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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작년 순익 3조4146억원…7년 연속 성장세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는 5일 지난해 순이익이 3조4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이후 7년 연속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일관된 중장기 전략 실행에 기반한 안정적인 경상 수익 창출이 지속됐다"며 "은행 부문은 시장금리 영향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 기조에도 불구하고 연초부터 이어온 견고한 자산 성장으로 지속 가능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비은행 부문 역시 비이자 중심의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 추진을 통해 그룹 실적 개선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며 "특히 신한만의 차별화된 매트릭스 조직을 기반으로 GIB(+33%), GMS(+125%), 글로벌(+9%) 부문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그룹 차원의 경상 이익 창출 능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고 밝혔다. 4분기 순이익은 46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9.4% 감소했다.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충당금 1873억원을 추가로 적립했고, 금융투자상품 관련 손실 2675억원도 반영했다. 이런 비경상 비용 요인을 감안하면 4분기 연속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4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이어온 신한의 리스크 관리 및 비용 절감 노력의 일환이며, 향후 경상 대손비용 안정화와 함께 그룹의 판관비 및 영업이익경비율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초부터 꾸준히 지속된 대출 성장(가계/기업 균형) 전략과 점차 안정화 되는 NIM 기반으로 그룹 이자 이익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신한은행의 원화대출금은 가계대출 및 기업대출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가며 연간 10.6% 성장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대출이 9.0%, 기업대출이 12.3% 성장했으며, 특히 중소기업 대출이 연간 14.1% 증가하며 전체 자산 성장을 이끌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상공 기업 자금 수요와 더불어 적극적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실행에 따른 결과다. 올해는 리스크를 고려한 선별적 대출 확대를 통해 이익 기반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그룹의 대손비용률은 전년대비 12bp(1bp=0.01%포인트) 증가한 39bp를 기록했다. 다만 일회성 비경상 요인을 제외할 경우 29bp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진행 경과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투자상품 이슈로 인한 재무 변동성 최소화를 위해 외부 회계법인 평가를 기반으로 보수적인 손실 인식을 반영함으로써 향후 안정적인 영업활동 지속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05 15:45: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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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신탁, 동양과 함께 도시정비사업 나선다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4일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유진그룹 계열사인 동양과 '재건축정비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 정진학 동양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4일 유진그룹의 계열사인 동양과 '재건축정비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소재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은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와 정진학 동양 대표이사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자산신탁은 우리금융 편입 후 재건축정비사업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재건축정비 관련 팀을 신설하고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등 활발하게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도시정비지역의 안정적 주택개발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 노후시설 정비 등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국민주거 안정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창재 대표는 협약식에서 "양사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국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5 15:09:1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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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신임 사장에 최원석 현 에프앤자산평가 대표 내정

최원석 BC카드 사장 내정자. /BC카드 BC카드가 신임 사장에 최원석 현 에프앤자산평가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 내정자는 에프앤가이드를 성장시켜 금융정보 유통업을 개척하고, 금융과 IT를 결합한 에프앤자산평가를 설립해 국내 최초 금융상품 통합 평가 엔진을 개발한 금융·데이터 융합 전문가다. 또한 지난 6년간 BC카드의 사외이사로 지낸바 있어 경영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BC카드를 고객가치 최우선의 데이터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시킬 적임자로 꼽힌다. 더불어 최 내정자는 은행 경제연구소와 증권사, 자산평가사 등 다양한 금융업권 경험과 지식울 두루 갖추고 있다. 최일선에서 금융혁신을 주도해온 인물로 케이뱅크와 금융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KT그룹만의 특화된 종합금융전략을 수립해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BC카드 관계자는 "내정자는 과거 금융정보 유통회사 및 자산평가사를 신설했고, 핵심 경쟁력으로 대두된 금융과 IT의 융합을 선제적으로 도입 및 발전시켜 업계 선도 기업으로 키운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BC카드가 성공적인 디지털 데이터 기업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 내정자는 "마이데이터 시대에 BC카드의 폭넓은 인프라와 KT그룹의 앞선 AI·빅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 위주의 차별화된 결제·소비·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시장을 주도하고, 기존 카드사업 부분의 경쟁력도 지속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3년 생인 최 내정자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뉴욕대 STERN 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1988년 고려증권 경제연구소에 입사한 이후 장기신용은행 금융연구실장, 삼성증권 경영관리팀, 에프앤가이드 CFO 및 금융연구소장, 에프앤자산평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편 BC카드는 오는 3월 예정인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 내정자를 사장으로 정식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5 15:08:3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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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모바일 앱 리뉴얼 오픈 이벤트

한화손해보험이 대표 모바일 앱을 전면 리뉴얼했다.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한화손보는 고객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손쉽게 보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대표 모바일 앱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 말일까지 주요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리뉴얼된 한화손해보험 앱을 통해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 대출 신청 ▲보험료 납입 ▲자동이체 신청·변경 ▲보험소재지 변경과 같은 주요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 고객 중 300여 명을 추첨해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도 제공한다. 한화손보는 '보험을 쉽고 빠르게'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기존 모바일 앱의 디자인을 심플하고 트렌디하게 교체했다. 기능도 전면 개편했다. 먼저 로그인 시 간편 비밀번호, 지문 및 Face ID 사용이 가능해졌다.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 대출 ▲보험계약 조회와 같은 주요 업무도 간편인증으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보험금 청구서류 AI 자동 분류 기능도 추가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사진으로 서류를 첨부하면 보상직원이 일일이 분류하는 작업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AI가 자동 분류함으로써 업무단계가 줄어들었다. 또 분류 결과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고객 스스로 미비한 서류를 보완할 수 있어 더 정확하고, 빠른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타사에 가입된 보험 내역 조회 ▲현재 가입된 보험의 보장분석 ▲전문 컨설턴트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모바일 앱 하나로 모든 보험 업무 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보험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5 12:32: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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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지원 상생금융 포괄협약

