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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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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서울시, 서울 청년 금융역량 강화 위해 손 잡아

금융감독원과 서울시는 29일 '청년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감원은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거주 청년 대상 금융교육 활성화를 통한 자산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금감원은 서울시가 운영 중인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자산형성 ▲경제적 자립 ▲금융사기 피해 예방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 서울시 주최 '청년주간' 등의 행사에 직접 참여해 금감원의 금융 교육·프로그램도 홍보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서울시 '서울영테크(서울시 거주 청년의 기초자산 형성 및 자립 지원 프로그램)', '청년몽땅정보통(서울시 청년정책, 금융복지, 주거, 교육문화, 공간대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 지원 종합 플랫폼)' 홈페이지와의 API 연계를 통해 금융교육 콘텐츠 교류 및 각종 교육정보를 안내한다.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최근 청년층의 주식, 가상자산 등 재테크 관심 증가 및 금융사기 피해 증가로 금융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청년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최근 취업난과 물가 상승에 금융사기의 유혹까지 겹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며 "청년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금융교육이 필수라고 생각하며, 이번 협약이 청년 금융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29 14:41: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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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엔저' 재현됐지만…원·엔 환율은 '제자리걸음'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이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에 엔화 가치가 떨어졌지만 원·엔 환율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비상계엄 여파에 원화 가치도 하락한 탓이다. 원화와 엔화가 동조성이 큰 만큼 엔화 약세가 원·달러 환율의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9일 투자 정보 사이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지난 27일 달러당 157.82엔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말과 비교해 8.07엔(5.39%) 상승(엔화 가치 하락)한 수준이다. '초엔저'가 한창이었던 지난 7월 16일 이후 최고 수준(엔화 가치 최저)이다. 이번 엔화 가치 하락은 일본은행이 12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내년 1월에도 정책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19일 개최한 금정위에서 정책금리를 현행 수준인 0.25%로 유지한다고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지난 7월 정책금리를 0~0.1%에서 0.25%로 인상한 이후 3회 연속 동결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12월 금정위에서는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1월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봤다. 그러나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에 신중하겠다는 견해를 거듭 밝히면서 내년 1월에도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우에다 총재는 지난 19일 금정위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금리 조정은) 다양한 데이터와 정보를 자세히 검토한 후 판단할 필요가 있다"며 "경제와 물가 전망이 예상대로 실현되면 정책금리(기준금리)를 조정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에는 "경제 활동과 물가가 개선되더라도 현재의 낮은 수준의 정책금리를 유지한다면 그 정도가 과도해질 수 있다"면서도 "통화 완화 정도를 조정하는 시기와 속도는 경제 활동과 물가, 향후 금융 여건의 전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엔화 가치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지만 원·엔 환율은 제자리 걸음이다.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27일 원·엔 환율은 지난 27일 100엔당 934.80원에 야간 거래(오전 2시 종가)를 마쳤다. 지난달 말과 비교해 1.22원(0.13%) 상승한 수준이다. 이는 엔화 가치가 빠르게 하락한 가운데 비상계엄 및 탄핵정국 여파에 원화 가치도 급락했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야간 거래 종가를 기준으로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11월 말과 비교해 5% 하락했다. 같은 기간 달러 대비 엔화 가치 하락률인 5.2%와 비슷한 수준이다. 원화는 엔화의 등락을 따라가는 동조성이 큰 만큼 일각에서는 엔화 약세가 원·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난 27일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76.0원에 야간 거래를 마쳤다. 이는 세계금융위기가 진행 중이던 지난 2009년 3월 이후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장중 한때 1486.70원까지 상승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외환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 강화와 취약한 한국 펀더멘털에 주목해 원화 약세가 급속도로 진행됐다"며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가 1월 금리 인상 언급을 회피한 이후로 엔화 약세가 진행되고 있기에 엔화 강세에 따른 원화의 수혜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29 13:21:0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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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추심 늘어날라"…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신청 내년 6월 말까지 연장

금융위원회가 전(全) 금융권 및 관계기관으로부터 발생한 개인 연체채권을 매입하는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의 운영기간을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한다. 경제상황이 악화돼 앞으로도 연체 채권이 늘어날 수 있는만큼 연체 채권이 타 추심기관에 팔려 채무자에게 과잉 추심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신청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는 연체 채무를 캠코가 매각해 과잉 추심을 방지하고,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2020년 6월부터 시행된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는 지난 11월 29일 기준 약 15만건으로 9594억원에 달한다.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신청 대상은 연체채권을 가지고 있는 금융회사나 채무자 본인이다. 금융회사는 연체채권 매각이 불가피한 경우 캠코에 매각이 가능하다. 금융회사는 매각 여부와 상관없이 해당 채권에 대해 과잉추심을 자제하고 상각 이후에는 연체 가산이자 부과를 중지해야 한다.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했지만, 조정에 실패한 경우 캠코에 신청할 수 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시 채무자에게 해당내용을 안내하고, 캠코에 신청할 경우 필요한 확인서를 발급한다. 신청은 온크레딧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캠코를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 채무자의 연체부담을 경감하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의 복귀를 지원하겠다"며 "필요한 정책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9 13:20: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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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 이하 연체한 기초수급자…상환능력 따라 최대 원금 100% 감면

