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윤종규 KB금융 회장 "ESG 취약 중소기업 상생정책으로 지원늘릴 것"

-KB금융그룹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진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KB금융그룹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 ESG 투·융자를 통해 금융회사 본연의 역할을 속도감 있게 실천해 나가고, 특히 상대적으로 ESG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상생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지난 7일 열린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ESG 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영전략회의는 줌(Zoom)을 통한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윤 회장과 해외법인에 근무중인 경영진을 포함해 2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윤 회장은 그룹 CEO특강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플랫폼을 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넘버 원(No.1) 금융플랫폼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단순하고(Simple) ▲빠르고(Speedy) ▲안전한(Secure) 3S에 기반해야 한다"며 "3600만 고객들이 KB금융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략회의에서는 차별화된 금융플랫폼', '기업금융 및 투자 역량 강화', '글로벌 사업 내실 강화'와 관련된 주제에 대하여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경영진들 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계열사 담당부서의 검토를 통해 구체화하여 신속하게 실행 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전 임직원이 하나의 팀(One-Team) 그리고 하나의 KB(One-KB)가 되어 끈끈한 팀워크를 만들어 나가자"며 "고객, 사회 등 KB의 모든 이해 관계자와 상생하고 협업해 지속가능한 성장이 이뤄지도록 끈덕지게 노력하자"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10 09:44:3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하나은행, '하나FX 트레이딩 시스템' 개편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비대면 외환거래를 위해 '하나FX 트레이딩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FX 트레이딩 시스템'은 영업점 방문 또는 유선 통화 없이 손님이 비대면으로 실시간 환율을 모니터링하며 직접 외국환 매매(FX)거래를 체결할 수 있는 외환거래 플랫폼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개편으로 ▲시스템 직접접속(API)을 통한 호가 제시→▲손님 주문 체결 →▲은행 간 시장에서 오토헤지(Auto Hedge)에 이르는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신사업으로의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정형화된 비대면 플랫폼 거래를 넘어 API를 통해 다양한 신사업으로의 확장성도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비철금속 전문업체의 이커머스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API를 통해 환율 정보를 제공하고 현물환 및 선물환 거래를 자동으로 체결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FX시장을 선도해온 하나은행은 올 해에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24시간 실시간 환율 거래 프로세스 구축과 함께 하나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하나 FX 트레이딩 시스템' 글로벌 버전 개발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10 09:28:00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보험사, 금소법 직격탄에 TM채널 비중 '급감'

지난 3분기 국내 보험사들의 TM채널 초회보험료가 전년 동기보다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유토이미지 지난 3분기 국내 생명·손해보험사들의 텔레마케팅(TM)채널 초회보험료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비자보호법 강화 흐름에 따라 보험사들이 TM채널 비중을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주요 생명·손해보험사 TM채널 초회보험료 현황. 10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9월까지 생보사 21곳의 TM채널 누적 초회보험료는 408억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 급감했다. 같은 기간 TM채널을 통해 가장 많은 초회보험료를 거둬들인 생보사는 라이나생명이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3분기 117억4900만원의 초회보험료를 달성했다. 하지만 라이나생명의 경우도 전년 동기 124억4400만원과 비교하면 소폭 줄어든 수준이다. 같은 기간 ▲AIA생명 97억5800만원 ▲신한라이프 87억5200만원 ▲동양생명 36억1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손보협회애 따르면 손보사 10곳의 TM채널 초회보험료도 지난 3분기 4조5303억원으로 감소했다. 전년 동기 4조7279억원을 거둬들였던 것과 비교하면 4%가량 줄어든 것이다. 손보사별로 살펴보면 같은 기간 현대해상이 1조1858억1500만원의 초회보험료를 기록했다. DB손보는 1조1637억원7700만원의 초회보험료를 달성했다. 현대해상과 DB손보도 전년 동기와 대비해 각각 4.6%, 1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TM채널의 비중이 줄고 있는 데는 최근 금소법 강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보험사들이 의도적으로 TM채널 비중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소법은 작년 3월 시행 이후 9월 말 계도기간이 끝난 뒤 업계에 공식적으로 적용돼왔다. 불완전판매 등 금융상품 판매행위 규제를 위반한 금융회사에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에 따라 모든 금융사는 ▲적합성 확인 ▲적정성 확인 ▲설명의무 ▲불공정영업행위 금지 ▲부당권유행위 금지 ▲허위·과장광고 금지 등 6대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판매원칙을 위반하면 금융사는 상품 관련 수입의 50%까지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게 된다. 자칫하면 금융상품 판매도 제한될 수 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점도 TM채널 영업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TM채널의 경우 대면영업과 달리 비언어적인 요소들을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민원소지가 많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또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강화 흐름에 맞춰 사이버마케팅(CM)채널에 더 집중하고 있는 보험사들이 많아지며 TM채널의 비중 축소가 영향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1-10 06:00:27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은행 대출재개…"체감 대출 문턱 너무 높아"

