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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수출물가 1.1%·수입물가 0.7% 상승

지난해 12월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나란히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내렸지만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원화 기준 수출입물가를 끌어 올렸고, 수출 물량 증가까지 겹치며 교역조건도 개선됐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12월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전월 대비 1.1%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5.5% 올랐다. 수출물가 상승은 원·달러 평균환율이 11월 1457.77원에서 12월 1467.40원으로 상승한 가운데,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와 1차금속제품 등이 오른 영향으로 설명됐다. 같은 기간 수입물가(원화기준)도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0.3% 상승했다. 두바이유 월평균 가격이 64.47달러에서 62.05달러로 하락했지만, 환율 상승과 함께 1차금속제품 등 중간재 가격이 오르면서 수입물가를 떠받쳤다. 품목별로는 원재료에서 원유 가격 하락에도 천연가스(LNG) 등이 오르며 광산품 중심으로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환율 영향을 걷어낸 계약통화 기준으로는 12월 수입물가가 전월 '보합'으로 제시돼 원화 기준 수입물가 상승분 가운데 환율 요인이 적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무역지수(달러 기준)를 보면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했고 수출금액지수도 14.8% 증가했다. 수입도 물량 8.7%, 금액 5.9% 각각 늘었다. 교역조건은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12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했는데, 시차를 반영한 기준으로 수출가격이 2.6% 오른 반면 수입가격은 2.6% 하락한 데 따른 결과다. 여기에 수출물량 증가까지 겹치며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7.9% 상승해 개선 폭이 더 컸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14 06:00:2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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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김해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BNK경남은행은 김해시 및 경남신용보증재단과 '2026년 상반기 김해시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김태한 BNK경남은행 은행장은 김해시청을 방문해 홍태용 김해시 시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2026년 상반기 김해시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경남신용보증재단에 김해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 재원으로 2억5000만원을 출연해 보증 대출을 실행한다. 김해시는 경남신용보증재단에 김해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 재원으로 5억원을 출연하며, 협약에 따른 대출에 2년간 연 2.5%의 이자 보전과 신용보증수수료 최초 1년 가운데 6개월분을 지원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김해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에 대한 신용보증지원 및 보증비율(90%) 우대 적용하며, 자금 배정 및 신용보증 업무처리, 전담인력 등을 배치해 협력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총 10억원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됐으며, 신용보증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120조원의 특례대출을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로, 상환방식은 일시상환방식(2년 만기) 또는 분할상환방식(2년 거치 1~3년 분할상환)이다. 김태한 BNK경남은행 은행장은 "경영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김해시와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면서 "BNK경남은행은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올해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3 16:49: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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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연내 새도약기금 인수 완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올 상반기까지 상호금융·지역신보까지 새도약기금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올해 말까지 미인수된 채무조정 대상 채권 인수를 마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새출발기금에 가입하지 않은 대부업권의 협약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마련한다. 채무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덕적 해이를 차단하기 위해 가상자산·비상장주식 등에 대한 재산 평가 기준도 마련한다.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13일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유관기관 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한국자산관리공사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업무 계획은 캠코의 주요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도약기금'과 '새출발기금'의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덕적 해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코는 올해 첫 번째 중점 추진과제로 새도약기금의 성공적 운영을 제시했다. 