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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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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 가능해진다

-보험분야 헬스 케어 산업 활성화 추진 -헬스케어, 마이데이터 등 자회사 소유규제도 개선 /금융위원회 보험사는 앞으로 보험계약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혈당이나 비만도 관리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보험사가 헬스케어, 마이데이터 등 자회사를 소유할 수 있도록 규제가 개선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보험사가 보험계약자 외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수업무 허용범위를 확대한다. 보험사가 건강관리 서비스 부수업무를 신고하면 금융감독원이 심사를 거쳐 수리한다. 기존에는 기존 보험계약자를 대상으로만 ▲혈압·혈당 관리 ▲당뇨병 예방 ▲비만도 및 식단관리 ▲의약품 정보제공 등 건강정보 관리나 운동지원 플랫폼 운영 등이 가능했다. 자회사 소유규제는 개선한다. 시행령을 개정해 보험사가 헬스케어, 마이데이터 등 자회사를 소유할 수 있음을 명확히 할 방침이다. 또 중복 승인절차는 정비해 다른 법률에 따라 주식의 소유에 대해 금융위 승인을 받은 경우 보험업법상 자회사 소유 승인을 받은 것으로 간주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험회사의 헬스케어 투자를 활성화하고, 마이데이터 등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입체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은 1년 더 연장하며, 주요 내용은 법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6 14:40: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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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해외 항공·호텔 바우처 내년까지 '재연장'

지난 11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카드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기존에 지급한 해외 항공권·호텔 바우처의 사용 기한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프리미엄카드 고객에게 제공하는 해외 항공권 및 호텔 바우처의 사용 기한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한 연장 대상은 '더 프리미어 골드 에디션', '더 프리미어', '더 에이스 블루라벨', '더 에이스', '더 베스트' 등 5가지 상품을 통해 지급한 항공권 및 호텔 바우처 등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7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는 바우처가 발생하자, 소비자 불만을 고려해 미사용 바우처의 사용기한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을 결정한 바 있다. 현대카드도 이달로 기한이 끝나는 바우처에 한해 내년 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 지난 4월에 한 차례 연장한 해외 바우처 중 미사용분에 한해 내년 말까지 기한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해외여행 바우처를 대체해 국내 특급호텔 숙박권, 국내 프레스티지 항공권 등의 다양한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드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자 대체 사용처를 추가하거나, 적립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여러 방안을 통해 고객의 불만을 잠재우려고 노력해 왔다. 그러나 일부 고객 중 대안으로 제시한 국내 바우처가 기존 해외에서 활용할 때보다 가치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대체사용처에 불만도 제기됐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해외 바우처를 국내에서 활용 가능한 바우처로 교환하는 대체안을 제시했었지만, 기존 바우처의 가치와 차이가 난다는 고객의 불만이 제기됐었다"며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외 바우처의 사용 기한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는 연회비가 3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카드상품 '로블', '베브9'의 바우처의 사용기한을 올해 연말에서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서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인트전환, 국내 호텔 바우처로 전환 등의 대체안을 제시했었다"며 "그러나 해외 바우처의 기존 용도에 맞게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미사용분의 기한 연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6 14:25:5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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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비트렌드 변화…'테마파크·레저숙박'↑ · '다중시설·유흥업종'↓