금융위원회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층을 대상으로 소액 채무를 대폭 감면한다. 연체 기간이 1년 이상이면서 채무 원금이 500만원 이하인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은 1년간 상환 유예를 지원하고, 상환능력이 개선되지 않은 경우 원금을 100% 감면한다. 장기간 추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취약층을 대상으로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서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무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1년 이상 500만원 이하의 소액 채무를 연체한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은 1년간 상환 유예를 지원한 후 상환능력이 개선되지 않은 경우 원금을 100% 감면한다. 30일 이하 단기 연체가 진행 중인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70세 이상 고령자는 최대 15%까지 원금 감면을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금리인하를 중심으로 지원했다. 빠르게 재기할 수 있도록 상환 부담 경감 폭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90일 이상 채무를 연체해 개인워크아웃을 이용하는 34세 이하 청년은 성실 상환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한다. 1년이상 성실 상환한 뒤 일시 완제하는 경우 채무 감면 폭을 최대 15%에서 20%로 확대한다.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 등 취업지원제도를 이수한 뒤 취업에 성공한 채무자는 채무조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의 사전 채무조정 이용자는 최저이자율 연 3.25%를 적용한다. 원금 분할 상환 조건의 개인워크아웃 이용자는 1년 이상 성실 상환 후 일시 완제하는 경우 채무 감면 폭을 최대 15%에서 20%로 확대한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내수 회복 지연에 따라 한시로 운영하기로 한 신속채무조정 특례 및 사전채무조정 특례를 내년 12월까지 연장한다. 신속채무조정 특례는 연체위기자나 연체기간이 30일 이하인 차주로 신용평점이 하위 20% 이하여야 한다. 사전채무조정은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70세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원금감면을 최대 30%까지 해준다. 채무조정 신청·접수는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신용회복위원회 사이버 상담부 홈페이지, 전용 앱(APP)에서 할 수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콜센터에 전화하면 채무 조정 온라인 신청 방법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을 위한 예약이 가능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서민 등 취약계층의 채무 부담을 경감하고 온전한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29 12:51: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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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 확대에…금융사 내부 IT인력 1년새 8% 증가

지난해 말 금융회사의 내부 IT인력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금융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자 디지털 전환을 위해 IT 인력을 늘리는 금융회사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2023년도 금융정보화 추진 현황에 따르면 2003년 금융회사의 내부 IT인력은 평균 93.7명으로 전년(86.7명)대비 8% 증가했다. IT 업무별 인력 구성을 살펴보면 행정지원 및 기타인력은 같은기간 21.4%에서 20.3%로 축소된 반면 시스템 기획·설계·개발(59.1%→ 59.6%) 및 시스템 운영(11.2%→11.7%) 인력 비중은 확대됐다. 이로 인해 내·외부 총 IT인력 중 내부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44.5% ▲2022년 47.5% ▲2023년 48.3% 로 늘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58.7%로 가장 많았고, 금융투자업자(52.1%), 보험사(37.2%) 순이었다. 금융회사의 IT 예산도 늘었다. 국내 금융회사의 IT예산은 평균 641억원으로 전년(616억원) 대비 5.7% 증가했다. 금융회사 총 예산 중 차지하는 비중은 10.7% 다. IT인력과 예산이 증가한 이유는 소비자들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인터넷뱅킹 및 트레이딩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3년 기준 모바일 뱅킹을 포함한 인터넷뱅킹으로 자금이체, 대출신청 한 건수는 일평균 2265만건으로 전년 대비 14.9% 늘었다. 이용금액도 82조56억원으로 7.4% 증가했다. 금융회사는 금융혁신 활성화를 위해 가장 먼저 네거티브 규제 방식으로 전환 등 관련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71.4%)고 지목했다. 네거티브 규제방식은 법률이나 정책에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규제방식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29 12:20:4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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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롯데손보·삼성생명

롯데손해보험의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가 브랜딩 영역에서 성과를 거뒀다. ◆ 광고대상서 은상·동상 수상 롯데손해보험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 부문은 ▲통합마케팅 ▲마케팅·캠페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테크·솔루션 ▲디지털PR ▲특별부문 등 총 7곳이다. 이 중 '퍼포먼스' 부문에서 은상,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고객 행동 데이터 기반 광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단 설명이다. 브랜딩, 앱 활성화, 계약 체결 증대 등 단계별 고객 데이터에 기반해 광고 전략을 수립했다. 동상을 수상한 크리에이티브_디지털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선 직장 내 악당을 뜻하는 '빌런'(villain)을 소재로 제작한 6건의 숏폼(short-form) 콘텐츠가 브랜드 철학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모바일 중심 디지털 전환(DT)을 목표로 개발한 '앨리스'가 이번 수상을 통해 고객의 관심을 끌어들이는 창의적 디지털 콘텐츠로 인정받았다"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이 탁구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를 마련했다. ◆ 초등 유망주 80여명 참여 삼성생명은 '제41회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왕중왕전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의 우수한 초등학교 탁구선수를 초청해 진행한다. 지난 1984년부터 차세대 탁구 에이스를 발굴하는 대회로 자리매깁 했다. 초등부 3·4·5학년 선수 중 상위에 랭크된 80명이 참가한다. 각 학년 남녀선수 1~3위, 총 18명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우승을 이끈 감독 6명에게도 시상금을 지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왕중왕전은 어린 탁구선수들이 건전한 경쟁을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대회"라며 "경기 승패를 떠나 서로를 축하해주고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우정을 쌓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29 11:41:58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