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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빚으로 코로나 버텼다…작년 산업별 대출금 186조원 급증

-2020년 4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서비스업 증가세 두드러져 /한국은행 기업들이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빚으로 버텼다. 특히 서비스업의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우 하반기에는 자금사정이 나아진 반면 서비스업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대출 수요가 연말까지 이어졌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1393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85조9000억원 늘었다. 사상 최대치다.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의 충격이 컸다. 서비스업의 대출금 잔액은 지난해 말 880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38조8000억원 증가했다. 사상 최대치다. 제조업 대출금 잔액은 지난해 말 392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5조7000억원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연간 서비스업 대출의 증가폭이 역대 최고치"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2분기 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이 누적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4분기만 놓고 보면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전분기 말 대비 27조7000억원 늘어 전분기 대비 증가폭이 다소 축소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2조2000억원)과 건설업(-7000억원)은 전분기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서비스업은 28조7000억원 늘어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증가폭을 유지했다. 용도별로는 운전자금(10조7000억원)보다는 시설자금(17조원)의 증가폭이 확대됐다. 업권별로는 예금은행(12조6000억원) 및 비은행예금취급기관(15조원)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기업형태별로는 예금은행 대출금에서 법인기업(2조2000억원)은 증가폭이 크게 축소된 반면 비법인기업(10조4000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3-03 15:11: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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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해외송금 #머선 1.2.9.?' 행사

우리은행이 31일까지 모바일뱅킹 앱 WON뱅킹을 통한 해외송금 고객 대상으로 '해외송금 #머선 1.2.9.?'행사를 진행한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원(WON)뱅킹을 통해 해외송금 이용 시 최대 5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31일까지 모바일뱅킹 앱 WON뱅킹을 통한 해외송금 고객 대상으로 '해외송금 #머선 1.2.9.?'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대상은 WON뱅킹의 '알뜰해외송금' 또는 'WON해외송금'을 통해 해외송금한 개인 고객이다. 송금금액 제한 없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BHC치킨 모바일 상품권, GS25 편의점 모바일상품권 등도 총 1548명에게 제공한다. '알뜰 해외송금'은 거래외국인지정 절차 없이 저렴한 수수료로 쉽고 알뜰한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송금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행사 기간 통화에 따라 최대 50%까지 우대 환율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행사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WON뱅킹으로 해외송금 고객을 위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해외송금 고객을 위한 편리한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03 14:04:1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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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긁었지?"…카드결제내역에 실구매 업체명 표기

앞으로는 카드 결제내역에 '실제 구매 업체명'이 표시된다. 모빌리언스 다날 등 결제대행업체(PG)를 통해 결제할 경우 이용대금 명세서에 실제구매 업체가 아닌 PG사 정보만 표기돼 소비자가 일일이 재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 여신금융협회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카드 결제내역 표시방식 제도개선'을 발표했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르면 카드사는 PG사로부터 하위가맹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보유함에도 소비자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카드사 고객센터 또는 PG사 자체 홈페이지를 별도로 거쳐야 한다. 때문에 카드사 상담사들은 PG사 결제건에 대한 확인요청이 빈발해 시스템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PG사를 사칭한 소액결제 사기등이 문제로 지적돼 금융거래 건전성에 대한 불안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 여신금융협회는 이용대금명세서 등 카드결제내역에 하위 가맹점의 상호가 기재되도록 표시방식을 개선한다. 또 여러개의 PG사를 거치는 다층 PG결제 구조인 경우에는 1차 PG사의 하위가맹점 정보까지 표시한다. 여신금융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오는 9월까지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을 개정할 예정이다. 김종훈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장은 "이번 제도개선은 국민의 편의뿐 아니라 금융사기 위험 등을 낮추는 데에도 기여할 것" 이라며 "국민의 알권리와 재산권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제도개선을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1-03-03 13:3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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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가계부채 증가, 엄중 인식…세심하게 관리할 것"

