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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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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사업자 오는 5일부터 API 시행…소비자 보호 강화

마이데이터 서비스 주요절차/금융위원회 오는 5일부터 금융회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시 스크래핑 방식이 아닌 API방식을 활용해야 한다. 소비자는 흩어진 내 금융정보를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5일 16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스크래핑 방식이 전면 금지된다. 스크래핑은 소비자가 업체에 인증정보를 제공하면, 업체가 스크린에 보여지는 데이터를 복사하는 방식이다. 반면 API는 소비자가 직접 로그인 후 접근권한을 부여하면, 업체는 API를 이용해 접근이 허용된 필요한 정보를 수신한다. API 및 데이터 포맷이 표준화 돼 있어 정확하고 빠른 정보분석이 가능하다. 현재 33개사는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참여해 시스템과 트래픽 안정화, 서비스 완결성 및 소비자 이용편의 제고 등을 위한 개선 필요사항을 신속하게 보완했다. 5일에 참여하지 않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21곳은 관련시스템과 앱개발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중 참여할 예정이다. 일부 대부업체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도권 금융회사 등 417개사의 정보는 5일부터 제공한다. 전체 정보제공자 550개 중 은행 24개, 보험 40개, 금투 44개, 여전 51개, 저축은행 79개, 상호금융 5 개, 전금 34개, 통신 58개, P2P·대부 등 82개 정보가 제공된다. 다만, 이용자가 실제로 정보를 통합조회·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정보제공자와 각각 연결이 필요하다. 금융위는 API방식 도입으로 정보보호·보안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광범위한 정보수집이 제한되고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만 선택 전송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유출 등 사고발생시 책임소재가 명확해질 수 있다. 또 많은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API방식으로 통합조회를 하면 스크래핑 방식보다 속도가 10배수준으로 빨라진다. 또 일부 대형 금융권 정보에서 전 금융권과 통신·공공·전자상거 래 내역등을 분석할 수 있어 맞춤형 자산·재무관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특별대응반을 통해 특이사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며 "소비자 정보보호 및 보안에 한치의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04 13:59: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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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ABL생명·MG손보

ABL생명이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ABL생명, 'ABL건강드림선지급GI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출시 ABL생명은 '(무)ABL건강드림선지급GI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중대한 수술' 뿐만 아니라 '8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 만성폐질환,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루게릭병)'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가입시 선택한 유형에 따라 보험가입금액의 50%, 80%, 100% 중 한가지를 진단보험금으로 미리 지급해 치료비와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선지급 보험금을 받은 후 사망하면 1종과 2종은 각각 나머지 50%, 20%를, 3종은 추가로 보험가입금액의 2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 받는다. 만약 선지급 진단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지 않고 사망하더라도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사망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이 상품은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에 8대질병, 중대한 수술, 장기요양상태 등 폭넓은 질병 보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라며 "여기에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과 '건강등급 적용 특약'을 설계해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고객들이 유병 장수리스크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MG손보, '다이렉트 DIY 마이플랜 종합보험' 이벤트 MG손해보험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MG손보는 새해를 맞아 '다이렉트 DIY 마이플랜 종합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월 31일까지 MG손보 다이렉트 홈페이지에 방문해 신상품 '다이렉트 DIY 마이플랜 종합보험'의 보험료를 계산하면 자동으로 응모 가능하다. 총 100명을 추첨해 해피콘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2월 15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리뷰 이벤트도 운영한다. '다이렉트 DIY 마이플랜 종합보험'에 가입한 후 홈페이지에 후기를 남기면, 참여자 모두에게 해피콘 1만원권을 100% 지급한다. 온라인 전용 상품인 '다이렉트 DIY 마이플랜 종합보험'은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어 눈길을 모은다. ▲암 ▲상해 ▲질병 ▲사망후유장해 ▲운전자비용 ▲생활비용과 관련된 다양한 담보 중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설계 가능하다. 개인별 니즈에 맞춰 종합적인 보장부터 세밀한 보장까지 손쉽게 셀프보험설계도 할 수 있다. 건강등급이 우량체(1~4등급)일 경우 최대 1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MG손보 관계자는 "2022년에는 더 많은 고객이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필요한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1-04 11:02: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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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만이 살길"…젊어지는 보험업계

