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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코로나19 대응 유공 민간단체에 선정

임재문 BNK경남은행 지점장(오른쪽)이 박주야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으로부터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경상남도로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유공 민간단체에 선정됐다.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나눔 릴레이'와 '포스트 코로나 저소득층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ㆍ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BNK경남은행은 창원시가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 나눔 릴레이를 벌일 당시 5000만원 상당의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을 기탁해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1666세대를 지원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포스트 코로나 저소득층 지원에 나서 422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취약계층 844세대에 지원했다. 김형수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BNK경남은행이 지난 10개월 여간 실천한 이웃사랑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으로 이어져 영광이다. 각계각층의 많은 노력에 힘입어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됐으면 한다. 종식될 그날까지 어두운 곳을 밝히는 역할을 꿋꿋이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5 16:21:2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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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주주 대상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사외이사 후보군을 다양화 하고 주주권리 제고를 위해 주주총회 의결권이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DG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사외이사 예비 후보 주주 추천을 받고 있다. 공고일 전일인 지난 11일까지 주주총회 의결권이 있는 주식을 보유한 주주라면 1인당 1명의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사외이사 예비후보 자격요건은 금융, 경제, 경영,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HR, 리스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다. DGB금융지주 홈페이지에서 참고해 서면 신청할수 있으며, 추천된 예비후보자 중 외부 인선자문위원회의 평가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DGB금융그룹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으로 선정 및 관리할 예정이다. 선정한 사외이사 통합후보군 중 지주회사 및 계열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고 최종적으로 해당사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내년 3월말에 사외이사로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5 16:21: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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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소비자신용법, 금융사 재산권 침해"

15일 금융위원회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소비자신용법 온라인 공청회에서 김평섭 은행연합회 본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유튜브 캡처 빚을 갚기 어려운 채무자가 금융사에 원금이나 이자 감면, 유예 등을 요구할 수 있는 '소비자신용법' 입법에 대해 업계에서는 과도한 규제로 금융기관들이 지니는 재산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소비자신용에 관한 법률(소비자신용법)' 온라인 공청회를 통해 업계 관계자 및 경제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금융당국은 현행법상 개인채무자보호 제도가 부족하다며, 내년 1분기 중 소비자신용법의 제정을 예고한 바 있다. 채무자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채무조정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과도한 빚 독촉을 막는 등 연체발생 이후 추심·채무조정 등에 관한 규율을 제정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소비자신용법으로 인해 금융사들이 헌법상 보장받는 재산권을 침해할 가능성에 대해 지적했다. 먼저 소비자신용법은 연체·추심 부담 경감을 위해, 기한이익이 상실되더라도 상환기일이 도래하지 않은 채무원금에 대해 연체가산 이자 부과를 금지할 예정이다. 김평섭 은행연합회 본부장은 "금융사들은 정상적 채무상환 독려를 위해 연체 가산이자를 부여해 왔다"며 "연체 가산이자율을 3%로 인하하면서 과도한 이자 부과를 막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금융사들의 노력을 고려하지 않으면서 연체이자 부과를 금지하는 법안은 금융기관의 재산권 등 헌법상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고 볼 수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소비자신용법은 개인채무자가 스스로 빚을 갚기 어렵다고 판단한 경우 채권금융기관에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게 한다. 채권기관은 추심을 바로 중지하고, 채무자의 소득·재산현황 등을 바탕으로 10영업일 내 채무조정안을 마련해야 한다. 기경민 신용정보협회 본부장은 "채무조정 요청 수락하도록 노력해야한다는 의무를 부여한다면, 사실상 채무조정을 강제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채권금융기관의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계의 반응과는 달리 채무자를 위한 보호제도로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채권관리 및 추심에 대한 규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부실채권 정리'와 '도덕적 해이 확산 방지' 두 목표의 균형을 잡는 작업"이라며 "최근까지도 개선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도덕적 해이 방지라는 측면으로 채무자의 부담에 방점이 찍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상우 신용회복위원회 부장은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채무조정안을 35만명에게 지원했지만, 그 중 92%에 달하는 32만명이 단순 만기연장 지원만 받았다"며 "소비자신용법 통과로 채무자에 따라 합리적인 조정기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5 16:16: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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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한달 만에 상승 전환

