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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개인사업자 대출 규제 완화, 내년 6월까지 연장”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개인사업자 대출관련 규제 완화 조치를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도 부위원장은 9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4월 은행권 예대율 산정과 관련해 개인사업자대출에 대한 가중치를 100%에서 85%로 인하한 바 있다. 이를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도 부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러 금융조치로 부실이 이연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금융권이 선제적으로 충분한 규모로 자본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 나19 충격에도 불구하고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의 위기감내능력은 대체로 양호한 상황이지만 일부 비은행 금융기관등은 지역 경기 부진등으로 인한 잠재리스크 요인을 안고 있다"며 "부실상황에 대비해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등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손실대응여력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도 부위원장은 이날 증시시장의 제도개선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60조원을 순매수하며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해 증시의 빠른회복에 기여했다"며 "▲불법공매도 처벌강화 ▲개인공매도 기회확대 ▲IPO제도 개선 ▲시장조정자 제도개선 ▲시세조종?미공개정보이용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제재 강화 등을 제도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중 소상공인 대상 1차 금융지원프로그램으로 14조7000억원,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3조400억원이 공급됐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대출은 25조7000억원이 공급됐고, 보증지원에는 6조7000억원이 공급됐다.

2020-12-09 13:36: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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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개편 실손의료보험 전환 "본인 건강상태, 의료 이용성향" 고려해야

권대영 금융산업국장은 9일 개편된 실손의료 보험상품 전환시 본인의 건강상태와 의료 이용성향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편된 실손의료보험이 급여(주계약), 비급여(특약) 으로 구분돼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기존 상품과 보장내용, 자기부담금등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특히 비급여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 차등제가 적용되는 만큼 비급여에 대한 합리적 의료 이용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권 금융산업국장과의 일문일답 -가입자의 의료이용량에 따른 보험료 차등제 적용 방식은. "보험료 갱신 전 12개월 동안의 '비급여' 지급 보험금을 기준으로 차년도 비급여 보험료가 결정된다. 보험금 지급(사고)이력은 1년 마다 초기화된다. 예를들어 2018년 지급보험금을 많이 받은경우 2019년 보험료가 할증되지만, 2019년 무사고로 지급보험금이 없으면 2020년 보험료가 할인될 수 있다." -기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도 보험료 차등제가 적용되나. "보험료 차등제는 기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에게는 적용되지 않고, 새롭게 개편되는 상품을 신규 가입한 소비자에게만 적용된다. 기존 가입자가 새롭게 개편되는 상품을 가입하려면 계약 전환을 통해 가능하다." -실손의료보험은 질병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보험이다. 가입자의 의료 이용량이 많다고 보험료를 할증하는 것은 불합리한 것이 아닌가. "보험료 차등제는 필수적 치료 목적인 급여가 아닌 선택적 의료 목적인 '비급여'에 한해 적용된다. 질병치료에 필수적인 급여에 대해서는 보험료 차등제가 적용되지 않게 해 가입자의 의료 접근성을 제한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 암 등 중증질호나자와 같이 국민건강보험법상 산정특례대상자인 경우에는 보험료 차등제 적용에서 제외한다." -고령자의 경우 비급여 의료이용량이 많을 수 있는데, 보험료 차등제 적용으로 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것이 아닌가. -"의료 이용량이 많을 수 있는 고령자를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 장기요양급여대상자인 경우 보험료 차등제 적용에서 제외한다. 만약 의료비 보장이 꼭 필요한 노년기에 소득감소와 보험료 상승으로 실손보험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보험료 차등제가 적용되지 않는 노후실손의료보험(50~75세 가입가능)을 가입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보험료 등제 적용을 3년간 유예기간을 두고 시행하는 이유는. "보험료 차등제는 가입자수(할인·할증대상)가 충분히 확보돼야 통계적으로 안정된 할인·할증율을 제공할 수 있다. 보험료 차등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새로운 상품 출시후 최소 3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2년 연속 무사고자일 경우 10% 보험료 할인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보험료 차등제가 실시되더라도 이 제도는 유지되는 건가. "보험료 차등제는 위험 보험료를 기반으로 할인·할증되는 반면 2년 연속 무사고자 10% 할인제도는 부가보험료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2년 연속 무사고자는 10% 부가보험료 할인과 함께 보험료 차등제에 따른 위험보험료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체 실손의료보험에도 보험료 차등제가 도입되나. "단체실손의료보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단체실손의료보험의 경우 보험기간이 1년이고 보험계약자(단체)가 매년 보험회사를 바꿔가며 계약체결이 가능한 구조적 특징이 있기 때문에 보험료 차등제 적용이 어렵다."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이나 노후실손의료보험에도 보험료 차등제가 도입되나. "보험료 차등제는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이나 노후실손의료보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들은 일반 실손의료보험과 상품구조가 상이하고, 의료 이용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 유병력자가 고령자가 가입하는 전용상품이기 때문이다." -비급여 보장 특약에만 가입할 수 있나. "개편되는 실손의료보험은 급여보장을 기본계약으로 하고 비급여 보장을 특약으로 운영한다. 따라서 특약(비급여 보장)에만 가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보험 재가입주기가 15년에서 5년으로 단축됐다. 재가입 주기마다 보장내용이 크게축소되면 소비자에게 불리한 것이 아닌가. "보험 재가입주기를 축소한 이유는 실손의료보험이 의료환경 및 제도변화에 부합해 시의성있게 보장내용을 변경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실손의료보험의 경우 지난 2009년 표준화 이후 보장내용 등이 금융당국의 감독규정 및 표준약관에 따라 변경되고 있기 때문에 보장내용이 크게 축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보험회사는 재가입 주기 도래 시 소비자의 과거 사고 이력등을 이후로 재가입을 거절하지 못한다."

