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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축산환경 개선사업 기금 전달…탄소중립 기여

농협금융이 축산환경 개선사업 기금을 전달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5일 '축산환경 개선사업 관련 기금 전달식'을 갖고 NH-아문디 그린코리아펀드로 조성된 기금 1억원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해 8월 체결한 농협금융지주와 농협경제지주 간 농·축산분야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협금융지주와 농협경제지주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농축산 분야의 탄소저감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축산경제는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신재생에너지화 등을 실행하고 농협금융은 ESG 금융상품과 농업임팩트 투자 지원을 통해 농축산 분야의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는 추진계획을 수립, 이행 중이다. 이번 조성기금의 재원인 그린코리아 펀드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ESG 대표상품이다. 기업의 사회책임 및 지속가능한 성장성에 대한 자체 ESG 평가와 글로벌 선진 기법을 접목한 운용프로세스를 적용한 펀드로 2020년 9월 출시해 2789억원의 수탁고와 26.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수취하는 보수의 일정 부분을 사회공헌활동과 환경개선을 위한 공익사업에 활용함으로서 진정성 있는 ESG펀드로 평가받고 있다. 전달된 기금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추진 중인 '깨끗한 축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친환경 축산현장을 구현하는 해당 사업은 축사 주변에 식수를 통해 냄새확산 방지를 위한 완충지대를 조성하는 것으로 탄소배출량 감축에도 효과가 있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회장은 "농축산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탄소중립을 위한 지원은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경제지주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는 "농협금융의 농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지원에 감사드리며 축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환경과 사람이 행복한 친환경· 저탄소 축산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2022-01-06 10:24:36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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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디지털 혁신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우리은행은 디지털 신기술 서비스의 기반이자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오픈소스 네트워크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블록체인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결제, 인증, 자산 관리 등 각종 거래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거래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말한다. 우리은행은 '블록체인 플랫폼'구축으로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연구의 민간기관 유통을 위한 기술 검증을 완료했고 하반기 CBDC 유통확대 실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블록체인 플랫폼'구축은 스테이블 코인인 '우리은행 디지털화폐(WBDC, WooriBank Digital Currency)'와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대체불가능토큰(NFT·Non Fungible Token)의 발행과 이를 송금과 결제에 이용할 수 있는 '멀티자산지갑' 등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식별자(DID·Decentralized IDentifier)를 통한 신원 및 자격증명 서비스도 은행 업무에 적용한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은 지난 12월 '블록체인 플랫폼' 업무를 전담하는'혁신기술사업부'를 신설해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블록체인 플랫폼'구축으로 디지털 신기술을 통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전담조직 신설로 관련 신사업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6 10:24: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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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SC제일은행장 "유형자기자본이익률 10% 목표"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기업금융과 소매금융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유형자기자본이익률 10%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지난 5일 유튜브를 통해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2022 신년 타운홀'을 개최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소매금융 분야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자산관리 부문의 차별성과 강점을 살려 대비하자"며 "4차 산업혁명, 디지털화, 핀테크 혁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금융산업에 변화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은행의 역할과 ESG 경영을 가속화하는 한편 엘시티지점 등 복합점포 확산과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효율적인 고객 접점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SC제일은행은 글로벌 금융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자회사로서 여러 가지 차별화된 강점을 갖고 있으며 모기업으로부터 전폭적인 신뢰와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SC제일은행은 '2021 뉴뱅크, 리스타트 어워즈' 시상식도 진행했다. 지난 한 해 동안 SC제일은행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10명의 직원과 5개 팀은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개인 수상자 9명은 현장에서 바로 특별 승진했다.

2022-01-06 10:23: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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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영업점 페이퍼리스 추진…디지털창구시스템 구축

저축은행 창구에서도 종이 없는 '페이퍼리스' 업무환경이 구축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페이퍼리스 도입을 위한 디지털창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회는 지난해 12월 31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창구시스템 구축을 위한 입찰 공고문을 게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디지털창구시스템은 저축은행 창구에 방문한 고객이 종이 서식 대신 터치스크린을 통해 전자서식에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를 가리킨다. 저축은행 디지털창구시스템 구축은 중앙회 통합금융정보시스템(IFIS)를 사용하는 67개 저축은행 중 사업 참여를 신청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앙회 통합금융정보시스템(IFIS)에서 제공하는 영업점 내부 문서와 63개 저축은행의 표준화된 종이서식 164종의 전자서식을 개발대상으로 선정해 오는 9월 운영을 목표로 10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종이 문서를 대체하는 디지털창구시스템은 고객 대기시간 단축,금융소비자 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 강화, 친환경 업무환경 구축, 문서 분실 위험 감소 등의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회는 이번 디지털창구시스템 구축을 통해 저축은행은 ESG 경영을 강화하고 향후 아날로그식 정보 보관을 넘어 전자문서 보관을 통해 빅데이터를 구축, 디지털 금융 경쟁력 및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는 핵심 전략을 실현할 계획이다.

