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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주요 임원회의 비대면 실시

DGB대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경영 연속성을 유지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대비책 중 하나로 임원 주요회의, 이사회 등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임원 비대면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면 회의 진행에 따른 염려를 우려함과 동시에 언택트 시대 디지털화 되어가는 업무 환경에 발맞춰 진행한 것이다. 지난 10월 취임 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지지의 마음으로 사랑의 헌혈버스 기증, 지역 의료진 응원 방문 등을 진행한 임성훈 행장은 내부적으로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왔다. 특히 '냉정한 합리성, 직원 중심적 사고,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본원칙으로 내세운 바 이번 비대면회의 확대는 직원 위주의 실질적 실행주의 노선으로 눈길을 끈다. DGB대구은행은 지역 및 공간에 제약받지 않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스템인 Cisco Webex를 올해 구축했다. 클라우드 화상회의가 가능한 이 시스템은 최대 1000명, 동시화명 25개의 화상회의가 가능하며 최대 3000명이 접속해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임원진들은 매주 열리는 임원 업무회의에 지속적인 비대면 회의 환경으로 구축하면서 코로나19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겠다는 설명이다. 임성훈 행장은 "지역 대표은행의 책임을 다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쓰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혹시 모를 3차 대유행에 적극 대비해 방역 선도은행으로서 노력을 다하겠다"며 "비대면회의 뿐만 아니라 워크 다이어트, 프로세스 개선, 집중 근무 시간제 정착화, 기업문화위원회 운영을 통한 생산성 혁신으로 성과중심의 차별화한 기업문화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08 13:53: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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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읽기 힘든 상품 안내서 음성으로"

현대카드가 안전한 금융상품 이용을 돕기 위한 '상품 안내 음성지원 서비스'를 출시한다.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장애인과 고령층의 안전한 금융상품 이용을 돕기 위한 '상품 안내 음성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상품 안내 음성지원 서비스는 카드발급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고지하는 상품 핵심 내용 및 가입 시 유의사항 등 상품 설명서에 적힌 내용을 음성으로 들려주는 서비스다. 글자를 읽어내기 힘든 시각장애인과 고령의 고객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서비스 개발은 빼곡하게 적힌 작은 글씨들로 가득한 상품 안내서가 시력이 좋지 못한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층에 대한 불완전 판매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에서 시작됐다. 특히 금융서비스 대부분이 디지털화하면서 카드발급 역시 온라인 상에서 주로 이뤄지면서 대표적인 디지털 소외 계층인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현대카드 측은 "지난 3일 스타벅스현대카드를 시작으로 오는 11일에는 배민현대카드에 대한 음성 안내를 탑재할 예정이며 향후 주요 상품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이 밖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카드를 발급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ARS 서비스와 함께 전용 수화 상마 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 및 배포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 사용이 낯선 고령 고객을 위한 가이드 영상을 기획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금융 상품의 판매 역시 빠르게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현대카드는 고객이 느낄 수 있는 작은 불편까지 꼼꼼히 챙겨 소비자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8 13:52: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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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3분기 BIS 총자본비율 16.02%…실적개선·규제완화에 상승

-9월 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 /금융감독원 국내은행들의 자본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개선과 함께 자본규제가 완화된 덕분이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6.02%, 14.02%, 13.40% 및 6.50%다. 전분기 말 대비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이 각각 1.46%포인트, 1.33%포인트, 1.30%포인트 상승했고, 규제비율 대비 4~5%포인트를 웃돌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순이익, 증자 등 자본확충으로 자본운 증가한 반면 바젤Ⅲ 최종안 도입으로 위험가중자산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2022년 예정이었던 바젤Ⅲ 최종안은 1년 반 이상 앞당겨 지난 2분기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등 실물경제에 대한 은행의 자금공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규제 유연화다. 모든 은행이 완충자본(자본보전완충자본 및 D-SIB 추가자본)을 포함한 규제비율을 충족했다. 특히 신한·우리·하나·국민·농협 등 대형은행(D-SIB)을 비롯한 주요 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5~18%로 안정적인 수준이다. 다수 은행들이 바젤Ⅲ 최종안 도입으로 위험가중자산 규모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자본비율이 상승했다. 은행지주회사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72%, 13.30%, 12.09%다. 전분기 말과 비교하면 각각 1.02%포인트, 1.02%포인트, 0.90%포인트 상승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5.66%다. 모든 은행지주회사가 완충자본(자본보전완충자본 및 D-SIB 추가자본)을 포함한 규제비율을 2~4%포인트 상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 및 은행지주의 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지만 바젤Ⅲ 최종안 적용 등 건전성 규제 유연화 등에 기인한 측면이 있다"며 "은행 및 은행지주가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고 자금공급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본확충·내부유보 확대 등을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8 12:00: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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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P2P금융…5곳 중 1곳 사업 포기