보험업계가 젊어지고 있다. 임원진부터 보험 설계사까지 연령대가 낮아지는 등 세대교체가 활발하다.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40대 임원 대거 등장…'세대교체 본격화'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최근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부사장 4명, 상무 7명 등 총 11명이 승진했다. 눈길을 모은 건 40대 부사장 발탁이다. 박준규 글로벌사업팀장 부사장은 1975년생이다. 박준규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16년 기획재정부 국제기구과장을 보낸 뒤 같은해 삼성경제연구소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생명 전략투자사업부장 상무 ▲삼성생명 글로벌사업팀장 상무 등을 역임했다. 삼성생명의 이번 인사는 파격이란 평가가 나온다. 세대교체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롯데손보도 지난 12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통해 1975년생 이은호 전무(CFO·기획총괄장)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세웠다. 이은호 신임 대표 후보자는 2월 중 개최되는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에 정식으로 취임한다. 이 후보자는 지난 2019년 12월 롯데손해보험 상무로 선임되어 전략을 담당해 왔다. 특히 신계약 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으로 보험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사업 효율화와 지급여력(RBC) 비율을 개선하는 등 재무건전성 향상을 위한 경영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는 대주주 변경 이후 강화된 회사의 체질을 바탕으로 ▲내재가치 중심의 경영 강화 ▲디지털 전환의 완성 ▲영업 채널의 완비 ▲젊고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과 새 국제회계기준(IFRS 17)으로의 성공적인 이행 등 롯데손해보험의 가치 제고 전략을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젊은 고객 확보 박차…설계사 연령도↓ 보험업계는 임원 뿐만이 아닌 보험 설계사의 연령도 젊어지는 추세다. 한화생명의 경우 보험설계사 모집부터 상품 판매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한 '라이프 엠디(LIFE MD)'를 활발하게 모집하고 있다. 라이프 엠디는 한화생명의 앱을 통해 약 2주간 비대면 교육만 거치면 바로 보험 설계사로 활동할 수 있다. 실적부담과 시간 제약 등이 없어 공부와 아르바이트 등을 병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등을 중시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보험 설계사 연령대를 낮췄다는 분석이다. 손보업계의 경우 삼성화재가 30~49세 여성 보험설계사 중심의 'SF(Success of Forty)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MZ세대 설계사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층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삼성화재는 고객의 요구와 소비 선택의 기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젊은 조직으로서 고객 니즈를 잘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SF지점은 지난 2019년 이후 2년이 채 되지 않아 전국 23개 지점에 약 500여 명의 보험 설계사를 보유할 만큼 확대됐다. 삼성화재는 향후 지속해서 SF지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보험업계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데는 새로운 고객 확보를 위한 포석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설계사가 젊어지면 고객층도 젊어지는 효과가 있다. 젊은 설계사가 자신의 관점에서 젊은 고객층에 맞는 컨설팅을 하게 된다"며 "기존 설계사들이 나이가 너무 많기도 하고 MZ세대는 보험에 대한 불신이 많았는데 젊고, 똑똑한 설계사들이 유입되며 극복되는 부분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2022-01-04 11:02:1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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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일류 신한' 가려면… '셀프 리더십' 강조"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이 CEO특강을 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셀프 리더십'을 강조했다. 일류 신한을 이루기 위해선 신입직원부터 임원까지 창의성과 주도성을 갖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하는 셀프리더십이 바탕이 되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본사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조 회장은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돌파(Breakthrough) 2022, 대전환(RE:Boot) 신한'을 제시하고 신한의 새로운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행동 기준으로 삼아 '일류 신한'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지난해 7월 신한문화 대전환 선언 이후 조용병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셀프리더십'의 전직원 확산을 위해 그룹사 CEO와 현장 직원들이 각자가 생각하는 '셀프리더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조 회장은 코로나와 불확실성으로 힘들었던 2021년, 사회전반에 공감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해 고객과의 공감을 위해 고객의 관점에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비전으로 재정립했다. 올해는 기존에 추진해 오던 신한 웨이(WAY)를 신한 WA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직원과의 공감을 위해 핵심가치를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로 새롭게 선정했다. 조 회장은 "결국 새로운 미션과 핵심가치는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그룹의 미션과 맞닿아 있다"며 "고객, 직원, 사회 모두와 공감의 선순환을 통해 신한의 가치를 공유하고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자"고 말했다. 신한금융 'Breakthrough 2022'/신한금융그룹 조 회장은 'Breakthrough 2022'의 정교한 추진을 위한 3가지 방향성으로 ▲ 환경 ▲ 경쟁 ▲ 과거 돌파를 제시했다. 조 회장은 현재 팬데믹과 불확실성의 환경 돌파를 위해 고객과 시장, 과제를 중심으로 빠르게 실행하는 신한금융 고유의 방법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전략을 수정해 다시 실행하는 반복된 과정을 통해 조직을 스케일업(Scale-Up)할 때 복합적 불확실성의 '환경'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미래의 목표를 기준으로 현재의 목표를 설계하는 리버스 엔지니어링(Reverse Engineering)을 통해 단기·중기·장기 각각의 목표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거대 담론보다 일상에서의 '고객중심 & 데이터기반 의사결정'과 '삭제 & 재적재'를 통한 실질적인 변화 추진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각자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출발선에 서있는 신한금융 전직원들이 그 꿈과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 일류신한의 큰 꿈을 이루자"고 말했다.