은행들이 대출재개를 시작하면서 영업점에 대출을 받기 위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뉴시스 새해를 맞아 가계대출 총량관리 한도가 새롭게 시작되면서 은행들의 대출도 재개됐다. 다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대출 총량 한도 등이 줄어 들어 실수요자들의 부담과 대출 문턱은 더 높아졌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2021년 12월 가계대출 잔액은 709조529억원으로 2020년 12월(670조1539억원) 대비 5.80%(38조8990억원) 증가했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증가율 목표치인 5~6%에 근접했지만 지난해 하반기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대출규제로 목표 증가율은 넘기지 않았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은행들이 일시중단 했던 대출을 재개해 실수요자가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은행들은 지난해 일부 상품 취급에서 배제했던 우대금리를 다시 적용하는 등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전세대출의 경우 최대 1.0%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대출 재개와 우대금리를 통해 이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있지만 실수요자 대출은 지난해보다 어려워졌다. 금융당국의 속보치 등을 종합하면 올해 대출 공급량은 최대 97조원대가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액보다 13조원이나 낮은 수치다. 금융당국이 발표한 올해 가계대출 총량(4~5%)이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은행들의 대출 여력도 줄어들게 된 것. 은행별 총량 범위는 KB국민·신한은행은 4~5%대, 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4%대로 관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달부터 시행된 차주 단위 DSR 2단계가 시행되면서 기존에 받은 가계대출이 총 2억원을 넘을 경우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길 수 없게 됐다. 오는 7월부터는 더 강화돼 1억원 이상을 넘길 수 없어 차주별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가 대폭 줄어든다. 기준금리 인상도 실수요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 세계 각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국은행도 인상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14일 열리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연 1.0%에서 1.25%로 0.25%p 인상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금통위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1분기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금리인상을)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고 신년사에서도 "새해 경제 상황의 개선에 맞춰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가야 한다"고 금리인상 필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서는 올해 대출전략을 세밀하게 짜야 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금융 당국이 올해 은행 가계대출 총량 한도에 중·저신용자 대출은 포함시키지 않기로 하면서 신용평가 점수(KCB) 820점 이하 중·저신용자들은 대출받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는 3월 대통령선거가 있는 만큼 1~2월에 대출을 받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후보들의 공약이 다르기 때문에 대선 전에 대출을 받는 것이 바뀐 정책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금리상승기로 변동금리보단 고정금리가 유리하기 때문에 금리간 갭차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1-10 06:00:2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6월까지 4세대 실손보험 전환 시…1년간 보험료 50% 할인

생명·손해보험협회 CI. /각 사 4세대 실손의료보험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생명·손해보험협회가 나선다. 손보협회는 기존 실손의료보험(1~3세대)의 경우 일부 가입자의 과잉의료 이용 등으로 인해 전체 가입자가 보험료를 과다부담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는 기존 실손(1~3세대) 가입자가 4세대로 전환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 신뢰도 및 선택권 제고를 위해서다. 오는 6월 30일까지 '1·2·3세대 개인실손' 가입자 중 '4세대 개인실손'으로 계약전환을 신청한 가입자 대상이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의 4세대 상품으로 최초 전환하는 경우에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들에게는 전환계약에 대해 1년간 보험료의 50% 할인을 지원한다. 이미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에 계약전환을 신청했으나 아직 50% 할인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는 해당 보험회사에서 시스템 구축 등 준비가 완료된 후 할인 보험료 정산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 고객센터 문의 또는 담당 설계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생·손보협회는 앞으로도 온라인 전환 확대 및 소비자 안내 강화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4세대 실손의료보험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1-09 12:00:16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코넥스 시장, 기본예탁금·소액투자계좌 폐지…투자접근성 확대