2022-01-06 09:57:07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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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령탑 이환주 KB생보 대표…'적자 탈출' 과제

이환주 신임 대표이사가 새롭게 KB생명보험을 이끌어간다. KB생보가 적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만큼 적자 탈출을 위한 행보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 사령탑 실력·경험의 이환주 대표 KB생보는 최근 이환주 대표의 취임식을 겸한 2022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 대표는 2022년 경영전략 방향으로 ▲탑 티어(Top tier) 생보사를 향한 도약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고객중심과 가치성장 추구 ▲공감과 소통을 통한 빠르고 강한 실행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새 국제회계제도(IFRS17)와 신(新) 지급여력제도(K-ICS) 등 신 제도 도입 상황을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치 중심 경영의 시작은 항상 고객이며, 공감과 소통을 통해 목표를 향한 도전과 강한 실행력을 갖춰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들에게도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이 새해에도 한 단계 더 성숙되어 발휘되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금융업계에서 오랜 기간 경력을 쌓으며 실력과 경험을 갖춘 CEO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KB금융은 이 대표에 대해 지주 및 은행 내 주요 핵심 직무(재무·전략, 개인고객, 외환 등)들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 핵심 비즈(Biz)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계열사의 탄탄한 성장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연이은 적자…포트폴리오 개편으로 벗어날까 다만 KB생보가 최근까지 기록한 부진한 실적을 극복할 지 여부다. KB생보는 작년 상반기 110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KB금융 계열사 생보사인 푸르덴셜생명의 순이익이 219.1% 증가한 1924억원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저조한 성과란 지적이다. KB생보는 작년 3분기에 누적 적자가 181억원까지 늘어났다. 이에 따라 KB생명은 종신보험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3년 IFRS17이 새롭게 도입되면 수익인식기준 변경으로 기존 저축성보험이 부채로 잡혀 관련 보험수익이 감소한다. 반면 변액보험의 경우 수입보험료 대부분이 특별계정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회계상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KB생보는 종신보험 상품 라인업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온 바 있다. 특히 '상품이 어렵다', '해지환급금이 기대보다 낮다' 등의 불만을 받아온 종신보험을 새롭게 개편했다. 기존 종신보험의 취약한 환급률 구조를 개선하고,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무배당 KB, 알기쉬운 종신보험'을 내보이면서다. 이어 설계사 대면 없이 가입이 가능한 온라인 상품 판매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2022-01-06 09:01: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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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대출 본격화…시중은행 문턱 못넘은 소비자 몰린다

새해 가계대출 빗장이 열리자 인터넷은행들이 본격적으로 대출경쟁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율을 4~5%대로 강화하면서 시중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인터넷은행은 설립목적에 따라 중금리 대출을 확대함과 동시에 주택담보대출과 기업 대출도 비대면화 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고신용자까지 대출확대…두 토끼 잡는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5일부터 신용대출한도를 최대 2억5000만원까지 늘렸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기준 820점이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너스통장 대출상품 신규가입과 증액신청을 중단한 바 있다. 케이뱅크의 신용대출 한도는 기존 1억5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까지 상향된다. 마이너스통장 대출과 신용대출플러스 한도는 각각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늘린다.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이어가는 동시에 고소득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토스뱅크도 지난 1일부터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등 모든 대출상품 신청을 받고 있다. 앞서 토스뱅크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뒤 5000억원의 한도를 소진해 대출상품 취급을 중단한 바 있다. 올해 들어 대출총량이 늘어나면서 다시 대출상품을 취급하게 된 셈이다. 토스뱅크의 신용대출의 최대한도는 연 소득 범위 이내에서 2억7000만원까지며, 최저금리는 연 3.31%이다. 특히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에게 2금융권보다 6~8% 포인트 낮은 금리로 1금융권 대출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중·저신용자는 KCB 기준 신용점수가 820점 이하인 사람으로 옛 신용등급으로는 4등급 이하에 해당한다. ◆카뱅, 주담대 및 기업대출 출시 카카오뱅크는 1분기 중 100%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할 계획이다. 고소득·고신용자를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확대하기 보다는 중·저신용자와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도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안에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대출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인터넷은행 1위인 카카오뱅크가 건당 취급 금액이 큰 주택담보대출과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기업대출 시장에 뛰어들면 대출 자산규모를 크게 끌어올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처럼 인터넷은행들이 대출을 확대하고 있는 이유는 올해 시중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대출규제를 적용 받기 때문이다. 앞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새로 출범하는 인터넷은행 토스뱅크, 케이뱅크 등은 여건이(시중은행과) 다르다"며 "그런 부분을 고려해 '대출한도'를 다르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인터넷은행들은 시중은행보다 편리한 대출절차와 낮은 금리로 소비자를 끌어들이겠다는 복안이다.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올해 대출을 받을 소비자는 시중은행보다 상대적으로 인터넷은행이 더 유리할 것"이라며 "고객 데이터에 통신사 데이터, 휴대폰 소액결제, 개인 사업자 매출 데이터 등 대안정보 등을 활용해 대출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06 07:34: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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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은행, 설날 명절 특별자금 1조6000억 지원