2022-01-04 09:56:1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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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돕는 카드사…자영업자 지원 서비스 봇물

카드업계가 '사장님 돕기'에 나섰다. 자영업자 경영지원 솔루션과 손을 잡거나 자체적인 매장 통합관리서비스를 내놓는 방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비대면 영업환경 확산으로 대거 등장한 소상공인 경영지원 업체와 카드사가 협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재무 회계·고객 분석 등 유료서비스 이용 시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우리카드는 지난달 배달 솔루션 기업 브릭과 업무제휴를 맺고 '브릭 기업 제휴카드'를 출시했다. 브릭이 운영하는 '오늘 우리 가게' 앱은 여러 배달앱에 흩어져 있는 가맹점 리뷰, 별점, 매출을 종합적으로 분석 및 관리할 수 있는 매장 평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데이터 분석 기법으로 ▲위치 분석 ▲리뷰 분석 ▲경쟁가게 분석이 가능하며 이를 종합한 매장 분석 리포트도 도출할 수 있다. 브릭 기업 제휴카드 발급 시 이 앱의 이용료 5000원이 전액 면제된다. 세무지원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앱에서 제공하는 법인·개인사업자 전용 종합세무지원 '윈택스' 서비스는 브릭 제휴카드를 인증 하면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스마트 테이블 오더(무인 주문 시스템) 서비스 업체와 무이자 할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자영업자가 테이블 오더 시스템을 구매 시 최장 24개월 무이자로 구매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가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카드사의 자체적인 기술력으로 자영업자 지원 솔루션을 구축한 사례도 있다. 하나카드가 최근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합에 선보인 '사장님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자영업자는 사장님서비스를 통해 ▲방문 손님 분석 ▲매장 종합 진단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방문 손님 분석 서비스는 지난 3개월 간 매장 방문 손님을 분석해 요일·시간별로 손님이 몰리는 때를 알려준다. 또한 주변 동종업종과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매장 운영 시간과 운영 요일의 효율화를 돕는다. 매장 종합 진단에서는 매장의 신용지수를 파악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나이스평가정보와 ▲매장 매출 ▲연체·대출·보증 정보 ▲부동산 ▲상권 정보 등을 기반으로 매장 신용지수를 개발했다. 하나카드는 향후 매장 신용지수와 연계한 사장님 전용 대출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장 통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경영지원 솔루션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자영업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부각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상생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2-01-04 08:25:00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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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지갑 등록 마친 코인원…다른 거래소는?

국내 암화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고객을 대상으로 외부 지갑 등록 절차를 시행했다.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자금이동규칙(트래블룰)으로 인한 조치로 다른 거래소도 시행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가상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가상자산 거래내역 기록을 의무화하는 트래블룰이 시행된다. 트래블룰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자금 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가상자산의 송·수신 정보 기록을 의무화한 제도다. 트래블룰이 본격 도입되면 가상자산사업자는 특금법에 따라 가상자산을 100만원 이상 전송하는 송·수신인의 성명, 주소, 국적 등의 신원정보를 모두 기록해야 한다. 이메일, 휴대폰번호, 이름 등 본인식별 정보를 인증할 수 있는 지갑 주소만 등록할 수 있다. 자금세탁 등 불법이 의심되는 경우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해야 한다. 이로 인해 코인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오는 24일부터 외부 지갑으로 가상자산을 보내기 위해서는 지갑 주소를 거래소에 등록해야 한다. 미리 등록하길 원하는 이용자들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코인원은 NH농협은행과 원화 입출금 실명계정 계약 체결 시 합의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 후 60일 내 솔루션 적용' 조건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코인원과 실명계좌를 같이 사용하는 빗썸도 지난해 9월 NH농협은행과의 재계약에서 이와 동일한 내용을 담을 계약을 체결했다다. 빗썸 관계자는 "현재 정확히 방향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코인원보다 신고수리가 늦게 된 점에서 트래불룰이 시행되기 전 서비스를 구축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은 코빗, 케이뱅크과 제휴를 맺은 업비트 역시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원화거래가 가능한 나머지 거래소에서도 속속 등장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갑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가상자산 출금 자체가 불가능해져 등록되지 않은 지갑으로 출금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새로 도입하는 시스템으로 사용자들의 불만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 고객확인제도(KYC) 도입으로 원화 입·출금 오류, 로그인(접속) 시도 오류, 보유 자산 이상표기 현상 등 한차례 홍역을 앓았기 때문이다. 또한 탈중앙화거래소(DEX)나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등을 사용하는 투자자는 메타마스크를 기준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의 경우 거래소를 바꿀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가상업계 관계자는 "코인원을 시작으로 빗썸, 코빗 등이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업비트는 케이뱅크에서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만약 업비트를 제외하고 나머지 3곳이 외부지갑 등록을 마친다면 업비트로 고객이 쏠리는 현상이 발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다 같이 실시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독점과 투자자를 위한 배려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2-01-04 08:09: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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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비씨카드·유니온페이·우리카드