코로나19 1차 유행기 대비 2차 유행기에 매출이 감소한 업종.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1차, 2차 유행 시기에 따라 업종별 매출에서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 테마파크, 레저 숙박업소 등은 2차 유행기부터 매출이 확대한 반면 다중이용시설, 유흥업종은 1차 유행기보다 매출이 오히려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6일 '코로나19가 가져온 소비 행태의 변화Ⅱ'를 발표하며 코로나19의 1, 2차 유행기의 업종별 매출액을 분석했다. 하나카드 매출데이터를 기반으로 1차 유행기를 '3월', 2차 유행기를 '9월'로 구분해 약 230개에 이르는 업종을 조사했다. 특히 2차 유행기에 접어들면서 다중이용시설 및 유흥 관련업종에서 매출액 감소가 두드러졌다. 이중 '성인오락실'이 3월 대비 9월에 매출액이 89% 감소하면서 가장 큰 폭 하락했다. 뒤이어 노래방(-72%), 단란주점(-66%), 유흥주점(-65%), PC방·만화방(-56%) 등 매출이 감소했다. 또한 예술품 및 시계·귀금속 등 사치품 관련 업종에서도 모피·무스탕(-29%), 예술품·골동품(-27%), 시계·귀금속(-2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1차 유행기 대비 2차 유행기에 매출이 증가한 업종.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반면 예체능학원, 테마파크, 레저용 숙박업소 같은기간 매출이 같은 기간 각각 137%, 127%, 110% 증가하면서 2차 유행기에 매출이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 측은 "1차 유행기의 매출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며 "이외에도 입시준비의 절박함과 느슨해진 경각심으로 인한 야외시설에 대한 선호가 늘어난 것도 한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세부 업종별로 의료업종에서 매출액 차별화가 두드러 졌다. 연구소 측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환자의 증가로 신경정신과(+14%)의 매출이 증가했다"며 "코로나와 다소 무관한 성형외과, 안과, 피부과도 각각 10%, 24%, 10% 상승하면서 올 들어 매출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반해 이비인후과(-11%), 소아과(-10%), 종합병원(-6%), 한의원(-2%) 등은 코로나 영향을 비껴가지 못했다"고 전했다. 올 들어 코로나19 확산 이후로 '퍼스널 모빌리티' '건강·그린하비'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또한 연구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행태의 변화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대표적인 분야로 '퍼스널 모빌리티'와 '건강·그린 하비'가 꼽힌다. 대중교통에 대한 불안감으로 퍼스널 모빌리티(개인 이동수단) 수요가 증가해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운전면허 등의 수요가 급증했다. 또한 셀프 텃밭과 플랜테리어(식물+인테리어) 관심이 늘어나 화원·화초와 비료·종자업종의 매출이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양정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올해에는 세부업종별로 매출 차별화가 더욱 부각됐다"며 "다만 이러한 흐름이 장기 트렌드로 자리 잡을지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6 13:55:0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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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협동조합협, 취약계층·저소득층 아동 지원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전달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배우 정애리,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배우 최불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한국협동조합협의회가 취약계층과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기부로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관계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해 진행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서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6만2500장(약 5000만원 상당)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서는 저소득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박차훈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은 "오늘의 정성이 겨울철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또한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희망을 함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후원회장인 배우 최불암씨 및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인 배우 정애리씨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협동조합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6 11:08: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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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온실가스 감축' 환경부 장관상 수상

김청태 국민연금공단 안전관리단장(왼쪽 두 번째)이 환경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 실적평가'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국민연금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 실적평가'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기관유형별, 규모별 및 전년 대비 감축률 정도에 따라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에 기여한 기관에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5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36.4%를 절감, 전년 대비 7.7%P 추가 감축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기준배출량 규모별 전년 대비 순감축률 상승 최상위기관으로 꼽혔다. 국민연금은 그간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고효율 기기 및 LED 조명 보급,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등 환경친화적 시설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에너지 절약 선도기관으로서 탄소 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6 11:06:3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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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압류재산 공매 입찰 입문' 온라인 강좌

캠코 CI. /캠코 캠코가 압류재산 공매지식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강좌 운영에 나선다. 캠코는 1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온비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압류재산 공매 입찰 입문' 강좌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강좌는 압류재산 공매 입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공매 절차 참여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압류재산 공매 입찰 입문' 강좌는 ▲압류재산 공매 소개 ▲압류재산 권리분석 ▲실제 권리분석 성공·실패 사례 ▲압류재산 입찰 방법 총 4편으로 구성했다. 캠코 공매업무 담당 직원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캠코는 수강자 질문을 이메일로 받아 답변하고, 별도 제안과 의견을 모아 향후 추가 강좌 제작에 반영한다. 그 밖에도 강좌별 요약 퀴즈를 풀어 제출하거나 의견을 낸 3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음료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이번 온라인 강좌 개설로 더 많은 분께 압류재산 공매지식과 입찰 방법을 전달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압류재산 공매에 입문하시는 분들을 비롯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온비드 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신규 압류재산 공매 물건 및 입찰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6 11:05: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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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가 넉달째 하락…환율 효과에 36년만에 최저

-11월 수출입물가지수 /한국은행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지난달 수출물가가 3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91.96(2015=100)으로 전월 대비 0.8% 하락했다. 지난 8월 이후 4개월째 하락하면서 1984년 12월(91.09) 이후 36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9% 하락해 18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반도체 수출가격이 내림세를 나타났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10월 1144.68원에서 1116.76원으로 2.4%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3% 낮은 수준이다.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0.9% 하락했으며, 공산품도 0.8% 하락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은 4.4% 올랐지만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와 전기장비가 각각 -1.1%, -1.9% 내렸다.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는 95.78로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5개월째 하락세다. 국제유가가 상승했지만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내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6% 하락해 10개월 연속 내림세를 지속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1.9% 상승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6 10:54:2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