11월 기준 코픽스/은행연합회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0.90%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1.21%를 기록했다.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는 잔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초부터 하락세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0.96%를 기록해 전월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6월 기준 코픽스 대상 상품에 수시입출식 요구불예금 등 저비용성 예금을 포함해 수신 범위를 더 넓혀 새롭게 도입된 이후 18개월째 줄곧 하락했다. 최근 4주간 공시한 주 단위 단기 코픽스도 지난달 18일 0.72%에서 지난달 25일 0.76%, 이달 9일 0.69%로 하락했다. 코픽스는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해 산출한다. 시중은행들은 오는 16일부터 신규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11월 코픽스 금리수준을 반영한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소비자의 경우 가산금리, 우대금리가 그대로라면 처음 대출받을 때 기준으로 삼았던 코픽스 변동폭만큼 대출금리가 조정된다.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같은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2-15 15:31: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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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유동성 3150조원 '또 최대'…한 달새 35조원 급증

-10월 중 통화 및 유동성 -광의통화량(M2) 올 들어 242조원 ↑ /한국은행 시중에 풀린 돈이 3150조원으로 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중 통화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4월 말 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한 이후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10월에는 한 달새 35조원 가까이나 급증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10월 중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광의통화량(M2 기준)은 3150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4조7000억원(1.1%)이나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9.7% 증가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M2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을 비롯해 머니마켓펀드(MMF)·2년미만 정기예적금·수익증권·양도성예금증서(CD)·환매조건부채권(RP)·2년미만 금융채·2년미만 금전신탁 등 바로 현금화가 가능한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10월 증가폭 34조7000억원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두 번째로 많다. 사상 최대치는 올해 5월 35조5000억원 증가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달 통화량이 급증하면서 M2는 올해 들어서만 240조원이 넘게 불어났다. /한국은행 주체별로 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에서 18조5000억원이 늘었고, 기업(+10조7000억원)과 기타금융기관(+9조8000억원) 및 기타부문(+1조7000억원) 등에서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는 전월 말 추석 상여금 유입 등으로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늘었다"며 "기업의 경우 2년 미만 금전신탁 및 외화예수금이 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상품별로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9조6000억원), 요구불예금(+7조원), 2년 미만 금전신탁(+6조2000억원) 및 수익증권(+4조9000억원) 등이 주로 늘었다. 지난 10월 단기자금 지표인 M1(협의통화)은 1135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5%, 전년 동월 대비 27.8% 증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5 14:34: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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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2차 전지 스타트업 에스엠랩에 150억원 지원

/KDB산업은행 산업은행이 2차 전지 양극재 개발·제조업체 에스앰랩(SMLAB)에 초기 양산시설 구축용 시설자금을 지원했다. 애스앰랩은 '다결정' 위주의 2차 전지 양극재 시장에서 '단결정'방식 제조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해 주목받는 기업이다. 산업은행은 15일 에스앰랩에 15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에스앰랩은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하나의 입자(단결정)로 양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단결정 소재는 양극재보다 전지수명·에너지 밀도증가·발열가능성 저하 등의 효과가 있다. 현재 테슬라를 비롯해 LG화학등 국내 배터리 제조사 모두가 향후 3~4년 내 단결정 양극재로의 전환을 준비중이다. 산업은행은 "에스엠랩이 보유한 양극재 제조 기술은 한국형 뉴딜의 주요 사업인 그린모빌리티의 핵심 분야이자, 전세계적으로 급격한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2차 전지 관련 기술"이라며 "성장성 있는 혁신기업이라는 판단하에 현재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되고 있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향후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 소재 혁신성장 기업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정부의 지역균형 뉴딜사업 관련 성장 사다리가 필요한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2-15 14:14: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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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매각 본입찰 3곳 참여…내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진중공업이 2009년 필리핀 마닐라 인근에 지은 수비크 조선소/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 인수전이 3파전으로 압축됐다. 산은은 외부자문사 최종입찰제안서 평가작업 등을 거쳐 이르면 다음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15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동부건설 컨소시엄과 SM상선 컨소시엄, 케이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3곳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보유한 한진중공업 보통주 5282만9905주(63.44%)와 태그얼롱(Tag along·동반매도청구권)을 보유한 리잘은행 등 필리핀 금융기관이 소유한 지분 166만4044주(20.01)%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거래의 공정한 절차 진행을 위해 최종입찰제안서 평가는 외부자문사가 독자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주주협의회는 외부자문사의 평가 결과에 근거해 다음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2월 자회사인 필리핀 수비크조선소 부실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수비크조선소는 필리핀 현지 법원에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고, 한진중공업은 6874억원 규모의 출자전환과 차등 무상감자 등으로 2분기 자본잠심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5월 10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끝남에 따라 최대 주주는 한진중공업홀딩스에서 산업은행으로 변경됐다. 한진중공업은 현재 인천 율도부지와 동서울터미널, 영도조선소 부지 등 시장가치가 높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개발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진중공업의 경영 정상화가 어느 정도 이뤄졌다는 판단에 채권단이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2-15 14:13:2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