지난 10월 초 출범한 새도약기금은 장기연체채권에 대해 소각·채무조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 예산 4000억원 및 금융권 자금 4000억원 등 총 8000억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협약 대상 2751개 기관 중 2680개 기관이 새도약기금에 가입했으며, 60만명 취약계층의 장기연체채권 7조7000억원을 인수했으며, 7만명 기초생활수급자의 채무 1조1000억원을 소각했다. 캠코는 올해 상반기까지 상호금융업·지역신보 채권 등 인수되지 않은 채권을 인수하고, 올해 말까지 전 금융업권을 대상으로 무조정 대상임에도 인수가 완료되지 않은 채권을 인수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채무자의 변제능력과 현 상황 등을 고려해 맞춤형 채무조정 및 소각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어 캠코는 새출발기금 지원 확대를 두 번째 중점과제로 제시했다. 새출발기금은 장기간 채무가 발생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리 조정·채무 감면 등 맞춤형 채무조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신청채무액은 27조7000억원, 채무조정 신청자는 17만5000명이다. 캠코는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새출발기금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는 한편, 채무조정을 신청한 소상공인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지속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성실상환 채무자가 잔여 채무를 조기 상환하는 경우 추가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협약기관을 확대해 지원 대상도 확대한다는 제도개선 방향도 제시했다. 또한 캠코는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재기됐던 '도덕적 해이'에 대한 개선 방안도 마련한다. 캠코는 채무자의 상환능력을 보다 엄격히 파악하고, 가상자산·비상장주식·은닉재산 등 기존에는 파악이 어려웠던 재산에 대한 내용도 파악할 수 있도록 해, 발생 가능한 도덕적 해이를 최소화 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기존 채무조정 프로그램 참여가 미진했던 대부업권의 프로그램 참여도 독려한다. 타 업권 대비 대부업권의 협약 가입률이 저조한 만큼, 대부업권에 한해 별도 인센티브를 마련해 협약 가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2026-01-13 16:47:1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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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특례 햇살론' 연 9.9%…'서민금융안정기금' 신설

서민금융진흥원이 근로자햇살론·햇살론뱅크·햇살론15 등 서민정책상품을 통합 및 개편한다. 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 개선 및 재기 지원을 위해 정책상품의 금리도 인하한다. 서민금융안정기금을 신설해 지속가능한 서민금융재원을 확보하고, 사회연대금융 민간사업 수행 기관을 9곳에서 15곳으로 늘린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13일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유관기관 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서민금융진흥원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업무 계획은 정책상품에 대한 서민의 접근성을 제고해 '금융 기본권'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업무 계획에 따라 기존 5개(근로자햇살론·햇살론뱅크·햇살론15·최저신용자특례보증·햇살론유스)로 나눠 운영됐던 정책상품은 3개 상품으로 통합될 전망이다. 근로자햇살론과 햇살론뱅크는 '햇살론 일반보증'으로, 햇살론15와 최저신용자특례보증은 '햇살론 특례보증'으로 통합된다. 청년 대상 상품인 '햇살론유스'는 현행 제도를 유지한다. 햇살론 일반보증은 기존 15.9% 수준이었던 최고 금리를 연 12.5% 이내로 제한해 서민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한다. 햇살론 특례보증은 일반형은 12.5%, 사회적배려대상자는 9.9%의 최고 금리를 설정하며, 성실상환 시 최고 3%포인트(p)의 금리 감면을 별도 제공한다. 지속가능한 서민금융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서민금융안정기금'도 신설된다. 기금 손실에 대한 정부의 손실보전 근거를 마련하고, 현행 15배 수준인 법정 보증배수를 20배로 확대한다. 또한 금융회사 출연규정의 유효기간을 삭제한다.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서민금융 재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청년미래적금'의 세부안도 공개됐다.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청년미래적금은 일반형과 우대형으로 나눠 출시되며, 일반형은 6%, 우대형은 중소기업 재직자에 한해 12%의 정부기여금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운영됐던 청년도약게좌와 비교해 가입기간을 5년→3년으로 낮춘 것 또한 주요한 특징이다. 사회연대금융 활성화를 위해 민간사업 수행기관도 확대된다. 사회연대금융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연대경제조직 등에 투자·융자·보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9개의 민간사업 수행기관이 60억원 규모의 대출을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민간사업 수행기관이 15개 기관으로 확대되며, 대출 규모도 100억원까지 확대된다. 또한 지역법인에 사회연대경제조직 대출 용도로 50억원의 별도 재원을 배정한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정책금융상품의 접근성 제고를 통해 서민의 금융기본권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3 16:46:0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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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CES 2026서 해양수산 분야 AI 활용 모색