BNK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자금을 공급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중소기업 희망회복 설날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양 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2일까지 각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창업 기업 ▲양 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금액은 최대 30억원이다. 특히 양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의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별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설날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재확산 등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 상공인들의 희망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BNK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서 지역 상공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1-05 16:11:28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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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누적 회원 133% 증가, 20대 대폭 유입

코인원의 누적 회원 수가 133% 증가했다. 코인원이 작년 한 해 동안 누적회원 및 직원 수 증가, 신규 코인 상장 수 등의 성과를 종합한 기업 성장세를 5일 공개했다. 코인원은 2021년 고객 누적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점을 가장 유의미한 성과로 꼽았다. 코인원의 2021년 12월 기준 누적 회원 수는 약 22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33%가량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코인원 가입자의 연령대 또한 1년 사이 큰 변화를 보였다. 2021년 신규 회원가입자 중 30대가 34.04%로 가장 많았고, 20대(26.17%), 40대(23.54%), 50대(11.80%) 순으로 집계됐다. 주목할 점은 전년 대비 20대의 신규가입 회원 비중이 약 9% 증가했다는 점이다. 20대 급증에 힘입어 일명 2030 세대의 신규가입 비율이 과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2021년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MZ 세대의 관심이 뜨거웠음을 입증했다. 이에 맞춰 코인원은 MZ 세대를 타깃으로 똑똑한 가상자산 투자 가이드를 전하는 'ONE PICK'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코인원은 작년 4월 기준 주요 거래소 중 처음으로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재개했다. 이와 더불어 24시간 채팅상담과 전화상담까지 오픈하는 등 1년 365일 온·오프라인을 통한 민원 접수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그 결과 전년 대비 고객 민원 대응률이 304% 이상 높아져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가상자산 시장규모의 확대와 함께 코인원의 기업 규모 역시 크게 성장했다. 전년도 대비 직원 수가 53% 증가하며 현재 130명에 이른다. 민원 대응 서비스를 위한 고객센터 인력 2배 이상 확충 및 AML센터를 비롯해 개발 조직을 중심으로 한 전직군 세자릿수 채용을 단행한 결과다. 올 해 250명까지 직원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한편 코인원은 2021년 한 해 총 38종의 신규 코인을 상장했다. 그러면서도 상장 기준은 엄격하게 두어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정책을 유지했다. 코인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장 정책 및 유의종목 심사 기준을 투명하고 세분화해 공개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의 거래 선택 폭을 넓히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발굴이라는 거래소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2021년은 가상자산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코인원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의미 깊은 한 해였다"며 "올해도 메타버스, NFT 등 보다 다양해진 블록체인 기반의 비즈니스를 통해 신규 투자자의 가상자산 시장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거래소 시스템 안정화 및 안전한 투자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22-01-05 11:04:57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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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교보생명·신한라이프

