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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긴축시계'…물가·금리 이대로 괜찮을까?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대출규제로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금리 인상과 물가상승에 따른 긴축속도는 더 빨라져 서민들의 고통은 가중될 전망이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1월 말(27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08조89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709조529억원)대비 4196억원 감소한 금액이다. 금융당국의 강력한 대출규제로 인한 감소세지만 높아진 이자부담도 작용한 탓이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혼합형(고정금리) 금리는 연 3.89~5.65%로 이르면 이달 말 최고금리가 연 6%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변동형(신규코픽스 기준) 주담대 금리 상단도 5.21%까지 오른 상태다.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461~4.861% 수준이고 신용대출 금리도 5%대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행(한은)은 최근 6개월 동안 기준금리를 연 0.5%에서 0.75%포인트 올려 코로나19 발생 이전 금리인 1.25%까지 올려놨다. 하지만 한은은 추가 금리인상 의지를 밝히면서 올해 기준금리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은이 오는 24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1.25%까지 인상했기 때문에 이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미 연준이 3월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3%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돼 서민들의 고충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3.8%, 12월 3.7%를 기록했기 때문에 1월도 3% 후반 수준의 물가 상승률이 유지될 전망이다. 또한 2월 이후에는 유류 가격 상승과 개인 서비스·가공식품 가격 상승 등이 맞물리면서 상승률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물가상승 압력이 당초 예상보다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총재는 지난달 14일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외식물가는 기본적으로 하방 경직성이 있는데 외식 품목의 물가 상승압력 확산세가 상당히 뚜렷해 공급병목에 따른 상승압력도 자동차 등 내구재에서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며 "물가 상승률 3% 흐름이 꽤 가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업계는 긴축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경기 회복세, 물가상승 압력 지속, 주택시장과 연계된 금융불균형이 우려된다"며 "물가상승률이 높아질수록 기준금리가 높아질 수밖에 없어 서민들의 이자 부담과 물가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2 16:05: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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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대선테마주 집중 감시…투자자에 주의 당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해 4분기 총 16건의 불공정 거래 사건을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했다. 증선위는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테마주'관련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수 있는만큼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4분기 16건의 불공정 사건에 대해 개인 25명 법인 19개사를 검찰애 고발 통보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조치사례를 보면 코스닥 상장사 A의 사외이사 이모씨는 동사의 감사위원장으로 A사의 회계감사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사항에 대해 최고재무책임자(CFO)로부터 보고받았다. 이 모씨는 이 과정에서 외부감사인에 대한 자료제출이 부족해 외부감사인이 A사에 대해 감사의견을 거절할 것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고, 감사의견 거절이 공개되기전 타인명의 계좌를 통해 보유주식을 시장가로 매도해 손실을 회피했다. 증선위는 이 모씨가 자본시장법 제 174조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해위 금지위반)를 위반한 혐의로 고발했다. 회사의 사외이사는 미공개 중요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회사의 내부자로, 회사의 미공개중요정보를 지득하여 이를 이용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증선위는 또 전업투자자 김 모씨와 오 모씨가 시세차익을 취득하기 위해 A사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상승시킨 혐의로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김 모씨와 오 모씨는 지인들로부터 증권계좌와 매매자금, 이를 운용하기 위한 신규개설 휴대폰, 공인인증서를 제공받았다. 이후 김 모씨와 오 모씨는 지속적, 반복적으로 고가매수, 물량소진, 시·종가 관여등 시세조종 주문을 제출하고, 주식리딩방을 통해 A사 주식을 적극 매수하도록 권유하거나, 보유하도록 권고해 주식의 지속상승을 부추겼다. 한편 이날 증선위는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까지 '대선 테마주'관련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수 있는만큼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증선위는 "대선 테마주의 주가는 기업의 실적과는 관계없이 정치적 이슈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며 "이런 특징을 이용한 허위·풍문 유포 등의 불공정거래 행위로 인해 투자자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증선위는 현재 대선테마주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 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증선위는 대선후보 관련 주요 테마주의 주가·공시 및 풍문등에 대해 불공정 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특히 인터넷, SNS 등 사이버 공간을 이용한 허위사실 유포, 부당 종목추천 등 인위적 테마형성 유도 관련 사례를 심층 모니터링 해나갈 예정이다.

2022-02-02 12:00: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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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4분기 실적도 고공행진...배당은?