Sh수협은행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세계 IT 전시회 'CES 2026'에 참관해 인공지능(AI)을 해양수산 분야까지 확장하는 적용 방향을 모색했다. 먼저, Sh수협은행은 AI 컴퓨팅과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업무를 보조·대행하는 AI에이전트가 금융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봤다. 금융 업무의 생산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AI 기술의 해양수산 산업에 대한 실질적 적용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삼성SDS 전시관에서 신용카드 입회 심사 등 반복·정형화된 금융업무에서 AI 에이전트가 담당자의 판단을 보조하는 사례를 확인했다. 이에 해당 기술을 금융 현업 프로세스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와의 현장 면담도 진행했다. 현재 기획 중인 해양수산 특화 서비스 '바다고(GO)'를 중심으로 해양수산 관련 데이터 활용 및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학기 Sh수협은행 은행장은 13일 "수협은행의 AI 전략은 기술 도입 자체보다 금융과 해양수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금융을 넘어 해양수산까지 AI 적용 지평을 넓혀 수협은행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13 16:45:3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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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지역 어린이 문화예술 활동 지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전주 JB문화공간은 지역 어린이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5 어린이 문화예술 육성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동안 진행한 이번 사업은 어린이 문화 예술교육을 수행하는 교육기관·단체·예술인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예술 공연 기획을 발굴·지원하고,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표를 뒀다. 특히 지역 어린이들이 음악이나 무용 등 예술 장르를 단순히 학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20팀이 지원했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블레씽사회적협동조합 ▲서신아이음악학원&숙대입시음악학원 ▲클라시아음악전문학원 ▲피아노와함께한친구들 ▲선샤인피아노학원 ▲이플음악학원 ▲함께하는음악학원 ▲학교방과후교실아이들(양현초) ▲한나댄스컴퍼니 ▲리틀첼리스트앙상블(예향작은도서관) 등 총 10개의 지역 예술가·기관·단체가 선정됐다. 본 공연에서는 피아노 연주에 그림책 스토리를 녹여낸 무대와 가족의 사연에 맞춰 곡을 연주하는 크리스마스 라디오극장, 기부 합창 공연, 한국무용 발표회, 어린이 첼로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각 팀 소속 어린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살려 무대에 참여했다. 전주 JB문화공간 관계자는 "어린이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 전반을 지원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3 15:04:3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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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정책공공기관은 금융정책의 손발…성패 책임져야"

"정책금융기관은 정부의 정책을 전달하는 조직이 아니라, 정책의 방향을 현장에서 실체로 만들고 그 성과에 대해 국민에게 책임을 지는 조직이다. 정책 취지와 설계가 정교하더라도,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지 않으면 국민의 삶에는 변화가 나타날 수 없다."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유관기관 업무보고'를 이틀째 받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예금보험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금융공공기관은 금융정책의 손과 발이며, 정책 성패의 책임이 모이는 자리다"라며 "국민 모두에게 공개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형식의 보고가 아니라, 누구를 위해 일해야 하는지, 누구를 위해 책임져야 하는지를 분명히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융공공기관이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 신뢰받는 금융이라는 금융 정책의 대 전환 방향에 맞춰, 정부의 정책 목표를 이해하고, 그 취지에 부합하게 일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이끄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은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첨단산업, 지역경제, 창업 벤처 중소기업으로 시중자금의 물꼬를 돌리는 마중물의 역할을 점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의 구조적 개혁 과제를 담당하는 서금원, 신복위, 캠코는 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을 회복하고, 실패와 위기로부터 다시 일어나는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람 살리는 금융'을 어떻게 구현하는지 점검하겠다"라며 "예보는 경제 안전판으로의 금융안정역할을, 주택금융공사는 국민생활과 직결된 주택금융에서의 책임을 중심으로 살피겠다"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금융공공기관간의 중복 기능 조정, 협업과 시너지 또한 국민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각 기관은 다른 역할을 맡고 있지만, 국민의 삶과 금융현장에서는 기관 간의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지원은 이어지고, 보호는 연결되며, 성장은 하나의 흐름으로 작동해야 한다. 