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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자산 일괄조회 '마이데이터 2.0' 시행

금융위원회는 개별 금융회사의 상품을 일일히 연결하지 않고도 업권(은행·보험·증권 등)만 선택하면 전 금융업권에 흩어진 자신의 보유 자산을 조회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4월 마이데이터 고도화를 위한 '마이데이터 2.0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정·마이데이터 가이드라인 개정 및 전산개발 등 마이데이터 2.0의 서비스 시행을 준비했다. 마이데이터 2.0은 개별 금융회사의 상품을 연결하지 않고도 은행·보험·증권 등 업권별로 자신의 보유 자산을 조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에는 금융회사를 50개까지 연결 가능했으나, 마이데이터 2.0에서는 제한이 없어지면서 거래중인 모든 금융회사를 연결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의 계좌 관리 서비스인 '어카운트 인포'와의 연계를 통해 소액·휴면 계좌의 정리도 쉬워진다. 기존에는 마이데이터로 휴면·소액 계좌를 확인하더라도, 개별 금융회사의 앱이나 어카운트 인포를 통해 별도의 해지 및 계좌 통합 절차를 진행해야 했다. 마이데이터 2.0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계좌를 해지하거나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개 회사(국민은행·기업은행·뱅크샐러드·비바리퍼블리카·신한은행·우리은행·웰컴저축은행·하나은행·KB손해보험·NH농협은행)은 즉각 마이데이터를 통한 계좌 해지가 가능하며, 12개 회사(경남은행·광주은행·네이버파이낸셜·농협중앙회·신한카드·아이엠뱅크·전북은행·카카오페이·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SC제일은행)은 하반기 내에 마이 데이터를 통한 계좌 해지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본인정보 관리도 개선한다. 지난 5월말 기준 마이데이터의 서비스 이용자 수는 약 1억6531만명(중복 허용)에 달했다. 하지만 자신이 마이데이터와 연계해 가입 중인 서비스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가입 내역 및 제3자 제공 내역을 일일히 확인해야 했다. 마이데이터 2.0은 이를 개선해 '마이데이터 포켓' 앱 또는 개별 사업자의 마이데이터 앱을 통해 전체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내역과 제3자 제공 내역을 일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이데이터 포켓' 앱에서는 개별 서비스의 가입 철회 및 제3자 제공에 대한 동의 철회도 가능하다. 잦은 동의를 요구하던 인증기간도 개선한다. 기존에는 마이데이터 가입 유효기간은 1년으로 제한돼,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경우 매년 신규 가입 시와 유사한 동의 절차를 반복해야 했다. 마이데이터 2.0은 이를 개선해 가입 유효기간을 최대 5년까지 1년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장기간 미접속 중인 고객의 정보가 과도하게 쌓이지 않도록, 6개월간 로그인하지 않을 경우 정보전송을 중단한다. 1년 이상 이용이 없을 경우 이용자 정보는 삭제해, 장기 미접속자에 대한 정보보호 조치는 유지된다. 마이데이터 2.0는 27개 회사에서 즉각 도입되며, 이외 금융기관은 개발적인 개발일정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마이데이터 2.0을 도입해나갈 예정이다. 금융위는 향후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9 08:00:0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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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내부통제 고도화 지속'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내부통제 고도화 노력을 지속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빗은 재무 내부통제 글로벌 인증인 SOC 1 보고서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보유 가상자산 내역을 공개한 이래, 현재까지 거래소 내 유통량(고객 예치 자산) 및 거래소 보유자산 수량을 지갑 주소까지 포함해 매일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있다. 또한 코빗은 이용자보호법에 따라 이용자 원화 예치금의 100% 이상을 은행에 예치하고 있다. 매월 말 은행의 현장 실사가 실시되며, 분기 말에는 회계법인의 외부 실사를 통해 분리 보관 및 예치 의무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받고 있다. 또한 코빗은 고객 가상자산의 원화 환산가치 80% 이상을 콜드월렛에 보관하고 있다. 콜드월렛은 인터넷이 물리적으로 차단된 별도의 공간에 보관되는 계좌다. 가상자산에 필요한 인증절차는 모두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며, 이체는 복수의 승인자가 공동으로 서명해야만 가능하도록 통제된다.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에 따라 임직원들의 내부통제 강화도 지속한다. 코빗은 지난해 7월 시행된 거래지원 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에 따라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자체 감사를 실시했다. 이어 거래지원 업무관련 임직원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타 거래소를 포함한 계좌 신고제를 도입하고, 주기적인 거래내역 점검 등 관리절차를 강화해 운영 중이다. 코빗 관계자는 "최근 있었던 장시간 점검을 계기로 시스템 안정성과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라며 "고객 자산의 안전한 보관과 편리한 거래 환경 제공을 최우선으로 삼아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8 14:16:4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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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ABL생명·하나손보

