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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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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주식계좌 '대리 투자' 피해 주의하세요

Q. 얼마 전 투자손실이 나더라도 별도 계좌이체를 통해 원금을 보전해 주겠다며 주식계좌를 맡겨 달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혹하면서도 의심이 들어 제안을 수락하지는 않았는데, 믿고 진행해도 되는 지 궁금합니다. A. 최근 주식과 관련해 자신만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불안한 마음에서 주식투자 경험이 많지 않던 사람들의 시장참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 커뮤니티나 지인, 증권사 직원의 권유 등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내줄 것으로 기대되는 투자전문가를 소개받아 주식계좌를 맡기는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인에게 맡긴 주식계좌가 불공정거래에 악용되는 경우 계좌를 맡긴 계좌주 역시 조사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형사처벌을 받는 등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주식계좌를 넘겨받은 사람이 투자원금도 부담하고, 투자결과도 책임진다고 제안해 계좌명의만 빌려주는 경우라도 금융실명법 위반의 공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주식계좌를 타인에게 맡기려고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행동 원칙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우선, 기업 임원 출신이라며 미공개 정보를 많이 알고 있다며 설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주식계좌가 불공정거래에 사용될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계좌를 맡기면 안 됩니다. 뿐만 아니라 특정 주식계좌로 이상주문이 반복되는 경우 증권사를 통해 계좌주에게 유선경고, 서면경고 등 예방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로부터 경고를 받았을 때 투자 대리인이 '별일 아니다'라는 식으로 설명하더라도, 계좌가 시세조종 등에 이용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고 매매내역 등의 계좌 정보도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2021-03-07 10:53:3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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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 ESG 인증등급 획득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지주는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신용평가사의 ESG 인증 최고 등급을 받아 원화 신종자본증권 형태의 ESG채권을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ESG 인증등급은 외부전문기관이 관리기준 및 사후관리를 모니터링해 5개 등급으로 평가 및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ESG 인증등급 제도를 적용했으며,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지속가능금융 인증등급 중 최고등급(ST1)을 받았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번달 말께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2000억원 이내에서 최종금액 및 금리를 확정하고 다음달 초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채권은 지주사 설립 후 처음 발행하는 ESG채권으로 신종자본증권 형태로 발행됨으로써 그룹의 자본적정성도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ESG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개선과 관련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 ESG 인증등급 획득은 평소 그룹 전반에 걸친 ESG DNA 확산을 강조한 손태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위상에 걸맞는 실질적인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3-07 10:46: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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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상반기 공채 시작…'디지털인재' 수요↑

-금융권, 상반기 수시채용, 하반기 공개채용에 무게 금융권에도 공채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수시채용으로 디지털 IT분야 채용이 늘어날 전망이다./뉴시스 금융권에도 공채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책은행을 비롯한 주요 시중은행들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면서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인력 채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이달 중 상반기 채용공고를 낼 예정이다. 직군은 은행일반, 디지털 직군 등으로 4월 말 필기시험, 5월 초 1차면접, 6월 초 2차면접 등을 거쳐 7월 최종선발 한다. 모집인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50명 안팎 수준이 될 전망이다. 현재 산업은행은 제1차 청년인턴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일까지며, 분야는 은행일반, 디지털·기술이다. 산업은행은 올해 3차례 청년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를 실시함에 따라 올 상반기 채용일정은 미정이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2일까지 청년인턴 원서접수를 받고 오는 16일 합격자발표, 20일 필기전형(NCS)을 시행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의 청년인턴 모집은 상·하반기 2차례 진행된다. 청년인턴을 수료할 경우 신입행원 채용 시 서류전형이 우대되고, 우수인턴은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금융권에서 디지털 인재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된 상황에서 인공지능(AI)와 최신정보기술(IT)을 총동원해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NH농협은행은 올 상반기 340명 규모의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채용 분야는 일반· IT분야로 지난달 22일 원서접수와 인·적성 평가를 거쳐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앞두고 있다. 특히 IT 분야의 직무내용은 전년 대비 구체화됐다. 지난해 IT분야의 직무내용이 IT개발 및 지원(금융 은행 시스템관련)과 정보보안(보안침해사고 분석 및 대응) 등에 그쳤다면, 올해는 신기술서비스개발(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채널 서비스 개발 및 운영(모바일뱅킹), 뱅킹·정보계·카드서비스 개발 및 운영, 정보보안(보안침해사고 분석 및 대응) 등으로 세분화됐다. 지난해 은행 시스템과 보안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수시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상반기에 디지털·ICT분야를 수시채용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채는 미정이고, 수시채용은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부서에서 인력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공채일정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지난해 국민은행은 상반기 IT, 데이터, IB·기업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65명을 채용한 바 있다. 우리은행, 하나은행은 아직 상반기 신입공채 계획을 세우지 못한 상태다. 금융권 관계자는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인력이 줄면서 오히려 공채는 한 번만 진행하고, 디지털 IT분야에 대한 전문인력을 수시채용하는 곳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지난해보다 디지털 분야에 인력수요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3-07 10:43:26 나유리 기자