2020-12-09 12:27: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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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보험료 차등화…도수치료 더 받으면 보험료 더낸다

내년 7월부터 실손의료보험 제도에 할인 할증제도가 도입된다/금융위원회 내년 7월부터 실손의료보험에 할인·할증제도가 도입된다. 도수치료·MRI와 같은 비급여 의료 이용량이 많을수록 보험료가 올라가는 구조다. 일부 가입자의 과다한 의료서비스 이용이 대다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실손의료보험 상품구조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권대영 금융산업국장은 "일부 가입자의 과다한 의료 이용이 대다수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실손의료보험이 건강보험으로 보장되지 않는 의료비를 보장하는 사적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품구조를 개선키로 했다"고 말했다.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지급현황/금융위원회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지급현황을 보면 2018년 기준 가입자의 65.7%는 무사고로 보험금을 받지 않았다. 반면 가입자의 10%는 같은 해 최대 354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실손의료보험은 1인당 지급보험금 상승이 1인당 실손보험료 부담으로 이어진다. 10%의 가입자가 받은 보험금 때문에 가입자 65.7%가 보험료 증가에 시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위는 우선 건강보험공단이 보장하는 '급여(주계약)'와 도수치료·MRI와 같은 '비급여(특약)'를 분리한다. 실손의료보험에서 지급되는 보험금 중 65%는 비급여다. 비급여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비급여를 특약으로 분리해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비급여 의료 이용량을 5등급으로 나누어 보험료도 할인·할증한다. 비급여 의료사용자에게 지급되는 보험금이 평균 약 30만원일 때, 무사고로 보험금을 받지 않은 가입자(1등급)는 보험료가 5% 할인된다. 반면 보험금을 100만원 이상~150만원 미만 받은 가입자는 보험료가 100%, 15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을 받은 가입자는 보험료가 200% 할증된다. 권 국장은 "할증등급이 적용되는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극소수인 만큼 대다수의 가입자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 할인·할증은 충분한 통계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내년 7월 상품을 출시한 이후 3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비급여 의료 이용량에 따른 보험료 차등제/ 금융위원회 보장범위는 '급여(주계약)'와 '비급여(특약)'를 모두 가입할 경우 종전 실손의료보험과 동일한 대다수의 질병·상해 치료비를 보장받는다. 질병·상해로 인한 입원과 통원의 연간 보장한도는 급여 5000만원, 비급여 5000만원으로 1억원 수준이다. 다만 자기부담금의 경우 급여 10·20%, 비급여 20%에서 급여 20%, 비급여 30%로 높아진다. 통원시 공제되던 통원공제금액은 급여 1만원(상급·종합병원 2만원), 비급여 3만원으로 변경된다. 아울러 실손의료보험의 재가입주기를 15년에서 5년으로 단축한다. 의료기술 진료행태변화에 맞춰 보장내용을 적정하게 변경하기 위해서다. 권 국장은 "건강보험정책이 바뀌더라도 이것을 실손의료보험 보장내용(표준약관)에 적용하기 이해선 15년이나 소요됐다"며 "재가입 주기 단축으로 건강보험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의료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품구조 개편방안/금융위원회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2-09 12:00: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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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생보협회장 취임…"도전과 생존의 시대"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9일 서울 중구 생명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생명보험협회.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67)이 9일 공식 취임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생보협회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4차 산업혁명, 핀테크 영향 확대, 새로운 재무 건전성 규제 도입 등으로 생보산업을 둘러싼 금융환경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금융시장이라는 큰 바다에서 디지털 금융, 포스트 코로나 시대 등 생각하지 못한 엄청난 도전 및 난제들과 생존을 걱정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그는 생보업계 위기 극복과 지속성장을 위한 3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과제는 생보산업에 대한 고객 신뢰 회복이다. 생보상품은 예·적금, 펀드 등 다른 금융상품과 달리 수 년에서 수 십 년 이상 계약효력이 지속되므로 장기간 회사와 고객의 관계가 이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정 회장은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 건전한 모집 질서 확립 등을 통해 생보산업 이미지를 제고한 것 처럼, 기업 신뢰 회복 및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회원사와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쟁역량 개발을 주문했다. 정 회장은 "최근 소비자의 비대면 방식 선호 추세에도 생보산업은 여전히 대면 영업 위주의 규제 체계로 인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영업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보험계약 체결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전 업무영역에 걸쳐 비대면화 및 디지털화가 가능하도록 국회 및 정책당국과 협의해 규제개선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고령화 시대 국민의 노후소득 및 의료비 대비를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써 생명보험 본연의 역할 강화에 힘쓰겠다"며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국가재정만으로 노후 복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국민의 노후 안전망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 100세 시대 생명보험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생보산업 지속성장을 위한 시장 확대도 과제로 제시했다. 정 회장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이 그 좋은 예가 될 것"이라며 "4차산업 시대의 원유(原油)라고 불리는 빅데이터를 생보사가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가-소비자-생보사'가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관리 서비스 활성화, 부수 업무 확대 등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생보시장 확대를 위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 회장은 협회 임직원들에게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끊임없이 소통하고, 늘 협력하는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09 11:12:3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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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인도네시아은행, 韓산업인력공단 인도네시아 EPS센터와 협력강화 협약

