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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제6회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개최

-국내 최대규모 데모데이 행사 -신한퓨처스랩 7기 모집 스타트 신한금융그룹의 국내 금융권 최초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은 7일부터 3일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경제의 N.E.O. 르네상스(New Era of Opportunity)를 만들어갈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제 6회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 오프닝 영상에서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이 7일부터 3일간 '제6회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경제의 네오(N.E.O.) 르네상스(New Era of Opportunity)를 만들어갈 스타트업'이다. 신한금융은 매년 약 2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데모데이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신한퓨처스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행사에서 ▲핀테크 ▲건강·의학기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3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초청 연사 강연, 스타트업 사업모델과 성공사례 소개 등 스타트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또 유명 방송인 하하(본명 하동훈)와 함께 하는 스타트업 탐방, 스타트업 전문 인플루언서의 육성기업 소개 등 신한퓨처스랩 동문기업의 창업스토리와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담은 영상 컨텐츠를 제작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주요 키노트 강연에는 현 유튜브 아시아 정책총괄이자 전 주한미국대사인 마크 리퍼트, 현 올림픽 골프 감독이자 스타트업 대표로 변신한 박세리, 피플펀드 김대윤 대표이사, 인터베스트 우충희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타트업의 성장 및 대응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사전 촬영한 오프닝 영상을 통해 "'네오 르네상스'는 디지털 뉴노멀 시대에 기존 방식의 새로운 정의 및 재해석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참여자 모두가 새로운 기회를 얻는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신한퓨처스랩에 참여하는 모든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고 성공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1기 출범 이후 이번 6기 55개의 기업을 포함해 총 195개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해 왔다. 현재까지 국내·외 육성기업에 총 331억원을 직·간접 투자해 왔다. 또 신한금융 그룹사들과 협업을 통해 약 160건의 공동 서비스를 개발하고, 금융위원회 혁신서비스 선정 등의 성과를 창출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신한금융은 내년 1월 3일까지 신한퓨처스랩 7-1기 50여개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노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퓨처스랩 7-1기는 핀테크 뿐만 아니라 딥테크, 미디어, 컨텐츠, 커머스, 헬스케어 등 신한퓨처스랩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S-멤버십 혜택 및 신한금융 그룹사, 대기업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7 09:40: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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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020 디노랩 미디어 데모데이' 개최

우리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디노랩의 온라인 미디어 데모데이를 오는 14일까지 개최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의 온라인 미디어 데모데이를 오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0 디노랩 미디어 데모데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방식으로 디노랩 소속 스타트업의 홍보영상을 행사기간 동안 누구나 참여해 시청 가능하며, 응원 댓글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비대면 데모데이에서는 디노랩 스타트업 18개사의 홍보영상을 개별 기업별 영상으로 구성해 우리은행 유튜브와 행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심있는 기업의 영상을 취서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앞서 우리금융은 스타트업의 실제 이야기로 제작한 단편영화 '시네마 데모데이', 4차산업 분양의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디-토크데이' 등 참신한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해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응원메시지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디노랩 스타트업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스타트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는 많지 않다"며 "특히 외부활동이 제약되는 코로나 현실에서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7 09:34: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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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자원봉사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에 공로가 큰 기관, 지자체, 개인, 봉사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기업은행은 사랑의 밥차 운영, 글로벌 봉사활동, 임직원 봉사동호회 운영?지원 등의 자원봉사 활동과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치료비 지원, IBK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립이집 운영 등의 사회공헌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은행은 '사랑의 밥차'를 2012년부터 시작해 전국 30개 지역에서 운영중이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10만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 집중호우, 포항 지진, 강원도 산불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지역을 방문해 무료급식과 도시락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구호물품(마스크, 구호키트, 손세정제 등), 식료품을 지원하고, 은행 연수원(충주 소재)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는 등 국가적 위기극복에 동참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8년간 기업은행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활동 누적 봉사자수가 26만명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다각화해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2-06 14:22: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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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중부유층 자산 2억 늘었다…주식비중↑

