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지방은행, 점포수 다이어트 가속화…"영업효율성 재고"

지방은행 영업점포 현황. 지방은행들이 내방객이 감소한 점포를 정리하거나 고객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이전 등을 통해 점포 효율성 높이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은 올 연말까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구암동 지점을 비롯한 지산동지점, 육호광장지점, 아주동지점 등 총 7곳을 줄이기로 했다. 해당 지점을 폐쇄하고 인근에 위치한 지점과의 통합을 통해 지점 운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들어 이달까지 BNK부산·경남, DGB대구, JB전북 등 지방은행은 총 50개 점포(지점, 영업소 포함)의 통폐합을 결정했다. 은행별로는 경남은행이 18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은행이 17곳, 대구은행 13곳, 전북은행은 2곳으로 집계됐다. 지방은행 지점 수는 해마다 쪼그라들고 있다. 은행연합회 은행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6개 지방은행 점포수는 지난 3분기 기준 913개로 전년 동기 대비 22곳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2016년에는 974개에 육박했던 점포수는 이후 2017년 961개, 2018년 944개, 2019년 935개로 줄어든 데 이어 올들어 900개를 간신히 웃돌았다. 이같은 추세라면 내년에는 900개 밑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지방은행은 점포 감축 이유로 '점포 효율화'를 꼽는다. 지점 내방객이 줄어든 지점에 한해 인근 지점과의 통합으로 비용을 절감을 꾀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방문이 보다 용이한 곳으로 점포를 옮긴다는 전략이다. BNK부산은행에서 통합·이전을 발표한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사상역점과 사상서지점은 두 지점을 폐쇄하고, 대신에 연말부터 지점 위치를 이전해 '사상중앙지점'을 신설할 예정이다.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안동공단지점'과 '김해어방지점' 역시 두 지점의 가운데에 위치한 곳에 동김해지점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들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면서 영업점의 수익이 떨어지기도 했다. 여기에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도 점포 효율화를 부추기고 있다. 실제 지방은행의 지난 3분기 수익성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적게는 3bp(1bp=0.01%포인트)에서 많게는 8bp까지 하락했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영업 환경으로의 전환에 따라 영업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점포 통폐합을 진행하고 있다"며 "새롭게 채용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비대면 업무 인력으로 충원하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인력 재조정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2 15:55:58 이영석 기자
신한은행, '2020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신한은행은 2일 환경부 주최 '2020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포상에서 저탄소생활실천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및 저탄소생활 실천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저탄소생활실천부문에서 기업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녹색금융상품 출시 및 신재생에너지 PF확대, 녹색채권/ESG채권발행 등의 저탄소 녹색금융시장 선도활동 ▲환경경영 국제표준 인증인 ISO14001운영 및 다양한 에너지절감활동으로 정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초과 감축 등의 친환경경영 확산활동 ▲UNEP-FI 책임은행원칙 서명 및 이행, 적도원칙 가입을 통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환경파트너십 강화 등을 수행하며 금융의 본업을 통해 저탄소생활에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9월에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환경사회리스크관리 프레임워크인 적도원칙에 가입했다. 대규모 프로젝트 관련 금융 지원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및 사회적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의 본업을 통한 친환경 녹색금융의 선도적 추진을 통해 고객과 은행, 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2 15:10:1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산업은행,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유상증자 비용 5000억원 투입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한진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5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오는 3일 산은이 교환사채 인수금액으로 3000억원의 자금을 한차례 더 투입하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절차는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5000억원을 투입해 한진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기존주주가 아닌 특정주주를 인수자로 지정하고 주식을 배정하는 방식이다. 산은이 한진칼에 배정받을 수 있는 주식은 총 706만2146주다. 이렇게 되면 한진칼 지분구도는 조원태 회장 측 22.44%, 델타항공(조회장 우호지분) 14.9%, KCGI 등 3자현합 45.22%에서 조원태 회장측 20.05%, 델타항공(조회장 우호지분)13.31%, KCGI 측 3자연합 40.4%, 산은 10.66%로 바뀐다. 사실상 산은이 캐스팅보터(casting voter)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산은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법원이 KCGI(강성부펀드)가 한진칼에 대해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돼서다. 지난 1일 법원은 "신주발행이 진행될 경우 지배권 구도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신주발행이 지배권 구도를 결정적으로 바꾼다고 볼 수는 없다"며 "산은에 대한 신주발행은 통합 항공사 경영이라는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이뤄진 것으로, 현 경영진의 경영권이나 지배권 방어 목적 달성을 위해 한 것이라고 보긴 어렵다"며 기각했다. 산은은 다음날 3일 교환사채 인수금액으로 3000억원을 투입한다. 교환사채는 발행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른 회사의 주식으로 교환할 수 권리가 포함된 주식연계채권이다. 