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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미얀마 양곤 현지직원 피격…"지점 임시폐쇄"

미얀마 경찰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양곤에서 순찰하고 있다../AP, 뉴시스 신한은행의 미얀마 양곤 지점 현지직원이 총격을 받아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신한은행은 지점을 임시폐쇄하고, 주재원의 철수를 검토 중이다. 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전일 오후 5시경 미얀마의 신한은행 양곤지점 현지직원이 안전한 출퇴근을 위해 마련한 차량을 이용한 귀가 도중 총격을 받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신한은행은 쿠데타 발발 후 현지 중앙은행의 정상근무 지시에 따라 영업점 최소 단위만을 운영 중이다.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위기상황 메뉴얼에 따라 최소 운용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영업시간을 단축해 운영하는 등 미얀마 진출 기업 지원업무를 위한 최소한의 업무만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건으로 신한은행은 위기상황 3단계로 격상했다. 또 현지직원 및 주재원들의 안전을 위해 양곤지점을 임시폐쇄하고, 전직원을 재택근무로 즉각 전환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재원의 단계적인 철수를 검토 중"이라며 "양곤 지점 거래 고객을 위한 필수 업무는 모행인 한국 신한은행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미얀마 #신한은행양곤지점 #양곤지점직원피격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01 08:49: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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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보험금도 부담"…생보, 보험부활 규모↓

보험사별 보험계약 부활 금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생명보험 업계의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국내 생보사 보험계약 부활 건수가 줄며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계약 부활은 보험가입자가 보험료를 연체할 경우 부활 신청을 통해 실효된 계약을 다시 살리는 경우를 의미한다. 해지환급금을 받지 않고, 3년 이내에 연체된 보험료와 이자 등을 완납한 뒤 보험사에 해당 제도를 신청하면 보험계약 부활이 가능하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연령 증가로 인한 보험료 상승, 보험 보장, 계약기간 등을 고려하면 신계약보다 기존 보험 부활이 혜택이 유리하다. 그럼에도 생보계약 부활 규모가 줄어든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가계 경제 위축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생보사 24곳의 보험계약 부활 움직임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생보사 24곳의 누적 보험계약 부활 건수는 12만9929건에 불과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한 규모다. 보험계약 부활 금액도 줄었다. 지난해 11월 누적 보험계약 부활 금액은 4조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보험사별로는 삼성생명의 보험계약 부활 금액 감소 폭이 1153억8200만원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신한생명과 NH농협생명의 보험계약 부활 금액 감소는 각각 691억1100만원, 609억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실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보험계약 부활 금액 감소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난해 상반기 보험계약 부활 금액도 2조32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줄어 들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속 가계 사정 악화로 자연스럽게 보험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이라고 풀이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고객과 해지 요구가 늘어나고 있고, 자연스럽게 보험부활에 대한 관심도 줄어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보험계약 부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보험계약 부활 시 고지의무를 다시 작성해야 한다. 때문에 실효 기간 중 진단이나 치료를 받은 고객은 신계약과 마찬가지로 불리하게 적용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보험 실효 기간 중 진단 및 치료를 받게 될 경우 부활 신청 시 알려야 하는데 사유에 따라 부활 요청 거절이나 부담보 등의 제한이 걸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 #보험연체 #보험부활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4-01 06:00: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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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안 팔아요"…보험업계, 실손 판매중단