대중부유층의 평균자산이 전년대비 2억1300만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했던 올 한해 소득 상위 10∼30%에 해당하는 대중부유층 가구의 자산이 2억 1300만원 증가했다. 특히 이들은 자산비중 중 주식비중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소득 상위 10∼30%에 해당하는 대중부유층(Mass Affluent) 전국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분석해 '대중부유층의 자산관리와 디지털 금융 이용행태'보고서를 6일 발간했다. 대중부유층 기준은 세전 가구 연 소득 7000만원 이상 1억2000만원 미만 집단이다. 올해 대중부유층의 총자산은 자산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억1300만원 가량 증가했다. 대중부유층의 총자산은 7억6500만원으로, 부채 1억1900만원을 제외한 순자산은 6억4600만원이다. 부동산자산과 금융자산은 각각 6억900만원, 1억2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600만원(14.3%), 2400만원(24.1%) 증가했다. 대중부유층 금융자산 비중 및 포트폴리오 비중 현황. /우리금융경영연구소 특히 이들은 주식 비중이 크게 늘었다. 금융자산 중 예적금 비중이 45.0%로 지난해보다 5.0%포인트 감소한 반면 주식은 15.4%로 3.0%포인트 늘었다. 주식을 보유한 응답자는 지난해 1862명에서 2099명으로 11.3% 증가했지만 간접투자상품·파생결합증권 보유자는 각각 13.5%, 11.7% 하락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향후 주식 비중을 낮추겠다고 응답한 반면, 올해는 현재보다 주식비중을 1.7%포인트 상향시켜 비중을 17.1%까지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대중부유층의 투자성형 변화.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또한 이들의 투자성향은 점차 위험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저위험을 추구하는 '안정추구형'과 '안정형'이 전체 60% 가량을 차지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41.2%까지 낮아졌다. 이에 반해 '적극투자형'과 '공격투자형'이 전년보다 10%포인트 늘어난 33.7%를 기록했다. 이는 시중금리가 낮아져 이전 수준의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위험 감수가 불가피해진 금융 환경에 기인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중부유층 내에서도 디지털 금융 이용이 보다 활성화됐다. 설문 대상자 중 44.3%가 코로나 사태 이후 디지털 금융 이용도가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비대면 자산관리 채널 이용 경험자 비중은 56.5%로 지난해 대비 45.5%포인트 급증했다. 연구소는 "대중부유층 금융자산 증가추이, 높은 디지털 금융활용도는 자산관리 영업의 기회 요소"라며 "금융회사는 이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품질 향상시키고, 전문성 높은 인력과 우수한 금융상품으로 신뢰도를 제고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6 13:44:3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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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금융위기와 달랐다…서비스업에 직격탄

-해외경제포커스 '최근 세계교역의 주요 특징 및 향후 전망' -성장위축에도 상품교역 빠르게 반등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확산에도 세계 교역량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달리 타격이 주로 서비스업서 발생하면서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최근 세계교역의 주요 특징 및 향후 전망'에 따르면 세계교역은 올해 10%대 감소폭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무역기구(WTO)의 경우 지난 4월에는 올해 상품교역이 12.9~31.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10월에는 -9.2%로 수정했다. 통계 입수가 가능한 1980년 이후 세계교역이 감소한 사례는 1982년(-1.6%)과 2009년(-10.4%)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한국은행 세계교역의 위축 정도만 놓고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슷하지만 그 양상은 완전히 다르다. 한은은 "세계 교역량 감소는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성장 위축이 극심했던 점을 감안하면 교역량의 위축정도는 성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만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경제위기가 금융위기 때와 달리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세계경제 위축의 서비스업 기여율은 75% 정도로 금융위기 당시인 40% 정도보다 크게 확대됐다. /한국은행 상품교역은 팬데믹 초기에 금융위기 수준으로 위축됐지만 이후 빠르게 반등했다. 한은은 "금융위기 당시 상품교역이 10개월 연속 감소한 뒤 완만하게 개선된 반면 이번에는 3개월 위축되다 빠르게 개선됐다"며 "선진국의 상품소비가 빠르게 회복되고, 무역금융도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등으로 크게 제약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 반면 서비스교역의 경우 해외여행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위축됐다. WTO가 추정한 글로벌 서비스교역지수는 이번 위기시 고점 대비 23% 감소해 금융위기 당시 -9%보다 위축 정도가 2배를 넘어섰다. 한은은 "팬데믹 영향으로 전체 서비스교역금액의 24%를 차지하는 해외여행이 거의 중단된 상황이 지속됐다"며 "각국이 방역차원에서 자체규제를 도입하면서 기업의 글로벌 영업활동이 위축된 데에 따른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향후 세계교역은 서비스교역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상품교역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계교역 여건을 고려할 때 세계 교역량 증가 추세는 위기 이전에 비해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한은은 "미국 바이든 신정부 출범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이 다소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의 경조한 성장과 글로벌 투자심리 개선이 상품교역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서비스교역은 글로벌 인적교류 제약이 지속되면 종전 수준을 회복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6 12:00: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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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정보보호 상시평가제 도입…데이터 환경 변화 대응

