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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부터 4대금융, 침수피해 지원..'옥석가리기'

수도권에서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금융당국부터 4대금융사까지 침수피해에 대한 금융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은행별로 지원 규모가 상이하기 때문에 차주별로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주력 계열사인 은행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긴급금융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신한은행이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까지 8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 ▲대출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유예 ▲피해 고객 여신 규모 및 만기 연장 시 최고 1.5%p 특별우대금리 제공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개인고객에게는 개인당 3000만원 한도로 긴급생활안전자금 신규 및 대출 만기 연장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포인트, 기업대출은 1.0%포인트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개인에게 3000만원과 5000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한다. 신규 또는 기존 대출의 금리도 은행에 따라 최대 1~1.5% 포인트 감면받을 수 있다. 여기에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에 대해 최장 6개월 이내 상환을 유예한다.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는 일부 우대금리와 함께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 지원과 복구 소요자금 범위 이내의 시설자금 지원 등 총 2000억원 한도의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총 한도 2000억원 내에서 최대 1.5%포인트 특별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 또는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에서 만기 연장이 가능하고, 분할 상환 납입기일은 유예받을 수 있다. 개인은 최대 2000만원의 긴급생활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 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금융당국도 침수 피해에 대한 금융지원과 대책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금융위원회는 수도권 침수 피해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준비 중이다. 금융위는 정책금융기관의(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기존 대출·보증을 일정기간 상환 유예하고 만기를 연장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소상공인·개인 모두 가능하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자체로부터 재난 피해를 받았다는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침수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상환유예를 준비하고 있으며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서도 채무조정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말했다. 이와 함께 금융감독원도 전날 은행 영업점 침수와 관련해 금융소비자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금감원은 폭우 피해와 관련해 은행들이 BCP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 상태다. BCP란 재해나 장애 발생 시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대비하는 업무연속성계획을 말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들이 BCP를 정상적으로 수립하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은 전날 집중호우로일부 영업점 운영이 제한되고 침수돼 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10 14:45:5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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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장기횡보 속 '자이언트스텝' 공포 압박

미국의 긴축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발표에 따라 오는 8월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 투자자들은 3연속 자이언트스텝 공포에 떨고 있다. 10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부터 2만3000달러~2만4000달러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다. 지난 6월 1만9000달러를 기록 후 지난 7월 비트코인 값이 20%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7월 들어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 전환 호재와 함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 의장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발언에 힘입으면서 랠리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상승 동력을 잃고 횡보 중이다. 비트코인의 이 같은 횡보세는 미국의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면서 투심이 흔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일 미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52만8000명이 증가해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번 수치는 월가 예상치 25만8000명을 두 배 넘게 웃도는 수준이다. 또 7월 실업률은 3.5%로 직전월보다 0.1%p 하락했고,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5.2% 올랐다. 하지만 견실한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채권 시장에서는 장단기 금리 역전이 심화되며 깊어진 침체 우려를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10일 지표가 어떻게 나올지가 이번 주 최대 관전포인트로 보고 있다. 미국의 7월 CPI는 10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각)에 발표된다. 7월 CPI가 전년대비 8.7~8.9%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연준이 내달 21일 '자이언트스텝(75bp·0.75%)'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연준은 물가상승률을 낮추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자이언트 스텝을 했던 직전과) 비슷한 규모의 금리 인상을 논의 대상에 올 려야 한다"고 말했다. 3연속 자이언트스텝을 시사한 발언이다. 