교보생명이 유망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한다., ◆교보생명, 마이데이터에 스타트업 혁신서비스 이식 교보생명은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 확대를 위해 마이데이터 기반 유망 스타트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작년 7월 보험업계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한 이래 1월 정식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업체는 '인포마이닝'과 '인에이블다온소프트' 2개 사로, 각기 다른 영역에서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인포마이닝'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기술 특화 벤처기업 인증, 인공지능(AI)챔피언십 수상 등을 통해 우수성을 증명한 스타트업이다. 교보생명은 인포마이닝과 건강데이터 활용?분석을 통해 고객 건강증진 동기부여 및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공동 발굴하고 사업화할 예정이다. '인에이블다온소프트'는 군 장병 커뮤니티 서비스 '더 캠프(The Camp)'를 개발·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교보생명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군 장병을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 및 장병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공공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이 업체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군 입대 정보 및 군인가족 커뮤니티 기능 등을 제공해 누적가입자가 360만명, 월간 이용자 수(MAU)가 70만명에 달할 정도로 고객층이 탄탄하다. 교보생명은 이번 MOU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곧 다가올 정식서비스 런칭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24일 조직개편으로 금융마이데이터 파트가 팀으로 승격되는 등 마이데이터 사업이 점점 본궤도에 오르고 있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 마이데이터는 사람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들이 금융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보생명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연세대학교와 금융컨설팅 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신한라이프가 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신한라이프는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금융컨설팅 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신한라이프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젊고 활동적인 FC1사업그룹 고능률 설계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한·연세 금융컨설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보험영업 경력 2년 이하의 우수 보험설계사(FC) 가운데 50명을 선발해 연세대학교 분야별 전임교수 8명을 포함한 각 분야의 전문강사들로부터 10주 동안 ▲금융 ▲세무 ▲경제 ▲마케팅 ▲리더십 등의 다양한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과정을 수료한 설계사에게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지만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은 "특화된 금융 교육과 봉사·혁신 리더십 교육을 통하여 보험업계를 리딩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설계사들에게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보험전문가로서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라며 "아울러 보험업계를 이끌어갈 신한라이프 설계사만의 일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2-01-05 10:54: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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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에 꽂힌 생보사…'웰스 매니지먼트' 도약

생명보험사들이 고액 자산가를 위한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법인세 절감 효과가 있어 자산가들의 니즈가 높고, 생보사도 기존 자산가 고객을 유지·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맞물렸다는 분석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한라이프는 업계 최초로 '상속증여연구소'를 오픈했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WM(Wealth Management)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축으로 보고 WM본부를 신설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WM챕터 ▲WM센터 ▲상속증여연구소 등 3개 조직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기존 부유층은 물론, 최근 부동산과 주식 등의 자산 가치 상승으로 상속과 증여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고객까지 확대해 전문적인 상속증여 콘텐츠를 연구·개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한라이프는 WM 챕터가 운영하고 있는 전문 보험 설계사(FC)를 하반기 내 300명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의 경우 글로벌 노하우를 담은 자산관리 연구소 '솔루션 랩(Solution Lab)'을 새롭게 출범했다. 메트라프생명은 VIP 전담 자산관리 조직인 노블리치센터 산하에 각각 개인 자산가와 법인에 특화된 솔루션 연구소인 '헤리티지 솔루션 랩(Heritage Solution Lab)'과 '비즈니스 솔루션 랩(Business Solution Lab)'을 각각 신설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2003년 외국계 보험사 최초로 VIP 전담 자산관리 센터를 오픈하며 자산가, 전문직 종사자,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을 위한 맞춤형 재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헤리티지 솔루션 랩'은 전문직종사자 및 자산가 등에 특화된 솔루션(상속·증여, 유학, 이주, 해외투자 등) 개발에 주력하고 '비즈니스 솔루션 랩'은 법인 및 기업가를 위한 솔루션(세무, 법무, 노무, 부동산, 특허, 퇴직플랜 등)에 역량을 집중한다. 기존 VIP 고객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는 생보사도 눈길을 모은다. 푸르덴셜생명은 자사의 VIP 고객 전담 종합금융전문가인 '스타WM(Wealth Manager)'을 확대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스타WM'은 KB금융그룹의 전문가와 협력해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5월 28명의 라이프플래너를 '스타WM' 1기로 선발했다. 이후 푸르덴셜생명은 '스타WM'을 통해 약 200억원 규모의 고객자산을 KB금융그룹 계열사로 신규 유치했다. 이들이 약 6개월 만에 달성한 신규계약 건수도 700건 이상에 달한다. 이에 따라 푸르덴셜생명은 향후 '스타WM' 2기를 약 150명(1기 포함)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처럼 생보사들이 연달아 자산가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출범 및 강화하는 데는 법인세 절감 효과가 있어 자산가들의 니즈가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생보사도 기존 자산가 고객을 유지 및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자산가들이 세금 절약을 위해 보험 활용을 많이 하는 추세"라며 "법인 같은 경우에는 보험 상품을 준비하면 퇴직금 마련과 법인세 절감이란 두 가지 효과를 같이 보기 때문에 법인대표라면 정기보험 하나쯤은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경우에도 보험 상품은 은행처럼 이자소득세가 없고 10년만 지나면 비과세이기 때문에 나중에 연금으로 전환되는 상품이나 사망보험금을 통해 상속세를 준비한다"며 "그렇기에 고액 자산가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보험 상품을 컨설팅하는 비율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대리점(GA)의 경우 자산가들에게 리베이트를 주는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원수사업장에서도 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2022-01-05 10:54:18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