업무 중복은 비효율을 초래하고, 협업의 부족은 정책단절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금융공공기관이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혁신의 주체로서 기능하고 있는지도 점검하고자 한다"라며 "금융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기존 방식만으로는 국민 기대에 부응하기 어렵다"라며 "금융공공기관 역시 관행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국민 눈높이에 맞춰 문제를 먼저 발견하고, 해법을 먼저 제시하며, 변화를 주도하는 능동적인 주체가 돼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3 14:29:5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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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KB손보·NH농협손보

DB손해보험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프로미 하트펀드' 활용 DB손해보험은 2026년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10일 서울시 서대문구 개미마을 일대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2만2300장을 후원하고 그 중 5400여장의 연탄을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DB손해보험 프로미 봉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 날은 2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프로미 봉사단원들이 참여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은 "새해 첫 사회공헌 활동인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B손해보험이 공식 블로그 리뉴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 온라인 소통 창구 역할 강화 KB손해보험은 오는 23일까지 'KB손해보험 인사이트(INSIGHT)'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블로그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KB손해보험 인사이트에 접속해 마음에 드는 게시물을 캡처한 뒤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뷰티 상품권,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기업 뉴스뿐 아니라 보험 및 건강 관련 유익한 정보, 최신 트렌드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소통 창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텍스트 기반으로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공식 블로그를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유용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서대문구 취약계층에 김치를 기부했다. ◆ '서대문 정담은 푸드마켓' 전달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청(구청장 이성헌)을 찾아 서대문구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1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김치 기부는 NH농협손해보험 본사가 위치한 서대문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김치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밥상 물가 부담이 커진 점을 감안했다. 기부한 김치는 서대문구청을 통해 '서대문 정담은 푸드마켓'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대문 정담은 푸드마켓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이용자 중심의 상설 마켓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이 월 1회 필요한 식품을 직접 선택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풍성한 새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13 14:25:4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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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HMM 재매각 수순…포스코·동원, 뛰어들까?

한국산업은행이 내달 말 HMM 지분 가치 재산정 최종보고서를 받고 본격적인 재매각 절차에 돌입한다. 유력 인수 후보인 포스코는 재무 건전성 부담을, 동원은 대규모 자금 조달 부담을 안고 있어 인수전이 본격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HMM 지분 가치 재산정을 위해 회계법인을 선정하고, 정밀 실사를 거쳐 2월 말 최종 평가 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HMM의 보통주 3억3413만3427주(지분율 35.4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앞서 산업은행은 2016년 해운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HMM이 유동성 위기에 처하자 공적자금을 투입해 회사관리에 나섰다. 당시 최대주주였던 현대그룹이 경영권을 내려놓으면서 산업은행은 해양진흥공사와 함께 출자전환과 영구채 전환사채(CB) 등을 통해 지분을 확보했다. 산업은행은 HMM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기에 글로벌 물류 대란과 해상운임 급등으로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하자 지난 2023년 매각에 나섰다. 당시 인수후보는 하림·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동원그룹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하림·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인수에 성공했다. 그러나 해운업 시황 변동성에 대한 우려와 인수 후보들의 재무 부담이 맞물리면서 적정 가격을 제시한 원매자를 찾지 못했고, 매각은 성사되지 않았다. ◆ 포스코·동원 '셈법 복잡' 산업은행은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HMM을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준 HMM의 시가총액은 19조3835억원에 이른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의 합계 지분율은 70.5%다. 