이달 코인시장은 FOMC가 예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금리인상 이슈로는 큰 영향을 받지 않지 않지만 CPI지표 발표에 따라 다음 달 금리인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업계에서는 또 다시 자이언트스텝 시 코인시장은 하락세로 전환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코인거래소 관계자는 "전 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회복한 상황에서 내달 자이언트스텝은 독이다"며 "대규모 코인런이 발생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10 14:42:4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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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신협회장 공모 5부능선 넘었다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자 모집이 5부 능선을 넘었다. 전 협회장을 역임했던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당국의 수장으로 발탁되면서 회장 자리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견이다. 업계에서는 겹치는 악재를 풀어낼 구원투수로 어떤 인물이 낙점될지 주목하고 있다. 10일 여신협회에 따르면 이달 5일 공고를 내고 모집 기간은 3일 남았다. 차기 여신협회장 입후보등록서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포함 직무수행 계획서,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에 관한 동의서, 임원 결격사유 미해당 확인서 등을 수집한다. 특히 직무수행 계획서는 협회의 비전과 역할 등을 묻는다. 빅테크사의 여전업 진출부터 금리 인상까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숙원사업을 해결과 여전업에 관한 이해 능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현재 여전업계는 먹구름이 낀 상황이다. 특히 조달 비용 상승이 골칫거리다. 금리인상 기조에 기타채II의 스프레드가 1포인트 이상 벌어지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예금을 받을 수 없는 캐피탈사와 카드사 입장에서는 골칫거리다. 업계에서는 카드업무뿐 아니라 캐피탈 업무에도 해박한 인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은 크게 민·관으로 나뉜다. 모집 초기 업계에서는 관료 출신을 선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이어지는 악재에 현업의 이해도가 높은 민간 출신 또한 환영하는 분위기다. 우선 물망에 오르는 인물은 오정식 KB캐피탈 전 대표다. 2014년 KB금융이 우리금융으로부터 KB캐피탈을 인수할 당시 공채를 통해 초대 사장을 역임했다. 씨티은행 부행장, KB금융지주 계열사 사장과 우리은행 상임감사, 우리종합금융의 고문을 거쳐 지금은 (주)효성의 고문으로 있는 정통 금융맨이라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전략통이면서 기획 및 리스크관리와 영업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는 의견이다. 이외에도 우리은행, 한미은행 등 국내 시중은행과 외국계 은행의 임원, 2금융권인 KB캐피탈 대표를 역임했다. 1금융과 2금융을 두루 거치며 쌓은 대인관계 및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신금융업계를 대표해 업계와 금융당국, 감독기관 등과의 소통 및 문제해결에 큰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 민간에서 이름이 거론되는 인물로는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과 서준희 전 비씨카드 대표다. 정 전 사장은 1959년생으로 천안상고를 졸업했다. 졸업 후 한일은행에 입사해 우리금융그룹에서 40년 이상 근무했다. 서 전 대표는 1954년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비씨카드에서 핀테크와 관련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비씨페이 및 클립 등을 공격적으로 활용했다. 관료 출신으로는 위성백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이 오르내린다. 위 전 사장은 행정고시(32회)를 통해 공직에 입성했다. 기획예산처 제도혁신팀장,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정책총괄과장, 국고국장 등을 역임했다. 정 전 사장도 행정고시(34회) 출신이다. 금융위 자본시장과장, 공정시장과장, 금융정보분석원장,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의 길을 걸어왔다. 차기 협회장 공고는 오는 12일 오후 6시 마감한다. 15명의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숏리스트를 추린 뒤 선정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여신협회 이사회가 최종 1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 여전업계 관계자는 "업계 전반적으로 여전업계 전반에 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 오기를 바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2022-08-10 14:27:4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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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도입…금리 최대 6.5%

정부가 다음 달 말부터 8조5000억원 규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대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대환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추경을 통해 마련한 신용보증기금 정부출연(6800억원)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환 프로그램의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정상 차주 가운데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상공인·소기업이다. 손실보전금 등 재난지원금·손실보상금을 수령했거나 올해 6월 말 기준 금융권에서 만기연장·상환유예를 받은 사실이 있는 차주로 현재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저금리 대환자금을 상환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상공인·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마이너스 통장이나 자동차 구입 용도로 받은 대출, 부동산 구입 용도로 받은 대출은 제외한다. 화물차·중장비 등 상용차 구입 용도의 대출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주요 사업과 연관성이 큰 만큼 대환대상에 포함된다. 