삼성생명이 디지털 전용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 '삼성 인터넷 더플러스 종신보험' 삼성생명은 디지털 전용 종신보험인 '삼성 인터넷 더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생명에서 종신보험을 디지털 전용으로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상품은 본인사망 보장 외에도 사망보장 종료 후 연금으로 전환하거나 긴급자금으로 유연히 활용할 수 있다. 주보험 기준 가입 후 10년간은 연복리 2.5%, 이후에는 연복리 1.4%의 확정금리를 적용해 계약자적립금이 안정적으로 증가한다. 저해약환급금형 구조와 '사망보험금 증액서비스'를 적용했다. 납입기간 중 해지 시에는 환급금이 적을 수 있으나 납입 완료 후에는 해약환급금이 납입보험료보다 높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표계약 40세 남성, 가입금액 1000만원, 월 보험료 16만1700원, 5년 납입 시 기준(1형)으로 경과기간에 따라 5년 시점 98%, 10년 122%, 20년 136% 환급률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결정은 나중에, 준비는 지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예측하기 어려운 인생의 변수에 대비하고 필요할 때 최적의 활용이 가능하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ABL생명이 태아와 산모를 위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 'ABL우리아이THE보장보험' ABL생명은 어린이의 재해사고부터 암까지 필요에 맞게 보장하는 '(무)ABL우리아이THE보장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을 재해사고를 보장하는 1형 재해장해보장형과 암을 보장하는 2형 일반암진단보장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35종의 특약을 활용해 아토피, 수족구, 수두, 사시, 치아보장 등 생활밀착형 보장과 함께 암, 뇌혈관질환, 양성뇌종양, 허혈심장질환 등 중대한 질병도 보장한다. 태아가입 시 의무부가되는 '(무)주산기입원 및 통원보장특약'을 통해 주산기질환치료에 대한 입원비와 통원비를 보장해 태아와 산모 모두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가입 나이는 태아, 0세부터 최대 15세까지다. 납입기간은 5년부터 30년까지다. 보험기간은 최대 100세까지 설계할 수 있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소중한 우리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신규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며 "성장기 주요 질병과 생활질환은 물론, 치료비 부담이 큰 중대질병, 산모·태아 보장까지 보장 니즈에 맞게 준비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이 시간제 원데이자동차보험을 선보인다. ◆ '1시간 단위' 필요한 시간만 가입 하나손해보험은 기존 하루 단위로만 가입할 수 있었던 '원데이 자동차보험'을 1시간 단위로도 가입할 수 있는 시간제 상품으로 개편해 오는 6월 19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최소 6시간부터 최대 7일까지, 1시간 단위로 원하는 시간만큼 보험을 설정할 수 있다. 만약 6시간 동안만 가입할 경우 하루 보험료의 약 79% 수준으로약 20% 이상 저렴하게 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업계 유일하게 특정 담보(종합형, 종합안심형) 가입시 상대 사고 차량이 보험을 가입하지 않았어도 최대 2억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업계에서 가장 낮은 나이인 만 20세부터 가입 가능하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원데이 자동차보험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손님의 실제 사용 환경에 맞춘 시간제 보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손님의 니즈를 반영한 지속적인 상품 혁신을 통해 타사와의 초격차를 벌려 원데이자동차 시장의 명실상부한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6-18 14:14:0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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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자체 알고리즘 기반 '상승신호 알림' 서비스

빗썸은 가상자산 투자자를 위해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알려주는 '상승신호 알림'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승신호 알림' 서비스는 빗썸의 자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향후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예측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시세 ▲거래량 ▲평균 주문량 ▲매수세 유입 등 4개 지표 중 상승 신호를 보이는 종목을 실시간 분석해 제공한다. 빗썸의 내부 테스트 결과 상승신호 예측은 적중률이 평균 79%에 달했다. 예측 적중률은 12시간 내 해당 지표가 1% 이상 상승할 확률을 의미하며, 세부적으로는 시세급등 85%, 거래급등 80%, 평균 주문량 급등 73%, 매수세 유입이 78%의 정확도를 보였다. 빗썸 측은 해당 서비스는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측 정보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며, 알림 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정확도가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빗썸은 또한 '빗썸 공식 실시간 알림' 텔레그램 채널도 신규 운영한다. 가격 급등락, 대량 체결, 매수·매도세 급증, 김치프리미엄 종목 등 주요 신호를 자동 감지해 투자자가 놓치기 쉬운 가상자산 시장 흐름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채널이다. 빗썸 관계자는 "상승신호와 실시간 알림 채널은 투자자에게 시의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보다 기민한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및 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8 14:04: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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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경영硏, "인구구조 변화, 일본서 시사점 찾아야"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한국 사회가 직면한 저출생·고령화·기후위기 등 위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일본 경제 대전환: 인구소멸의 위기를 기회로'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발간된 책은 한국보다 빠르게 고령화를 직면한 일본 사회의 변화, 오랫동안 이어졌던 디플레이션에서의 탈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기업문화 혁신 등 사례를 담았다. 또한 일본의 금융산업구조 재편 사례를 통해 '밸류업'으로 대표되는 전환기를 마주한 국내 금융업계가 나아갈 방향도 제시했다.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소장은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은 한국 사회가 직면한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미리 가본 미래'로의 시사점을 제공한다"면서 "(집필 과정에서) 입체적인 연구를 위해 연구원들이 일본에 방문했고, 특히나 메가뱅크 종사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이해 해야 할 부분을 명확히 했다"라고 책의 집필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책의 주요 내용에 대한 해설도 진행됐다. 