상시평가지원시스템 구조/금융위원회 앞으로 금융회사가 개인신용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상시평가제가 도입된다. 신용정보법 개정으로 데이터 종류와 양이 많아지고, 데이터 거래·결합등 데이터 활용 환경 변화해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떼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권 정보보호 상시평가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사의 정보보호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수 있도록 점검항목을 9개 대항목 143개 소항목으로 구성한다. 정보보호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기준이 추상적으로 구성돼있어 신용정보법 개정에 따른 가명·익명정보의 처리, 전송요구권 행사 등과 같은 내용을 점검하기 어렵다는 지적에서다. 앞으로는 동의·수집·제공·삭제 등 정보의 생에주기에따른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수 있도록 평가항목이 구체화된다. 점검항목별로 준수정도에 따라 ▲이행 ▲부분이행 ▲미이행 ▲해당없음 4단계로 구분해 평가한다. 전문기관인 자율규제기구(금융보안원)는 이같은 금융권의 정보보호 실태를 점검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약 3000개의 금융회사는 정보보호 실태 점검이 필요하지만 조직인력상 한계와 금융당국의 피드백 부족으로 체계적 점검을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금융보안원은 정보보호 점검을 위한 인력을 보강하고, 레그테크 기반 상시평가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점검 과정을 자동화한다. 금융당국은 축적된 전산자료를 감독·검사하고 피드백을 제공한다. 아울러 금융회사가 스스로 정보보호 수준을 진단해 볼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과 점검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금융보안원은 중소형 금융회사도 대형금융회사와 유사한 수준의 정보보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례별·유형별로 정보보호를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상시평가지원시스템을통해 금융권 정보보호자율점검 체계 형성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상시평가제로 금융권 정보보호수준을 상시적으로 파악하고 새로운 데이터 활용환경에서도 정보유출 등 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도입, 가명정보 등 새로운 데이터 처리 환경에서도 일관성 있는 정보보호를 통해 국민의 신뢰성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내년 1월까지 상시평가지원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상시평가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 배포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2-06 12:00: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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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원금보장·고수익' 앞세우는 유사수신업체 유의하세요