금융지주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출공급은 꾸준히 늘어난 데다 기준금리가 상승하면서 예대마진 또한 늘었기 때문이다. 2일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Fnguide)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지난해 지배주주 순이익은 총 14조436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0조8143억원)과 비교해 33.5% 증가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당기순이익을 계산할 때 자회사 순이익을 모회사의 자회사 지분만큼 반영한 수치를 말한다. ◆KB·신한금융 4조클럽 등극 특히 KB금융과 신한금융은 4조 클럽에 등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KB금융의 지난해 말 지배주주 순이익은 4조4493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4552억원) 대비 28.8% 늘었다. 신한금융도 같은 기간 지배주주 순이익이 3조4146억원에서 4조1886억원으로 22.7% 증가했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급증했다. 하나금융의 지난해 지배주주 순이익은 3조2971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6372억원) 대비 25% 늘었다. 우리금융도 같은기간 1조3072억원에서 2조5019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 8월과 1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영향이 크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KB금융의 경우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 대비 2bp(1bp=0.01%포인트) 상승하며 은행 대출금은 같은 기간 1.7% 증가했고, 신한금융은 NIM이 전분기 대비 4bp 개선되며 은행대출금이 같은 기간 1.7% 늘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신한금융의 경우 은행과 카드, 신한라이프 희망퇴직 비용과 3분기에 이어 독일헤리티지 DLS 등 해외대체 투자상품의 보상액도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 정준섭·설용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실펀드 사적 화해 비용을 4분기에 영업 외 비용으로 적립할 예정으로 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수 있지만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배당수준, 코로나 이전수준으로 회복할 듯 이에 따라 주주들의 관심은 배당으로 쏠린다. 올해의 경우 대손충당금 추가적립을 얼마나 하는지에 따라 배당이 달라질 수 있다. 앞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최근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져 (은행들이) 대손충당금을 위기 대응 여력이 있을 정도까지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손충당금은 미래에 발생할 손실에 대비해 미리 쌓아두는 돈을 말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4대 시중은행의 충당금은 5조71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5조2969억원)과 비교에 줄었다.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와 대출만기 연장 등 코로나 지원 조치가 종료되면 부실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의 손실흡수 여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배당성향이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순이익이 증가하면서 자본여력이 늘고, 지난 2020년부터 선제적 충당금을 적립했기 때문이다. 은경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초 금융당국의 배당자제 권고는 해제됐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실물경제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만큼 공격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시행하기엔 시기상조"라며 "그럼에도 대형은행을 중심으로 중간배당, 분기배당 등은 진행될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

2022-02-02 11:18: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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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 받아볼까"…주담대 평균 금리 은행보다 낮다

국내 주요 생명·손해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낮아 대출 수요가 몰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월 국내 주요 생·손보사의 주담대 금리는 최저 3.33%에서 최고 5.20%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주담대 금리를 보인 곳은 삼성생명이다. 삼성생명의 주담대 금리는 최저 3.33%를 기록했다. 이어 NH농협생명 3.55%, 현대해상 3.66%~4.36%, 삼성화재 3.66%~4.63%, NH농협손보 3.66%~4.67% 등의 평균금리를 나타냈다. 이는 4대 주요 은행의 최저 금리인 3.71%보다 0.4%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더라도 ▲국민은행 3.71%~5.21% ▲하나은행 3.80%~5.10% ▲신한은행 3.98%~4.78% ▲우리은행 4.15%~4.95% 등의 금리를 보였다. 여기에 은행권 주담대 금리가 최고 7%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은행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다. 이에 따라 시장금리가 오르게 될 경우 은행들의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1금융권인 은행은 재정 안정성 면에서 상호금융, 보험사 등의 2금융권보다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 때문에 주담대를 비롯한 대출 금리도 2금융권과 비교해 낮을 수밖에 없다. 이처럼 보험사와 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벌어진 데는 정부의 대출 총량 강화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금융당국은 지속해서 대출 총량 강화 의지를 밝혀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말부터 은행 금리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보험사 대출에 대한 수요는 지속해서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다. 올해부터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확대적용'도 1금융권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2금융권에 대한 대출 수요 확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DSR을 1금융권 기준 40%로 제한했지만, 2금융권에 대해서는 50%까지 허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보험사를 비롯한 2금융권의 대출 문턱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한은이 최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생보사의 대출태도는 -24로 나타났다. 대출태도지수는 플러스(+)를 나타내면 금융기관의 대출태도 완화, 반대로 마이너스(-)면 대출태도가 강화돼 대출받기가 어려워진다는 뜻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시중 금리 인상에 따라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시중 금리 자체가 오르고 있는 상황인 만큼이 보험사 뿐만 아니라 모든 금융권의 대출 금리가 오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금리상승 기조에 따라 보험사의 대출 금리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2022-02-02 11:17:3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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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KB국민카드·비씨카드·롯데카드