단, 코로나19 피해로 보기 어려운 도박·사행성 관련 업종, 유흥주점, 부동산 임대·매매, 금융, 법무, 회계, 세무, 보건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대출이 금리 7% 이상인 차주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수료 포함 연간 최대 6.5%의 금리로 대환을 지원하며 향후 금리가 하락할 경우 이에 따른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청은 14개 시중 은행 및 일부 비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고 인터넷뱅크는 9월 중 참여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신청을 위해 정부는 신보, 신용정보원 등과 금융기관 공동으로 대환 프로그램 플랫폼 구축해 대환 프로그램 대상인지 확인을 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비대면 신청에 익숙하지 않은 차주를 위해 방문 접수도 병행하며 한 번에 신청자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5부제 등도 검토하고 있다. 대환 프로그램은 내년 말까지 총 8조5000억원이 공급되며 사업자별로 개인사업자는 5000만원, 법인 소기업은 1억원 한도 내에서 1개 이상의 고금리대출에 대해 대환 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은 총 5년으로 2년 거치 후 3년간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은행은 보증료 포함해서 6.5%를 상한으로 했고 2금융권은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우 최대 10%까지 적용하기로 했다"며 "대환 프로그램을 당장은 고정금리로 확정했지만 2년 지난 후에는 은행채 1년물에 연동해 최대 6.5%까지 올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금리가 오르더라도 과도한 부담이 없고 금리가 떨어지면 그 혜택은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설계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10 12:41: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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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3.7% 금리 적용…내달 15일부터 안심전환대출 접수

금융위원회는 주택담보대출 이자로 어려움을 겪는 차주를 돕기 위해 내달부터 안심전환대출을 공급한다. 금융위는 다음달 15일부터 서민·실수요자가 보유 중인 변동금리·준고정금리(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을 저금리의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을 25조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실수요자를 상대로 안심전환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달 17일 오픈되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사전안내 이전에 제1~2금융권에서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 대상이다. 또한 부부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인 1주택자만 안심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다. 주택가격은 시세 4억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접수 시 KB시세나 한국부동산원 시세를 통해 산출된 주택 시가를 우선 이용하되 시세가 없는 경우 공시가격과 현실화율을 활용할 방침이다. 다만, 만기가 5년 이상 이면서 만기까지 금리가 완전히 고정돼 있는 주택담보대출과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디딤돌대출 등 정책모기지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한도는 기존대출 범위 내에서 최대 2억5000만원이다. 주택담보대출비율 70%와 총부채상환비율 60%가 일괄 적용되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적용되지 않는다. 만기는 10·15·20·30년이다. 금리는 보금자리론 대비 0.45%포인트(p) 인하해 3.80%에서 4.00%가 적용된다. 연간 소득 6000만원이 되지 않는 만 39세 이하 저소득 청년층에 대한 금리는 0.55%p 인하된 3.70~3.90%가 적용된다. 만기까지 고정금리로, 향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원리금은 동일하다.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기 위해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해지할 경우 금융기관의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금융당국은 다음 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주택가격 순으로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를 받아 지원자를 선정한 뒤 순차적으로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KB국민·신한·NH농협·우리·하나·IBK기업은행 등 6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해당 은행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이밖에 다른 은행과 저축은행·상호금융·보험사 등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차주는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정상적으로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했다면 평균 두 달 이내에 순차적으로 대출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차주는 안심전환대출로 대환된 달부터 안심전환대출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아울러 보금자리론 금리 인하·동결 조치도 시행된다. 금융당국은 오는 9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현재 대비 0.35%p 조기 인하해 우대금리 적용 전 4.25~4.55% 수준의 금리를 이번 달 17일부터 적용, 연말까지 동결할 계획이다. 보금자리론 지원 대상은 무주택자이면서 부부합산소득이 연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신혼부부는 8500만원, 1자녀는 8000만원, 2자녀는 9000만원, 3자녀는 1억원의 소득 규정이 적용된다. 1주택자의 경우 대환이나 처분을 조건으로 시행된다. 주택가격 기준은 시세 6억원 이하다. 만기는 10·15·20·30·40·50년이다. 40년과 50년은 청년과신혼부부가 대상이다. 한도는 3억6000만원이다. 용도는 신규 주택구입이나 기존 주택담보대출 상환, 전세보증금 반환 등으로 제한된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올해 내 국고채 시장에 영향을 최소화시키면서 할 수 있는 부분이 한 25조원 정도라고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했다"며 "이미 고정금리를 받은 차주가 4%에 불과하고 금리 수준도 굉장히 낮은 수준으로 받아 (안심전환대출로 인한 역차별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10 12:34: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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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본격화에…생보사, 저축성 보험 가입 '뚝'