생·손보사 실손보험 판매 중단 현황. 보험사들이 최근 줄줄이 실손보험 판매를 중단하거나 가입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지속해서 높아지는 손해율에 '팔수록 손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실손보험 판매를 중단했다. 오는 7월 4세대 실손보험도 출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대신 자회사형 판매전문회사(GA)를 통해 타사의 실손보험을 판매한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이날 기준 생보사 중 실손보험 판매는 17곳 중 8곳, 손보사는 13곳 중 10곳으로 줄어들었다. ◆"팔수록 손해"…판매 중단 혹은 가입 문턱 높여 보험사들은 지난 2011년 라이나생명을 시작으로 실손보험 판매를 중단해 왔다. 생보사 중에서는 ▲오렌지라이프생명 ▲푸본현대생명 ▲AIA생명 ▲DB생명 ▲KDB생명 등이 실손보험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손보사 중에서는 ▲악사손보 ▲에이스손보 ▲AIG손보가 실손보험 판매를 중단했다. 실손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들도 가입 기준을 강화해 문턱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생명은 60세에서 40세로 가입제한 연령을 낮췄다. 한화생명과 동양생명도 각각 65세에서 49세, 60세에서 50세로 가입 제한 나이를 조정했다. 손보사는 방문 진단 심사를 적용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DB손보 등은 61세 이상 고객이 실손보험 가입을 원할 경우 방문 진단 심사를 거치도록 했다. 흥국화재와 NH농협손보는 40세 이상, 한화손보와 롯데손보는 20세 이상에 방문 진단 심사를 적용했다. 방문 진단 심사는 가입자의 혈압, 혈액, 소변 등을 보험사가 직접 검사하는 제도다. 보험사가 직접 고객의 건강 상태를 판단해 가입 여부를 결정한다. ◆실손보험 손해액, 지난해 3조 육박 보험사들이 잇따라 실손보험 판매 중지 및 가입 기준 강화에 나서는 이유는 손해율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손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더불어 대표적으로 손해율이 높은 보험상품 중 하나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실손보험 손해율은 ▲2017년 121.3% ▲2018년 121.2% ▲2019년 133.9%로 지속해서 늘어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실손보험 손해율도 130.5%로 추정했다. 손해율은 발생손해액을 위험보험료로 나눈 수치다. 수치가 100%가 넘으면 고객이 지불한 금액(보험료)보다 보험금으로 타가는 금액이 더 크다는 의미다. 지난해 전체 보험사에서 발생한 실손보험 손해액도 3조원에 육박한다. 업계에서는 치료비가 비싼 일부 비급여 항목에 대한 과도한 보험금 청구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손보사들이 지난해 근골격계 질환으로 지급한 실손보험금은 2조9902억원이다. 지난 2017년과 비교하면 50.5% 늘어난 금액이다. 비급여 도수 치료로 인해 급격하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백내장에 지급한 보험금은 4101억원으로 2017년보다 365.4% 상승했다. 문제는 실손보험 손해율 누적이 소비자와 직결된다는 것. 업계에서는 비급여 치료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비급여 치료비와 보험료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손해율이 나날이 오르고 있다"며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런 추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점이 이어지면 결국 선량한 고객의 피해가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실손보험 #4세대실손보험 #실손보험판매중단 #손해율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4-01 06:00:1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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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작년 당기순이익 2571억원…전년대비 573억원↓

SC제일은행의 지난해 25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전년(3144억원) 대비 573억원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94억 원으로 전년 (3649억 원)보다 55억 원(1.5%) 줄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충당금전입액 추가 적립과 이연법인세자산의 재평가로 인한 법인세 비용 증가에 따른것이라고 SC제일은행 측은 설명했다 비이자수익의 경우 자산관리(WM) 부문과 외환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 호조로 전년보다 7.5% 증가했다. 비용의 경우 통상적인 인건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특별퇴직비용 감소 및 점포 최적화 노력 등으로 전년보다 5.5% 감소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 및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32%, 5.59%로 전년보다 0.14%포인트 및 1.32%포인트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힘입어 전년보다 각각 0.11%포인트 개선된 0.31%, 0.14%를 기록했다. . 지난해 말 자산 규모는 전년 12월(67조8628억원)보다 15조3261억원(22.6%) 늘어난 83조188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적인 대출자산 증가 및 기업금융 부문의 금융시장 관련 거래 등이 고루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대손충당금전입액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전반적인 경제 여건 악화 및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 조치에 따른 선제적 기대신용손실충당금 추가 적립 등으로 전년 대비 860억원 증가했다. 법인세는 이연법인세자산 재평가 등의 영향으로 512억원(77.4%) 늘었다. 2020년 12월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각각 15.47%, 13.62%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하면서 견실한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결산배당(490억원, 개별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19.7%)을 의결했다.

2021-03-31 16:00: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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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골프단 발대식…남자 프로 선수 최초 후원

BC카드 골프단이 새롭게 출발한다. BC카드는 5명의 선수로 구성된 'BC카드 골프단' 조인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후원 계약을 맺은 선수는 총 4명으로 한국남자골프(KPGA)의 이원준, 최호영 프로와 한국여자골프(KLPGA)의 김우정, 김희지 프로다. 이를 통해 BC카드 골프단은 장하나 프로를 중심으로 총 5명의 선수로 구성했다. 이원준 KPGA 프로는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며 장타왕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부상 등으로 인한 3년 공백을 이겨내고 지난 2020년 KPGA 첫 승에 이은 신인왕을 차지했다. 신예 최호영 프로는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받았다. 김우정 KLPGA 프로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19년 1부 리그 탈락위기에 2020년 투어 탑 10에 진입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김희지 프로는 2001년생으로 3부 투어인 점프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투어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BC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프로골프 선수 후원을 시작해 우수한 선수들을 다수 배출했다"며 "뛰어난 역량을 가진 선수를 적극적으로 후원해 골프 팬들에게 높은 수준의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C카드 #BC카드골프단 #한국골프