산은은 교환사채를 통해 한진칼이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 보통주를 내년 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1233만7048주로 교환 받는다. 즉, 산은은 한진칼에 8000억원을 투입하고, 그만큼의 한진칼 주식과 대한항공 주식을 돌려받는다는 설명이다. 한진칼은 산은으로부터 받은 8000억원을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수 있도록 빌려준다. 아시아나항공 인수금액은 총 1조8000억원 (신주 1조5000억원+영구채 3000억원) 이다. 대한항공은 한진칼에서 빌린 8000억원 중 3000억원을 신주계약금으로 지급하고, 3000억원으로 영구채를 인수한다. 나머지 2000억원은 대한항공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잔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유상증자 규모는 2조 5000억원 규모다. 대한항공은 유상증자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잔금 1조2000억원을 주고, 한진칼에 빌린 8000억원을 갚는다. 나머지 5000억원은 고용유지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63.9%를 보유하게 돼 최대 주주로 올라선다. 전체적인 지배구조는 한진칼→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된다. 해당 절차는 내년 6월 말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신청 기각으로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한 KCGI 등 주주연합이 항고할 수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가처분신청 항고는 법원 결정 이후 7일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인용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까지는 통상 2주가량 소요된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은 2일이지만,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22일이다. 이전까지 항고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실익이 없다는데 무게가 실린다. 업계 관계자는 "법원에서도 항공사 통합절차가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 1일 기각결정을 내린 만큼 이번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관련결정은 단심으로 봐야한다"며 "KCGI 등 3자 주주연합이 임시 주주총회,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등을 통해 목소리를 낼 수 있겠지만 지분율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에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 됐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2020-12-02 15:07:4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잔액 6582조원…전년比 1373조원 ↑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교환제도 운영현황 및 안내사항 /금융감독원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잔액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증거금을 교환하고 있는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6582조원으로 전년 대비 1373조원이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앙청산소 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들의 장외파생거래도 함께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외파생거래 잔액은 2018년 3월 말 8304조원에서 2019년 9092조원, 올해 1경1318조원으로 늘었다. 기초자산별로 보면 이자율 기초 장외파생상품의 비중이 54%로 가장 높으며 ▲통화 43.4% ▲신용 1.3% ▲주식 1.0% 등이다. 거래주체별로는 은행의 이자율 및 통화관련 장외파생상품 거래 잔액이 전체 잔액 중 88.6%를 차지했다. 금감원은 장외파생상품거래의 중앙청산소 청산을 유도하고 시스템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교환제도 가이드라인(행정지도)'을 시행하고 있다. 변동증거금 교환 제도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시행 중이며, 개시증거금 교환 제도는 내년 9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비청산 장외파생상품의 3·4·5월말 장외파생거래 명목잔액 평균이 기준금액 이상인 금융회사는 당해 연도 9월부터 1년간 증거금을 교환해야 한다. 올해 기준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변동증거금 교환대상인 금융회사는 85개사다. 금융그룹 합산 잔액을 기준으로 변동증거금 적용대상에 해당된 회사는 20개사며, 나머지 65개사는 단독잔액 기준으로 교환대상에 포함됐다.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개시증거금 교환제도 적용대상(잠정)인 금융회사는 43개사다. 은행이 24개사(외국계 은행 12개사 포함)며 ▲증권 7개사 ▲보험 9개사 ▲자산운용 3개사 등이다. 이중 18개사는 단독 잔액이 아닌 소속된 금융그룹 합산 잔액이 70조원 이상으로 개시증거금 적용대상에 해당됐다. 금감원은 내년 9월 개시증거금 제도의 본격적 시행을 앞두고, 금융회사의 준비과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2 13:56:2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순천시에 마스크 10만개 지원

지난 1일 순천시청에서 진행된 마스크 전달식에서 신한은행 호남본부 차성종 본부장(오른쪽)과 허석 순천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 중인 순천시에 마스크 10만개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순천시는 일상생활 속 감염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며 20일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순천시의 28만 시민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 '마스크 100만개 모으기'운동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피해 확산 방지 및 순천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지원을 결정했다"며 "재난 상황 발생시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발맞추어 송년 모임 자제와 이상증상 발현 시 즉시 검사 및 귀가 조치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 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2 13:48:2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올해만 220여종 카드 단종…사라지는 '알짜카드'