-"쌍용차, 이해관계자 양보 통해 상생 결과 만들어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 증가세와 관련해 관련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매도 금지조치에 대해서는 부분재개하는 5월 3일 이전까지 개인투자자를 위한 주식차입 기회를 확대하고, 시장조성자 제도를 개선해 공매도 규모를 현재의 절반이하로 축소해나가겠다고 했다. 은 위원장은 3일 금융발전심의위원, 언론, 전문가 등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가계부채 증가세와 관련해 "가계부채의 질적구조·채무상환 능력등을 고려할 때 가계부채 문제가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면서도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빨라 주요잠재 위험요인이 될수있는만큼 가계부채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불요불급한 대출이 증가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조치를 연장한 것에 대해서는 "이번 6개월 추가연장조치는 코로나19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금융권 부실을 예방할 수 있다"며 "금융권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충분한 충당금 적립등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꾸준히 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은 위원장은 공매도 금지조치를 5월 3일까지 연장한 것은 여론에 떠밀린 정치적 결정이 아니라고 못박았다. 그는 "공매도 관련 전산개발, 시범 운용등에 2개월이상 준비기간이 소요돼 공매도 재개시점을 5월 3일로 결정한 것"이라며 "개인투자자들도 공매도 투자가 가능할 수 있도록 주식차입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공매도 남용우려가 있던 시장조성자는 제도개선을 통해 공매도 규모를 현재의 절반이하로 축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은 위원장은 쌍용차의 경영정상화 가능성과 고용·산업 측면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이해관계자들이 합의할 수 있도록 긴밀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쌍용차와 대주주, 잠재 투자자, 협력업체, 채권단 등 이해관계자들이 사전회생계획(P-Plan) 진행을 위해 협의중에 있지만 아직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이해관계자는 물론 경제적·사회적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긴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3 13:02: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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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The-K 마음쉼' 큰 호응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 CI. /한국교직원공제회 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의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The-K 마음쉼'의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교직원공제회는 'The-K 마음쉼' 이용자가 2020년 12월 말 기준 4504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의 회원복지서비스 가운데 하나인 'The-K 마음쉼'은 교권침해, 대인관계, 직무 스트레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대면, 화상, 전화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초중고 및 대학 교직원 4504명이 총 1만417건의 심리상담을 받았다. 전화상담은 전년 대비 약 3.7배, 화상상담은 약 53배 증가했다. 프로그램 참여 후 이용자들의 마음건강 상태 조사에서는 고위험군이 60.5%에서 22.1%로 감소하는 등 회원의 심리적 위험도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3회 이상 상담을 완료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다. 이진석 교직원공제회 회원사업이사는 "코로나19로 대면상담이 어려워진 시기에도 전화와 화상상담을 통해 많은 회원이 'The-K 마음쉼' 서비스를 이용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회원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03 11:26:4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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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소비자보호 완전판매 선포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왼쪽 세 번째)과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왼쪽 네 번째)가 공동확약서를 작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생명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을 합쳤다. 양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 대강당에서 '소비자보호 완전판매 공동선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달 25일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준수하고 완전판매 실천 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선포식에는 뉴라이프(NewLife) 관점의 금융소비자를 위한 완전판매 실천 의지를 전하고자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과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를 비롯해 양사 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양사 대표 임원이 '보험소비자를 위한 헌장'을 낭독하고 선서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보험소비자를 위한 헌장'은 양사의 임직원 및 설계사의 기본정신·약속·행동원칙으로 구성했다. 금소법과 소비자보호 관련 회사 내규의 주요 이념을 담아 지난달 새롭게 개정했다. 선서 이후 모든 임·본부장은 완전판매 준수 확약서에 공동 서명을 통해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보험소비자를 위한 헌장' 개정 및 '완전판매 선포식'을 시작으로 3월 한 달간 모든 임직원 및 설계사 대상 금소법 내재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에는 ▲임직원 대상 '금소법' 의무이수 교육과정 진행 ▲설계사 대상 '금소법 판매자격제도' 신설 및 '금소법' 의무이수 교육과정 개설 ▲'금소법' 주요 내용을 담은 팝업(POP-UP)을 운영한다. 장소와 상황에 맞는 관련 홍보물도 제작해 비치할 계획이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임직원 및 설계사들은 이번 완전판매 선포식을 시작으로 각사에 맞는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금소법을 준수하고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03 11:20:1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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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다이브, '오버 더 레코드' 번외편 '북 스포일러' 공개

현대카드가 '북 스포일러' 콘텐츠를 '현대카드 다이브(DIVE)'를 통해 공개했다.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온라인 도서관 탐방 지원에 나섰다. 현대카드는 '북 스포일러' 콘텐츠를 '현대카드 다이브(DIVE)'를 통해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도서관 탐방이 가능하다. 라이프스타일을 소재로 하는 문화 콘텐츠 플랫폼인 '현대카드 DIVE'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강연 프로그램 '오버 더 레코드'를 운영 중이다. '북 스포일러'는 '오버 더 레코드'의 번외편으로 전문가가 도서관을 둘러보며 책을 소개하는 형식의 콘텐츠다. 현대카드는 자사가 운영 중인 4개 라이브러리(디자인 라이브러리, 트래블 라이브러리, 뮤직 라이브러리, 쿠킹 라이브러리)의 테마에 맞게 디자인, 여행, 음악, 요리 등 네 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했다. 전은경 디자인 전문 잡지 '월간 디자인' 편집장, 손미나 여행작가 겸 에세이스트, 소울스케이프 디제이, 박준우 셰프가 참여했다. 서가를 둘러보며 책을 설명하는 모습을 셀프카메라 형식으로 촬영해 마치 도서관에서 함께 책을 둘러보는 듯한 느낌을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네 명의 연사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가 소장한 '전권 보유 컬렉션'을 포함해 다양한 도서를 추천한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도무스(Domus)' '라이프(LIFE)'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롤링스톤(Rolling Stone)' '제임스 비어드 북 어워즈(James Beard Foundation Book Awards)' 등 역사적 가치를 지닌 도서를 전권 소장하고 있다. 네 명의 연사가 참여한 '북 스포일러'의 풀버전 영상은 '현대카드 DIVE'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03 11:17:35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