB 영업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케팅본부를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위해 AI·데이터팀을 고객IT 부문장 직속으로 편제해 전사 AX 컨트롤타워를 구축, 향후 성장 기반의 대전환을 이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회사의 중장기 방향성을 임직원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타운홀 미팅, 브라운백 미팅, 주니어 보드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19 15:47:5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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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유령코인' 빗썸 검사 연장

금융감독원이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를 이달 말까지 추가 조사한다. 오지급 사례가 추가 확인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거래소의 내부통제 부실 논란이 확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금융감독원은 당초 13일까지로 예정됐던 빗썸의 오지급 사태 검사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당초 국회 현안 질의에서 지난주까지 검사 결과를 보고받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검사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빗썸의 이용자 보호 및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특히 이벤트 보상 지급 당시 보유하지 않은 코인이 지급될 수 있었던 전산 시스템 구조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금번 '유령코인' 지급 사태에 대한 경위를 꼼꼼하게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빗썸은 지난 6일 오후 7시경 이벤트 보상을 지급하는 와중 1인당 2000원의 현금성 포인트를 1인당 2000BTC(당시 약 1900억원)으로 오지급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오지급된 비트코인 규모는 약 62만개로, 빗썸이 실제 보유한 코인 개수를 10배 이상 웃도는 금액이다. 빗썸은 사고 발생 이후 오지급 계정에 대한 거래 및 출금 차단 조치 이후 회수에 나섰으나, 실제 보유하지 않은 '유령코인'이 지급될 수 있다는 구조가 도마 위에 올랐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은 '블록체인'이라는 위조방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개별 디지털자산에는 고유한 값이 부여되며, 각각의 코인이 상호 간에 거래이력과 변조 가능성을 검토한다. 복제나 위조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디지털자산이 가치를 인정받았던 배경인 만큼, '존재하지 않는 코인'을 지급할 수 있다는 거래소의 취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 특히 빗썸이 지난 2024년에도 금감원 현장 검사에서 원장(장부)과 지갑의 가상자산 변동 내역의 정합성을 확인하기 위한 블록체인 데이터를 충분히 축적 및 관리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련 시스템 구축에 소홀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의 디지털자산 거래소에 대한 점검 및 검사 기준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위와 금감원이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6차례에 걸친 점검 및 검사를 진행했는데도, 오기입이 가능한 전산 시스템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국회 질의에서 이번 사태 이전에도 빗썸에서 코인이 오지급된 사례가 두 차례 더 있었으며, 이번 사고와 달리 소액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다만 디지털자산업계와 금융권에서는 빗썸이 해당 3건 이외에도 오지급 사례를 몇 차례 더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사례는 가상화폐 종류를 잘못 지급하는 등 이번 사고와는 다른 유형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긴급대응반'은 지난 11일부터 빗썸 외에도 업비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4개 원화거래소의 보유자산 검증 체계와 내부통제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에서 파악된 미비점은 향후 닥사의 자율규제와 정부의 가상자산법 2단계 입법에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19 15:47:19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