신속 이전상장 제도 개선방안/금융위원회 정부가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상장하기 위해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속 이전상장 제도'의 재무요건을 완화한다. 코넥스 시장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용했던 기본예탁금(3000만원 이상)과 소액투자 전용계좌(연 3000만원 한도, 1인1계좌)도 폐지해 투자접근성도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넥스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코넥스 시장은 창업 초기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개설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을 말한다. 금융위는 우선 신속 이전상장 제도의 재무요건을 완화한다. 신속 이전상장제도는 코넥스에서 뛰어난 경영성과를 보이는 기업을 대상으로 코스닥 상장요건을 완화해 코스닥으로 신속히 이전상장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제도다. 또 재무요건 적용을 배제하고 코넥스 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할경우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상장경로를 추가한다 현재 신속 이전상장제도는 ▲소액주주 지분율 10% ▲코넥스 시가총액 2000억원(자본금 규모 초과) ▲공모 후 기준시가총액 3000억원 등이 충족돼야 한다. 이전상장제도를 개편해 기업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유도하겠다는 설명이다. 시장별 상장(등록)기업 수 추이/금융위원회 아울러 코넥스 시장 투자자에게 적용되던 '기본예탁금'과 '소액투자 전용계좌 규제'도 폐지한다. 지금까지 코넥스 거래는 기본예탁금(현금+잔고평가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경우에 가능했다. 단, 소액투자전용계좌를 신청할 경우에는 기본예탁금이 3000만원 미만인 경우에도 가능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본예탁금, 소액투자 전용계좌 규제를 폐지해 투자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가 코넥스 시장의 투자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투자유의 사항을 사전 고지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09 12:00:10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보험 브리핑] 교보·삼성생명

교보생명이 빅테크와 견줄만한 마케팅 혁신을 위해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인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애자일 조직으로 신속·유연하게 피보팅 해야"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이 지난 7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2022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여 빅테크와 견줄만한 마케팅 혁신을 이뤄내자고 주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신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경제의 급속한 확산에 대해 언급하며 문을 열었다. 그는 "빅테크와 플랫폼 기업이 보험과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들고 있고, 전통 금융사와 플랫폼 기업이 서로 협력하면서 경쟁하는 '협쟁(協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빅테크 이상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격과 방어 전략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가입·지급·고객불만 처리 등 보험 비즈니스 핵심 업무 프로세스를 시간, 비용, 편의성 측면에서 획기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여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빅테크 못지않게 업무 프로세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혁신해 '양손잡이 경영'을 가속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빠른 혁신으로 성장을 촉진하는 '애자일(Agile) 조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고객 중심의 애자일 조직으로 고객 니즈와 시장 변화에 신속·유연하게 대응하며, 환경 변화에 따라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피보팅(Pivoting)'이 가능하도록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보험업계를 대표하는 오너 CEO로서 마케팅과 혁신에 대한 철학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기업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능은 마케팅(Marketing)과 혁신(Innovation)"이라는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의 격언을 인용하며, 모든 부서에서 마케팅을 계속 혁신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세일즈가 회사 중심의 파는 기술이라면 마케팅은 고객 중심의 팔리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며 "시장·고객 니즈 기반의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수요를 창출하는 마케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객가치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혁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직원들의 혁신 몰입도를 높이는 혁신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본사 부서의 '워크 다이어트'를 통해 조직원의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하고, 한정된 업무 시간을 핵심업무에 집중하게 해 직무 몰입도와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 회장은 "기회는 준비된 사람들의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생명, '건강자산 업' 캠페인 전개 삼성생명이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 삼성생명은 건강자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자산 업(Up)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건강자산'이란 오늘을 케어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필수자산으로 '튼튼한 신체, 든든한 보장, 탄탄한 노후 준비'를 의미한다. 