-국내 파견 인도네시아 근로자 환급 신청 누락시에도 관련 보험금 수령 가능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인도네시아은행 황대규 법인장(왼쪽에서 네번째)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인도네시아 EPS센터 최종윤 센터장(왼쪽에서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현지법인인 신한인도네시아 은행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인도네시아 EPS센터와 '미청구보험 자동 환급'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EPS센터는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위해 국가간 협약이 체결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의 인력 송출국가에 설치된 공단의 해외지사다. 비전문취업(E-9) 또는 방문취업(H-2)의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는 근로계약 효력 발생 이후 3개월 내에 출국만기보험과 귀국비용보험 가입이 필수인데 납입 보험금의 환급은 귀국 시에만 신청할 수 있어 제때 환급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엔 환급이 불가능했다. 이번 '미청구보험 자동 환급' 서비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근로자가 파견 전에 신한인도네시아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고 정보를 사전 등록해두면 귀국 시에 환급 신청을 못한 경우에도 해외 송금을 통해 자동 환급이 가능하게 된다. 신한인도네시아 은행은 이 서비스 외에도 ▲파견 예정 근로자에 대해 한국 금융/경제 정보 제공 ▲휴면 계좌 방지 서비스 ▲파견 근로자 환율 우대 혜택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인도네시아 EPS센터와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인도네시아 은행 관계자는 "연간 6000여명의 인도네시아 근로자가 한국으로 파견되고 있고 2만7000여명이 한국에 체류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9 10:59: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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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우체국물류지원단-택배노조와 전기차 MOU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천장수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 심장수 현대캐피탈 Auto본부장, 윤중현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우체국본부장이 '친환경 뉴딜 정책 이행과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우체국물류지원단,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과 함께 '친환경 뉴딜 정책 이행과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준정부기관과 금융사 간 협력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보급과 탄소배출 감소 등 정부 정책 이행에 앞장서고 노사 간 상생 경영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현대캐피탈은 소포배달시장에 노후한 차량 운행을 줄여 친환경 뉴딜 정책을 이행하고자 전기차 보급 보편화와 택배원들의 편익 증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현대캐피탈은 택배원들이 차량 구매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금융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신용이 낮아 금융 혜택을 받기 힘든 분들을 대상으로도 금융 지원을 제공해 차량 교체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금융혜택뿐 아니라 친환경 뉴딜 정책에 대한 취지와 정부 보조금 신청 절차 등 이해를 돕는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 등 친환경 뉴딜 정부 정책을 이행하고, 택배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9 10:24: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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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빅데이터 해커톤' 경진대회 개최

