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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지역 골목상권·복지관 지원

BNK부산은행은 부산 북구 '가을 은행잎 축제거리' 골목상권 일원에서 'BNK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응원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희망을 결제하고 마음을 나눕니다'와 '작은 가게를 지키는 금융, 동네를 살리는 응원'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을 비롯한 부산은행 경영진 20여 명과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골목상권을 방문해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 복지 사업에 필요한 생필품과 신선 식품 등 물품을 구매하고, 복지관에 이를 직접 전달했다. 또한 골목상권 내 식당 6곳에 선결제를 진행하고, 지역 아동과 어르신과의 식사도 진행했다. 방성빈 BNK 부산은행 은행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은행이 앞장서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의 가치를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2 15:24:4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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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테이블 코인 전략 필요…CBDC·은행·비은행 병존해야"

지난 10일 민주당이 '디지털자산 기본법'을 발의하면서 국내 은행 및 민간 주도의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이 초읽기에 진입한 가운데, 국내 금융 환경 내에서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가 상호 보완적 관계로 병존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웹 3.0(탈중앙화 웹 기술) 컨설팅 기업인 디스프레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디지털 통화 3축의 공존 전략: CBDC, 은행 스테이블 코인, 비은행 스테이블 코인의 구조적 역할과 한국형 제도화 방안'을 12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은행 스테이블 코인·비은행 스테이블 코인 등 세 가지 스테이블 코인이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해, 상호 보완적 관계로 공존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는 거시경제 관리와 공공 결제 인프라의 신뢰를 유지하고, 은행 발행 스테이블 코인은 제도권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촉발하며, 비은행 스테이블 코인은 소매 경제 및 웹3.0 서비스 혁신을 지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0일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 요건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기본법'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금융위원회의 감독하에 5억원 이상의 자기자본을 갖춘 국내 기업이 현금·예금·국채 등을 담보로 스테이블 코인(기존 통화에 가치가 연동된 가상자산)을 발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현금·예금·국채 등을 담보로 하는 비은행 기업 주도 스테이블 코인은 코인베이스가 발행하는 'USDC'와 유사한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온라인 거래와 개인 간 송금이 자유로워 확장성과 유동성이 높지만, 직접적인 통제는 받지 않아 제도권의 수용 정도는 낮다. 또한 금융결제원과 국내 6개 은행(KB국민·신한·우리·NH농협·IKB기업·수협)도 지난 4월부터 스테이블 코인의 공동 발행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은행권 주도의 스테이블 코인은 민간 주도 스테이블 코인보다 신뢰도가 높다. 확장성은 다소 제한되지만, 신뢰성을 기반으로 민간 발행 스테이블 코인이 수행할 수 없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한국은행도 국내 주요 은행과 연계해 지난 3월부터 '한국형 디지털화폐'의 시범 운행(프로젝트 한강)을 진행하고 있다. 원화 가치에 연동된 자산이라는 점에서는 스테이블 코인과 같지만, 한국은행의 지급준비금을 담보로 해 신뢰도가 매우 높다. 반면에 각 은행의 예금을 토큰으로 전환하는 별도의 과정을 거쳐야 해 개방성은 크게 낮다. 보고서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의 사례를 들어 "은행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도매형 스테이블코인 만으로도 효율적인 결제 및 정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라면서도 "그러나 통화정책·법적 지위·국가 간 정산의 중립성 확보와 같은 공공적 기능 수행 능력을 위해 CBDC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해외 사용을 금지해 민간 발행 디지털화폐의 확산이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고, 민간 발행 디지털화폐와 비교했을 때 정책적 통제 권한에서도 우위에 있는 만큼 일종의 '통화적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얼 디스프레드 전략 실장은 "한국은 통화주권, 외환관리, 금융감독이라는 정책적 우선순위가 강력한 국가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유동성은 기존 통화정책에 새로운 도전을 제시할 수 있다"면서 "한국형 스테이블 코인 전략은 무조건적인 개방이나 기술 중심 설계가 아니라, 제도권 수용을 전제로 한 정책적·기술적 전제 조건을 병행 설계하는 구조로 구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2 15:21: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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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 실시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함께만드는세상과 함께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간판 및 실내 보수가 필요한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으로 사업 분야를 나눠 총 2000개 사업장 앞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먼저, '간판 지원 사업'의 경우 사업장 외관 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약 1000개 사업장의 노후 간판 교체나 추가 설치 등을 지원한다.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벽면 이용 간판 ▲돌출 간판 ▲입간판 ▲창문 이용 광고물 등을 개선한다. '실내 보수 지원 사업'은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약 1000개의 사업장을 선정해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매장 인테리어 ▲화장실 개선 ▲테이블 교체 ▲집기 비품 구입 등 매장 실내보수 시공비 및 비품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사업성 ▲지속 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되는 지역상권인 '골목형 상점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승인이 완료된 소상공인들에게 심사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의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채널인 '하나더소호',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 파워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6-12 15:04: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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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시행

신한은행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원 제도,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에서는 지난 4월 도입된 '맞춤형 채무조정(소상공인 119PLUS) 프로그램'과 개인사업자 햇살론119 대출 제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의는 신한은행 고객솔루션부 김승환 팀장과 경기테크노파크 김태호 책임연구원이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으며 자영업자 약 400여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및 '개인사업자 햇살론119' 제도를 주제로 ▲지원 내용 ▲신청 대상 ▲신청 방법 등을 소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플레이스 상위노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매장 소개의 기본이 되는 네이버 플레이스 상위노출 방법 및 매출증대 전략에 대해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이슈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이번 맞춤교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6-12 15:03: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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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MOU 체결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협의회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렸으며,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장, 여승훈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부회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제조업 총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의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ESG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기업을 위한 금융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민관 협의체인 '산업단지 ESG+ 협의체'에 참여하고, 전국 산업단지의 지역 협의체와 협력해 경영 및 수출지원을 위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는 지금이 바로 입주기업들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수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금융 및 민간 파트너와 함께 입주기업들이 ESG 경영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협업이 대한민국 제조업과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기업들이 신뢰하는 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12 14:56: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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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누구나 쉽게 활용할 데이터 인프라 구축"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비즈니스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끊임없이 대화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지난 11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그룹 데이터 혁신 세미나'에서 "데이터는 단순한 수집 그 자체보다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알고자 하는 바가 명확할 때 비로소 진정한 가치를 갖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주 및 주요 계열사의 데이터·AI 분야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객별 맞춤 금융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양 회장은 참석한 실무진들에게 "데이터를 해석하는 최신 기술들을 내부에 전파하는 교육도 중요하며, 최고의 데이터 전문가로서 자기 계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룹 데이터 혁신 세미나'에서는 지주 및 계열사들의 ▲금융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전략 ▲데이터 공동 분석 및 모델링을 통한 그룹 시너지 창출 사례 ▲마케팅 예측 모델 적용 사례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의 참석자들은 '데이터·마케팅 영역 간 협업 생태계' 구축 방향, 각 계열사별 데이터 활용 성공사례 등 초개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과 실제 실행된 사례 중심의 데이터 분석 전략 결과들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데이터 전문가와 실무진 간의 심층 토론과 네트워킹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실행 중심의 데이터 분석 역량이 조직 문화로 자리잡아 KB금융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엔진이 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데이터 혁신 세미나를 정례화할 계획"이라며 "KB금융은 데이터와 영업 현장의 경험을 연결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AI 중심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12 14:51:4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