비씨카드가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과 손잡고 보험 분석·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비씨카드, '내 보험 점검하기' 선봬 비씨카드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손잡고 보험 보장을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인 '내 보험 점검하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양사 기술력이 집약된 내 보험 점검하기는 비씨카드의 종합금융플랫폼인 페이북의 재테크 탭에 탑재된다. 고객은 자신이 가입한 보험상품의 보장 범위를 세부적으로 분석해 영역별 과부족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또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보험상품을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어 합리적인 보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도움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상품 추천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정확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번 제휴는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문 생명보험사가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진출한 카드슈랑스 채널이 비씨카드의 페이북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인터넷전문보험사는 오프라인 영업점 없이 모바일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카드슈랑스 채널에서는 비씨카드의 페이북이 적격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페이북은 QR, NFC, 페이북머니 등 각종 간편결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 관리·재테크 관련 서비스까지 탑재해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한 만큼 효과적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야 하는 제휴사에게 최적의 협업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오성수 비씨카드 마이데이터사업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의 고객은 페이북을 통해 보다 혁신적으로 보험 자산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모두가 페이북을 통해 보다 편리한 금융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산업과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온페이, 유 리워즈 플랫폼 한국 시장 최초 적용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이 새해를 맞아 '유 리워즈' 플랫폼을 런칭하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유니온페이는 코로나 19로 증가한 해외 직구족을 대상으로 1월 말까지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유 리워즈에 유니온페이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해외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사용하면 몰테일 배송비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몰테일에서 결제 시 배송신청서에 배송정보와 배송비 할인 쿠폰코드를 기재하고,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하면 15달러의 배송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몰테일이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몰테일 스토리에서 유 리워즈 가입 및 유니온페이 직구 결제를 인증하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외에 직구몰 by 테일리스트에서 받을 수 있는 즉시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종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5달러의 할인을 제공한다. 유니온페이 카드로 최종 결제 금액이 50달러 이상 시 7달러, 100달러 이상 시 15달러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 적용이 가능하며 직구몰에서 진행하는 다른 프로모션과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 최초로 유니온페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혜택 관리 플랫폼 유 리워즈 에서 진행한다. 유 리워즈는 유니온페이 카드 고객이 PC 및 휴대폰에서 여러 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한눈에 보고 원하는 혜택만 골라 이용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플랫폼이다. 고객이 유 리워즈 플랫폼 에 유니온페이 카드를 등록하면 카드별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쇼핑 ▲호텔 ▲라이프스타일 등 5개 카테고리에서 즉시 할인, 멤버십 혜택 제공, 할인 쿠폰 및 티켓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현재 유 리워즈 에서는 몰테일 배송비 할인 혜택 외에도 ▲Klook 테마파크 ▲박물관 ▲스파 할인 쿠폰 ▲OfferBang 온라인 강의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명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지사장은 "새해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행복한 순간을 보낼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인 유 리워즈 한국어 버전을 론칭 했다"며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유니온페이가 제공하는 풍성한 혜택과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카드, e스포츠 경품 이벤트 우리카드가 리그오브레전드(LoL) 팬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우리 마스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합산 3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된 1등(1명)은 유명 게임해설가 '클라우드 템플러' 및 동반 3인과 함께 한팀이 돼 소환사의 협곡에서 대전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패키지를 받는다. 다른 950명에는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 5만원(50명) ▲리그오브레전드 스킨 1종(100명) ▲ 문화상품권 1만원(3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500명)을 증정한다. 이용 금액이 높거나 'LCK우리카드'를 이용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결제 금액 10만원 당 1회 당첨 기회를 추가로 제공하며, 해외 가맹점 및 LCK우리카드 이용 금액은 2배의 실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리그오브레전드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까지 모두 즐기는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며 "우리 마스터카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1-04 07:21:24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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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가계대출 지난해말 709조…대출문턱 높아질 듯

