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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임원 대상 '대화형AI' 활용 연수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본사와 은행 연수원에서 'ChatGPT 활용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금융 리더십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한 지주 및 그룹사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략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연수는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금융업에서의 AI 현주소 ▲생성형 AI의 원리 및 활용법 ▲업무환경 변화와 조직 적용 사례 ▲AI 기반 의사결정 인사이트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임원들은 직접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업무 시뮬레이션을 실습하며,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협력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법을 체득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경영진이 AI를 전략적 의사결정의 도구로 받아들이는 한편, 향후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AI는 더 이상 특정 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면서 "이번 연수를 계기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9 14:39:0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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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흥국생명·iM라이프

삼성화재가 교통안전 개선사업에 나선다. ◆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 삼성화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 개선사업 및 모빌리티 분야의 활성화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화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인프라 및 데이터를 상호 활용해 ▲교통안전 교육 및 사업 관련 ▲자동차 데이터 활용 연구 ▲모빌리티 거버넌스 활성화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했던 교통안전 교육·캠페인, 도로인프라 개선, 선진교통문화 정착 등 사회공헌 사업에 대해 서로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상호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융합과 상호활용을 통해 양질의 연구결과를 도출한다. 이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자동차·모빌리티 정책 및 기술 개발에 협력을 강화한다.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교류와 신사업 발굴에도 상호협력 체계를 갖춰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고 초격차를 이끌어내는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자체 개발 AI 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 계약별 맞춤형 심사 체계 적용 흥국생명은 인수심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인수심사 시스템'을 청약 프로세스에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흥국생명이 수년간 축적한 청약 및 사고 데이터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학습해 계약 특성을 자동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청약 단계에서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가 가능하고 우량 계약의 경우 간소화된 절차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도 함께 높였다. 기술적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최근 특허청에 정식 출원까지 마쳤다. 또한 계약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심사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심사의 객관성과 효율성도 한층 강화했다. 반복 업무는 자동화하고 정밀 심사가 필요한 계약은 보다 세밀하게 검토하는 방식으로 심사 품질 향상도 기대된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업무실장은 "AI 기술을 통해 심사 과정 전반의 속도와 정확도가 개선됐고 고객에게는 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혁신을 지속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라이프가 성장 중심의 조직문화를 추진한다. ◆ 역량 기반 수평적 조직문화 전환 iM라이프는 조직 내 호칭제를 '프로(Professional)'로 단일화해 전문성과 성장 중심의 혁신적 조직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호칭제 변경은 부장·팀장·센터장을 제외한 모든 임직원에게 적용된다.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iM라이프는 이번 변화를 통해 기존 연공·근속 중심의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역량 기반의 수평적 조직문화로 전환하고자 한다. 아울러 iM라이프는 기존 외부 교육 콘텐츠 중심의 직무스터디에서 실무 지식 중심의 'iM SSAM'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분기별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마련해 회사의 전략방향과 추진상황을 공유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최고경영자(CEO)와 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진행해 스킨십을 강화한다. 이승우 iM라이프 경영지원실장은 "호칭제를 '프로'로 변경하는 것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구성원 각자의 전문성과 역할을 존중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전문성과 존중, 주도적 도전, 즐거운 일터를 실현하는 혁신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6-19 14:37:36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