생명보험사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과거 생보사들의 주력 상품이던 저축성 보험의 고객 이탈이 가속화되면서다. 최근 한국은행이 본격적으로 금리를 올리며 예·적금 금리 등도 높아지며 저축성 보험의 매력이 떨어진 탓이다. 10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생보사들의 5월 말 기준 저축성 보험 보유계약액은 432조1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448조3160억원)보다 16조3033억원(3.7%) 줄어든 수준이다. 생보사들의 저축성 보험 보유계약액은 올 1월부터 5월까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1월 437조6730억원 ▲2월 436조1456억원▲3월 434조3817억원 ▲4월 433조3221억원까지 떨어지면서다. 새로운 계약은 늘었지만 실효해약계약이 더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금리인상기에 예·적금 금리도 높아지며 저축성보험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줄어든 것이다. 한은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본격적인 금리인상을 이어왔다. 같은 해 11월에는 금리를 1%까지 올리며 제로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이후 한은은 올해 1월, 4월, 5월 세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한 후 7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0.5%p 인상을 단행했다. 자연히 은행의 예·적금 금리도 상승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맞춰 예금 금리를 상향 조정하면서 3%대를 기록하고 있다. 저축은행의 경우 경쟁력 확보를 위해 3%대를 훌쩍 넘긴 4%대의 정기예금도 선보였다. 여기에 내년부터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제도(IFRS17) 등도 저축성 보험 판매 부진에 영향을 끼쳤다. IFRS17가 도입되면 보험사의 수익인식 기준이 바뀌게 된다. 때문에 기존 저축성 보험은 부채로 잡혀 생보사들 보험수익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생보사들은 보장성 보험을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새로 짜며 의도적으로 저축성 보험 판매를 줄여왔다. 실제 보험연구원도 올해 일반 저축성 보험의 부진을 예상한 바 있다. 최근 보험연구원은 '2022년 수입보험료 수정 전망' 보고서를 통해 고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금리 급등 등에 따라 저축·투자형 상품을 취급하는 생명보험의 성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세중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시중금리 상승으로 인해 저축보험의 상대적인 금리 경쟁력은 약화되고 가계의 부채부담 확대로 저축여력 또한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도 "금리인상기에 저축성 보험의 메리트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며 "또 IFRS17가 도입되는 상황에서 생보사들도 이자 부담이 높은 저축성 보험보다는 건강보험 등의 보장성 보험 판매 전략을 전반적으로 펼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2-08-10 11:11:3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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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농협카드·비씨카드·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소비자 데이터 보호 강화에 들어갔다. ◆농협카드 데이터보안표준 인증 획득 NH농협카드는 글로벌 카드 데이터 보안인증인 '지불카드산업 데이터보안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보안표준 인증은 국제브랜드사인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아멕스(AMEX), 디스커버(Discover), 제이씨비(JCB) 등이 보안사고 예방 및 이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카드결제 국제보안 표준인증이다. 글로벌 심사기관인 로이스(ROIS)를 통해 ▲보안 네트워크 구성 및 유지 ▲카드 고객 데이터 보호 ▲정보보호 정책 관리 및 정기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등 12개 요구사항과 400여개 세부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아 최상위 등급인 레벨 1인증을 취득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PCI-DSS 보안 인증을 기반으로 서비스 전 과정에서 발생한 고객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하겠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글로벌 보안 규제대응 및 혁신적인 기술 적용을 위해 보안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여행 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비씨카드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주관사업자 선정 비씨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2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에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이란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이번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TDI와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오는 12월까지 여행 관련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여행 큐레이션 서비스 ▲여행지별 상권분석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행 중인 이용자의 여행 성향을 고려해 경로 등 맞춤형 여행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증가할수록 데이터 양과 알고리즘의 정확도가 모두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에도 힘을 더하겠다는 의견이다. 우선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전국으로 대상 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신종철 비씨카드 데이터결합사업TF장은 "비씨카드는 금융사 중 유일한 가명정보 데이터결합전문기관으로서 이번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국민 여행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관광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BC카드는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지구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KB국민카드 제로웨이스트 키드 등 지급 선봬 KB국민카드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과 실천하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사랑 실천하기'패키지를 공동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제주 바다에서 플로깅 하기 등 여행과 환경공헌 활동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친환경 용품을 선착순 200세트 한정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 