하나카드 빅데이터 해커톤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가운데)이 상위 성적 2개팀 참가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카드 하나카드는 빅데이터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하나카드 빅데이터 해커톤' 경진대회를 지난 1∼2일 이틀 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직원들의 디지털 지식 함양과 빅데이터 기술 분석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했다. 각 사업본부별 대표 1팀식 출전해 총 8개 팀이 경쟁을 펼쳤다. 우선 참석자들은 대회 전 사전교육을 통해 파이썬 등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학습 후 예행연습을 진행했다. 본 대회에서는 '미래의 아파트 실거래가 예측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특정 시간 내에 데이터를 분석해 자체 빅데이터 모델링을 개발해 결과물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해당 주제는 지난해 하나카드에서 신사업 프로젝트로 진행했었으며, 최근 국내 해커톤 대회에서 가장 관심 높은 주제이기도 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2개팀에게는 총 300만원 상금과 함게 하나금융그룹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과정 우선 선발 기회가 함께 제공된다. 대회를 기획한 박선민 하나카드 인재개발부 과장은 "직원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고 본인의 역량의 차이를 검증해내는 과정일수록 직원들의 교육 성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법의 디지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9 10:11:0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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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연말 앞두고 고객 감사 이벤트

NH농협카드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고객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카드는 '연말은 농협카드로 부탁해' 이벤트를 통해 국내 가맹점에서 NH농협 신용·체크 개인카드(채움/BC)를 사용해 일시불·할부 합산 40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또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세계상품권은 1등에게 500만원(1명), 2등 200만원(4명), 3등 100만원(7명), 캐시백은 3만원(100명), 2만원(200명), 1만원(300명)을 제공한다. 합산이용액 40만원 당 추첨권 1개씩 추가 부여하며, 최대 10개까지 획득 가능하다. 단, 중복 당첨은 불가능하다. 행사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추첨은 내년 1월 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선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카드 스마트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해야 한다. 온라인쇼핑과 해외직구 할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온라인쇼핑에서는 ▲오픈마켓 (인터파크·쿠팡·티몬·위메프) ▲종합몰(쓱닷컴·롯데ON) ▲홈쇼핑(현대홈쇼핑·NS MALL·공영쇼핑·SK스토아·신세계TV쇼핑) 등에서 대상 상품 결제 시 최대 15%할인을 제공한다. 해외직구는 NH농협 개인 신용카드(채움/BC) 중 해당 해외브랜드 카드를 이용하면 혜택을 제공한다. 유니온페이 브랜드로 12개 해외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최대 50달러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마스터카드 브랜드 이용 시 HBX, 24s닷컴, 비자 브랜드 이용 시 아이허브에서 12% 할인을 제공한다. 행사 응모 또는 결제 전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9일 "이번 이벤트는 한 해 동안 NH농협카드를 아껴주신 고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오는 2021년에도 최고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9 10:10:0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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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CDP 평가 7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국내 금융그룹 최초" 신한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한 'CDP 기후변화(Climate Change)' 부문에서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7년 연속 최고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들을 대신해 각국의 주요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평가해 투자자 및 금융기관에게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CDP가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는 ESG 투자 판단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나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Global 100) 등과 함께 가장 신뢰도가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CDP 보고서를 기반으로 매년 초 CDP 한국위원회에서 발표하는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 금융권 최초로 2년 연속 'CDP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친환경 경영 추진을 통한 실질적 성과가 그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룹차원의 친환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경제·사회·환경 등 우리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9 09:39: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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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제5기 'NH미래혁신리더' 온라인 혁신과제 보고회

지난 8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 본사에서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된 'NH미래혁신리더 온라인 혁신과제 보고회'에서 김인태 농협금융 회장 직무대행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5기 'NH미래혁신리더' 혁신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인태 농협금융 회장 직무대행과 손병환 농협은행장 등 계열사 대표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혁신과제 보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부동산 서비스 ▲디지털 사회공헌 ▲초개인화 금융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들 아이디어는 사업부서의 검토를 통해 농협금융의 미래 사업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할 차세대 인재육성을 목표로 2016년부터 매년 은행·보험·증권 등 농협금융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혁신조직이다. 올해 선발된 제5기 NH미래혁신리더는 전국의 직원을 대상으로 화상 면접을 통해 16명을 선발했다. 7월부터 8차례에 거친 혁신과제 연구 워크숍과 아이디어 고도화 교육으로 농협금융의 미래 디지털 리더로 육성했다.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NH미래혁신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혁신 교육, 자유로운 토론문화 확산, 디지털 중심의 연구과제 수행 등 변화와 혁신을 위한 활동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9 09:35:1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