매년 기대수명이 꾸준히 늘어나며 질병을 안고 살아가는 기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건강자산 Up 캠페인'은 고객의 건강한 100세 인생을 위해 건강자산의 체계적인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바른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 관리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망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 준비 ▲노후에도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노후 자산 준비가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삼성생명은 '건강자산 Up 캠페인'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사후케어까지 가능하도록 보험의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 온 국민에게 건강자산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고객의 삶 전반에 걸쳐 최고의 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진정한 인생금융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먼저 건강자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삼성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퀴즈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22명에게 음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1분기 중에 건강자산의 준비도를 파악할 수 있는 '건강자산 지수 진단 툴(Tool)'도 선보인다. 건강관리 앱(App)을 연계한 다양한 건강챌린지 이벤트와 생활 습관을 체크해볼 수 있는 자가 테스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개인·기업·사회의 가치를 연결해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삼성생명의 다짐을 실현하는 것이 캠페인의 최종 목표"라며 "유병장수 노후빈곤의 불안이 다가오는 시대에 온 국민이 건강자산의 중요성을 깨닫고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2-01-09 10:31:43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NPL투자 전문회사 ‘우리금융F&I’ 출범

우리금융지주는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F&I'가 지난 7일 발기인총회를 거쳐 설립됨으로써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자회사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우리금융지주 최동수 부사장이 선임됐다. 우리금융F&I는 그룹의 14번째 자회사로서 지주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설립자본은 2000억원이다. 우리금융지주는 과거 14년간(2001~2014년) 구(舊) 우리F&I를 자회사로 운영한 경험과 현재 우리종금의 NPL투자 관련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우리금융F&I가 시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동수 우리금융F&I 대표이사는 "초기부터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해 빠른 시일내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메이저 플레이어(Major Player)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라며 "추후 기업 구조조정사업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조기 건전화는 물론 부실기업의 회생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F&I 설립은 코로나 이후 NPL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전략적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우리은행, 우리종금,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등 관련 자회사들과 다방면에 걸친 시너지 창출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리금융F&I 출범은 2019년 지주사 설립 이후 꾸준히 추진된 비은행부문 확충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완전 민영화로 조성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새해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2-01-09 10:15:14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누구?…민·관 경쟁 구도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민(民)·관(官)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임기가 오는 20일 만료되는 가운데 업계 출신을 비롯한 관료 출신 인사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9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축을 시작으로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현직 저축은행 대표 4명,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중앙회 전무이사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회장 후보자 모집공고는 오는 21일 게시된다. 회추위에서는 심사와 면접 등 지원자 검증을 거쳐 다음달 15일까지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게 된다. 출마를 원하는 후보자는 선거 7일 전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회추위는 선거 2일 전까지 후보자를 추천해야 한다. 이후 다음달 17일 열리는 임시 총회에서 79개 회원사의 1사 1표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얻은 후보자가 중앙회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받지 못한 경우 다수득표자 2인 중 재선거를 실시해 과반 찬성자가 최종 선임된다. 가계대출 총량규제 강화와 더불어 기준금리 인상 등 업계의 수익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산재한 가운데 차기 수장으로 민·관 출신의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달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힌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대표적인 민간 출신 저축은행 전문가로 꼽힌다. 