고객들은 친환경 대나무 칫솔, 고체치약, 천연 섬유로 만든 샤워 타올, 플라스틱 제로 비누 키트 등'제로웨이스트(Zero Waste) 목욕 키트'와 제주 여행 중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할수 있도록 휴대용 집게, 면장갑, 생분해 비닐 등이 포함된 플로깅 키트를 제공 받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지난 4월 제로웨이스트 기획전에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지구를 위한 착한 소비'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기획전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한 소비자의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10 10:28:4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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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삼성화재·교보·흥국·푸본현대·ABL생명

삼성화재가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확대에 앞장선다. ◆삼성화재, '전기차 이동충전 서비스' 시범 운영 삼성화재는 이달 중순부터 제주도에서 '전기차 이동충전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일에는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전기차 이동충전 시연행사도 열었다. 행사에는 황인철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장 부사장, 김일평 자동차보험전략팀장, 이훈 에바(EVAR) 대표, 백상진 티비유(TBU)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기차 이동충전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충전소에 갈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삼성화재 충전서비스 차량이 직접 방문해 비대면으로 전기차를 충전해 주는 온디멘드(On-Demand) 서비스이다. 삼성화재는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시범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 중 테슬라 모델3 및 모델Y 차량 가입 고객이다. 서비스 안정화 이후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티비유(TBU)의 '일렉배리(elecvery)' 앱을 통해 삼성화재에서 별도 제공한 등록코드를 입력하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1회당 20kWh를 충전해 100㎞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월 최대 4회까지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고객들은 배터리 충전상태를 모니터링해 필요시 방문 충전해주는 비대면 자동충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전기차 고객들이 충전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스타트업과 손잡고 시니어 케어 서비스 제공 교보생명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방문요양·간병인 매칭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시니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과 간병인 매칭 서비스 스타트업 '유니메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험사의 핵심 고객인 50대 이상 시니어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보생명의 보유 고객 니즈 분석 결과 50대 이상 시니어들은 '간병'과 '요양'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케어링', '유니메오'와 MOU를 통해 자사 앱에서 요양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연내 수준 높은 방문 요양 서비스와 간병인 매칭 등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향후에는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시니어 고객들이 치매 예방, 맞춤 여행 등 종합적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케어링, 유니메오와의 협약을 통해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흥국생명-키튼플래닛, 비즈니스 협력 위한 업무 제휴 협약 흥국생명과 디지털 덴탈케어 스타트업인 키튼플래닛이 비즈니스 모델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흥국생명은 키튼플래닛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에서 비즈니스 협력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키튼플래닛은 삼성전자 스핀오프를 통해 설립된 디지털 덴탈케어 서비스 플랫폼 '브러쉬몬스터'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브러쉬몬스터'는 국내외 누적 사용자가 36만명에 달하는 덴탈케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증강현실(AR) 및 게임 요소를 활용한 앱과 스마트 칫솔을 사용해 어린이의 양치 습관 형성부터 구강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키튼플래닛은 '브러쉬몬스터'의 디지털 덴탈케어 서비스의 사업 범위를 보험 영역까지 확대하고, 흥국생명은 '브러쉬몬스터'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베이스(DB)를 보험 상품 업셀링에 활용하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 김창준 흥국생명 TM사업부장은 "디지털 덴탈케어 부문 선두업체인 키튼플래닛과 협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결합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 'ZERO안심더하기 보장보험' 출시 푸본현대생명이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간다. 푸본현대생명은 암, 뇌질환 및 심장질환에 진단금과 생활자금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제로(ZERO) 안심더하기 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의 'ZERO 안심더하기 보장보험'은 재해사망과 만기지급금(최초계약)을 주계약으로 하고, 선택특약을 통해 암과 뇌질환, 심장질환 2대 성인병을 집중 보장할 수 있다. 암, 뇌, 심장질환 발병시 진단금과 더불어 최대 60개월 동안 생활자금을 지급(최초 12개월 확정지급)하는 것이 이번 상품의 특징이다. 'ZERO 안심더하기 보장보험'은 만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10년만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가입금액은 1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가능하다. 보험료는 40대 남성 가입시 월 3만5000원(주계약 3000만원, 암 및 2대질병 생활자금특약 각1억원 가입 시) 수준이다. 일반암, 유방암·생식기암, 소액암에 각각 진단금을 지급한다.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등 특정암에 대해서는 진단금을 한번 더 지급한다. 