KB국민카드가 올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슬로건을 선정했다. ◆KB국민카드, 금융소비자 보호 슬로건 공모 KB국민카드는 금융소비자 보호 슬로건을 '금융을 더 안전하게 소비자를 더 행복하게'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해 소비자의 권익과 권리보호에 대한 전사적 인식을 제고하고 있으며 올해도 임직원 공모를 통해 슬로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소비자보호 슬로건은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각종 행사 시 게시물 등에 활용하고, 포스터로 제작, 전국 지점 및 부서에 배포해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및 소비자보호 마인드 형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초기 전체 고객 대상 금융소비자보호법 사전 안내장을 발송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소비자보호 권익, 권리 보호,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전사적 인식제고 활동 및 임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도 취임사에서 "1등 카드사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시장 점유율이 높은 회사가 아니라 고객에게 진정으로 사랑받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사"가 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고객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급격하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금융소비자보호라는 기본 원칙을 임직원들에게 환기시키기 위해 금번 슬로건을 정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카드, 로스트아크 카드 선봬 비씨카드가 스마일게이트알피지와 함께 국내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 전용 PLCC의 발급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로스트아크 카드는 유저들이 선호하는 '모코코'와 '웨이' 등 게임 내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8종의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실생활에서도 누릴 수 있는 혜택이 탑재됐다. 먼저 로스트아크에서 각종 유료 상품 및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게임머니인 '로열크리스탈'을 해당 카드로 충전 시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도는 월 최대 2만5000원이다. 또한 '무조건 할인'을 선호하는 최근 고객 트렌드에 맞춰 비씨카드의 국내 가맹점과 더불어 해외 가맹점에서도 전월실적 조건 없이 결제금액의 0.5% 청구할인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국내 온라인 가맹점의 경우 1.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양사는 로스트아크 카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로스트아크 카드를 발급 받는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로스트아크 게임 내 카드형 아이템을 모티브로 한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선착순에 들지 못한 고객에게는 연회비 10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발급 개시일로부터 직전 6개월간 비씨 바로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오는 2월 28일까지 로스트아크 카드로 로열크리스탈을 누적 5만원 이상 충전할 경우 5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누적 10만원 이상 충전하는 고객에게는 전용 아이템 패키지를 수령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비씨카드는 스마일게이트알피지와 함께 게임 내에서도 로스트아크 카드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월 9일까지 게임 내 별도 구현된 이벤트 공간에서 NPC가 부여하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특별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로스트아크 카드 발급 여부와 관계 없이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주학 비씨카드 상품개발팀장은 "로스트아크 카드를 통해 '모험가'들이 게임은 물론 현실에서도 '끊김 없이' 만족스러운 결제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데이터 기술력과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카드, 설 맞이 이벤트 롯데카드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오는 2월 2일까지 롯데마트에서 롯데카드로 설 선물세트 결제 시, 최대 30%를 즉시 할인해준다. 일부 상품의 경우 구간별로 5% 즉시 할인 또는 최대 50만원 롯데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에서는 오는 2월 2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해준다. 또한 홈플러스 상품권을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증정한다. 이마트에서는 오는 2월 1일까지 설 선물세트 최대 40% 할인 및 신세계 상품권 최대 50만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로마트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설 선물세트 및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농산물 상품권도 증정한다. 롯데슈퍼에서는 오는 2월 2일까지 설 선물세트나 명절 먹거리 상품 최대 40% 할인 혜택과 선물세트 구매금액 구간별 롯데상품권 최대 50만원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오는 2월 1일까지 행사상품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최대 50만원까지 증정한다. GS더프레시에서는 오는 2월 2일까지 설 선물세트 및 제수용 상품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오는 2월 2일까지 선물세트 구매금액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100만원까지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오는 2월 7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정관장 로드샵에서는 오는 2월 3일까지 20·40만원 이상 결제하면 1·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다양한 온라인 할인 혜택도 준비됐다. 롯데ON에서 31일까지 설 행사상품 최대 10% 즉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엘롯데에서는 30, 31일 10만원 이상 결제 시 5% 즉시 할인 혜택을 최대 7만원까지 제공한다. 쿠팡에서 31일까지 설 축산 선물세트 구매 시 15%를 최대 20만원까지 즉시 할인해주며, 현대Hmall에서는 30일에 설 행사상품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7%를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설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마트, 슈퍼, 온라인 가맹점 등에서 풍성한 결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2-02-02 09:55:05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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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스타트업·중소기업 성장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