P2P연계대부업체 등록 업체수 현황 P2P금융 업계가 '온라인투자연계법(온투법)'을 통해 정식 등록을 앞두고 있지만 P2P금융 시장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온투법 시행 전 활동 중이던 P2P업체 5곳 중 1곳이 라이선스를 포기한 가운데 월별 신규 투자액도 감소하면서 업계 전체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P2P연계 대부업체로 등록된 업체는 총 184곳으로 집계됐다. 온투법 시행 직전인 금융감독원이 전수조사를 진행한 등록업체가 237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그동안 53곳이 폐업한 셈이다. 온투법 시행 이후 1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전체 21% 가량의 업체가 사업 포기를 선언했다. P2P금융업체의 줄폐업은 어느 정도 예고된 일이었다. 제도권 P2P업체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내년 8월까지 금융당국의 심사와 통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주요 등록 요건으로 자본금, 사업계획, 준법감시인 등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등록 전 단계인 사전심사에서 금감원에서 요구한 각 사의 감사보고서 제출과정에서 '적정의견'을 제출한 곳은 91곳에 불과했다. P2P금융업체 중 62%에 달하는 업체 146곳에서 감사보고서를 미제출한 것이다.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이들 업체는 내년 8월 전까지 폐업절차를 진행하거나 대부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속앓이를 하는 것은 투자자들의 몫이다. 업체가 폐업하더라도 투자자와의 계약 및 원리금 상환 의무는 사라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최종 상환까지는 수 개월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의 불안함을 나타내 듯 P2P업계 전체 신규 대출 취급액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회원사 44곳의 지난 10월 신규대출액은 12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42억원을 기록한 것과 달리 절반 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월별 신규 대출취급액은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2월(1164억원)을 제외하고서는 2000억원을 웃돌았으나 ▲8월 1995억원 ▲9월 1289억원 ▲10월 1245억원 등 꾸준하게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첫 정식 P2P등록 업체 탄생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당분간은 업계 전체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 P2P 금융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검증을 통해 정식 등록 업체가 탄생한다면 P2P금융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8 11:19: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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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국가고객만족도 13년 연속 1위 수상

BC카드 사옥 전경. /BC카드 BC카드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3년 연속 신용카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서비스 기획부터 출시까지 고객을 직접 참여시키고, 디지털 기술력과 차별화한 혜택을 통해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BC카드는 지난 2008년부터 고객패널제도 'BC내비게이터'를 통해 각종 서비스 기획부터 출시, 피드백까지 모든 과정에 고객패널을 참여시키고 있다. BC카드는 올해까지 고객패널이 제안한 누적 300여개의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와 업무에 반영했다. BC카드는 디지털 기술에 집중 투자하며, 종합금융플랫폼인 페이북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BC카드는 페이북을 통해 QR코드, NFC 등 모바일 기반의 간편 결제 서비스뿐 아니라 ▲금융서비스 ▲여행 ▲문화 ▲맛집 ▲쇼핑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누적 이용고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페이북을 통한 모바일 결제금액도 최근 3년간 연 평균 10%씩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만 6조5000억원의 누적 결제금액을 달성하면서 월 평균 결제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또한 BC카드는 국제결제표준(EMV) 규격의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페이북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모바일 간편결제 대중화에 적극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CPM(고객제시형)과 MPM(가맹점제시형) 방식을 모두 구현했으며, 37개 고객사에서 발급한 카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까지 20∼60대의 페이북 QR결제 건수 및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203% 증가했다. 특히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결제금액이 247% 늘었다. 이동면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의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 국가고객만족도 13년 연속 1위를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한 혜택으로 고객을 지향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8 10:17:1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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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WON뱅킹 '경매, 공매 정보' 혜택

우리은행은 탱크옥션과의 제휴를 통해 우리WON뱅킹에서 '경매, 공매 정보'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부동산 경·공매 정보 전문 기업인 탱크옥션과 제휴를 맺고 우리WON뱅킹 고객 대상으로 비대면 경매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경매정보서비스에서는 경·공매 물건 종합검색 기능을 통해 전국 단위 물건을 한 번에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으며 임차인, 등기부등본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볼 수 있다. 이용대상은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인 우리WON뱅킹에 로그인한 모든 고객이다. 기존 가입 고객은 로그인→전체메뉴→혜택·이벤트→경매정보서비스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가입 고객이 아닌 경우에는 우리WON뱅킹 간편 회원가입 후 로그인→간편회원 전용화면→경매정보서비스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우리WON뱅킹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통해 우리은행 고객전용 탱크옥션 사이트에 회원가입할 경우 유료로 제공한 프리미엄 경매정보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공매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증가해 경쟁력있는 경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WON뱅킹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고객 편의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8 10:16:4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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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금융권 최초 계정계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성공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선제적 대응력과 역량 확보를 위해 코어 업무 시스템인 계정계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8년 7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이 외부에서 롯데카드를 이용할 때 접하는 홈페이지, 앱, 각종 페이 서비스 등 '채널계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올 들어서는 고객, 심사, 신용, 회계, 청구, 입금 등 모든 카드 업무가 수행되는 핵심 시스템인 '계정계 시스템'까지 클라우드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번 전환을 통해 롯데카드는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과 유연성 확보 및 전체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채널계 클라우드 전환 이후 2년 간 트래픽이 약 5배 증가했으나 자원 최적화를 통해 단 한 번의 증설 없이 운영해 약 40%의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며 "특히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당시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적시 지원해 수십만 명의 신청자들이 몰렸을 떄도 접속 대기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연하고 탄력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바탕으로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8 10:14:31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