일반암 진단 후에는 최대 60개월 동안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2대 성인병에 대해서는 기존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뿐 아니라, 뇌경색과 허혈성심장질환(협심증 등)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2대 성인병(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에도 생활자금을 최대 60개월 동안 지급한다. 진단금과 함께 생활자금을 지급하고, 특정암에 대해서는 별도 추가 진단금을 지급하는 등 '안심더하기'라는 이름처럼 보장에 보장을 더하는 개념이다. 50% 이상 장해 발생 시에는 차회 이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암과 2대성인병 생할자금특약의 경우 해당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시 추가 납입 면제가 가능하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최근 암, 뇌·심장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생존율과 치료 기간 또한 길어지고 있다"며 "진단금과 더불어 치료 기간과 이후의 생활비까지 함께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ABL생명, 프로 상담 유튜버 권감각과 유튜브서 '언니 상담소' ABL생명이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ABL생명은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유튜버 권감각과 함께 진행하는 '언니 상담소' 시리즈 1화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시청 후기 댓글 이벤트도 실시한다. ABL생명의 '언니 상담소'는 유튜버 권감각이 2030 여성들로부터 받은 고민 사연을 소개하고 상담해주는 시리즈 영상물이다. 1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권감각은 빨래를 개며 고민상담을 해주는 독특한 콘텐츠로 유명하다. 이번에 공개된 1화 영상에서는 '친구에게 돈을 어디까지 빌려줘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상담을 진행한다. ABL생명은 이번 시리즈 영상물을 통해 2030 세대에게 ABL생명 브랜드와 '당신과 함께하는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이라는 자사의 비전을 알리고 친근하게 다가가길 기대했다. 1화 영상에 댓글로 시청 후기를 남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오는 15일까지 ABL생명 유튜브 채널에 '구독'과 '좋아요'를 누르고 영상에 댓글로 시청 후기 등을 올리면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는 19일 해당 영상 댓글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미래의 고객층인 2030 세대에게 'A Better Life'라는 자사 비전을 권감각의 유쾌한 상담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고민거리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재미있는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8-10 10:28:4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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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사태에…금감원장, "자산운용사 경영진, 높은 윤리의식 가져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9일 최근 잇따른 자산운용사 경영진의 부적절한 사익추구 의혹과 관련해 "그 어느 때보다 경영진부터 윤리 의식 수준을 이전보다 훨씬 더 높여 신뢰 제고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임원회의에 참석해 "고객의 투자자금을 관리·운용하는 자산운용업은 무엇보다 시장 및 투자자 신뢰가 근간이 되어야 하는 산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와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차명 투자 의혹에 이어 자산운용사 경영진들의 부적절한 사익추구 논란이 잇따른점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원장은 "옛 속담에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 끈을 고쳐 매지 말라'고 했듯이 경영진 스스로 과거보다 훨씬 높은 도덕적 잣대를 가져야 한다"며 "조금이라도 이해상충 소지가 있거나 직무 관련 정보 이용을 의심받을 수 있는 부적절한 행위를 단념하고, 고객자금의 운용관리자로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해 임직원들의 도덕적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내부통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자산운용 산업의 신뢰 제고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09 22:13:1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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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고객 중심의 리딩 생보사 위한 닻 올려

KB금융그룹이 KB라이프생명보험이 리딩 생보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간다. KB금융은 오는 2023년 1월 출범 예정인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의 통합법인명이 '주식회사 KB라이프생명보험'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통합법인명은 양사 고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생명보험사 법인명 선호도 조사 결과와 KB금융그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Identity) 등을 깊이 있게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KB라이프생명은 푸르덴셜생명의 강점인 프리미엄 생명보험사 이미지와 KB생명보험이 갖고 있는 KB의 정통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고객의 삶 전반에 늘 함께하는 리딩 생보사'로의 성장 의지를 담고 있다. KB라이프생명은 통합법인명 확정을 시작으로 기업이미지통합(CI, Corporate Identity)과 브랜드이미지통합(BI, Brand Identity) 작업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통합 브랜딩 작업을 추진하여 리딩 생명보험사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내년 1월 통합 생보사 출범 후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의 정보통신(IT), 업무공간과 같은 인프라의 물리적 통합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며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와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적 기반을 바탕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KB라이프생명'이 고객의 삶에 늘 함께하는 리딩 생명보험사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9 17:42:45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