/뉴시스 지난해 말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709조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4~5%로 제시했다. 지난해보다 가계대출 증가율이 대폭 낮아지면서 이들 은행에서 대출받기는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9조52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670조1539억원)과 비교하면 5.80%(38조8990억원) 늘었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제시한 증가율 목표치인 6%까지 차오른 셈이다. ◆지난해 말, 가계대출 주담대가 주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은 505조4046억원으로 전년 말(473조7849억원) 대비 6.6%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에는 전세자금대출과 중도금 대출 등 집단대출을 포함한다. 지난해 말 금융당국이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 등을 가계대출총량에 포함하지 않기로 하면서 대출규모가 소폭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은 2조760억원 증가해 지난해 평균치인 2조6349억원을 밑돌았다. 신용대출은 139조5572억원으로 전년 말(133조6482억원)과 비교해 4.42%증가했다. 다만 신용대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신용대출 잔액은 3058억원 증가하다 12월 1조5766억원 줄었다. 가계대출 총량규제로 신용대출을 억제한 것이 연말까지 이어지면서 영향이 가시화한 셈이다. 은행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제히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이내로 축소하고 마이너스통장 최대한도도 5000만원으로 제한한 바 있다. 가계대출 증감현황(단위:천억원)/5대 시중은행 ◆올해 대출 더 어려워 다만 이 같은 대출 감소세는 올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4~5%로 제시하면서 은행의 대출심사는 더 깐깐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시중은행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에 맞춰 내년 증가율 목표치를 결정했다. 농협·우리은행은 4% 초반, 국민은행은 4%, 신한·하나은행은 4% 후반이다. 이에 따라 5대 시중은행이 올해 공급할 수 있는 대출한도는 농협·우리은행이 6조원·5조5000억원,국민은행 7조5000억원, 신한·하나은행 6조5000억원·6조원이다. 월별로 환산하면 내년에 5대 시중은행이 매달 가계에 제공할 수 있는 대출자금은 2조6250억원 정도가 된다. 지난해 월평균 가계대출 공급액 3조2415억원과 비교하면 약 6165억원 적은 수치다. 대출 공급이 더 어려워 질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은행들은 올해부터 전세자금대출이 가계대출총량에 포함되면서 대출승인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분석한다. 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공급하는 전세자금대출은 가계대출 총량에서 제외키로 했다. 내년 7월 임대차법 도입후 2년이 지나 계약갱신청구권이 만료된 전세물량이 시장에 풀리면 전월세 상한제(임대료 인상폭 5%제한)가 적용되지 않아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이럴 경우 은행의 가계대출 총량부담은 커져 전세자금대출 또한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월초, 지방은행의 대출상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지방은행은 중소기업 대출비중 60%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가계대출 규제를 획일적으로 적용하지 않는다. 금융권 관계자는 "월별 한도가 다 차면 신규 대출이 안 나가는 구조다 보니 아무래도 월 초에 영업점들의 대출 여력이 크다"며 "지방은행 중에는 내년 가계대출 연간 증가율 목표치를 6% 이상으로 받은 은행도 있는 만큼 영업점을 통해 대출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04 06:00: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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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이환주 KB생보 대표 "탑 티어 생보사로 도약"

이환주 KB생명보험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 및 시무식에서 경영전략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B생명보험 이환주 KB생명보험 신임 대표이사가 탑 티어(Top tier) 생보사로 도약을 위해 나아간다. KB생보는 본사 강당에서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겸한 2022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KB생보 시무식은 경영전략에 대한 방향을 이환주 대표이사가 직접 설명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환주 신임 대표이사는 2022년 경영전략 방향으로 ▲Top tier 생명보험사를 향한 도약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객중심과 가치 성장을 추구 ▲ 공감과 소통을 통한 빠르고 강한 실행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새 국제회계제도(IFRS17)와 신 지급여력제도(K-ICS) 등 새로운 제도 도입 상황을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치 중심 경영의 시작은 항상 고객이며, 공감과 소통을 통해 목표를 향한 도전과 강한 실행력을 갖추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환주 대표이사는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라며 "임직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이 새해에도 한 단계 더 성숙되어 발휘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 했다. 한편 이 신임 대표이사는 KB국민은행 개인 고객그룹 대표,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KB금융지주 재무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1-03 16:56:43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