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韓 경제 반도체 착시현상"…소비·고용 부진한데 수출덕에 호조

-2021년도 제1차 금융통화위원회(정기) 의사록 우리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소위 반도체 착시현상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고용악화와 소비부진 등 체감경기는 여전히 얼어 붙어 있는 반면 반도체 수출이 성장세를 이끌어가면서다. 3일 한국은행의 '2021년도 제1차 금통위 정기 의사록'에 따르면 한 금통위원은 "우리 경제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재차 확대되면서 소위 반도체 착시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경제주체들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경기는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 2018년과 같이 관련 수출 및 설비투자가 성장을 견인하고 이에 따라 경기흐름이 일견 반등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작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1%(속보치)다. 국제통화기금(IMF)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당초 예상보다는 선방한 수치다. 하반기 들어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다른 금통위원 역시 "최근 몇년 간 우리나라의 제조업 생산을 보면 반도체 업종과 여타 업종이 극명하게 다른 양상을 보여왔다"며 "반도체를 제외한 경제의 흐름을 짚어볼 필요가 있으며, 반도체 업종을 제외한 제조업 평균가동률을 산출해볼 필요도 있어 보인다"고 제시했다. 올해 경기회복세 역시 수출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부 금통위원은 "민간소비의 회복은 더딜 전망이나 수출과 투자가 반도체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기존 전망수준을 상회할 것"이라며 "올해 3% 내외의 성장을 달성한다면 기저효과를 감안할 때 잠재성장률에 부합하는 수준으로서 비교적 양호한 성장세"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코로나19 전개상황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며, 성장의 내용을 보더라도 실물과 자산시장의 괴리, 부문간 불균형, 부채누증 등으로 인해 경제의 불안정성이 높아진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취업자수가 크게 감소하는 등 고용상황은 부진이 심화됐으며, 올해 전망도 밝지는 않다. 한은 관련 부서는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되고 일자리 사업이 재개될 경우 고용 부진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전반적인 고용 상황은 자영업과 임시·일용직을 중심으로 예년에 비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금통위원은 "실물경제의 회복이 일부 수출업종에 의해 주도되고, 코로나 충격이 저부가 서비스 업종에 집중되면서 성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고용사정이 크게 악화됐다"며 "이런 성장의 양극화는 반도체 편중화, 산업 구조조정 지연 등과 같은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점들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심화된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통화정책적 대응에 한계가 있는 만큼 보다 타겟팅된 재정정책과 신용정책을 시행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구조개선의 기회로 삼는 노력이 중요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03 14:26:4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작년 폐기 손상화폐 4.7조원 '5톤 트럭 114대 분량'…2009년 이후 최대

-2020년 중 손상화폐 폐기 및 교환 실적 -폐기 손상화폐 6억4260만장…"경부 고속도로 106회 왕복 길이" /한국은행 지난해 손상돼 폐기한 화폐가 6억4260만장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 이후 최대치다. 금액으로는 4조7000억원이 넘는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중 손상화폐 폐기 및 교환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폐기한 손상화폐는 6억4260만장으로 전년 대비 220만장(0.3%) 늘었다. 금액으로는 4조7644억원 규모다. 이 중 은행권은 6억850만장(4조7614억원)이 폐기됐다. 5톤 트럭 기준 114대 분량이며, 낱장으로 길게 이으면 총 길이가 8만7967km로 경부 고속도로를 약 106회 왕복한 수준이다. 권종별로는 만원권이 4억760만장으로 폐기은행권의 67%를 차지했으며 ▲천원권 1억6800만장, 27.6% ▲5천원권 2500만장, 4.1% ▲5만원권 780만장, 1.3% 등의 순이다. 한은 관계자는 "특히 만원권은 2007~2008년 중 발행된 물량의 유통수명이 도래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손상화폐를 적극적으로 폐기하면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주화는 3410만장(30억원)이 폐기됐다. 화종별로는 ▲10원화 1470만장, 43.2% ▲100원화 1440만장, 42.4% ▲500원화 260만장, 7.8% ▲50원화 230만장, 6.6% 등의 순이다. /한국은행 지난해 한은 화폐교환 창구를 통해 교환된 손상화폐는 4720만장, 106억9000만원 규모다. 전년 대비 각각 1540만장, 33억원이 늘었다. 주요 손상사유로는 장판 밑 눌림, 습기에 의한 부패 등 부적절한 보관을 비롯해 화재, 세탁·세단기 투입 등 취급 부주의 등으로 나타났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03 13:38:2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우리종금, 11년 만에 현금배당…"코로나19에도 최대 실적"