카드 전업사 카드 단종 현황.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0여종의 카드가 단종된 가운데 카드사의 과도한 경쟁을 막기 위해 마련한 '수익성 분석체계 가이드라인' 영향으로 예년보다 단종 카드가 늘어났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 등 7개 전업카드사는 신용카드 178종, 체크카드 44종 등 총 222종의 카드가 단종됐다. 지난 2017년 말에는 93종(신용 73종·체크 20종)에 불과했지만, 이후 2018년 100종(82종·18종), 2019년 202종(160종·42종)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지난 1월부터 도입한 '카드상품 수익성 분석체계 가이드라인'의 도입으로 단종카드 증가세가 커졌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카드사가 상품을 출시할 때 판매수익이 판매비용보다 크도록 설계해야 한다. 또한 상품에서 적자가 날 경우 이사회에 보고를 진행하게 된다. 결국 가이드라인에 맞춘 새로운 카드를 선보이면서 과거에 서비스해온 기존 카드를 단종시키게 되는 것.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는 등 소비 트렌드의 변화도 한 몫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여행, 영화관 등의 대면 활동 소비보다 온라인쇼핑·배달·스트리밍 등 비대면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며 "비대면 소비 중심의 혜택을 담은 새로운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소비자에게는 단종 카드 명단에 혜택이 보다 뛰어난 '알짜카드'가 포함돼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KB국민카드는 '탄탄대로 미즈앤미스터 티타늄'의 신규발급을 지난 11월을 끝으로 중단을 결정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카드 상품의 라인업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출시한 카드와 포지션이 겹치는 이전 출시 카드의 단종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9월에는 롯데카드의 '라이킷 펀(Likit Fun)', 5월에는 현대카드의 '현대카드ZERO'가 단종됐다. 이후 두 회사는 각각 '라이킷 펀 플러스'와 'ZERO 에디션2'를 통해 비슷한 혜택을 제공하는 후속카드를 출시했다. 그러나 기존 상품보다 연회비가 오르거나, 전월실적 기준이 상승하는 등 이전보다 못하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도 출혈경쟁을 하지말라는 의미로 수익성 분석체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만큼 카드사들도 이에 따를 수 밖에 없다"며 "카드사에서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의 폭이 줄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2 10:52:03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카드, 장기거래 대상 '친환경 우대 서비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친환경 소재로 만든 카드 플레이트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장기거래고객 우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측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장기거래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 보인 서비스는 KB국민카드와 거래 기간이 연속 10년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장기거래고객이 대상 카드를 발급 신청하면 친환경 카드 플레이트에 인생 격언 등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각인할 수 있다. 친환경 카드 플레이트는 제작 과정에서 기존 플라스틱 대비 탄소와 온실 가스 유해 물질 배출량이 적은 바이오 플라스틱 '에코젠 시트'와 '나무시트' 등 친환경 소재를 카드 자재로 활요했다. 여기에 카드 플레이트에 항균 필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는 고객의 거래 기간 표시와 함께 한글 12자 또는 영문 24자 이내로 원하는 문구가 레이저로 각인된다. 서비스 신청은 현재까지는 장기 거래 고객들의 발급 비중이 높은 ▲이지링 티타늄카드 ▲탄탄대로 온리유 티타늄 카드 ▲탄탄대로 올쇼핑 티타늄 카드 ▲가온 비즈 티타늄 카드 ▲골든라이프 티타늄 카드 등 총 5종의 상품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이후 시장과 고객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신청 가능한 상품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희소성은 물론 최근 사회적 화두인 친환경 운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상품을 통해 오랜 기간 KB국민카드를 이용해 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카드 자재와 레터링 서비스에 이어 장기거래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2 10:23:09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가수 벤과 온택트 라이브 공연

신한카드는 2일 오후 9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수 벤 디지털 스테이지 공연을 개최한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디지털 스테이지 벤 온택트 라이브-혼술하고 싶은 밤'을 2일 신한카드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스테이지 행사는 가수 벤의 신곡 '혼술하고 싶은 밤'의 발표일에 맞춰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신한카드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수도권 식당, 술집 등 대면 영업이 일찍 마감돼 귀가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혼술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수 벤은 이번 무대에서 새 음원 '혼술 하고 싶은 밤'과 '열애중', '180도' 등 히트곡과 드라마 '또!오해영'의 OST '꿈처럼' 등을 라이브로 들려 줄 예정이다. 신한카드 디지털 스테이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야외 활동이 제한돼 공연 관람 기회를 갖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언택트(Untact) 공연이다. 오프라인 공연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신한카드 유튜브 계정으로 공개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밴드 소란, 김태우, 임정희 등 유명 가수들의 출연 및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다시 심각해진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자 감성적인 공연을 준비했다"며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가볍게 혼술을 즐기는 분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참신하고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신한카드 유튜브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2 10:21:05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