각각 35.42%, 35.08%를 보유하고 있다. 인수자가 부담해야 할 지분인수 금액과 리스크가 부담이다. 산업은행 지분만 판다해도 시가로 7조원에에 달한다.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감안하면 10조원 가까운 금액이 될 수 있다. 인수 유력 후보로는 포스코그룹과 동원그룹이 거론된다. 포스코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7조1688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자금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현재 포스코는 본업인 2차전지 소재와 수소 환원 제철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2030년까지 총 121조원 투자를 공식화한 상태다. 10조원 가량의 자금이 소요되는 HMM 인수는 재무건전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동원그룹은 김재철 명예회장의 특명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며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드러냈지만 자금 조달 능력이 걸림돌이다. 지난 3분기 기준 동원그룹이 사실상 현금보유 자산은 현금 및 현금성자산 4934억원, 단기금융예치금 2428억원 등 총 7362억원이다. 이를 포함한 당좌자산을 기준으로 보면 유동성은 2조원대까지 확대될 수 있지만, 나머지 금액은 대규모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 부산 이전 변수에 시간 소요 시장에서는 매각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관측한다. 앞서 전재수 전 해수부장관은 지난해 7월 임명되자마자 HMM과 산하기관, 해사법원, 동남투자공사 등의 부산이전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해 말 선제적으로 부산 이전을 마쳤다. 전재수 전 장관은 지난해 11월 부산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HMM 육상노조 간부들을 직접 만나 당위성을 설득했다. HMM 부산 이전이 국정과제여서 부처 차원의 현안이긴 하지만, 콘트롤타워가 비어 있는 상황에서 이전 방식이나 발표 일정 등을 자체적으로 결정하기가 여렵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달 HMM 지배구조 개편과 본사 부산 이전 등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연기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HMM 내부의 반발도 부산이전 전에 고려해야 할 요인"이라며 "결국 매각 완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3 14:17: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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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보험연수원장 "첫 해외 보험교육 진출"

"AI 학습 시스템을 접목해 아시아 온라인 보험 교육 리더로 도약하겠다. 그 시작은 베트남이다." 보험연수원이 올해를 '글로벌 온라인 교육' 확장 원년으로 설정했다. 창립 60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보험교육 시장에 진출한다는 포석이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13일 '2026년 기자간담회'에서 베트남을 첫 진출국으로 제시하고 인공지능(AI) 자회사 설립과 상반기 디지털 자산 결제 인프라(X402) 구축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하태경 원장은 "해외 보험 교육 시장 진출은 연수원 창립 60년 만에 처음"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베트남을 첫 글로벌 진출 국가로 선정해 사전 조사를 진행했고, 수요와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사업은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보험사(DB손해보험·한화생명 등)와 협력을 논의 중이다.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로 온라인 교육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하 원장은 보험연수원 온라인 교육의 경쟁력을 근거로 해외 확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하 원장은 "연수원 수입의 약 70%가 온라인 교육 수입"이라며 "베트남 사업은 진출 국내 보험사들과 구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보험연수원은 AI 자회사 설립도 공식화했다. 하 원장은 "AI와 디지털 자산 등 새로운 금융질서를 선도하기 위해 연수원은 AI 자회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정관 개정 등 내부 승인 절차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보험연수원은 AI 시험출제 시스템과 AI 학습운영 시스템(LMS) 기술을 개발해 왔고, 현재는 사업모델을 정교화하는 단계다. 자회사 설립 준비 과정에서는 해외 AI-LMS 전문기업 위즈덤가든(Wisdom Garden)을 포함한 2개 기업이 투자 의향서 작성 단계이고 추가 기업과도 협의 중이다.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는 상반기 중 결제 인프라 구축과 학습 인센티브 제도를 동시에 추진한다. AI 에이전트 자동결제 시스템인 X402 프로토콜을 도입하고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제도화될 경우 X402 상용화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런투언(Learn to Earn) 개념을 학습 과정에 도입한다. 모바일 교육과 AI 퀴즈 등을 연계하고 학습 성과에 따라 디지털 자산을 지급하는 '마이크로 장학금' 제도를 도입한다. 싱가포르 블록체인협회와의 공동 자격증·교육과정 개발도 추진한다. 하 원장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 제도화에 발맞춰 올해 상반기에 수강료를 디지털 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기술적 준비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13 13:59:2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