권영선 우리금융연구소 본부장은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이 장기간 지속됐던 '잃어버린 30년'을 탈출한 사례와 그 시사점을 소개했다. 권 본부장은 "일본 경제를 볼 때 가장 중요한 지표는 명목 GDP다. 일본 경제는 버블 경제가 붕괴한 1991년 이후 디플레이션에 진입해 지난 2020~2021년의 코로나 위기까지 성장이 멈춰 있었다"면서 "그 이후에 명목 GDP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디플레이션 탈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금리 인상 뿐만 아니라, 물가·집값·주가·임금 등 일반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모든 지표에서도 디플레이션 탈출 징후가 포착된다"면서 "한때 마이너스까지 갔던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임금 상승률은 2% 수준에 도달했고, 닛케이지수도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을 탈출할 수 있었던 요인을 5가지로 분석했다. ▲대규모 금융완화와 재정정책을 포함한 '아베노믹스' ▲엔화 약세 ▲밸류업과 전환금융 활성화 등 금융정책 ▲마진 확보에 따른 기업실적 개선 ▲임금 상승에 따른 가계소득 증가 등이다. 권 본부장은 "(대규모 재정정책을 포함한) 아베노믹스는 기업실적의 개선과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고, 이는 고용 확대과 투자 증가, 임금 상승에 따른 가계소득 확대로 이어져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이라는 선순환구조를 낳았다"면서 "이는 국내에서도 적용 가능한 사례로, 내수 회복 시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정훈 소장은 사회 구조 변화에 따른 금융기업의 영업 전략 변화 및 사내 문화 혁신의 사례를 소개했다. 박 소장은 "수명 연장과 사회의 고령화로 자산 소유가 장기화하면서 일본 사회에서는 내수 소비가 침체하는 결과를 가져왔고, 개인에게는 생애 전반에 걸친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부각했다"라면서 "일본 금융당국은 생애주기에 따른 상품·서비스 제공을 위해 환경을 정비했고, 일본 금융기업들은 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퇴직 전까지의 자산형성·고령기의 안정적 생활·고령 후기의 자산 정리와 이전을 지원하는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금융기업들은 생산성 개선을 위해 2010년대까지 지속됐던 상명하복, 파벌, 과도한 노동시간, 남녀 차별 등 경직된 기업문화의 혁파에도 돌입했다"면서 "인적 자본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HR 전략을 도입하고,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구인난과 글로벌화는 기업문화의 선진화를 촉발했다"고 강조했다. 박 소장은 일본 금융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사례와 일본 내 기업금융 기조 변화도 소개했다. 박 소장은 "지난 2023년 일본 3대 금융그룹의 순이익은 3조1000억엔을 기록해 사상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면서 "그룹의 이익 확대에는 해외사업 확대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2006년부터 2023년까지 일본 내 영업이익은 11% 감소했지만, 해외 영업이익은 5.1배 급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3대 금융그룹의 해외 진출 시 핵심 전략은 은행과 비은행의 동반 진출을 통해 선진국에는 기업형 금융을 중심으로, 신흥국에는 종합금융 형태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현지 금융사에 대한 금융투자. 기업형 벤처 캐피탈을 통한 디지털 금융투자, 지역 금융중심지에 대한 HQ(헤드쿼터)설치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베노믹스 효과 등으로 일본 기업의 영업 및 부채 축소 기조가 약화하면서, 자금 수요 증대는 일본 내 기업금융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뿐만아니라 고객 및 시장의 변화에 따라 일본 내 기업금융은 부동산 금융·전환금융·신성장금융 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8 14:03:4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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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비씨카드

롯데카드가 유니온페이와 협업을 통해 해외 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 국내전용카드 이용 가능 롯데카드는 로카페이에 해외 유니온페이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QR결제는 중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아르헨티나, 터키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유니온페이 브랜드 카드와 국내전용카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결제' 또는 'QR스캔' 버튼을 누르고 본인 인증을 하면 된다. 결제 방법은 2가지다. 가맹점에 있는 QR코드를 고객이 스캔하거나 이용자의 QR코드를 가맹점주가 스캔하는 방식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해외 간편결제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유니온페이와 협업해 디지로카앱에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중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앱 기반 간편결제 수단을 홍보했다. ◆ 결제 방법 담은 홍보영상 제작 비씨카드는 중국 상하이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지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현지인이 사용 중인 결제 수단과 페이북, N페이 등 결제 수단을 이용하면서 개선점을 분석했다. 결제 방법과 요령을 소개하는 영상도 제작했다. '유니온페이 QR 서포터즈·비씨카드&N페이 1기 활동 보고회'에는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과 왕리신 UPI 총재, 박상진 N페이 대표 및 1기 서포터즈로 선발한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최원석 사장은 "중국을 찾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비씨카드가 제공하는 QR 결제 서비스를 통해 페이북은 물론 N페이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자 현지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6-18 10:57:55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