-실적호조로 현금배당 결의 -작년 당기순이익 629억원…전년 대비 18%↑ 우리종합금융이 11년 만에 현금배당에 나선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덕분이다. 우리종금은 3일 지난해 영업이익은 687억원, 당기순이익은 6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27.6%,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흑자로 전환한 이후 6년 연속 최대실적이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주당 10원, 액면가 대비 2%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시가 대비 1.84% 수준이며, 배당성향은 약 13.8%다. 우리종금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자산 증대와 금융 주관 등 IB업무의 확대로 순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각 44.5%, 2.9% 증가했다"며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결손금이 해소됐고, 배당 수준의 높고 낮음을 떠나서 11년 만에 배당을 할 수 있게 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종금은 최근 수신, 기업금융 업무 외에도 투자금융(IB), 유가증권 운용 및 중개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채권운용과 투자금융 부문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으로 우리금융그룹 내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과 시너지를 확대해 수익성이 높은 사업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수차례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동안 우리종금과 우리금융그룹을 믿고 기다려 준 주주들에게 감사하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실적 상승세가 주가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 IR활동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적정 수준의 배당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당 관련 사항은 오는 3월 중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며, 안건 관련 세부사항은 차기 이사회에서 결의할 계획이다.

2021-02-03 13:20:4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하나카드, 디지털 신상품 멀티 시리즈 3종 출격

하나카드가 MULTI 시리즈 '애니', '온', '리빙' 3종 카드를 출시했다.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디지털 플랫폼 특화 상품 멀티(MULTI)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모든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하나머니를 조건 및 제한 없이 적립할 수 있는 '멀티 애니', '멀티 온' 2종 상품과 주말 주중 소비에 맞춰 월 최대 7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는 '멀티 리빙'상품이다. 멀티 애니 카드는 전월 실적 적립 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7% 적립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페이결제(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원큐페이) 시 1.0% 적립해준다. 오프라인 쇼핑(마트, SSM, 백화점)에서는 2.0%, 딜리버리(배달의민족, 요기요) 3.0%,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4.0% 적립 혜택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월 통합 최대 5만 하나머니까지 제공한다. 멀티 온 카드는 온라인 분야에 특화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적립 한도 제한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7% 적립을 제공하며, 페이결제 1.0%, 온라인 쇼핑 2.0%, 딜리버리 3.0%, 디지털 구독 4.0% 적립 혜택을 월 통합 최대 5만 하나머니로 제공한다. 멀티 리빙은 소비패턴을 고려해 주중, 주말, 매일 이용하는 업종에 따른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주중에는 온라인 쇼핑, 마트 10% 할인(월 1만5000원 한도) ▲주말에는 주유, 백화점 10% 할인(월 1만5000원 한도) ▲페이결제 1%할인(월5000원 한도) ▲자동이체 5%할인(월 5000원 한도) 등 혜택을 제공해 월 최대 7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이번 멀티 카드 출시를 기념해 새롭게 발행한 손님을 대상으로 누적 이용금액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직전 6개월동안 하나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경우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모든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해외겸용으로 1만2000원이다. 박의수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이번에 출시한 멀티 시리즈 3종은 경쟁사 상품 대비 실적 허들을 낮추고, 디지털·언택트로 변화한 소비 트렌드에 맞는 혜택을 강화해 하나카드의 차별화된 혜택과 디지털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하나카드의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멀티 카드 시리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3 13:19:08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생명, 변액 스마트케어 서비스·이벤트 오픈

미래에셋생명이 '미래에셋생명 변액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신설해 운영한다.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쉽고 편리한 변액보험 관리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생명 변액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자사 변액보험 가입 고객에게 차별화된 변액보험 계약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월에서 10월까지 누적 초회보험료 1조2635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변액보험 시장 점유율 5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생명은 '변액 스마트케어 서비스' 신규 오픈과 함께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가입자를 위한 '변액 스마트케어 서비스'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에 맞춰 화면 및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을 통해 변액보험의 수익률 및 투자정보 등을 조회해 볼 수 있다. '스마트케어 알림' 서비스 신청 시 가입한 변액보험의 수익률 현황 및 수익률 관리 팁 등 맞춤형 알림톡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미래에셋생명은 '변액 스마트케어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카카오톡 '미래에셋생명 변액 스마트케어' 채널 접속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후민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변액 스마트케어 서비스'는 2019년도부터 시행한 고객동맹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객과 함께 만든 시스템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변액보험을 관리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고객이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과 함께 평안한 노후준비를 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3 11:30:32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악사손보, 어린이 보호 시설에 설맞이 성금