우리은행은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제9차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등 중소법인으로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다. 제출서류, 접수방법 등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의 우리뉴스 '새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신청기업의 기술성과 사업성 평가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올해 6월까지 약 10곳 내외의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받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혁신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번 공모에 관심을 갖고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8년 6월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은행이 직접투자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2021년까지 총 8번의 공모를 통해 '스마트스코어', '인어교주해적단', 'Style C'등 우량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왔으며, 총 78개 기업, 약 730억원을 투자하여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2-02-02 09:00: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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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나스닥 상승에 힘입어 4700만원 회복

나스닥 상승으로 비트코인이 4700만원까지 상승했다./뉴시스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대장주 비트코인은 47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 증시가 오르면서 암호화폐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11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84%(85만3000원)상승한 472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9일 4700만원대까지 올랐지만 이후 소폭 하락한 상태다. 지난달 30일 4700만원 돌파이후 이틀만이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3.88%(12만4000원)상승한 331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주요 가상화폐들도 상승 전환했다. 빗썸에서는 솔라나 2.95%, 리플 3.86%, 체인링크 0.47%, 트론 1.36%, 비트코인 캐시 0..37%, 라이트코인 1.13% 등이다. 업비트에서는 코스모스 2.09%, 플로우 3.24%, 시믹 14.32% 등이 상승하고 있다. 암호화폐가 상승전환 한 배경에는 나스닥이 3.41% 급등했기 때문이다. 최근 암호화폐시장은 나스닥 시세와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나스닥이 315.83p(2.28%) 하락했을 당시 비트코인도 400만원 넘게 하락하면서 4000만원 대가 붕괴 될 뻔했다. 한편 엘살바도르가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법정통화 채택을 취소하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AFP통신 등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IMF는 "비트코인은 재정 안정성과 재정 건전성, 소비자 보호, 재정 우발채무 등에서 큰 리스크가 있다"고 엘살바도르에 비트코인의 법정통화 채택 취소를 촉구한 바 있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6 포인트 상승한 26를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에서 '공포(Fear)' 단계로 전환됐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2-01 11:49: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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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 읏맨프로배구단, 국내 프로배구단 최초 NFT 카드 출시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 NFT카드 홍보 포스터.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 읏맨배구단이 한국 프로배구 최초로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디지털 카드를 출시한다. OK금융그룹 읏맨프로배구단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도어랩스와 함께 자사 배구 선수들의 모습과 친필사인이 담긴 NFT 카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NFT 카드는 팀 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조재성, 레오 선수 등 주요선수 카드로 제작됐다. NFT 카드에는 선수들의 경기 모습 스틸컷과 친필 사인을 담았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시즌 종료 이후에도 팬들에 기념으로 소장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 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NFT 카드는 배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쉽게 소장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된다. OK금융그룹은 추후 NFT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판매 등 NFT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올해부터 팬들을 위해 홈경기마다 한정 수량으로 선수들이 경기 모습으로 디자인된 포토카드를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NFT는 기존 포토카드에 디지털 고유값이 부여된 형태로 실물 포토카드를 디지털 카드로도 소장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NFT 카드를 1일부터 온라인에서 선착순 발행을 시작한다. 이후 NFT 카드 배포 추이에 따라 홈경기 현장 배포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NFT 카드 신청 및 다운로드 방법은 OK금융그룹 배구단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OK금융그룹 배구단 조재성 선수는 "한국 프로배구 최초로 OK금융그룹 배구단의 NFT 카드가 출시되고,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장을 자주 찾지 못하는 팬 여러분에게 우리 선수단의 NFT카드가 기념이 되길 바라고, 많은 팬 분들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OK금융그룹 배구단 황영찬 단장은 "NFT 카드가 팬들에게는 소장의 기쁨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었으면 한다" 며 "NFT 카드 배포가 설 연휴에 시작되는 만큼, 우리 배구단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설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OK금융그룹은 경영 전반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디지털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저축은행업권 최초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가입하였으며, 지난 1월에는 '2021 디지털 테크&트렌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는 전사적으로 디지털 마인드를 함양하고 디지털 전문성을 강화하라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OK금융그룹 읏맨배구단은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제공하는 NFT 발행 툴 클립(Klip)을 통해 NFT 카드를 발행한다. NFT 카드 신청은 도어랩스 자체 서비스 웹사이트인 '카드미'를 통해 오픈됐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2-02-01 09:53:07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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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설 명절 특수 노린 금융범죄 예방 총력