2021-03-31 15:58:4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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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북애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0만원

임재원 전북은행 부행장(왼쪽 네 번째)이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따뜻한 세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전북은행은 지난 30일 전주시 경원동에 소재한 전북애향장학재단 사무실에서 장학기금 5000만원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재원 전북은행 부행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 임병찬 전북애향장학재단 이사장, 나형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우수한 수능성적으로 대학교에 입학한 도내 출신 학생들이 재학 기간 동안 학업에 열중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에 1992년부터 올해까지 30년째 매년 5000만원씩 총 15억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재원 전북은행 부행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금융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전북애향장학재단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31 15:50:0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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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카드 마이데이터 심사 재개…경남은행·삼성카드 중단 유지

하나금융지주 산하 4개사와 핀크에 대한 마이데이터 심사가 재개된다. 앞서 이들기업의 경우 대주주 적격성문제로 심사가 보류됐지만, 소송 검사등의 진행단계 경과등을 감안할 때 종료시점에 대한 예측이 어렵고,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정례회의를 열고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허가심사가 중단된 6개사업자 중 핀크, 하나금융투자, 하나은행, 하나카드의 심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소비자피해 발생 가능성, 산업 특성 등을 고려해 심사중단이 신청인의 예측가능성과 심사받을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될 경우 심사재개가 가능하도록 했다. 금융위는 이들 기업이 대주주에 대한 형사소송이 시작된 후 후속절차의 진행없이 장기간(4년1개월)이 경과했고, 소송·검사등 절차의 진행단계·경과 등을 감안할 때 동절차의 종료시점에 대한 합리적 예측이 곤란하다고 판단해 심사 재개를 의결했다. 단, 기존에 허가심사가 보류됐던 경남은행은 대주주가 2심 형사재판이 진행중이고, 삼성카드는 대주주 제재절차가 진행중임을 감안해 허가심사를 계속 중단키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허가심사가 재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심사기한 내 예비허가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심사 결과 허가를 부여하더라도 허가 이후 대주주 부적격 사유에 해당하는 사실이 확정될 경우 발생 가능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하여 조건부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마이데이터, (비금융)전문개인신용평가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 등 금융분야 데이터 산업 신규허가절차를 진행한다. 다음달 23일부터 허가심사서류를 접수하고 4월 이후 한달 간격으로 매월 3주차에 신규허가를 정기적으로 접수해 조속한 허가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가 수요가 많은 마이데이터 산업은 다음달 16일 제2차 허가심사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허가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참여신청서 및 질의사항을 제출하면 된다. #마이데이터 #심사재개 #핀크 #하나금융 #대주주적격성

2021-03-31 15:37: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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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RGA재보험과 업계 최초 '공동재보험' 계약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왼쪽 세 번째)과 신성욱 RGA재보험 한국지점 사장(왼쪽 네 번째)이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BL생명 ABL생명과 RGA재보험 한국지점이 공동재보험 계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ABL생명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RGA재보험 한국지점과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과 신성욱 RGA재보험 한국지점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ABL생명은 이번 계약 체결로 양로보험인 알리안츠파워보험 보유계약 일부를 RGA재보험 한국지점에 공동재보험으로 출재한다. 공동재보험은 원수보험사가 위험보험료, 저축보험료 등 영업보험료 전체를 재보험사에 출재한다. 지급보험금뿐만 아니라 해약환급금, 만기보험금, 책임준비금 적립 등의 책임도 재보험사와 공동으로 부담하는 제도다. 공동재보험 출재를 통해 원수보험사는 책임을 재보험사와 나눠 가지면서 부채부담을 줄여 재무 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다. ABL생명은 2014년부터 고금리확정상품의 금리리스크 경감 및 자본관리를 위해 공동재보험을 검토해왔다. 2016년 공동재보험 계약 체결을 위해 EY한영회계법인의 회계처리 컨설팅을 통해 지난 2017년 RGA와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당시 공동재보험에 대한 제도 미비 등으로 공동재보험 계약을 취소했다. 이후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이 자본 건전성 강화를 위해 공동재보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보험업감독규정과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ABL생명은 그동안 공동재보험 계약체결을 위해 업계 논의를 주도해 오며 6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송민용 ABL생명 재무실장은 "이번 ABL생명과 RGA재보험 한국지점의 공동재보험 계약 체결로 금리하락 등 경제상황 불확실성으로 인한 리스크가 줄어들어 회사 재무상 미래변동성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가 도입되는 2023년 이전에 재보험을 활용한 다양한 재무 건전성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BL생명 #RGA재보험 #공동재보험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31 15:17:10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