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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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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유튜브 통해 '부동산 투자' 자산관리 세미나

우리은행은 오는 15일 오후 5시 유튜브를 통해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우리 웰스 라이브(Wealth LIVE)'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부린이도 투자하는 꼬마빌딩-상업용 부동산 투자 꿀팁과 전망'으로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조규성 전문가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반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내년 투자전망도 함께 제시한다. 위드코로나 이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변이 바이러스 확대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우려가 혼재하는 상황에서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상업용 부동산의 최근 시장 동향과 투자시 핵심 고려사항까지 꼼꼼히 점검해 볼 계획이다. 세미나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우리 WON뱅킹 혜택·이벤트에서 오는 14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고 신청자에게는 유튜브 주소가 발송된다. 또한 고객이 세미나 시간에 맞춰 우리은행 유튜브 공식계정에 접속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꼬마빌딩과 같은 상업용 부동산 투자와 전망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해 언택트로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2022년 새해에도 더 다양한 금융시장 이슈를 담은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3 14:55: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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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빼는 외국계 은행 10년간 8곳…금융허브는 먼 나라 이야기

외국계 은행들의 국내 사업 축소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씨티은행이 소매금융 철수를 결정한 가운데 뉴욕멜론은행도 신탁업을 폐지키로 했다.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온 '동북아 금융허브' 전략이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제22차 위원회를 열고 뉴욕멜론은행 서울지점의 금융투자업 중 신탁업 폐지를 승인했다. 외국은행은 국내지점을 폐쇄하거나 사업을 축소할 경우 의무적으로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뉴욕멜론은행은 유럽, 아시아 등 세계 3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수탁은행이다. 현재 홍콩소재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본부에서는 투자와 투자중개, 투자관리, 자산운용, 재무컨설팅을 주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선 1988년 서울지점을 설립한뒤 일반 자금·사업자금 대출영업 등을 해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뉴욕멜론은행 서울지점의 신탁 업무가 폐지됐다"며 "기업 수신 기능은 남아 있어 완전히 문을 닫는 건 아니지만 기능 축소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외국계 은행, 줄줄이 탈출 러쉬 외국계 금융사들이 국내 사업을 줄이는 것은 이번이 첫사례가 아니다. 지난 10월 캐나다 노바스코셔은행은 서울지점을 폐쇄했다. 노바스코셔은행은 1978년 서울지점 설치후 기업금융 업무를 주로 해왔다. 본사의 글로벌 재편으로 두바이와 타이완, 중국 등 아시아권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국내 서울지점도 폐쇄하게 된 것이다. 시티은행도 소비자금융 부문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있다. 지난 2004년 한미은행을 인수한 씨티은행은 기업금융과 함께 소비자금융도 함께 운영해 왔다. 본사의 글로벌 재편으로 소비자금융을 폐지하게 된 셈이다. 이 외에도 2018년 스위스 UBS은행이 한국지점을 폐쇄했고, 2017년에는 미국 골드만삭스, 영국 RBS와 바클레이즈 은행 등이 한국지점을 닫았다. ◆'동북아 금융허브 추진전략' 사실상 실패 업계 안팎에서는 지난 2003년 '동북아 금융허브 추진전략'이 사실상 실패했다고 평가한다. 금융허브는 자금수요자와 공급자 사이를 연결해 금융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담당하는 중심지로, 다수의 금융기관이 집중되고 금융거래의 중개와 결제가 대량으로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당시 금융허브 달성을 위해 여러 가지 단계적 목표를 설정했지만 지금까지 한국투자공사(KIC) 육성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뤄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동북아 금융허브로 성장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금융당국의 과도한 규제다. 세계 금융허브를 보면 법률이나 정책에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대부분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는 반면 한국은 허용된 것 외에는 모두 금지하는 '포지티브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현재 금융허브 중 하나인 두바이는 국제금융센터(DIFC)를 설립하고 DIFC 내 기업에는 외국인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소득세와 법인세를 0%로 하는 등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또 상업적인 분쟁시 두바이법 대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DIFC내 자체법원을 설립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법적으로 허용된다고 하더라도 금융당국에 일일히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명시적 규제뿐만 아니라 창구 지도까지 감안하면 금융사의 자율성은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고 지적했다. 국내 금융시장은 영어가 통용되지 않고, 지원프로그램도 미미하다. 아일랜드의 경우 미국과 유럽사이에 놓인 지리적이점, 영어가 통용되는 국제도시 등의 장점을 활용해 투자청(IDA)를 설립하고 외국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아일랜드 투자청은 아일랜드에 유치하는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설립부터 투자지원금 지급 관리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병윤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금융관련 법 규정은 글로벌스탠다드에 가깝게 개선돼 있지만 여전히 개선여지가 있고, 아직까지 세계적인 국내 금융회사가 나타나지 않는 등 금융시장의 국제화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국내도시를 국제적인 소규모 특화 금융중심지로 키우는 국가차원의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3 14:30: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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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메타버스 기반 핀테크 해커톤 성료

NH농협은행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핀테크 해커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NH농협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페이크아이즈와 함께 개최한 '메타버스 기반 핀테크 해커톤'을 마치고 시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엔 권준학 농협은행장과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시상자로 참여해 수상팀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이번 해커톤은 페이크아이즈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으며 메타버스와 핀테크에 관심있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 총 37개 팀 121명이 '일반부'와 '학생부'로 참가,'메타버스에서 활용가능한 핀테크 서비스'를 주제로 가상 은행지점 구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모의투자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먼저 일반부 부문에서는 ▲메타버스 기반 가상은행 서비스의 '빅토리아프로덕션'이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메타버스 기반 사무공간 플랫폼 '모니터를 향해 건배' ▲메타버스 기반 플리마켓 플랫폼 '펀더풀'이 각각 수상했다. 학생부 부문에서는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 중개서비스 '복덕버스'를 선보인 'INSlab'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메타버스 기반 상품거래 플랫폼의 '버스몬' ▲메타버스 기반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의 'UFO' 가 수상했고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6개 팀, 특별상 1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총 상금 3000만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15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됐으며 그 외 수상팀에게는 농협은행장상 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이 수여됐다. 일반부수상팀에게는 농협은행의 혁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NH디지털챌린지+' 참여 및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부수상팀에게는 2022년 농협은행 신규직원 채용 지원 시 1회에 한해 서류심사 면제 특전을 제공한다. 권준학 은행장은 "이번 해커톤이 메타버스 기반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핀테크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AI·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내재화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중심의 초혁신 디지털뱅크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3 14:13:54 권소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