캠코 CI. /캠코 캠코와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힘을 합쳤다. 캠코는 IBK기업은행과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저금리 자금을 조성한 후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위해서다. 기업 경영 안정과 함께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캠코는 저금리 자금 지원을 위해 IBK기업은행에 100억원을 예탁한다. 또 이자 지원금 5000만원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캠코 예탁금 등을 기반으로 200억원 규모 저금리 대출상품을 만들어 지원한다. 부산·경남지역 수혜대상 기업은 IBK기업은행으로부터 2년간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시중 대출금리보다 0.5%p 낮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용등급, 기여도 등에 따라 최대 1.4%p까지 추가 감면도 가능하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은 캠코와 IBK기업은행이 힘을 합쳐 중소기업 경영정상화를 돕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빠르게 어려움을 극복해 우리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캠코가 앞장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5 12:32:1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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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임원 및 부서장 '청렴 서약서' 제출

국민연금공단 CI.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국민연금은 이사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과 부서장이 솔선수범해 '청렴 서약서'를 작성했다고 5일 밝혔다. '청렴 서약서'는 지난해 12월 '사람' 중심의 쇄신대책 중 공단 새로운 인재상인 '실천적 윤리인 양성'을 위한 방안이다. 고위직부터 자발적인 쇄신 실천 의지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연금을 만들겠다는 굳은 각오로 추진했다. 청렴 서약서에는 ▲성 비위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유용 ▲채용 비위 ▲음주운전 ▲마약을 포함한 6대 비위행위 발생 시 엄중한 처벌과 불이익을 모두 감수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국민연금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연속으로 감사원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는 반부패·청렴 분야 외부 자문 결과와 공단 직원의 의견 등을 취합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춘구 국민연금 상임감사는 "국민의 청렴 인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공직자의 청렴성이 강화되어야 하며, 고위 공직자는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5 12:32:1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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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우 전 증선위원 주금공 사장 신규 취임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신임 사장. /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5일 주택금융공사 신임 사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최준우 신임 사장은 1992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금융위 ▲행정인사과장 ▲자본시장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국장 ▲금융소비자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내며 금융·경제정책 전반을 담당했다. ▲주택연금 활성화 ▲청년층 전·월세 금융지원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서민금융 지원체계 개편 및 법정 최고이자율 인하 등 주택금융과 금융소비자보호 분야에 풍부한 정책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또 폭넓은 네트워크까지 갖춘 금융·경제 전문가로 불린다. 꼼꼼한 일 처리와 뛰어난 정책수립·실행 능력, 탁월한 리더십과 직원을 배려하는 온화한 성품으로 주위의 신뢰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부의 금융정책 기조인 '포용적 금융', '금융산업 혁신', '금융 안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경제 안정을 지원하는 주금공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혁신하고 발전하는데 기여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한편 최준우 신임 사장은 경기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경제학 석사도 취득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5 09:16:5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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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슬로건을 들고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임 행장은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지명으로 본 챌린지에 참가하게 됐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 빈대인 BNK부산은행장,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DGB금융그룹 모델인 배우 이서진을 지명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안전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널리기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인증샷과 함께 해시태그 '#어린이보호구역', '#1단멈춤2쪽저쪽3초동안4고예방', '#대한민국안전하자' 등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어린이 교통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횡단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숫자에 맞춰 표현했다. 임 행장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사회적 공감대 및 환기가 필요한 공익적 목적의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좋은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동참을 비롯해 다양한 어린이, 청소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4 16:23:3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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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설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에 '떡국떡 나눔'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 두번째)과 이병관 전북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 세번째)이 '정(情)을 담은 떡국떡 나눔' 전달식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연금은 설 명절을 맞아 4일 공단 본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情)을 담은 떡국떡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용진 이사장은 전북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북지역 14개 시·군 소외계층 600가구에 1200만원 상당의 '떡국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의 재원은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전액 마련해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동반성장몰에서 떡국세트를 구매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에게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이달 10일까지 전국 109개 지사에서 릴레이로 진행한다. 각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총 9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민족 대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4 16:23:3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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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BNK 지식재산권 담보대출 출시

BNK경남은행이 기술금융 전용 대출상품 'BNK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을 출시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우수한 기술에도 담부가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 기술금융 전용 대출상품으로 BNK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을 출시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BNK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은 특허권을 담보로 중소기업에게 경영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지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IP(지식재산권)가치평가금액 5억원 이상은 연 0.5% 이내, IP가치평가금액 10억원 이상은 연 1.0% 이내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한도는 동일인 기준 3억원 이상 10억원 이내(IP가치평가금액 최대 60%까지) 또는 IP가치평가금액까지 취급 가능하다. 최철호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중소기업들이 자금 조달할 때 가장 많이 꼽은 애로사항 중 하나가 부동산 등 담보 부족이었다"며 "BNK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은 담보와 보증서 없이도 뛰어난 기술력이 확인된 특허권을 통해 자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BNK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이 지식재산 시장 활성화와 혁신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은 BNK경남은행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지난해 12월 체결한 '지식재산 담보 회수지원기구 참여에 관한 업무 협약'에 따라 대출금 회수 안정성을 30~50% 확보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4 16:23:03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