AXA손해보험 과천 자동차보험영업센터 봉사후원 동호회 '과천 꿈나무' 회원들. /AXA손해보험 악사(AXA)손해보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온정을 함께 전달했다. 악사손보는 민족 대 명절 설을 앞두고 전국의 어린이 보호, 보육시설 등 총 8곳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보탬이 되고자 기획했다. 기부금 마련에는 회사 차원의 지원뿐 아니라 악사손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특히 지난 연말 악사손보의 종로장기보험영업센터 및 과천 자동차보험영업센터에서 열린 사내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에 과천 자동차보험영업센터 봉사후원 동호회 '과천꿈나무' 회원들이 창설 직후부터 모아온 성금을 더해 이번 기부에 보탰다. '과천꿈나무'는 2015년에 설립된 센터 내 자체 동호회로 현재까지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계속해서 후원하는 등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모금액은 ▲보라매 보육원 ▲디딤자리 ▲평화의 집 ▲광주영아일시보호소 ▲마리아의 집 ▲명진들꽃사랑마을 ▲마음자리 ▲송죽원 등 전국 총 8개의 기관에 전달했다. 후원기관은 악사손보 본사와 센터가 위치한 수도권 및 지방도시 기관을 위주로 임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기부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여러 기관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이 줄어 어려운 상황이라고 들었는데, 이번 기부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3 11:30:31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삼성화재 다이렉트, 고객편의 위해 디지털 서비스 확대

삼성화재 직원이 다이렉트 생체인증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삼성화재 다이렉트가 다양한 상담 및 업무처리가 가능한 채팅 상담 서비스를 추가 도입한다. 삼성화재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이렉트 채널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공동인증서(옛 공인인증서), 휴대폰 인증, 카카오 인증, 토스 인증은 물론 생체 인증과 비밀번호 6자리로 이뤄진 PIN 인증 등 다양한 본인 인증 방식을 제공 중이다. 기존에는 공동인증서, 휴대폰을 이용한 본인 인증 방식을 주로 사용해왔다.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지난해 1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 및 토스 인증, 11월에는 생체 및 PIN 인증 방식을 추가했다. 특히 생체 인증은 도입 2개월 만에 누적 이용량이 30만건을 넘겼다. 삼성화재 다이렉트에서 이용 가능한 생체 인증은 지문과 얼굴(Face ID) 인식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의 생체 인증 서비스는 다른 바이오 인증 앱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 없이 자사 앱 내에서 자체적으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렉트 앱에는 다양한 상담이 가능한 채팅 상담 서비스도 추가했다. 기존에는 간단한 문의 및 업무를 처리하는 챗봇 상담만을 운영 중이었다. 본인 인증 후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가입 상담 뿐만 아니라 계약변경 등의 업무처리도 가능하다. 2월에는 네이버페이 도입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3대 금융 플랫폼인 네이버, 카카오, 토스의 제휴 서비스를 모두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삼성화재는 작년 12월 디지털본부를 신설해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디지털 환경에 맞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3 11:29:57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 특별채용 전형 '사다리 프로젝트' 실시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등 그룹 내 7개 관계사가 참여하는 특별채용 전형 프로젝트 '금융에서 희망을 쏘다! 사다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채용 전형 프로젝트는 오는 8일 부터 시작된다. 채용대상은 비금융권 경력을 가진 중소기업 퇴직자, 경력 단절자, 폐업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 경기침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계층이다. 학력, 경력(업종), 성별, 나이, 지역 등의 제한을 두지 않고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과정에서 나타난 경험과 역량에 적합한 직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채용을 통해 혁신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소비자 중심의 사전 대응 체계인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금융이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이 처음 시도하는 이번 특별채용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 산업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며 "채용된 직원에게는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계속 근무하기 위한 초기 지원을 강화하여 회사와 지원자가 모두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03 10:23:3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