(왼쪽부터)JT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 직원들이 보이스 피싱 예방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아 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감사장을 수상했다. /각사 저축은행 업계가 명절 연휴 기간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도 귀향 대신 송금을 통한 '언택트 명절'이 확산하면서 자금 송금 등이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는 연휴기간 금융범죄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JT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 금융 범죄 예방을 통해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한데 이어, 고객의 이상 거래 징후를 포착해 금융 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또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이스피싱 사례 소개와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중이다. 페퍼저축은행은 홈페이지 고객센터의 '금융사기주의 안내' 게시판을 통해 금융사기 관련 제도, 주의사항, 꿀팁 등을 공지하고 있으며, 금융사기예방 '현금제' 안내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현금제 캠페인은 '현'금으로 상환 유도, '금'융업 위반으로 상환 유도, '제'3자 명의 계좌로 송금 유도 하는 것은 100% 사기라는 것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이다. 앱 고도화 등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에 나서는 저축은행도 있다. SBI저축은행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앱, 가짜 앱, 변조된 앱을 차단하는 보이스피싱 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해 악성 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안심 이체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안심이체서비스는 송금 계좌 명의자와 휴대전화 명의자가 동일한지 검증하고 문자인증코드를 통해 수취인 거래 의사를 확인하는 혁신 서비스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디지털뱅크 앱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폰 내 악성 앱 탐지 기술로 불법 설치된 앱도 원천 차단해 고객의 안전한 디지털 금융거래를 돕고 있다. 불법 설치된 앱이 있다면 실행 중단과 함께 고객에게 즉시 이의 사실을 안내해 삭제를 유도한다. 또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점 창구에서 500만원 고액 현금 인출 시 보이스피싱 위험 노출을 알려 고객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다. 저축은행업계 차원으로도 고객들의 자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은 고객 자산 피해 예방을 위해 SBI·웰컴·OK·페퍼·JT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79개사의 보이스피싱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한편 연휴 기간 저축은행 관련 금융사기 피해를 봤거나 의심이 든다면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금융사기 신고 야간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신고 가능하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에도 저축은행 고객 분들이 평소와 다름없이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금융사기 신고 콜센터 운영 등 안전하고 다양한 언택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2-02-01 09:19:33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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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가상 모델 '로지'…유튜브로 목소리 공개

신한라이프의 가상인간 모델 로지가 인터뷰 영상에서 MC를 보고 있다.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시도에 나섰다. 신한라이프는 가상인간 모델 로지가 이번엔 MC로 변신해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목소리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라이프에서 유튜브에 공개한 '선을 넘는 인터뷰' 영상에서 로지는 연예인 홍석천, 신한라이프 ESG 자문대사인 최재철 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함께 코로나 시국에 맞춘 비대면 인터뷰 진행자로 나서 ESG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국내 최초 가상인간 TV 광고모델로 신한라이프와 함께 등장해 대중의 큰 관심을 끈 로지는 본인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에코라이프를 손꼽았다. 이에 따라 ESG 관련 활동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이런 로지를 ESG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광고 이외의 영역에서 회사가 사회에 말하고자 하는 바를 로지만의 특색있는 매력과 콘텐츠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유튜브 인터뷰에서 로지는 신한라이프가 지향하는 '놀라운 오늘이 내일로 이어지는 원더풀 라이프' 테마의 ESG를 보다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를 위해 반말 인터뷰, 3초 OX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가상 모델의 역할이 단순히 이미지 브랜딩에 한정되지 않고,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메시지를 남다르게 전파할 수 있는 역할로 한 단계 더 확대, 진화했다는 데 이번 육성 인터뷰의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2-01 09:00:27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