/유토이미지 Q. 얼마 전 인터넷에서 물품 판매 플랫폼 사업에 투자하면 확정 수익을 보장한다는 모집광고를 봤습니다. 현금이 부족한 경우에도 신용카드 할부 결제를 이용해 투자가 가능하다고 해 한번 해볼까 고민이 됐는데요, 믿고 투자해도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A. 최근 고수익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원금보장 및 고수익'을 약속하며 자금을 모집하는 유사수신 행위(불법)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수익모델이 없음에도 사업 가능성만 강조하면서, 고수익과 원금보장을 약속하는 경우 유사수신 업체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신고된 내용을 살펴보면 유사수신 혐의업체들은 물품판매 플랫폼 사업에 투자하면 확정수익을 약속하면서 투자금을 모집합니다. 매일 또는 매월 일정금액을 확정 지급해 수개월 내 투자원금이 회수될 뿐만 아니라 평생 확정 고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규 투자자 소개 수당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투자금 회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인을 소개하거나 본인 스스로 본인의 하위 투자자로 신규 가입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모두 '폰지사기'의 일종이라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유사수신 업체들은 당장 여유자금이 부족하더라도 투자할 수 있도록 카드 할부결제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투자목적 할부거래에 해당해 카드결제 취소가 가능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투자금을 할부로 결제하는 행위는 더욱 위험하다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고수익에는 항상 그에 상응하는 높은 위험이 따른다'는 투자의 기본원리를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유사수신 피해를 보셨다면 설명회 자료. 거래내역, 녹취파일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 경찰에 신고하시거나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센터에 제보하시기 바랍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6 11:44: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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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포인트 이달 안으로 한 번에 사용 가능해진다

8개 카드전업사 포인트 현황. 여신금융협회가 구축 중인 카드포인트 일괄 이체 시스템이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앞으로는 여러 카드사에 흩어져 있는 카드포인트를 한 번에 원하는 계좌로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카드 포인트 일괄 계좌이체 시스템' 구축 마무리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수일 안으로 카드 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게 공식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당초 계획에 따라 카드포인트 일괄 계좌이체 시스템을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며 "이달 안으로 실제로 카드 이용 고객들이 포인트 일괄 이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확한 시스템 오픈 시기가 정해지면 추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드포인트 조회시스템에서는 롯데·BC·삼성·신한·하나·현대·KB국민·NH농협·씨티·우리카드 등 10개 카드사의 포인트 조회만 가능했다. 현금화를 위해선 각 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재인증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한 번의 인증으로 10곳의 포인트를 한 번에 원하는 계좌에 송금할 수 있게 된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쌓이는 포인트 적립액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개 카드 전업사 지난해 카드포인트 발생액은 ▲2016년 2392억원 ▲2017년 2602억원 ▲2018년 2870억원 ▲2019년 3204억원 ▲2020년 상반기 1587억원 으로 꾸준하게 증가해왔다. 반면 포인트 소멸액은 대체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1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카드포인트의 경우 1포인트를 1원으로 환산해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매년 1000억원 가량이 사라지는 점을 두고 꾸준히 불만이 제기됐다. 시스템 도입 효과로 활용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소멸포인트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여러 카드사의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다수다 보니, 포인트가 각자 적립돼 적립한 포인트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포인트가 꾸준히 발생했다"며 "이번 시스템으로 소멸 포인트가 어느 정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카드사들은 소멸포인트를 줄이기 위한 활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오는 13일까지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를 기부할 경우 한 번 더 기부를 진행하는 '포인트 매칭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KB국민카드는 최근 누적포인트의 최대 10%를 기부하는 'EVO 티타늄 카드'를 출시하는 등 포인트 사용처를 다양화하며 소멸 포인트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6 11:43:4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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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세대공감 SNS 홍보영상 2탄 공개

-'엄마와 딸 편' 후속작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세대를 이어 함께하는 농협은행' 홍보영상 2탄 '지금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말하세요'를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에 선보인 '엄마와 딸 편'에 이어 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사춘기 이후 서먹해진 아빠와 딸이 농협은행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가는 과정을 다뤘다. 영상을 시청한 후 가족, 친구, 연인, 지인에게 그동안 말하지 못한 감사·사과·사랑의 메시지를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고객의 사연을 담은 메시지 카드와 선물을 대신 전달해주는 연말 이벤트도 이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선물은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건강을 기원하며 감사를 표현하는 홍천축협 한우세트, 농협 홍삼, 한국화훼농협의 꽃과 화병세트 등을 농협몰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환 행장은 "'세대를 이어 함께하는 농협은행' 영상을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줘서 감사하다"며 "부모세대에서 자녀세대까지 언제나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6 10:15:5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