박재식 현 저축은행중앙회장을 비롯해 역대 회장 대부분이 관료 출신이었던 만큼 저축은행 업계 출신 중앙회장이 탄생할 수 있을 지 이목이 쏠린다. 1960년생인 오 대표는 HSBC은행 전무에 이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아주저축은행 대표를 역임했다. 2017년 아주캐피탈 대표이사를 거쳐 2018년부터는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오 대표는 지상 과제로 '내부 의견 통합'을 꼽고 "회원사 지원을 통해 규제개선·저축은행 양극화 등 내부 의견 통합이 필요한 부분에서 하나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예금보호료율 축소 ▲타 금융권 대비 징벌적인 처벌조항 제거 ▲저축은행 인수규제 철폐 ▲PF 등 부동산업 영업제한 조항 철폐 등 규제개선을 비롯해 영업·인력·기술지원 등을 통한 저축은행 양극화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오 대표는 이밖에도 "지방 저축은행은 수도권 대형 저축은행과 달리 리테일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중앙회 차원의 리테일 신용평가모델(CSS) 구축 지원 등을 언급했다. 한편 오 대표 외에도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등 관료 출신 인사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 전 시장감시위원장은 "여러 사람을 뵙고 의견을 들으며 검토하는 중"이라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사실상 출마 의지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 1960년생인 이 전 시장감시위원장은 행정고시 29회로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금융감독원 기업재무재선지원단 국장 등을 거쳐 2012년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14년부터 2015년까진 제15대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올해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예상됨에 따라 규제개선, 양극화 해소 등 다양한 현안에서 업계를 대변할 수 있는 수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2-01-09 10:07:28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금리 추가 인상 임박…은행 대출금리 더 오른다

-한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 전망 강해져 -신용·주담대 금리 줄줄이 상승 연초부터 은행 대출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회복을 위해 예상보다 더 빨리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예고한 데 따른 영향이다. 오는 14일 한국은행도 이에 맞춰 기준금리를 올리면 대출금리 상승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빚을 끌어 모아 집을 사거나 주식, 가상화폐에 투자한 '영끌족'의 이자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시중은행 대출금리↑ 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12월 신용대출금리는 평균 연 5.0%로 집계됐다. 하나은행이 연 6.0%로 가장 높았고,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4.61%, 4.45%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6월 이들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가 평균 연 3.0%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오른 셈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이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78%에서 3.6%로 1%포인트(p)가량 올랐다. 지난 7일 기준 이들 은행의 혼합형(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72∼5.50%, 변동형은 3.57∼5.07%다. 6개월 사이에 1%p 상승했던 금리가 12월에서 1월로 넘어온 지 1주일만에 최대 2%p 가량 올랐다는 분석이다. 금리가 상승곡선을 그리는 이유는 한국은행이 지난해 8월과 11월 금리를 각각 0.25%p 인상한 데 이어 올해도 추가 인상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뒤 "(금리는) 여전히 완화적인 수준"이라며 "내년 1분기(1~3월)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금리인상 시기를 오는 14일로 예측한다. BNP파리바는 보고서를 통해 "1월 14일 열리는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해 1.25%까지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2월 금통위는 3월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와 시기적으로 매우 가깝기 때문에 2월보다는 조금 더 서둘러 1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담대 연 6%까지 오를 수도…변동형→고정형 수요 늘어 이에 따라 빚을 끌어 모아 집을 사거나 주식, 가상화폐에 투자한 '영끌족'의 이자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은 만기 3개월~1년 은행채 금리와 연동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년만기 은행채 금리는 지난해 8월 금리인상을 한 뒤 꾸준히 금리가 오르고 있다. 지난해 9월 신용등급 AAA 1년만기 은행채 금리는 1.361%로 전월 대비 0.158%p 상승했고, 10월에는 0.681%로 전월 대비 0.32%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신용등급 AAA 은행채 금리도 지난해 8월 1.854%에서 10월 2.619%로 0.765%p 올랐다. 특히 5년만기 은행채 금리는 연말에 2.259%에서 지난 6일 2.544%로 일주일 새 0.285%포인트 상승해 보름 새 0.392%포인트나 올랐다. 한은이 이달 기준금리를 올리고 연내에 한 두 차례 추가 인상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6%대를 돌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변동형 주담대 상품 대신 고정형 주담대 상품을 선택하는 수요는 늘고 있다. 이미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고정형이 변동형보다 상단과 하단이 모두 더 낮은 역전 현상이 나타난 상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들어 고정형 주담대 상품에 대한 고객 문의가 늘어났고, 창구에서도 신규 가입자들에게 고정형 상품을 추천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2-01-09 09:50:1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